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5:00

루이스(워킹 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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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잘생긴 루이스.jpg
선택 (생존/사망)

Louis & Lou

1. 소개2. 작중 행적3. 여담

1. 소개

For years I sat around making stupid jokes, playing stupid games, while my best friend was left with all the responsibility. All the tough calls. All the sleepless nights. And eventually, a bullet in the head. And I didn't do a damn thing about it.
몇년 동안, 난 놀면서 멍청한 말장난이나 하고, 멍청한 게임이나 하고 있었어. 내 절친이 모든 책임을 지고 있을 때 말이야. 모든 힘든 결정을. 잠 못자는 밤들을. 마지막엔, 머리에 박힌 총알까지. 그리고 난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이 분과 이름, 외모, 성격이 모두 굉장히 닮았다

텔테일 게임즈 워킹 데드 시리즈에 나오는 등장인물. 성우는 스털링 술리먼 (Sterling Sulieman).

유쾌해 보이고 드레드록스 헤어 스타일이 특징인 18세 흑인 소년. 피아노를 잘 치며, 유머감각도 좋지만 살짝 눈새 기질이 있다. 말론과 워커 사태 이전부터 친한 친구였던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절친이라고 언급한다. 특유의 위트 있고 밝은 성격과 유머 센스 덕분에 게임이 출시되자마자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클레멘타인에게 여러모로 호의적이고 관심이 있는 듯한 모습들을 보여 줘서 클레멘타인과의 커플링도 인기가 있다.

2. 작중 행적

에피소드 1에서는 클레멘타인과의 첫 만남부터 피아노를 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줬다. AJ가 총을 쏠 줄 안다는 것에 경악하지만 이내 다시 피아노를 친다. 계속 한 곡만을 연주하자 다른 곡은 없냐고 따지는 클레멘타인에게 클레멘타인을 불러준다(...).

말론의 애완견 로지가 사라지자 다른 아이들과 함게 숲 속으로 간다. 이때 체얼스란 이름을 붙인 의자 다리를 무기로 사용하며, 함정밭에서 함정을 사용하는 방법을 클렘에게 알려준다.

첫째 날 밤엔 식사를 할 때 이미 다 먹고도 배가 고프다는 AJ에게 자신의 음식을 건네는 모습을 보여줬다. 식사가 끝난 후엔 클레멘타인, 말론, 바이올렛과 함께 카드 게임을 한다. 카드 게임의 룰[1]에 따라 클렘에게 질문하는데, 여러 모로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질문들[2]을 해서 클레멘타인이 게임을 그만두게 해버린다.

다음 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클레멘타인, AJ, 아심과 식량을 구하기 위해 사냥을 하러 간다. 이때 거꾸로 묶인 워커를 발견하여 워커 피냐타라며 워커를 가지고 노는데(...), 루이스와 함께 워커를 죽이면 루이스와 관계가 좋아진다. 설치해 둔 함정에 새끼 토끼 한 마리가 걸리자 "내일은 없어, 멍청아. 오늘밖에 없다고. 그리고 난 오늘 배가 고파"라며 새끼 토끼를 잡아가자고 한다. 별 소득이 없자 바이올렛과 합류한다.[3]

바이올렛이 식량을 만족스럽게 획득하지 못하자 클레멘타인의 제안으로 바이올렛과 셋이 안전지대 밖인 기차역으로 가게된다. 기차역에 도착한 뒤에는 바이올렛과 클레멘타인의 부탁으로 워커들의 주의를 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 둘의 부탁에 이기지 못해 컨테이너 위로 올라갈 때 "내가 워커가 되면 워커 루이스가 너희 둘부터 먹어치울 거야!"라고 대답하는 것이 압권.

2일째 밤에는 진실을 알게 된 클레멘타인이 기숙학교 아이들에게 사실을 말하자 말론이 클레멘타인에게 총을 겨누는데, 이때 클렘의 선택에 따라 루이스와 바이올렛에게 자신을 믿어 달라고 부탁할 수 있다. 루이스에게 부탁하면 자신은 말론과 절친이라며 거절하지만, 결국 말론을 설득하려 한다. 그러나 AJ가 말론을 죽여 버리자 충격에 휩싸이며 AJ를 바라본다.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로 경악하지만, 루이스에겐 워커 사태 이전부터 친했던 절친을 너무나도 허무하게 잃어버린 셈이기에 더욱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위의 이유로 에피소드 2에서는 중반까지 화를 낸다. 잠깐씩 나오는 회상씬에서도 AJ를 살인자라고 부르고, 클레멘타인과 AJ가 숙소로 돌아가자 '그냥 보내주면 어떡하냐'며 따지려 하며, 말론과 브로디의 장례식에 찾아온 AJ와 클레멘타인을 별로 달갑지 않아 했다. 이후 AJ가 자신의 행동이 옳았다고 / 자신의 죄를 반성하겠다고 하자 '이런건 들을수 없다'며 자리를 뜬다.

이후 기숙학교 학생들의 투표가 진행되었고, 결국 클렘이 쫓겨나게 되자 클렘의 방으로 찾아와 결과를 알려준다. 클렘이 기숙학교를 떠나기 전 AJ에게 총을 건네라고 한다. AJ가 총을 가지고 있게 한다면 "어린 아이에게 살인 무기를 가지게 하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는 식의 반응을 보인다. 총을 루이스에게 넘겨준다면 슬픈 표정을 짓는다.

이후 기숙학교에서 약간 떨어진 숲까지 클레멘타인을 데려다 주고, 클레멘타인과 AJ는 밖에서 충분히 오래 있었기에 괜찮을 거라고 말한다. 이후 AJ에게 총을 조심히 다루라고 하고 바이올렛과 함께 기숙학교로 돌아간다. 그러나 클레멘타인과 AJ가 릴리와 에이블에게 습격 당했을 때 멀리서 모습을 드러냈고, 결국 발각되어 도망간다.[4]

다음날, 제임스에게 도움을 받아 겨우겨우 학교로 돌아온 클레멘타인을 보고 얼굴을 찡그리나 클레멘타인이 쓰러지려고 하자 AJ와 클레멘타인을 학교 안으로 데려가고 루비와 함께 AJ의 총상을 치료한다. 클레멘타인이 바이올렛과 이야기를 나눈 후에도 AJ를 돌보며 AJ에게 미안하다고 중얼거린다.

클레멘타인이 일을 마치고 방으로 돌아갔을 때, AJ의 옷이 더러워 진 것을 보고 옷들을 가져온다. AJ가 일어나 "우리 다시 친구인 거야?"라고 하자 대답하지 않는다. 방을 나가기 전 클레멘타인이 고맙다고 하자 말론이 잘못한 것을 인정한다.[5]

2주 뒤엔 말론의 활로 양궁을 연습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말론이 한 일은 잘못된 것이었음을 다시한번 인정하고, 클레멘타인에게 활을 건낸다. 기분이 꽤 괜찮아졌는지 클레멘타인에게 말장난도 하고 더이상 화난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아심과 윌리가 다투자 기분전환을 시키기 위해서 카드게임을 진행한다. 3번째 차례에서 클레멘타인에게 질문을 하는데, 2주 전에 했던 게임에서의 미련을 못버렸는지 기숙학교 학생들 중 호감가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본다.

게임이 끝나고 자신은 할 일이 있다며 피아노 방으로 돌아가는데, 이때 루이스를 따라가면 루이스와 피아노를 조율할 수 있다. 피아노를 조율하는 방법이 아님에도 줄에 바람을 불라고 하고 클렘을 놀린다. 여전한 여유 넘치는 모습은 덤. 피아노를 조율한 뒤 칼로 자신의 이름 첫 글자인 "L"을 새긴다. 이후 클레멘타인도 이름의 첫 글자인 "C"를 새긴다.[6]

그 후 루이스에게 고백하거나 친구로서 남아 있을 수 있다.

고백한다면 워낙 놀랐는지 말장난을 치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다. 이때 자신이 클레멘타인의 남자 친구가 되어 기쁘다고 하고, 선택에 따라 루이스와 키스할 수 있다. 이후 자신은 과일과 클레멘타인을 좋아한다며 자작곡의 이름을 '클레멘타인'이라고 짓는다.

친구로서 남아있는다면 '우리들은 영원한 친구'라며 기뻐한다. 클레멘타인을 " 클렘스터"라고 놀리고, 이에 클레멘타인은 " 흰돌고루"라고 놀릴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들의 개그 센스는 숨겨두자고 하는 건 덤. 이후 자신의 자작곡의 이름을 '짱 재밌는 친구 시간 노래'(...)로 짓는다.

델타의 일원들이 쳐들어오려 하자 클레멘타인의 모자의 D가 'Don't Die'이길 바란다며 말장난을 친다. 클레멘타인에게 마지막으로 남길 지혜로운 말을 남기라고 하고, 델타의 일원들이 쳐들어오자 바이올렛도 함께 숨는다.

릴리가 아이들을 찾아내기 위해 다른 아이들을 언급할 때, 루이스를 "미니의 무슨 일이 있더라도 자신을 웃게 해주던 친구"라고 언급한다.

이전에 바이올렛과 시간을 보냈다면, 싸움의 막바지 무렵 릴리가 클레멘타인을 죽이려 할 때 릴리에게 달려들어 클레멘타인을 구해낸다.

마지막엔 바이올렛과 함께 잡혀갈 위기에 처하고, 선택에 따라 둘 중 하나를 구하게 된다.

바이올렛을 구하면 그대로 잡혀가고 엔딩 크레딧에서 납치됨으로 표시된다.

루이스를 구하면 사라진 아이들을 보고 안타까워한다. 델타를 쫓아간다는 클레멘타인의 말에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하냐고 묻고, 에이블을 노려보는 것으로 끝난다. 엔딩 크레딧에서 죄악감에 사로잡힘이라고 표시된다.

에피소드 2에서 루이스를 구했다면 파티를 열면서 옛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매우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부모님이 음악만큼은 절대 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행복과 돈은 둘 다 가질 수 없다"고 했다. 이에 앙심을 품고 아빠 신용카드를 훔쳐 1년간 갖은데 돈을 써서 아빠가 불륜을 하는 것처럼 꾸몄고, 영수증을 엄마한테 보내 둘을 싸우게 하고 이혼까지 하게 되자 그 때야 진실을 말하고 저 대사를 돌려줬다. 하지만 그 탓에 행복한 가정은 깨지고, 자신은 쫓겨나듯이 기숙학교로 온 것. 그리고 10일 뒤에 좀비 바이러스 사태가 터졌다고 한다.

에피소드 2에서 바이올렛을 구한다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에피소드 3에서 릴리에 의해 혀가 잘린 모습으로 나온다.

(에피소드 2에서 루이스를 구한다는 선택지를 고를 시) 에피소드 4에서 워커에게 물리고 있는 미네르바에게 달려간 텐을 구하러 간다. 이 때 AJ가 텐을 쏠지, 그냥 둘지 스스로 선택하게 되는데, 이전의 동굴에서 AJ가 스스로 결정을 내리도록 허락하지 않으면 AJ는 텐을 정말로 쏘아야 할지 확신하지 못해서 총을 겨누다 결국 내려놓는다. 그 경우에 루이스가 텐을 구하고 워커에게 물려 사망한다. 반대로 AJ가 결정을 내리도록 허락했다면, 자신의 선택에 자신이 있기에 텐을 쏘아 루이스는 위기에서 구출된다. 만약 혀가 잘린 상태라면 마지막까지 대사가 일절 없다.

엔딩에선 살아 있다면 다른 아이들과 파티를 하고 혀가 잘려 있는 경우에는 따봉을 날린다. 죽었다면 말론의 묘 옆에 나란히 묘가 놓아져 있다.

3. 여담

바이올렛과 더불어 생존/사망 분기가 가장 많이 갈리는 캐릭터이다.

[1] 각자 카드를 하나씩 내고 가장 높은 수가 적힌 카드를 낸 사람이 클렘에게 질문하고, 클렘이 이긴 경우 말론, 루이스, 바이올렛에게 질문한다. [2] 이 중에서 " 사랑하는 사람을 죽여본 적 있느냐."라는 질문이 결정적이었다. [3] 만약 바이올렛과 낚시를 하러 가는 선택을 한다면 낚시를 마친 뒤 똑같이 루이스에게 합류하게 된다. [4] 이 때 바이올렛과 루이스에게 도망치라고 하면 무사히 도망가지만, 바이올렛에게 릴리를 쏘라고 하면 루이스는 왼쪽 팔에 총상을 입는다. [5] 이때 루이스를 용서하지 않고 '아직 네가 한 일을 잊지 않았다'고 하면 자신도 아무것도 잊지 않았다고 대답한다. [6] 이때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주변에 하트를 그리거나 루이스에게 돌려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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