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삼중수소의 역대 연재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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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피집 웹소설의 용사가 된 것 같다. |
로판 속 악역영애의 소꿉친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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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TS, 백합, 책빙의 |
작가 | 십삼중수소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3. 03. 06. ~ 2023. 07. 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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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책빙의, TS, 백합 웹소설. 작가는 < 악역 영애가 되긴 싫어>와 < 다녀왔어.> 등을 집필한 십삼중수소.2. 줄거리
악역영애물의 악역영애와 소꿉친구가 되었다.
나는 분명 악역영애물에 들어왔다고 생각했는데...... 어째 저 '악역영애'가 하는 말이 조금 다르다?
나는 분명 악역영애물에 들어왔다고 생각했는데...... 어째 저 '악역영애'가 하는 말이 조금 다르다?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3년 3월 6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2023년 7월 8일, 총 240화로 완결되었다.
4. 특징
5. 등장인물
※ 작품내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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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원작
여성향 게임. 엘시 빙의 X 아멜리아 빙의 X
주인공 = 아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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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악역영애물 백합 소설. 엘시 빙의 X 아멜리아 빙의 ○
주인공 = 아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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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
엘시 빙의 ○ 아멜리아 빙의 ○
주인공 = 엘시
5.1.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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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아멜리아 / (우) 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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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 델키시
본작의 주인공. 27세 성인 남성이였으나 악역영애물인 게임의 악역 조연인 '엘시'에 빙의했다. 원작의 원작에선 2부 내내 아멜리아에게 이용당하다가 결국 버림받는 캐릭터였다.
알웬 왕국의 북부 끄트머리에 있는 '델키시' 남작가의 막내로 2m를 훌쩍 넘는 거구에 검은 머리카락, 검은 눈동자가 유전되는 일족과는 달리 일반적인 체형[1]에 하얀 머리카락, 붉은 눈동자로 태어났다. 그래서인지 일족 대부분이 특기로 삼는 검술에 대한 재능이 절망적이라[2] 가문에선 '꼬마 아가씨' 취급을 받았으나, 드루이드로써의 능력을 각성해[3] 어엿한 델키시의 일원이 되었다.
하지만 무인지대의 야만인들이 델키시 남작가의 자택을 직접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아직 덜 성장한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아멜리아'의 호위를 명목으로 '그래튼마운트 대공가'로 보내진다. 이 때부터 아멜리아와 자매처럼 지내며 본격적으로 친해져서 원작의 무대가 되는 '수도'에서도 그녀를 수행했다.
전생에서부터 원작의 '아멜리아'를 좋아했어서그런지[4] 본작의 아멜리아에게도 금세 호감을 느끼게 됐는데, (본인 기준) 나이 차이와[5] 성별 차이[6], 그리고 '아멜리아 역시 소설의 캐릭터임을 숨긴다는 죄책감' 때문에 고백하기를 포기하고, 그저 가신으로나마 아멜리아의 곁에 남기를 희망하는 수동적인 태도를 보였었다. -
스노우, 그레이
엘시가 처음으로 길들인 북방늑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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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아 그래튼마운트
원작의 주인공[7]. 설정상 게임의 악역 영애에 빙의한 현대인이다. 으레 '악역 영애물' 주인공들이 그러하듯이 본인도 예정된 파멸을 피하기 위해 온몸 비틀기를 하다가 '델키시 남작령'에 방문했을 때 마주친 '엘시'가 자기처럼 빙의자임을 알아챈다.[8] 이후론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서로를 의지하다가 '무인지대의 야만인들이 델키시 남작가의 자택을 직접 공격하는 사건'을 계기로 엘시를 자신의 호위 명목으로 '그래튼마운트'가에서 지내도록 손을 썼다.
이 때부터 엘시와 자매처럼 지내며 본격적으로 친해져서 원작의 무대가 되는 '수도'에서도 함께 했는데, 여러가지 제약사항에 묶여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던 엘시와는 달리 서로가 품은 연심의 방향이 같다는걸 눈치채자마자 저돌적으로 들이대 결국 원하는 관계가 되는 것에 성공한다. -
포리
아멜리아의 애완 다람쥐. 본래 엘시의 특식이 될 운명이였으나, 아멜리아가 귀여움을 참지못하고 보호해서 최종적으론 애완동물이 되었다. 엘시의 능력 덕분에 사람과의 소통이 매우 원활하고 수명도 설치류의 수준을 초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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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아델 / (우) 다이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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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칼린스
원작의 원작[9]의 주인공이자 원작의 히로인. 강직하지만 가난해[10] 몰락하고 있는 기사 가문의 장녀로 원작에선 숱한 고난을 치렀지만, 본작에선 이를 미리 알고 있던 아멜리아의 비호 아래 나름 평안한 학창시절을 보내게 된다.
과연 강직한 기사답게 검술에도 흥미가 많아 무수히 많은 영웅을 배출한 '델키시'가문의 장녀인 엘시에게 첫만남부터 강한 호감[11]을 표했고, 한 수 배우기를 청해 주기적으로 대련을 펼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괴롭히던[12] '다이앤'이 아멜리아와의 인맥을 목적으로 참가하려하자 처음엔 못미더워했으나 차마 1:1로는 이길 수 없는 엘시를 상대하기 위해 합을 맞추게 된다.
덕분에 원작의 원작에선 전혀 인연이 없었던 두 사람이 급속도로 친해지고, 친해지다못해 사랑에 빠진 결과, 이를 미리 눈치채 황가에 다이앤을 시집보내려하는 후버가를 작살내고[13] 아멜리아가 안배해둔 땅[14]으로 사랑의 도피를 떠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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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앤 후버
원작의 원작[15]의 악역. 원작의 원작에선 메인 빌런 '아멜리아'의 권력을 등에 업고 미친듯한 패악질을 저질러댔지만, 원작[16]에선 아멜리아가 악역이 되는 일이 없었고 아델과도 금세 친해지는 바람에 이렇다할 위해를 못가한 전형적인 강약약강 캐릭터였다고 한다.
본작에서도 마찬가지로 아멜리아와 엘시, 아델이 친하게 지내는 바람에 초반의 '가짜 초대장' 이벤트[17]를 제외하곤 괴롭히지 못했는데, 대공가의 공녀인 아멜리아에게 접근하겠답시고 아델과 엘시가 주기적으로 벌이는 대련에 참가했다가 되려 아델과도 친해지게 된다. 원작의 원작, 원작에선 밝혀지지 않았지만 의외로 검술에 진지했고, 승부욕이 아델 못지 않았기 때문.
이렇게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아델을 향한 연심을 깨닫곤 그녀에게 한걸음씩 다가가려 하나... 이를 눈치챈 후버가의 가주에 의해 황가로 억지로 시집을 갈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엘시와 아멜리아의 도움을 받은 아델이 그녀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고, 아멜리아가 도피처[18]를 안배해준 덕분에 그토록 자신이 바라던 삶을 살아가게 된다.
5.2.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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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델키시
델키시 가문의 셋째 아들. 원작의 원작에선 게임의 남주인공 중 하나였는데 초반에만 반짝 나오고 후반에서는 거의 공기 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다른 가족들 처럼 엘시를 끔찍하게 아끼는 동생바보지만, 엘시가 자신의 전생을 깨닫게 된 후론 '형님'이라고 불리고 있다. 엘시와는 다르게 이 쪽은 평범한(?) 델키시 혈통을 물려받아서 그녀와는 차원이 다른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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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알웬
알웬 왕국의 1 황자. 현 국왕에게 후사가 없어 작센 제국의 친척[19]에게 입양해온 아들이다. 하지만, 1년 후, 2 황자 '알렌' 태어나자 입지가 붕 떠버리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2 황자 '알렌'에게 능력으로 까지 밀려 상당한 위기를 느꼈다. 결국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황태자가 될 즈음엔 다시 역전하는데 성공하나 최종적으론 작센 제국의 왕위를 계승하기로 내정된다. 원작의 원작에선 전형적인 싸가지 없는 나르시시스트로 1부에서 여주인공을 포기한다고 한다.
평화로운 시대에 왕의 재목임을 증명하기 위해 '야만족'이라는 위협이 실재하는 델키시 남작령에서 1년간 머물렀는데, 이 때 만난 엘시와의 우여곡절 끝에 원작과는 달리 속세의 고민에서 초월한듯한 털털한 성격으로 변모한다. 이 시기부터 내심 엘시를 좋아했으나 '아멜리아'가 엘시를 좋아하는 것도 진즉에 눈치채 얼마안가 그들을 응원하기만 했다. -
로보
엘시가 에반에게 넘겨준 북방늑대. 엘시의 손을 떠난 이후로도 에반이 열심히 길들인 결과[20], 에반을 잘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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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알웬
알웬 왕국의 2 황자이자 알웬 왕국의 차기 국왕. 이 쪽은 이쪽대로 에반에게 역전당한걸로도 모자라 아예 제국 황태자로 내정된 것을 본 탓에 어지간한 열등감 덩어리라고 한다. 원작의 원작에선 이렇게 사이가 틀어진 두 형제를 달래주어 둘다 여주인공에게 반해버리는 스토리였을 것이라고.
자기 형인 '에반'이 '델키시 남작가'를 다녀온뒤로 180도 변화한 것을 굉장히 의아하게 여기고 있었는데, 마침 에반이 엘시가 신세지고 있는 '그래튼마운트'로 향하자 그 뒤를 따라왔다. 그 후, 별 사소한걸로도 엘시에게 시비를 걸었는데, 이에 엘시가 델시키 가문 제 2의 가훈 '인생의 장애물이 있다면 쪼개보고, 잘라보고, 부숴보라. 그럼 그 뒤의 길이 보일지니.'를 따라 그 어마어마한 힘으로 무력시위를 이어가자 되려 겁에 질려 건들기를 포기한다.
이 후, 수도에 올라온 뒤로도 엘시 일행과 간간히 엮이게 되었는데, 그녀의 힘과 무식한 추진력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비자발적이나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영고라인에 등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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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브라이트
마탑주. 평민 출신으로 다른 남주인공인 황태자들 못지않게 잘생겼지만 속이 검다고 한다. 원작의 원작에선 1부 끝자락에 여주인공과 가장 연인에 가까운 위치에 서게 되는 진 주인공 포지션...이지만 본작에선 아무래도 끼어들 구석이 없다보니 그저 특이한 능력을 개화한 '엘시'의 능력에 대한 지적 호기심만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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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그래튼 마운트
아멜리아의 한살 어린 남동생. 원작의 원작[21]에선 그 역시 라이벌의 남동생 컨셉의 남주인공이였다. 본작에선 아멜리아가 지극적성으로 보살핀 결과 남매의 사이는 매우 좋은 편이다. 엘시와도 나쁘지 않은 관계라 엘시 역시 자기 누나처럼 대하고 있다.
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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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노벨피아에서 연재되던 흔치않은 '여주인공' 악역 영애 백합물. 여성향 게임의 악역 영애인 '아멜리아'에 빙의한 주인공이 파멸을 피하고자 노력하는 내용이라고 한다. 대단한 명작이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었지만 주인공 왈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저냥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무료연재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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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탑
일반적으로 등장하는 마탑들과 기본적으론 동일하나 본작에선 마법에 소양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역할도 대신하고 있다.
6.1. 알웬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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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웬 왕국
본작의 무대가 되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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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마운트 대공가
북부를 지배하는 가문. 델키시 남작령에 비하면 제법 풍족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거인과 처음으로 혼인해서 후손을 만든 일원이 있다는 전설이 있는데, 어째서인지 이 특성은 '델키시 남작가' 쪽에서 뚜렷하게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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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키시 남작가
자연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북부를 지배하는 '그래튼마운트 대공가'의 수문장같은 역할을 도맡고 있는 가문. 척박한 환경에 인원도 많지 않지만 가문 구성원들이 죄다 키가 크고 힘이 센데다 마법도 안먹히기 때문에 무인 지대에서 넘어오는 야만인과 괴물들을 무리없이 막아내고 있다. 그래서인지 남작령이 아닌 다른 지역의 사람들을 '남쪽'이라 취급하며 무시하는 경향도 있다. 또한 약육강식의 논리와 함께 자연을 숭배하는 경향이 있어 '자연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가훈으로 거짓말을 끔직히 싫어하는 성향도 존재한다.
현재는 분가했으나 족보를 따지자면 '그랜트마운트 대공가'의 피가 흐르기는 한다. 그래서인지 델키시 남작가의 일원들은 '그랜트마운트' 가문에서 흐른다는 '거인'의 특성이 발현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7. 평가
< 악역 영애가 되긴 싫어>, < 다녀왔어.>, < 주인공 일행이 지나치게 성실하다> 등 다작을 해도 각 작품만의 뚜렷한 개성이 부각되던 전작들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밋밋함 감이 있다. 그렇다보니 십삼중수소 작가의 작품 중에선 가장 지명도가 낮은 작품으로 꼽히지만 무난한 백합물로썬 즐길만하다.
[1]
그래도 일반적인 여성보단 큰 편이다
[2]
훗날 이는 델키시 기준에서야 그렇지 일반적인 기사들은 압도적인 힘으로 찍어누르는게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3]
본래 거인 중엔 드루이드의 능력을 가진 자도 있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사라지고 200년만에 발현된 것이라고 한다.
[4]
물론 연애 대상이 아닌 캐릭터로써.
[5]
전생의 아멜리아의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자기보단 한참 어릴 거라고 생각했다.
[6]
TS된 전 남자 → 현 남자인 엘시와 다르게 아멜리아는 '여주물'의 주인공이라 천생 여자다
[7]
즉 엘시 입장에선 이 쪽도 소설의 등장인물이다.
[8]
엘시의 행동이 원작 (아멜리아가 빙의된 게임)과는 많이 달랐다.
[9]
아멜리아가 빙의한 여성향 게임
[10]
전쟁이 없을 때면 으레 기사들이 맡는 더러운 일에도 기사답지 않다며 결코 손대지 않은 결과라고 한다
[11]
이성적인 호감은 아니다.
[12]
아멜리아와 엘시가 중간에 개입한 탓에 가짜 초대장 이후론 변변한 괴롭힘을 가하지 않긴했다.
[13]
주로 엘시가 그랬다...
[14]
본인과 엘시가 머물 목적으로 안배해둔 곳으로, 이후 본인과 엘시도 이 곳에 합류한다.
[15]
아멜리아가 빙의한 여성향 게임
[16]
엘시가 빙의한 악역영애물 소설
[17]
다이앤이 아델에게 마탑으로의 가짜 초대장을 보내 망신을 사게하는 이벤트
[18]
본인과 엘시가 머물 목적으로 안배해둔 곳으로, 이후 본인과 엘시도 이 곳에 합류한다.
[19]
알웬 왕국의 현 국왕은 작센 제국의 전 황제의 둘째 아들이다.
[20]
이 과정에서 눈썹 끄트머리에 살짝 흉터도 생겼다.
[21]
아멜리아가 빙의한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