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9 16:16:38

로로와 라라

파일:커비 얼굴.png
별의 커비 시리즈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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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SSU_Lololo_and_Lalala_artwork.png

1. 개요

에거랜드 시리즈, 별의 커비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다.

두 게임 시리즈는 모두 HAL 연구소의 게임으로, 에거랜드 시리즈의 일부 캐릭터는 별의 커비 시리즈에 등장했다가 그대로 굳어졌는데 로로와 라라도 같은 케이스다.

2. 게임 내 등장

2.1. 에거랜드 시리즈

로로는 주인공, 라라는 붙잡힌 히로인이다.

2.2. 별의 커비 시리즈

이름이 로로로, 라라라로 바뀌었다. 정발명은 로로의 모험과 맞추기 위함인지 로로, 라라가 되었다.

2.2.1. 별의 커비

2스테이지 '캐슬 로로로'에서 등장한다. 로로 혼자 중간 보스로 등장하고, 로로와 라라가 함께 마지막 보스로 등장한다.

로로는 위로 올라갈수록 발판이 짧아지는 4개의 층으로 된 스테이지에서 보스전을 진행하며, 각 층의 맨 오른쪽에 문이 있는 방에서 4층의 문 중 하나의 층에서 등장해 블록을 날려 공격하고 다시 뒤로 빠지는 것을 반복한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도르고를 날리기도 한다.

로로와 라라는 4개의 층으로 된 방에서 블록을 밀며 반대편으로 움직인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속도가 빨라진다.

2.2.2. 커비의 아발란체

노멀 모드의 6번째 상대로 등장한다.

2.2.3.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 울트라 슈퍼 디럭스

초대작을 리메이크한 스테이지 '봄바람을 타고'에서 등장한다. 캐슬 로로와 플로트 아일랜드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원래 플로트 아일랜드의 보스였던 카부라 대신 보스로 등장한다. 층이 3개로 줄어든 스테이지에서 역시 둘이서 각각 블록을 밀면서 이동한다. 본작에서는 블록 외에도 도르고를 밀면서 오기도 한다. 카피 능력을 가지고 와서 칠 수도 있는데, 특히 보스전 직전의 봄버를 흡입하여 크래시를 카피해서 얘네들에게 쓰면 한 방에 골로 보내 버릴 수 있다. USDX에서는 쓰러뜨리면 로로는 뒤로, 라라는 앞으로 넘어지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원래 SDX에서는 위층에 있을 때 화염 해머가 닿지 않았으나 USDX에서는 화염 해머의 판정이 커지면서 위층에 있을 때도 화염 해머로 때려잡을 수 있게 되었다.

울트라 슈퍼 디럭스에서 추가된 게임 모드 '디디디 리벤지'에서는 로로와 라라 리벤지라는 강화 버전으로 등장한다. 색깔이 각각 파랑, 빨강에서 보라, 주황으로 바뀌었으며 체력이 1.5배로 증가하였다. 패턴이 크게 달라진 건 없고, 가끔 로로와 라라가 블록 대신 고르도를 밀고 있거나 구멍에서 고르도 혼자 나와 이동하는 정도로 강화되었고 스테이지가 4층으로 돌아왔다. 한 쪽이 쓰러지면 남은 쪽은 이동속도가 빨라진다.

그러나 또 다른 신규 게임 모드인 '헬퍼 마스터의 길'에서는 로로와 라라가 등장하지 않았는데, 『닌텐도 드림』2018년 6월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그 이유는 각 층의 천장이 좁아서 벅지나 본커스[1] 등 덩치가 큰 헬퍼의 경우 이동이 크게 제한되기 때문이다.

2.2.4. 모여라! 커비

서브게임 핀볼에서 두번째 보스로 등장한다.

2.2.5.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

본작의 키홀더로 등장한다. 분명히 울트라 슈퍼 디럭스에서 정발명이 로로와 라라였는데도 여기서는 로로로와 라라라로 나오는 게 함정.
2.2.5.1. 커비 파이터즈
슈퍼 디럭스 시절 보스전이 '캐슬 로로'라는 스테이지로 통째로 재현되어 로로와 라라 역시 맵 기믹으로 등장한다. 단, BGM은 초대의 스테이지 2 BGM이다.

2.2.6.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

본작의 스티커로 등장한다. 디자인은 울트라 슈퍼 디럭스 기반.

2.2.7. 커비의 빨아들이기 대작전

1레벨 보스로 로로 혼자 등장하고, 3레벨 보스로 로로와 라라가 함께 등장한다. 시크릿 레벨 1스테이지에서는 강화 버전 로로와 라라 리벤지가 등장한다.

2.2.8. 커비 파이터즈 2

커비 파이터즈 1편과 동일하게 스테이지 기믹으로 등장한다. 로로와 라라를 쓰러뜨리는 것도 가능하다.

3. 별의 커비(애니메이션)에서

파일:로로와라라 애니.png

애니메이션에서는 레귤러 캐릭터로 등장한다. 로로로의 성우는 칸자키 치로/ 정유미, 라라라의 성우는 아키타 마도카/ 이용신. 북미판은 타라 샌즈(Tara Sands)가 전부 담당하였다. 북미판에서는 이름의 첫 알파벳이 F로 바뀌어 'Fololo(폴로로)', 'Falala(팔라라)'로 발음된다.

팜 장관의 하인으로, 팜과 멤이 이름을 붙여주고 같이 지낼 수 있게 해 줘서 이들을 위해서만 일한다. 와 붕과도 잘 논다. 둘이 하나라는 인식이 강해서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을 싫어한다.

9화에서 정체가 밝혀지는데, 본래는 로라[2]라는 이름의 마수였지만 날아다니는 능력밖에 없어서 홀리 나이트메어 회사가 마수 키타리 하타리를 시켜 로라를 둘로 쪼갠 뒤 디디디 대왕에게 사기쳐서 팔아넘겼다. 이를 알고 열받은 디디디 대왕이 그냥 팜, 멤에게 하인으로 쓰라고 던져준 것. 로로와 라라 모두 하인이 되기 전 기억이 없었는데, 키타리 하타리가 나타나 커비를 둘로 쪼개는 걸 보고 대충 눈치를 챘다가 키타리 하타리가 직접 말해주면서 기억을 되찾았다. 커비가 키타리 하타리를 쓰러뜨려 원래대로 합쳐질 기회가 생겼지만, 키타리 하타리의 선스태프가 소멸되어 그냥 로로와 라라로 남는다.

주로 커스터머 서비스와 함께 해설 역할을 맡고, 게임과는 달리 날지 못하는 메타 나이트의 날개가 되어주기도 한다.


[1] 이 둘은 헬퍼인 동시에 중간 보스 출신이라 몸집이 원래 크다. [2] 북미판 명은 Fofa(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