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아방 일행 | ||||
아방 | 로카 | 레이라 | 마트리프 | 브로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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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ROFILE | ||
이름 |
레이라 レイラ LEI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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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33세 | |
출신지 | 로모스 왕국 네일 마을 | |
종족 | 인간 | |
성우 | 1991년 | 우에무라 노리코 |
2020년 |
오리카사 아이(현재) 코마츠 미카코(과거)[1] ? |
네일 마을의 주민이자 마암의 어머니.
2. 설정
젊을 적에는 용사 아방의 동료로서 마왕 해들러와 맞서 싸웠으며, 그 과정에서 일행이었던 로카와 연인이 되었고 그와의 사이에서설정상 실제 나이는 30대인데도 나이에 비해 외모가 꽤 들어보이는 감이 없잖아 있는데,[2] 어린 나이에 마왕군과 싸우는 모험을 한 데다 결혼해서 정착한 후에는 남편이 일찍 죽어 여자 혼자 과부로 고생하면서 딸을 키우다 보니 노화가 빨리 온 것으로 보인다.[3]
그래도 지금도 원숙미가 보이는 미녀이며, 입가의 주름만 빼도 지금 기준 33세라는 것이 납득갈만한 외모다.
단역으로 잠깐 등장한 본편과는 달리 과거를 다루는 프리퀄에서는 그야말로 마암의 미모가 어디서 유전됐는지를 알 수 있을 명불허전 미녀로써 미모와 몸매가 매우 훌륭하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이전의 행적
PROFILE | ||
이름 |
레이라 レイラ LEI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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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8세 | |
출신지 | 로모스 왕국 네일 마을 | |
클래스 | 승려, 도적 | |
무기 | 해머 스피어, 나이프 | |
종족 | 인간 |
아방의 용사 시절을 다룬 외전 만화에서는 아방의 동료로서 본격적으로 주역 캐릭터 중 하나로 등장한다.
네일 마을의 교회를 관리하는 신부 아리암[4]의 딸로 일전에 마의 숲에서 그림자 여자의 조력 속에 마물들과 싸우다 부상을 입은 아방과 로카를 치료해 준다.
이후 아방과 로카가 무술의 신 브로키나의 가르침을 받고자 다시 마의 숲에 들어가려 하자 다수의 안내인들을 물리쳐가며 안내역을 자처한다. 이후 이어진 대화에서 승려는 날카롭게 간 무기를 쓰면 안된다는 불문율로 해머 스피어를 들고 다닌다는 속사정을 밝혔고, 이에 아방도 일전에 네일 마을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림자 여자에 대해 조사했더니 흉악하고 파렴치한 외관과 달리 내쫓기만 할 뿐 약탈은 하지 않아서 마의 숲에 멋 모르고 들어간 사람이 변을 당할까 봐 그런 것이니 악인은 아니라는 확신에 찬 말을 했으나 그 때 그녀로부터 중독 부위를 느닷 없이 절단당했던 로카는 그래도 위험하고 파렴치한 여자라며 경계했다.
한편 이 날은 해들러 마왕군 간부인 아인면수 키기로가 상주하던 날이었고, 곧바로 키기로와의 전투에서 뿌리에 고전하던 아방으로부터 이것저것 사정이 있겠지만 도움 좀 달라는 요청[5]을 받자 로카에게 좀 파렴치해질 테니 승려복이나 주우라 명령하고는 승려복을 벗어던지고 안에 걸친 도적 장비와 단검을 휘둘러 상황을 역전시킨다. 이후 자신이 그림자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음에도 혐오감을 품지 않고 순수하게 감사하는 로카에게 호감을 품고 아버지와 마을 사람들 앞에서 그림자 여자임을 밝히고 세계에 평화가 올 때까지 추방시켜 달라는 말을 남긴 채 일행에 정식 합류한다.
그 후 이런저런 모험 도중 로카와 관계를 맺은 뒤 마암을 임신 출산하고 몸조리를 위하여 아방이 그녀를 남편 로카와 함께 잠시 일선에서 물러나게 하고, 이 와중에 아방은 황야에서 해들러를 대상으로 얼어붙은 시간의 비법을 걸다 함께 굳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주술이 불완전한 탓[6]에 잠시 동안의 휴전에 그쳤다.
최종 결전에선 부부도 함께 참전해 로카는 키기로를, 자신은 그랜너드를 각각 맡아 싸운다. 이 때 지팡이 말고도 가시가 잔뜩 달린 너클을 받아 사용한다. 상대가 금기생명체인 데다가 능력도 강했기에 전신의 외피를 깎아 코어에서 발하는 빛을 찾은 뒤 그 곳에 신의 지팡이를 꽂고 추가타를 날리는 것으로 그랜너드를 쓰러뜨린다. 이 싸움에서 유달리 강력한 트래시 토크의 입담을 보여주는데 그랜너드에게 대놓고 어차피 자릿수 채우기로 만들어진 잡졸이라느니 지옥에 가서 마왕에게 모자란 부하라 죄송하다고 사죄하라는 등의 말을 하며 그랜너드를 도발하고 조롱했다.
3.2. 본편의 행적
모험을 그만둔 지 이미 오래되어 지금은 전투와는 무관한 평범한 마을 여성으로 살고 있으며, 마을을 떠나 다이 일행과 동행하고 싶어하는 딸 마암의 등을 밀어주며 현역 시절 사용했던 자신의 해머 스피어를 마암에게 주었다.
[1]
딸과 같다.
[2]
레이라와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는
플로라는 아직
아가씨다운 외모인 것과 대비된다.
[3]
작품 외적으로는 지금이야 만화에서 30대라면 그냥
인처로 젊게 그리지만 연재 당시만 해도 부모님 캐릭터는 나이 들어 보이게 그렸다. 그리고 일본은 한국과 달리 20대 중후반만 되어도 상당히 나이를 먹었다는 식으로 묘사하곤 한다. 사실 다이의 대모험을 연재했을 시점에서 레이라는 외전 출연
여캐로 상정하지 않았던 단지 마암의 어머니 겸 과거의 용사 일행으로써 비중 적은 단역 캐릭터에 불과했었기 때문에 외모 묘사에 크게 공을 들이진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4]
다이의 대모험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은 인물로, 아마도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5]
즉, 눈치가 빠른 아방은 네일 마을에서 그녀와 만났을 때부터 어느 정도 눈치를 채고 있었던 것.
[6]
정확히는 어이 없이 당해버린 해들러가 자연 해동될 때까지 기다리기 싫었던
버언이
미스트 번으로 하여금
간가디아의 손을 조종, 파훼법을 알려줘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