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8:54:51

레지 잭슨(농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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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시즌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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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428a,#ddd
<colbgcolor=#1d428a><colcolor=#fff> 감독 닉 널스
코치 리코 하인스 · 더그 웨스트 · 바비 잭슨 · 케빈 존슨 · 브라이언 게이츠
가드 00 레지 잭슨 · 0 타이리스 맥시 · 7 카일 라우리 · 11 제프 도틴 Jr.TW · 14 리키 카운실 IV · 20 자레드 맥케인 파일:부상 아이콘.svg
가드-포워드 9 켈리 우브레 Jr. · 16 케일럽 마틴 · 19 저스틴 에드워즈TW · 23 에릭 고든
포워드 1 케년 마틴 주니어 · 8 폴 조지 · 22 피트 낸스TW · 28 게르송 야부셀레
포워드-센터 21 조엘 엠비드 · 30 아뎀 보나
센터 5 안드레 드러먼드
* TW : 투웨이 계약
다른 NBA 팀 선수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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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 잭슨의 수상 이력 및 역대 등번호
{{{#!fol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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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ff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등번호 15번}}}
존 루카스 3세
(2008)
레지 잭슨
(2011~2015)
카일 싱글러
(2016~2018)
{{{#fff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디트로이트 피스톤즈]] 등번호 1번}}}
천시 빌럽스
(2013~2014)
레지 잭슨
(2015~2020)
천시 빌럽스
( 영구 결번)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등번호 1번
제롬 로빈슨
(2019~2020)
레지 잭슨
(2020~2023)
제이슨 프레스턴
(2023)
덴버 너기츠 등번호 7번
파쿤도 캄파소
(2020~2022)
레지 잭슨
(2023~2024)
결번
{{{#fff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등번호 00번}}}
윌리 컬리스테인
(2022)
레지 잭슨
(2024~)
현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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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d428a><colcolor=#fff>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No. 00
레지널드 션 잭슨
Reginald Shon Jackson
출생 1990년 4월 16일 ([age(1990-04-16)]세)
이탈리아 포르데노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출신학교 보스턴 칼리지
신장 188cm (6' 2")
체중 94kg (208 lbs)
윙스팬 213cm (7' 0")
포지션 포인트 가드 / 슈팅 가드
드래프트 2011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4순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지명
소속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011~2015)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015~2020)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20~2023)
덴버 너기츠 (2023~2024)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2024~)
등번호 15번 - 오클라호마시티
1번 - 디트로이트 / 클리퍼스
7번 - 덴버
00번 - 필라델피아
계약 2023-24 ~ 2024-25 / $10,250,000
연봉 2023-24 / $5,000,000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커리어
2.1. 프로 이전2.2.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2.1. 2011-12 시즌2.2.2. 2012-13 시즌2.2.3. 2013-14 시즌2.2.4. 2014-15 시즌
2.3.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3.1. 2014-15 시즌2.3.2. 2015-16 시즌2.3.3. 2016-17 시즌2.3.4. 2018-19 시즌
2.4.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4.1. 2019-20 시즌2.4.2. 2020-21 시즌2.4.3. 2021-22 시즌2.4.4. 2022-23 시즌
2.5. 덴버 너겟츠
2.5.1. 2022-23 시즌2.5.2. 2023-24 시즌
2.6.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2.6.1. 2024-25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여담

[clearfix]

1. 개요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소속의 포인트 가드.

별명으로는 고글을 쓰고 경기를 하는 독특한 모습 때문에 생긴 Mr. Goggle이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중요한 경기에서 활약한다는 점 때문에 포스트시즌에 강했던 동명이인 야구선수 레지 잭슨의 Mr. October를 본떠 만든 Mr. June, 그리고 Big Government[1]등이 있다.

한국에서의 별명은 고글맨, 못하면 폐지 잭슨(...).

2. 커리어

2.1. 프로 이전

미군 군인 자녀라서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부모님을 따라 영국에서도 살았고 미국으로 와서 이사를 여러번 다니다가 콜로라도 주에 정착을 했다.

2.2.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2.1. 2011-12 시즌

루키 시즌 야투율이 32%에 불과할 정도로 삽질하며 NBA G 리그로 떨어졌다가 복귀한 후에는 괜찮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10분에서 14분 정도만을 소화하고 있었는데 2013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이 무릎부상으로 못뛰게 되자 대신 스타팅멤버로 뛰었고 평균 15.3 득점 5.3 리바운드 4.7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수준급 개인 성적으로 시리즈를 마감했다.

2.2.2. 2012-13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출장시간을 보장 받은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에는 더 많은 역할을 부여받았다. 웨스트브룩의 복귀가 앞당겨져 생각보다 일찍 벤치로 복귀했으나 백코트 파트너 제레미 램과 함께 코트에 나올때마다 쏠쏠한 활약을 해주는 OKC 벤치의 핵심멤버로 자리잡았다. 거기에 웨스트브룩 재수술로 다시 얼마간 주전 가드로 뛰게 되었다.

2.2.3. 2013-14 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케빈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이 쌍으로 말아먹는 와중에 유유히 32점을 몰아넣고 팀의 목숨줄을 붙여놓는데 성공했다. 이후 자신감이 붙은건지 '주전으로 나서고 싶다.' 라는 발언을 했지만 웨스트브룩이 있는 이상 오클라호마에서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였는데....

2.2.4. 2014-15 시즌

14-15 시즌 초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이 부상으로 같이 결장하자 팀의 1옵션으로 나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웨스트브룩 재복귀 후 다시 벤치행..

2.3.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3.1. 2014-15 시즌

클리블랜드의 디온 웨이터스가 영입된 후 공 잡을 일이 더욱 줄어들자 불만을 터트렸고, 백코트 전술도 굉장히 난잡해지면서 문제가 커지자 썬더는 잭슨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로 트레이드시켰다. 브랜든 제닝스가 부상을 당한 상황이라 소원대로 주전으로 뛸 수 있을 듯 하다. 초기에는 적응을 못해서 삽질을 하는 일도 제법 있었지만, 점차 엘리트 포가에 근접한 스탯을 찍으며 디트로이트의 핵심멤버로 자리잡을 예정.

2.3.2. 2015-16 시즌

러셀 웨스트브룩, 케빈 듀란트 등에 밀려 많은 롤을 받지 못한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벗어나 디트로이트에 입단한 2번째 시즌인 2015-16 시즌에는 평균 18.8 득점을 올렸을 정도로 팀 내 메인 스코어러가 되는 데에 부족함이 없다. 클러치에서도 주저없이 슛이 올라가기 때문에 클러치 득점이 많은 강심장이기도 하다. 하지만 16-17 시즌에는 부상복귀후 볼호그에 가까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플옵도전권이던 팀을 플옵바깥으로 내몬 동시에 팀원들과의 볼소유 문제 불화까지 겹치면서 악평이 잦아진 상태이다.

주전 포인트가드임에도 불구하고 어시스트 갯수가 적으며, 이를 상쇄할 만한 득점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팀내 입지가 좁아지고 있으며 또한 승부처에서 기용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실제 레지 잭슨이 출장할 때의 디트로이트 공격은 뻑뻑할 때가 많다.

2016년 3월 29일 친정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접전에서 4쿼터 1분여를 남겨두고 쐐기 덩크를 꽂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에 관중들과 함께 셀러브레이션을 했는데 러셀 웨스트브룩 케빈 듀란트 어그로를 끈것은 덤이다. 그러면서 웨스트브룩은 덩크할 때마다 셀러브레이션 한다.

2.3.3. 2016-17 시즌

2.3.4. 2018-19 시즌

부상을 겪은 이후 18-19시즌 전 경기를 출장하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그러나 볼 소유권 문제가 겹치면서 디트로이트에서 불화를 겪었고 결국 팀의 리툴링을 위해 바이 아웃 되었고 이후 클리퍼스로 이적했다.

2.4.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4.1. 2019-20 시즌

2019-2020 시즌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로 이적했다. 벤치에서 나오며 볼 조율과 리딩을 맡고, 벤치 에이스인 루 윌리엄스에게 몰린 부담을 덜어주면서 팀에 좋은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그의 합류 이후 루 윌리엄스가 부진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윌리엄스의 부족한 수비를 보충해주는 것은 덤. 하지만 닥 리버스 감독은 잭슨을 주전보다는 벤치 멤버로서 잭슨을 기용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괜찮은 활약을 펼쳐주었지만 팀은 메인 빌런들의 활약으로 2라운드에서 탈락.

2.4.2. 2020-21 시즌

2020-2021 시즌에는 바뀐 감독 터란 루 체제 하에서 더 많은 시간과 기회를 부여받았고, 레너드와 조지가 부상으로 없었던 시즌 중후반의 클리퍼스를 잘 이끌었다. 기존 포인트가드로 쓰려 했던 패트릭 베벌리, 루크 케너드의 부진을 잘 메웠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서며 30분 가까이 출전하고 있으며, 팀내 3옵션으로서 높은 3점 성공률과 뛰어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팀의 승리에 엄청난 공헌을 하고 있다.아예 몇경기는 그가 없었다면 역전이 힘들었을 경기도 존재 할 정도이다. 이에 Statmuse에서는 등록명이 똑같은 야구 선수의 별명에 따와 그를 Mr.June 이라고 호평을 내렸다. #

2라운드에서 팀의 에이스인 카와이 레너드가 부상으로 아웃되었으나 뛰어난 2옵션의 활약을 해주며 팀의 창단 첫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일조했다.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상대는 피닉스 선즈, 그러나 1라운드 7차전, 2라운드 6차전까지 가는 접전 속에 매 경기를 어려운 경기로 치렀는지라 팀은 전체적인 체력 저하를 겪었고 이 영향을 레지 잭슨 역시 피해가지 못하면서 결국 탈락을 맞이하고 말았다.

탈락한 6차전 이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나를 구원 해줘서 고맙다. 폴 조지의 전화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며 그에 대한 고마움, 팀에 대한 고마움, 도시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인터뷰를 했다. # 특히 바이아웃 이후로 디트로이트 시절의 본인의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어느 누구도 그를 찾아주려고 하지 않았다고. 플옵에서 보여준 엄청난 활약 덕분에 오프시즌에 좋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더이상 폐지잭슨이 아니다

그리고 2년 22m의 재계약을 맺었다.

2.4.3. 2021-22 시즌

2021-22 시즌에는 폴 조지에 이은 팀내 2옵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15-16 시즌 이후 오랜만에 평균 30분 이상을 뛰고 있으며 작년 비교 게임당 두 배나 야투를 많이 던지고 있기 때문에 득점 볼륨은 크게 올랐지만 작년만큼의 효율이 전혀 나오고 있지 않다. 특히 많은 개선이 이루어져 팬들이 놀랐던 3점슛 성공률도 2022년 1월 1일 기준 33.8%. 작년에 비해 10%p나 감소했고 우리가 알고 있던 3점이 약점이던 잭슨으로 회귀해 버렸다. 야투도 39%에 그치고 있다.

다만 이는 조지와 레너드가 자주 빠져 사실상 팀의 1옵션 역할을 수행해야 할 때가 많아, 상대 센터가 미드레인지를 강요하는 드랍백을 시도할 때 롱2 지역에서의 풀업 점퍼가 강요되다보니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클러치 상황에서의 결정력은 지난 플레이오프와 마찬가지로 살아있어 여전히 팀에서 중요한 부분을 맡고 있다.

현지시각 2021년 12월 30일 코로나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결장하게 됐다.

2월 3일 LA 레이커스 전 4초를 남겨두고 클러치 역전 샷을 성공하는 등 25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1블록 1턴오버를 기록하며 팀의 극적인 승리를 이끈다. 결승 득점 직전 특유의 역동적인 점프 드리블로 시동을 거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방방 드리블
커뮤니티에서는 또 왜 저러냐 싶은 반응이었지만, 사실은 테렌스 맨이 스크린을 서 줘야 하는 공격 패턴에서 멀뚱멀뚱 가만히 있길래 스크린 좀 서 달라는 뜻이었다고 한다.

3월 3일 LA 레이커스 전에는 36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팀의 132-111의 완승을 거두는 주역이 되었다. 이 경기로 클리퍼스는 레이커스전 7연승 및 두 시즌 연속 레이커스전 스윕에 성공했다. 코트마진 +44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긴 것은 덤. 한편, 점수차가 20점차 이상으로 크게 벌어진 4쿼터 초반 추격당하기도 했는데, 약 5분 남기고 러셀 웨스트브룩과 잠시 신경전을 벌이는 일이 있었다. 신경전을 벌인 이후 잭슨은 웨스트브룩의 수비를 뚫고 르브론 앞에서 풀업 3점을 꽂은 장면은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 #. 잭슨은 이날 36점을 넣고 당당히 조기퇴근한 반면 웨스트브룩은 가비지를 당하고 강제퇴근했다. 두 사람이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때 슈퍼스타와 무명 백업 가드 관계였던 과거, 지금 뒤바뀐 평가와 팀내 입지를 비교해 본다면 농구도 인생사도 새옹지마라는 말을 떠올리게 된다.

2.4.4. 2022-23 시즌

2.5. 덴버 너겟츠

2.5.1. 2022-23 시즌

22-23시즌 트레이드 마감 하루를 앞두고 메이슨 플럼리의 반대급부로 샬럿 호네츠로 트레이드 된 후 바이아웃 되어 덴버에 합류했다. 비록 정규시즌 출장 기회는 많지 않았으나, 2012년 파이널 이후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짜릿한 복수에 성공해 본인의 첫 NBA 파이널 우승을 경험하게 되었다.

2.5.2. 2023-24 시즌

미니멈 재계약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깨고 2년 10.25밀이 계약을 따냈다 # 브루스 브라운이 떠난 벤치 핸들러 자리 대체겸 샐러리 필러용 계약이라는 예상이지만 그래도 지난 시즌 중간에 합류 후 꾸준히 안좋은 모습을 보였고 결국 플레이오프에서도 로테이션 아웃된 선수를 비싼 값에 재계약 했다는 평이 많다. 덴버 벤치에서 자말 머레이 하위 호환이라도 되는 볼핸들러가 레지 잭슨 뿐인 팀 상황상 시즌 평균 22분에 달하는 많은 출전 시간을 받았다. 시즌 전 경기인 82경기에 출장했고, 자말 머레이 부상 중에는 스타팅으로 나왔다. 간간이 좋은 모습도 보여주었으나, 대체로 능력에 비해 과하게 개인 플레이를 하려는 특유의 성향 및 43%에 불과한 필드골 성공률로 많은 욕을 먹었다.

정규시즌 초에는 머레이가 벤치 리딩롤을 맡느라 선발 출전 후 일찍 퇴근하고 대신 나와 요키치랑 함께 뛰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약점이던 리딩 부담이 줄어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극악의 스페이싱을 가진 덴버 벤치에서 흔치 않는 외곽 옵션과 탄처리를 해주고 있다.

11월 9일 골스와의 홈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서 20득점 2리바 6어시5파울로 폭발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특히 승부처였던 4쿼터에만 10득점을 하며 머레이의 부상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11월 15일 친정팀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18득점(7/11) 3리바 4어시스트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친정팀의 감정이 있는 듯한 적극적인 공격과 수비를 보여주었고 종료 1분 15초를 남기고 멋진 드라이빙 레이업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하지만 파울작전을 통해 얻은 자유투2개를 모두 튕기고 팀의 역적이 될뻔했다.

11월 21일 피스톤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득점(9/15) 3리바 6어시로 요키치의 퇴장 공백을 메우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또 클러치에 자유투 1개를 흘렸다.

그 이후 원정 경기들에서 스탯은 그럭저럭 뽑았지만 클러치에 새가슴 기질을 보이며 말아먹으며 팀의 연패에 기여하였다.

11월 28일 클리퍼스와 백투백 원정 경기에서 니콜라 요키치 자말 머레이, 애런 고든까지 빠진 팀을 1옵션(!)으로 이끌며 40분 출장 35득점(15/19) 5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대폭발 하였다. 하든을 지속적으로 매치업 헌팅하며 수비 문제를 파고 들었고 디조던과의 투맨 게임으로 전성기 랍시티를 재현했다. # 특히나 11점차로 뒤지던 4쿼터 시작부터 12분을 전부 채우고 뛰며 13득점 5어시스트로 클러치 새가슴 기질도 완벽히 이겨내며 팀의 값진 승리를 이끌었다.

12월 13일 시카고 불스와 백투백 원정 경기에서 요키치가 빠진 팀을 이끌며 3점슛 5개 포함 25득점(9/16) 2라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1월 28일 클리퍼스전 포함 이후 8경기에서 평균 18.3득점 야투율 54.7% 3점시도 5.3개 성공률 45.2%를 기록하며 # 시즌초 연장계약에 대한 의구심을 완전히 날려버리고 있다.

12월 19일 댈러스 매버릭스전 20득점(9/12)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벤치 타임 에이스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1월 2일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 15득점(6/11) 4리바 4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활약했다.

댈러스전 이후 8경기에서 평균 6.6점 야투율 .323 3점 성공율 .250 턴오버 1.5개를 기록하며 매우 부진하고있다.

3월 12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9득점(4/9) 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스탯과 별개로 부진했던 최근 모습을 떨쳐내고 그동안 잘 안맞던 요키치와도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오랜만에 좋은 활약을 펼쳤다. 4쿼터 클러치 타임에는 부진하던 머레이 대신 주전 로테이션에 기용되 경기를 마쳤다.

3월 24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3득점(7/12)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였다. 지난 경기 잠깐 발목을 접지른 머레이 요키치가 관리차 결장하면서 선발로 출전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상대인 포틀랜드가 루키들로만 구성한 g리그급 스쿼드인걸 감안하며 아쉬운 활약이였다.

3월 26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에서 15득점(4/9) 1리바운드 8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였다. 고든과 머레이가 관리차 결장하여 선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최근에 부진하던 외곽포도 살아나면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피닉스 선즈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이어지는 순위 경쟁에 중요한 2연전 동안 23득점 야투율 31%(9/29) 5리바운드 13어시스트 3스틸로 매우 부진하며 팀의 2연패에 기여했다.

4월 1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19득점(6/10)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지난 두경기 동안 충격적인 부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으며 시즌 내내 기복 넘치는 외곽포를 5개 시도해서 모두 성공시켰다.

2.6.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2.6.1. 2024-25 시즌

오프 시즌에 덴버에서 샬럿 호네츠로 트레이드 되었으나, 샬럿의 샐러리 캡 문제로 트레이드 된지 한달도 안되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다시 트레이드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다재다능한 포인트 가드. 키는 188cm로 평범하지만 213cm라는 엄청나게 긴 윙스팬과 준수한 운동능력,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어 포지션 대비 피지컬이 좋다. 더불어 기술적으로는 돌파, 플로터, 풀업 점퍼 등 득점 옵션이 풍부하고 핸들링도 괜찮은 편이라서 볼 쥐고 알아서 득점하는 능력은 수준급이다. 그리고 커리어 평균 85%의 안정적인 자유투 성공률 역시 장점이며, 3점 슛은 커리어 초기에는 약점으로 꼽혔으나 피스톤즈~클리퍼스에서는 3할 중후반대 성공률은 기대할 수 있는 주무기로 자리잡았다.

대인 수비는 그럭저럭 하지만 픽앤롤 상황에서 쉽게 벗겨지기 때문에 좋은 수비수라고 보기는 힘들다. NBA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공격형 듀얼 가드인 셈. 비슷한 자원들 중에서도 득점력이 좋은 축에 들어가는 만큼 평균 15득점 5어시스트 정도는 무난하게 찍어줄 수 있지만, 포인트 가드로서의 시야와 리딩 능력은 좋다고 보기 어렵다. 개인 돌파와 2대2 게임은 잘하지만 안쪽으로 넣어주는 엔트리 패스에 약점이 있고, 외곽으로 빼주는 킥아웃 패스는 나쁘지 않지만 이마저도 본인의 공격이 막힐 때 차선책으로 택하는 선택지라는 인상이 강하다.

전반적으로 BQ가 좋지 않아 샷 셀렉션이 나쁘고 가진 능력에 비해 볼을 많이 요구한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볼호그 타입의 가드다. 그렇다고 올스타급 스코어러는 아니라서 롤이 늘어나면 감당을 못 하고 시즌 내내 주사위를 던지며 기복이 커지는 게 문제. 분명 득점 꽤나 할 줄 아는 가드는 맞지만, 많은 역할을 부여할수록 생산성이 떨어지는 관계로 선발로 나오기보단 벤치에서 20분대 출전시간을 소화하며 간결한 돌파와 캐치 앤 슛, 보조 핸들링에 집중했을 때 더욱 효과적일 선수라고 할 수 있다.

4. 여담

  • 클리퍼스 이적 후 고글을 끼고 있는데, 이게 상당히 멋져서 신의 한 수라는 말을 듣고 있다. 심지어 슈퍼히어로 같다는 반응도 나올 정도.
  • 레딧에서 익명으로 자신이 NBA에서 볼보이를 했다고 하는 사람의 썰로는 인성도 정말 좋고, 훈련도 가장 열심히 하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또한 잭슨의 루틴은 경기 전 볼보이를 포함한 모든 팀원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것인데, 어쩌다 볼보이와 하이파이브를 안 하고 경기에 들어갔는데 쿼터 내내 벽돌만 던졌다고 한다. 그때 볼보이의 손을 꼭 잡고 "하이파이브를 하지 않는다면 0/10 찍을 거 같아..." 라고 했다고 한다. 레딧 게시물은 2019년에 작성됐는데 잭슨의 디트로이트 시절을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엔 볼호그 기질도 있었고 난사도 많이 해서 욕심쟁이 이미지가 있었는데 의외라는 반응. 번역본
  • 국내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레지 잭슨이 못할 때 폐지 잭슨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1] 큰 정부처럼 개입해서 뭐든지 해결해 준다고 해서. 본인도 이 별명을 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