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시즌6 업데이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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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변경 논란 |
1. 개요
<rowcolor=white> 2019년 디자인 | 2021년 디자인 |
시즌6 업데이트 논란과 함께 라일락맛 쿠키가 현재의 디자인으로 변경되면서 논란의 불씨가 커지기 시작했다. 그나마 1년 넘게 지나서 센티피드맛 쿠키의 출시와 함께 스킨을 얻으면서 논란은 수그러들었다.
2. 컨셉 변경 관련 논란
바뀐 디자인에 대해서 말이 많은 편이다. 구버전은 말 그대로 과묵하고 암살자 느낌이 풍기는 멋있는 호위무사라는 평이 많았지만, 바뀐 디자인에선 얼굴과 몸을 가려주던 망토가 사라지고 그 대신 입가리개와 라일락 꽃을 단 무희 이미지로 완전히 변경되어 많은 유저들의 아쉬움과 불평이 이어졌다.[1] 사실 바뀐 디자인은 외전작인 쿠키런: 킹덤의 디자인을 본가에서 역수입한 것이다.3. 선정성 관련 논란
라일락맛의 슈퍼에픽 스킨 '한여름낮의 신비로운 꿈 라일락맛 쿠키'는 기존 디자인에서 색만 금색으로 바꿨지 바지가 비치는 등 노출도가 매우 심해져 아예 벗겨놓은 것 같으며 전연령 게임에 맞지 않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5] 이에 쿠키런 갤러리와 트위터 모두 의상의 노출도가 높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라일락맛 쿠키 출시와 함께 시즌 6 업데이트에 대한 논란이 함께 터져 트위터에서는 디자인을 포함한 운영 전반에 대해 #데브침묵그만해 라는 해시태그를 올려 항의하고 있고 쿠키런 갤러리에서는 시즌 6 업데이트 소개 유튜브 영상에 구독취소, 비추 누르기 운동을 하기까지 했다.
다만 정식 출시 때 제대로 바지를 입고 나온 것으로 보아[6] 일러스트만 그러하게 그려진 것이거나, 아니면 여론을 반영해 급하게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7]
4. 오리엔탈리즘 및 인종차별 논란
라일락맛 쿠키의 재디자인된 복장은 동양에 대한 판타지가 결합된 전형적인 아랍권 오리엔탈리즘 스테레오타입 복장이다. # 라일락맛 쿠키가 입고 있는 복장은 실제로는 지구상 그 어느 곳에서도 입지 않는 복장이며,[8] 오히려 할리우드나 서브컬쳐 쪽에서 아랍권과 인도권을 구분짓지 않고 뭉뚱그려 표현하다 보니 어쩌다 아랍권의 스테레오타입으로 정착되어 버린 혼종 옷이다. 우리가 흔히 아랍권 의상 하면 떠오르는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 옷이나 대부분의 게임에서 무희 의상이라며 출시하는 배꼽이 드러나는 노출도가 높은 옷을 떠올리면 쉽다. 그러나 실제로 아랍권은 몸을 가리는 베일을 입으며, 흔히 떠오르는 배꼽티와 파자마 바지는 아랍이 아니라 튀르키예의 벨리댄스 무희 복장 혹은 인도의 복장이다.서양 측 팬덤에서는 라일락맛의 피부색도 문제 삼고 있는데, 아랍인의 피부는 라일락맛의 피부처럼 새까맣지 않다는 것이 주요 논쟁거리다. 당장 아랍인이 백인으로 분류되는 데다, 유명한 아랍인들의 사진만 봐도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흑인의 피부색과는 거리가 멀다. 만수르(아랍인)와 마이클 조던(아프리카계 미국인)의 피부색을 비교해보자. 심지어 요구르카는 인도 쪽 이미지도 포함하고 있는데, 인도인들은 피부가 하얀 사람이 더 많다. 쿠키런 세계관 안에는 박하사탕맛 쿠키처럼 새하얀 피부를 가진 쿠키는 물론이고 석류맛 쿠키처럼 새까만 피부를 가진 쿠키도 있고, 망고맛 쿠키처럼 적당히 어두운 피부를 가진 쿠키도 있어서 '쿠키런 세계관에는 아랍인의 피부색을 가진 쿠키가 없었다'고 해도 뭔가 어불성설인 것.[12]
4.1. 이견
한편으론 인종차별 논란 자체가 가혹한 처사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요구르카부터가 서양 쪽 괴물 예티, 인도 신화의 나가, 그리스 신화의 메두사, 아랍풍의 중국 이야기인 알라딘을 전부 섞은 판타지이며, 알라딘, 투란도트 등 중국~중동을 망라하는 뒤섞인 문화 정체성으로 익히 알려진 작품이 현재까지도 논란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버젓이 공연되고 있으며,[13] 요구르카라는 배경 자체가 중동을 은연중에 연상시킨다 쳐도 현실 세계의 중동과 동일시키는 언급이 없고[14] 논란의 라일락맛 쿠키도 베일에 싸여있단 컨셉으로 출신을 명확히 하지도 않았다. 결과적으로 타 서브컬쳐 게임에서도 비슷한 속성의 캐릭터가 수도 없이 등장했는데, 유독 쿠키런에만 박하다는 의견이다.[15]피부색 관련 논란도 인정하기 어려울 수 있는게, 애초에 쿠키는 식품을 컨셉으로 둔 것이고, 라일락 관련 식품 중 가장 잘 알려진 라일락차가 진한 갈색을 띤지라 # 색을 거기서 따왔다 보는 게 더욱 합당하다는 의견이다. 쿠키의 색을 인종과 결부시키기도 어려운 것이, 예를 들어 다크초코 쿠키는 검은 빛의 초콜릿을 모티브로 한 악역인데 이것이 흑인을 악역으로 묘사해 비하했다는 논란이 된 적이 없다.[16][17] 또한 열대 지역을 연상시키는 망고맛 쿠키가 수다쟁이라 남을 귀찮게 할 때가 있다 하는 이야기로, 모든 열대 지역 사람을 이상하게 묘사해 비하했다는 지적으로 결부된 바가 없다. 스테레오타입의 적용으로 인한 비하라 보는 것도 일반화의 오류가 될 가능성이 있다. 쿠키 자체의 특성은 각자 쿠키의 개성적 속성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5. 에픽 스킨 출시 이후
2023년 4월 〈수상한 요거트 사막 마을〉 업데이트에서 에픽 스킨을 받았는데, 기존 스킨과 달리 노출이 사라진 데다 스토리에서도 망토를 입고 나오는 모습도 보임에 따라 해당 논란은 사그라들었다.
[1]
초창기 디자인 특유의 비밀스럽고 멋있는 분위기, 늠름한 호위기사 이미지로 인기가 높았기 때문.
[2]
다만 구 디자인 역시 망토에 가려졌지 몸이 다 드러났었다.
[3]
자세한 내용은
라일락맛 쿠키 문서의 스토리 문단을 참조.
[4]
이후 킹덤에서 쿠키 스킨 업데이트 때 '호위무사 라일락맛 쿠키'라는 이름의 스킨으로 구 모습이 등장하긴 했다. 당연히 평가는 좋은 편.
[5]
기존에 가장 노출이 많았던
라임맛 쿠키보다 노출도가 심하다.
근육맛 쿠키는 애초에 개그성에 가까우므로 제외.
[6]
정확히는 투명했던 하의에 컬러를 입힘으로써 노출을 없앴다.
[7]
시즌 6 업데이트로부터 불과 한 달도 전에 최초공개 이후
아몬드맛 쿠키의 능력 이펙트가 너무 심심하다는 여론이 형성되자 최초공개~정식 출시 기간 사이에 급하게 이펙트를 추가한 전적이 있다.
[8]
당장
히잡,
아바야 등 실제 아랍권에서 입는 의상들의 공통점이 피부를 가린다는 것임을 생각할 때 애초에 라일락맛 쿠키의 옷이 저렇게 노출도가 심하다는 것이 NG다.
[9]
chinky eyes라고 불리는 인종차별적 묘사이다.
[10]
서구권에는 대충 무늬 들어간 비단옷이면 죄다 아시아권(특히 중국 혹은 일본)의 전통 옷이겠거니 하는 고정관념이 심한 편이다.
[11]
가령 중국풍 쿠키인
복숭아맛 쿠키,
자두맛 쿠키,
대추맛 쿠키라던지.
[12]
여담으로 데브는 사실 쿠키런 시리즈 모든 세계관 쿠키들에게는 특정 인종은 없다며 공식적으로 밝혔다.
[13]
물론
투란도트를 소재로 한
공주는 잠 못 이루고의 경우 청나라 시대로 배경을 바꾸고 복장 재현 또한 제대로 했으며, 실사영화 알라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중동의 복장을 잘 재현해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14]
요거트크림맛 쿠키조차도 뒤섞인 문화 정체성의 알라딘이 모티브.
[15]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여장한
링크의 복장도 국제적 인기게임으로서 이용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으로 비화된 일을 찾기 어려우며,
페그오의
미드라시의 캐스터,
불야성의 캐스터도 비슷한 속성을 가지고 있고,
샨테 시리즈 또한 아라비아풍임에도 주인공부터가 무희스러운 복장을 하고 있다.
[16]
게다가 다크초코 쿠키의 옷차림은 백인이 주가 되는 중세~근대 유럽풍의 디자인이며, 다크초코 쿠키의 출신지인 다크카카오 킹덤은 건물 양식 등이 한국풍이다. 이것만 봐도 단순히 캐릭터의 피부색만을 가지고 특정 인종이나 문화와 엮는 것은 억지에 가까움을 알 수 있다.
[17]
이 외에도 앞서 언급한 어두운 피부색의
석류맛 쿠키와 하얀 피부색의
스네이크후르츠맛 쿠키가 동일하게 일본풍을 하고 있는 등, 본 시리즈에서는 피부색 자체와는 무관하게 쿠키의 문화적 배경을 설정하는 사례가 많다.
[18]
동양에서 묘사하는 동양 판타지(무협물, 황궁물 등)는 동양 국가에 대한 이해도를 전제로 깔고 퓨전한 것에 가깝지만 서양에서 그리는 동양 판타지는 그 국가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고착화된 편견을 전제로 창작한 것이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 찢어진 눈이나 보라색 브릿지 등이 그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