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3:46

로그(90년대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

<colbgcolor=#b22222><colcolor=#fff> 90년대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등장인물
로그
Rogue
파일:엑스맨 '97(애니메이션 1기) 캐릭터 포스터 7.jpg
본명 애나 마리
Anna Marie
이명 로그
Rogue
종족 뮤턴트
국적 미국
성별 여성
가족 관계 레이븐 다크홈 (양어머니)
커트 와그너 (양오빠)
그레이든 크리드 (양오빠)
소속 어콜라이츠
엑스맨 (이전)
브라더후드 오브 뮤턴츠 (이전)
등장 작품 엑스맨
스파이더맨
엑스맨 '97
등장 코믹스 《엑스맨 '97》
담당 성우 르노어 잰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유정
[ 해외판 성우 ]
파일:국기.svg 이름
파일:국기.svg 이름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엑97로그.gif
90년대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로그.

2. 작중 행적

2.1. 엑스맨

파일:엑타스로그.jpg
본명은 밝혀진 적이 없다. 미국 남부 미시시피 출신으로, 남부 억양의 영어를 쓴다. 13살 때 본인의 능력을 각성했고, 그 여파로 남자친구 코디와 뽀뽀했지만 남자친구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바람에 남자친구를 거의 죽일 뻔했다. 그 이후 아버지한테 버림받았고[1] 집에서 가출하게 되었다. 그러는 와중 미스틱[2]과 만나서 미스틱의 양딸이 되었지만 미스틱의 영항으로 인해 범죄자가 되어버렸고, 그러는 와중 미스틱의 명령으로 비행기를 훔치다가 로그를 막으러 온 미즈 마블과 싸움이 일어났다가 미스틱의 명령으로 미즈 마블의 능력 및 생명력을 흡수해 미즈 마블을 혼수상태로 만들어버렸다.[3] 이 사건을 계기로 로그는 미스틱이 본인한테 나쁜 영항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고 미스틱을 떠났으며[4] 방황하다가 프로페서 X와 만나서 엑스맨에 가입하게 되었다. 그 동시에 팀의 인원인 갬빗과는 서로를 가장 친근하게 여기고 자주 붙어 있는데서 나아가 거의 연인에 가까운 관계이며 캐논볼 관련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가명을 르보라 둘러대는 등 둘이 서로 엮이는 에피소드도 많이 나온다.

발랄하고 밝은 성격이지만, 본인의 돌연변이 능력의 부작용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 1에서는 이 능력을 없애기 위해 애들러 박사라는 뮤턴트를 평범한 인간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기계를 발명한 박사를 찾아간다. 하지만 본인의 능력을 이용해서 애들러 박사를 죽이려 하는 케이블한테서 애들러 박사를 구해내자[5] 본인의 능력으로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다면서 능력을 유지하기로 결정한다. 그래도 로그가 본인의 능력으로 괴로워하는 묘사는 그 이후에도 꾸준히 나온다. 그래서 자신에게 계속 추파를 던지는 갬빗을 자주 밀어내기도 했다.

2.2. 스파이더맨

파일:슾타스로그.png

2.3. 엑스맨 '97

파일:엑97로그.jpg
97에서 서로 스킨쉽을 나누는 사람들을 부러운 듯 바라보며 한탄하기도 한다. 갬빗이 위로하듯 얘기하자 나아진 듯하나 특히 갬빗처럼 자신이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을 맨손으로 제대로 만지지도 못하는 것에 슬픔을 느끼는 듯. 매그니토의 자기 변호에 공감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거나 그와 각자의 과거에 대해 대화하거나[6]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그와 손을 잡아보기도 하는 등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현재 나온 걸 보면 매그니토에게 연애감정을 느끼기보다는 자신과 비슷하게 범죄자였다가 갱생하려 한다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끼는 동시에 단 한번이라도 별 타격없이 접촉할 수 있는 존재란 점에 의의를 두는 면이 커보이며 과거에는 어땠는지 알 수 없으나 이 때에는 이후 보다 깊은 육체관계까지 가지는 않은 걸로 보인다. 여기에서 이전 작에서도 지속적으로 보여줬던 것처럼 로그가 그만큼 누군가와 부담없이 인간적으로 접촉해 온기를 느끼고 싶어하는 욕망이 강한 걸 알 수 있다. 또한 애니에서는 상술되듯이 아버지에게 폭언을 듣고 버림받은 과거가 있고 자비에의 경우에는 믿을 수 있는 상사이자 스승으로서 로그가 갱생하는 걸 도와주었기에 어느 정도 심적으로 의지해왔으나 그런 그가 영원히 떠나게 되었기에 자연스레 상실감을 느끼게 되었고 그동안 억눌렀거나 의식하지 못했던 연상의 남성의 애정을 갈구하는 면모가 드러나기 시작한 걸로 해석되기도 한다. 게다가 원작에서 매그니토와 접점이 있다 보니 여러 해석이 분분하다[7]. 아직 초반이니 지켜봐야 할 듯. 이후 3화에서 매그니토와 함께 훈련하거나 정찰을 나가기도 한다. 5화에서 둘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2화에서 매그니토와 손을 잡아보는 등의 행동은 오랜만에 만난 전 연인과의 기억에 반가움과 감회에 젖은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5화에서 갬빗, 나이트크롤러와 함께 제노샤 거리를 걸으며 매그니토가 언젠가 이루어질 것이라 말했던 거라며 감격하고 갬빗이 그가 가리키는 게 프로페서 X냐고 묻자 그렇다고 얼버무린다. 그리고 매그니토에게 청혼을 받고(당시 그녀의 대답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얼버무린 것으로 보인다) 결국 프로페서 X의 이상을 이룬다는 명목으로 자신을 이용한 거냐며 화를 냈었다. 매그니토에게 청혼받은 이후 갬빗에게 찾아가 대화를 나누며 매그니토와의 과거를 말해주는데 미스틱이 로그의 능력을 다룰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소개해준 사람이며 자신이 뮤턴트란 사실이 특별하단 걸 알려준 각별한 존재이자(매그니토가 얘기한 뮤턴트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하여 만들어갈 세계에 매료됐다고 암시된다) 육체관계까지 가진 연인이었지만 그에게 상처가 있고 자신들의 관계로 무마시키기에는 부족할 정도로 각자가 가진 문제가 너무 크다는 걸 깨달아 헤어졌다고 한다. 로그가 엑스맨에 들어간 이후 매그니토는 둘이 서로 만난 적이 없는 것처럼 대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뭔가 굉장한 걸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매그니토의 제안을 받아들일까하는 말을 하는 한편, 자신을 제외하고 갬빗이 만지는 모든 건 빛이 난다면서 자신이 갬빗을 만지지 못하는 것에 대해 슬픔을 드러낸다. 이에 접촉보다 더 깊은 게 있다는 갬빗의 말을 부정하기도 했다. 갬빗은 이에 지금은 그녀와 언제까지나 친구라며 자리를 떠난다. 갈라에서 매그니토와 춤을 추며 농밀한 스킨십을 나누고 키스까지 하는 등 매그니토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처럼 보였으나 갬빗 말이 맞다, 접촉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고 말한다. 여전히 매그니토에게 호감은 있지만 결국 그의 제안을 거절하는 것으로 그와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려는 듯. 결국 현재의 자신을 진지하게 보고 사랑을 몇 번 고백한 적도 있던 갬빗을 현재 자신도 누구보다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던 걸 확실히 깨닫고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해석된다. 혹은 갬빗을 사랑하던 마음을 자신의 체질로 인해 억누르고 매그니토에게서 마침 제노샤의 공동 지도자 자리를 제안받은 것도 있기에 자신에게 있어 좋은 것만은 아닌 능력이 동포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과 그가 자신이 접촉할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존재란 사실에 의의를 두고 그와의 옛 관계를 되살려보는 것을 시도하여 갬빗에 대한 마음을 없애려 했으나 그럴 수 없을 정도로 오히려 매그니토에게는 여전히 호감은 있지만 예전에 느낀만큼의 호감은 더 이상 느끼지 못한다는 걸 직시하고 자신이 현재 갬빗만을 사랑한다는 것만 깨닫고 말았다는 해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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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샤에 처들어와 파괴와 학살을 벌이던 센티널들을 상대하던 매그니토, 갬빗이 죽는 걸 눈앞에서 목격하게 되고 말았다. 매그니토를 지원하기 위해 달려가려 하지만 그에 의해 갬빗과 함께 묶여 갈 수가 없었다. 그리고 매그니토가 죽자 분노해 머리가 3개 달린 센티널에게 덤빈다. 매그니토와 로그가 서로 이런 행동을 한 이유는 연심 비슷한 감정이 여전히 남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으나 당시 뮤턴트 동족들이 여럿 죽어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근처에 있는 동족이 한 명이라도 살아줬으면 하는 마음(매그니토)과 당시 매그니토와 그 주위에 있던 몰록들 같은 동족 여럿을 죽인 자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로그) 등의 보다 동족애에 가까운 감정을 더 강하게 느꼈기에 그런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하지만 갬빗이 로그를 막아서고 대신 덤볐다가 죽었다. 이에 마지막에 갬빗을 끌어안고 특히 슬프게 운다.

7화에서 갬빗의 장례식에도 불참한 채 학살의 주범으로 보이나 행방이 묘연한 트라스크를 찾기 위해 여러 정부 시설을 돌아다닌다. 캡틴 아메리카를 만나 트라스크의 동업자였던 헨리 가이릭의 행방을 알게 되고,[8] 이후 헨리 가이릭의 기억을 읽다가 기절한 것을 엑스맨 멤버들과 함께 찾아다니던 나이트크롤러가 발견한다. 멤버들과 합류해 트라스크가 알려준 마드리푸어의 빌딩에 있는 그를 찾는다. 이때 자살하려는 그를 정말로 떨어뜨려 멤버들을 경악시킨다. 그러다가 트라스크가 센티널로 각성하자 한 방에 기절했다. 갬빗을 이 때에 내 남자라고 칭하는데 완전히 갬빗과의 연인 관계를 공식화하기로 결심한 듯.

8화에서 트라스크의 공격과 그동안 누적된 피로 때문인지 정신을 잃고 침대에 누워있으며 진의 간호를 받는다. 프라임 센티널들의 습격을 받지만 울버린과 나이트크롤러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9화에서 깨어나며 나이트크롤러, 프로페서 X와 차례대로 대화를 나눈다. 이 때에 프로페서 엑스에게 원망을 드러내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사실 로그가 누구보다 원망하는 건 자기자신 아니냐는 해석이 있다. 선스팟과 함께 매그니토의 편에 서서 엑스맨과 대립한다. 이는 제노샤에서 생생하게 목격한 뮤턴트 대학살이 큰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10화에서 엑스맨과 함께 바스티온을 막는데 힘쓴다.[9] 매그니토의 정신 세계에서 매그니토의 자식들과 함께 비중 있게 등장하는데 매그니토에게 있어서는 나름 소중하고 인상적인 인물이었던 듯하다. 매그니토 소행성 M의 추락을 막는데는 성공했으나 소행성 M이 사라지게 되고 로그는 매그니토, 비스트, 나이트크롤러, 프로페서 X와 함께 고대 이집트 시대에서 깨어난다. 이때 한 남성을 도와주는데 그 남성의 이름이 엔 사바 누르라는 것을 알게 되며 시즌1이 끝이 난다.

시청자들은 매그니토의 정신 세계에서 로그가 비중있게 나오긴 하지만 그렇다고 다음 시즌에서 로그가 매그니토와 다시 연인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프로페서 X와 정신 세계에서 대화하면서 매그니토는 그녀가 자신을 다른 사람들처럼 떠났다고 말했으며 자식들과 그녀가 나올 당시 분위기도 그가 해결하고 감당해야 하는 무거운 과거에 가까운 것으로 해석된다. 게다가 마지막에 갬빗의 부활 떡밥이 던져진 데다가 각본을 쓴 보 드마요도 과거에 갬빗과 로그를 가리켜 one true pairing이라고 말했고 현재의 여러 일로 매그니토와는 서로를 잘 이해하는 가까운 동포라는 식으로 감정을 정리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

성우가 밝히기로는 시즌 2에서도 여전히 갬빗을 위한 정의 구현에 나설 것이라고 한다.

시즌 1 후반의 행동으로 인해 여전히 매그니토를 사랑하고 갬빗의 복수에 나선 건 결국 갬빗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그저 그를 상처줬다는 자신의 죄책감을 덮기 위한 행동이란 해석도 있으나 그녀가 전작부터 현 시점까지 진심으로 갬빗만을 사랑하는 것으로 보는 게 맞다는 평도 있다.

3. 능력

능력은 생명력 및 능력 흡수. 딴 사람의 피부를 직접 만져서 딴 사람의 능력, 기억과 기술을 흡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는데, 딴 사람의 생명력을 흡수하면 그 사람을 죽일 수 있어서 딴 사람들과의 신체 접촉이 아예 불가능하며 그 동시에 본인보다 더 강한 존재의 생명력을 흡수하려고 하면 힘의 격차 때문인지 본인 그 힘을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자멸할 수도 있다.[10] 즉 로그의 트라우마의 원인으로 로그 본인한테는 딱 좋은 면만 있을게 아닌 능력. 그 동시에 미즈 마블의 능력을 흡수하면서 비행능력과 초인적인 괴력을 가지고 있고 우주 공간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11] 그렇기 때문인지 팀의 강캐 중 한명이라고 볼 수 있다. 바스티온과의 최종 결전이 우주전이었고, 당시 X-MEN 멤버들 중에서 선스팟과 로그만이 우주전이 가능했기에, 대활약했다.

4. 기타

  • 여러모로 본작 시리즈의 색기담당 캐릭터라 할 수 있다.
    파일:엑타스로그.gif
    위 사진은 1997년작 엑스맨 TAS에서 영국 스톤헨지에 소재한 아포칼립스의 은신처에서 벌어진 아포칼립스와의 전투 장면에서 로그가 아포칼립스의 에너지 투사 공격을 받고 쓰러지는 장면인데, 당작은 분명 아동용 작품임에도 그 모습이 유독 특정 부위가 강조되는 자세와 구도로 연출된지라 은근히 해당 장면을 패러디한 팬아트가 종종 나온다.


    사실 비단 로그뿐만 아니라 당작에서는 남녀 및 히어로 빌런을 불문하고 바디슈트 차림인 캐릭터들의 의상이 바디페인팅 수준의 밀착된 모습으로 묘사되어 복근을 비롯한 근육의 굴곡이 강조되며, 특히 여성 캐릭터의 경우 상체의 가슴 부분에 컵이 달린 것처럼 양쪽 유방의 굴곡이 따로 묘사된다.

    2024년작 TAS에서는 전반적인 디자인이 리파인되어 스톰을 제외하고는 이런 '분리된 가슴' 묘사가 옅어진 편인데, 그 중 로그는 원체 밝은 노란색 바디슈트 차림이었던지라 그 차이가 가장 두드러지는 편이다.


    한편으로는 담당 성우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로그 특유의 털털한 성격을 매력적으로 여기는 팬들도 많다.
  • '97 시즌 1 제작 과정에서 제작진들 사이에서 뜻밖에 부상한 캐릭터 중 하나라 언급된 바 있다.
  • 97 시즌 1에서 매그니토, 갬빗과의 관계는 결말에서 그녀가 완전히 함께하기로 결심한 인물은 그녀에게 프로포즈한 인물과 다르다는 점에서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에서의 셋의 관계 양상을 어느 정도 연상시킨다는 얘기가 있다.


[1] 정확히 말하자면 로그가 뮤턴트라는 이유로 버림받았다. [2] 이때 미스틱은 금발 중년 여성으로 변장한 모습이었다. [3] 참고로 이 사건 때문에 미즈 마블의 정신이 로그한테 들어가 버렸고 그렇기 때문에 미즈 마블의 정신 때문에 로그가 고생하는 에피소드가 시즌 2에 나온다. [4] 본인 때문에 미즈 마블을 혼수상태로 만들었다는 죄책감도 한몫했다. [5] 그 동시에 엑스맨도 로그를 따라왔다가 케이블의 공격으로 싸움이 일어났는데, 그 여파로 진 그레이가 절벽에 떨어지자 로그가 직접 날아가서 진 그레이를 구했다. [6] 이때에 둘이 과거에 가까운 사이였다고 볼 수 있는 대사들이 나온다. [7] 참고로 매그니토와 맺어진 평행 세계들에서는 자식들이 모두 죽는 등 파탄을 맞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8] 이 때 캡틴은 제노샤 학살에 진심 어린 유감을 표했으나, 미국 정부에 묶여 있는 자신은 행동에 제한을 받기에 이 이상 도와줄 수 없다고 말한다. 이 말에 화가 난 로그는 캡틴의 방패를 산 너머로 던져버리며 심술을 부렸다. [9] 바스티온에게 주먹을 날리면서 그의 이름은 갬빗이야, 기억해 둬!(He's name is Gambit, Remember it!)라는 한이 맺은 대사를 날려준다. 참고로 갬빗의 유언이었다. [10] 예를 들어 저거노트 [11] 예를 들어 센티널 하나를 간단히 주먹으로 박살낼 정도의 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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