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음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 중 하나이다.2. 해병문학에서의 쓰임
출처[1]
해병문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지만 그 유래는 다른 곳에 있는데 본래는 한 트위터리안이 마리망에서 동인지를 보다 발견한 신음소리로, 천년의 욕정이 식는 대사로 트위터 등지에서 유명했고 비슷한 시기에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나카하라 츄야가 능력을 다 사용한 후 힘들어서 낸 소리가 '따흐흑'처럼 들린다고 하여 유행하기도 했다.[2]
이후로는 BL 커뮤니티나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던 유행어였는데 이를 초창기 해병문학에서 차용 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추가로 따흐흑이란 의성어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데는 해병대에서 함몰 유두 고친 썰이라는 글이 계기인 것으로 보인다. 원래 따흐흑은 신음소리로만 쓰였지만 현재는 해병문학 내에서의 쓰임새가 확장되어 자동차나 배 따위의 시동을 걸 때도 '땋... 띨따구릏... 따흐흑!'이라는 괴상한 배기음이 난다고 서술하기도 한다.
유사한 의성어로 '따흐악' 또는 '따흐앙'이 존재하는데 '따흐흑'이 전우애나 해병문학의 해병대 기준으로 감동적인 상황 등 기쁜 상황의 감탄사 내지 신음소리라면 저 둘은 해병문학 속 해병들이 공군을 목격하고 역돌격하는 상황이나 황룡 및 아쎄이들이 해병수육이 되는 상황 등에서 비명이나 단말마로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헤으응이 여성 캐릭터의 신음소리를 대표하는 말이라면 따흐흑은 남성 캐릭터의 신음소리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해병문학과는 무관하지만 프랑스에는 타르타 공방전이 일어난 타르타(Tartas)라는 지명의 현지 발음이 ‘따흑따’에 가까우며 타르타르의 발음도 ‘따흑따흑’에 가깝다. 여기에서 착안해 '알제리계 프랑스인' 톤톤정의 서사를 쓰기도 한다.
특이하게도 배우 박은빈이 웃을 때 따흐흑 소리를 내며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