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8:48:48

드림소설

1. 개요2. 상세3. 주의점4. 드림소설과 비드림소설의 분기점

1. 개요

Dream Novel, ドリーム小説, 夢小説.[1]

드림소설, 꿈소설. 줄여서 그냥 드림이나 드림물이라고 부르곤 한다. 드림소설을 쓰거나 즐기는 사람은 '드림러'라고 일컫는다.( 드림커플 문서 참조.) 서양에서는 oc x canon(엮이는 상대가 오리지널 캐릭터인 경우), selfship, self-insert(엮이는 상대가 창작자 본인인 경우), reader-insert(엮이는 상대가 독자인 경우)이라고 한다. 드물게 일본어를 그대로 옮긴 yume라는 단어를 쓰기도 한다.

드림소설이란 주인공의 이름을 임의로 바꿀 수 있게 함으로서 독자의 자기투영을 한층 강화한 팬픽을 뜻한다. 웹상에서 말하는 드림소설은 대개 이쪽이다. '드림'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그야말로 ''처럼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원작에 들어가는' 전개를 강하게 의식했기 때문이다.

2. 상세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었던 캡틴 츠바사 팬덤에서 선조뻘 움직임이 보였고, 테니스의 왕자 2차 창작계에서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테니프리, WJ[2]에만 그치지 않고 거의 대부분의 장르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1차 창작 드림 혹은 네임레스 작품 같은 바리에이션도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넓은 범위와 대략적 이미지로 따지면 조아라 네이버 카페 등지의 오리지널 주인공이 등장하는 팬픽은 모조리 이 범주에 들지만 일웹에서나 국내에서나 드림소설이라고 하면 대개 이름 변환 소설을 뜻한다. 독자가 자기투영을 하기 쉽도록 주인공의 개성이 무척 희박하며 흔히 있을 법한 설정인 경우가 많지만 드림 주인공의 개성이 강하여 오리지널 주인공에 가까운 경우도 많다. 후자의 경우에는 글쓴이가 '드림주인공이라기보다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취급해 달라'고 미리 언질을 두기도 한다.

개인 웹사이트 개설이 보편화되었던 과거에는 주로 블로그나 개인 홈페이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해서 이름 변환 기능을 지원했으며 개인 홈페이지에서 픽시브와 같은 창작 플랫폼이나 SNS로 동인활동의 주축이 옮겨간 후에도 독자 이입을 위한 서문을 소설 시작 전에 써놓는 식으로 이어져왔으며 픽시브에서 단어 변환 기능을 도입하는 등 플랫폼에서 드림소설을 위한 기능 지원을 해주기도 한다. 이름변환기능이 없음에도 드림소설이라고 자칭하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다.[3] 그리고 조금 모순되어 있는 것 같지만, 자기 투영이 강한 소설이라는 드림에 반(反)해서 주인공이 오리지널 캐릭터화된 소설이라는 의미로서 이름변환소설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정착되어서 단순히 이름변환이 아닌 독자가 자기투영하여 다른 캐릭터와 연애하게 하는것이 주가 되는 2차창작물 전체를 칭하는 것이 보편화 되었으며 자기 투영이 불가능한 독립된 캐릭터성이 존재할 경우에는 꿈소설이라 칭하지 않고 '오리지널 캐릭터'라 칭한다.

자기투영이 주된 목적인데다가 필자의 절대다수가 여자인 관계로 대부분 주인공이 여성인 남성 캐릭터 연애루트이며, 남자 주인공의 경우에도 대개 BLD, 즉 BL 드림이고 우정 중심이라고 해도 묘하게 BL 뉘앙스를 풍기는 경우가 많다.[4] 남자 주인공과 작품 내의 여성 캐릭터와의 연애 라인이 펼쳐지는 드림소설도 있긴 하지만 극소수. GL 드림소설도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이러한 연유로 대부분의 드림소설 사이트 대문짝에는 「남자에게는 비추천, 그러나 마음이 여자/아가씨라면 OK」 같은 문구가 걸려 있다.

일웹에서는 드림소설 전문 검색사이트도 원작과 설정 등 온갖 다양한 분류를 기준으로 해서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국내에서도 입소문이 퍼지고 일웹에서 접촉하는 사람이 늘어나, 하나둘 드림소설 사이트가 생겨나며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다만 드림서치의 종류가 다양한 일웹과는 다르게, 국내웹에서 드림서치[5]는 하나밖에 없고 등록된 사이트의 수도 매우 적은 편이라 원하는 사이트를 찾고자 한다면 다른 서치 사이트에서 찾아야 한다.

아이돌 팬픽 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쪽은 빙의글 이라고 불리며 스크립트를 사용하는 대신 그냥 글을 올리고 이름 자리에 OOO 또는 김여주 같은 것을 넣는다.

2016년 현재 일본에서는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국내에서는 의미가 변해서 전체적으로 오리지널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와 관계를 맺는(연애뿐만이 아니라 가족,[6] 우정 포함) 경우를 드림소설로 칭할 정도로 범위가 넓어졌다. 대체적으로 주인공이 글쓴이가 감정이입 하는 대상이면 오너 캐릭터나 이입형 캐릭터, 아닐 경우에는 오리지널 캐릭터라는 방식으로 칭한다. 일본에서 오리지널 캐릭터 소설 = 드림소설 취급하면 높은 확률로 키배가 벌어지므로 조심하자(..) 경우에 따라서는 상당히 비하하는 뉘앙스로도 쓰인다.

Wattpad Archive of Our Own과 같은 서양권 팬픽 플랫폼에서도 Reader-insert(독자 이입)이라는 형태로 드림소설이 성행하고 있다. 이쪽은 오리주물과는 별도로 취급한다. 이름 변환 기능은 없지만 보통 독자를 당신(you)이라고 지칭하여 이입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독자의 성별을 특별히 정해놓지 않은 경우가 많다.

2.1. 오리주 소설

글쓴이 본인이나 오리지널 캐릭터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설로 오리지널 캐릭터가 원작의 캐릭터와 연애, 우정, 적대 등 여러 가지 관계를 맺어가는 2차 창작 팬픽션 노벨이다. 여러 가지 관계라고 해도 대부분이 처음부터 작중 캐릭터와의 연애 루트로 가며, 그 특성상 독자가 주인공에게 자신을 투영하여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 주된 목적. 그 특성상 "드림소설은 Mary Sue 비율이 높은 팬픽"이라는 말도 있다.

단순 조역으로써의 오리지널 캐릭터[7]가 등장하기만 해도 호불호가 갈리는 마당이니 오리주가 등장하는 드림물 역시 호불호, 그걸 넘어서서 취좆 취존파가 확연히 갈리는 편이다. 소위 말하는 오리주 먼치킨물이나 오리주를 위시한 원작/원작캐 헤이트물의 경우 그 중에서도 호오가 많이 갈리는 편. 연애물이라고 다를 거 없어서 이쪽도 호오가 크게 갈린다.

3. 주의점

드림소설을 팔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헤테로 드림을 좋아하는 사람/BL 드림을 좋아하는 사람/백합 드림을 즐기는 사람, 혹은 오리캐 드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오리캐 드림도 좋아하는 사람/오리캐 드림은 싫어하는 사람을 한데 묶어서 취급하면 안된다는 점이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거기서 거기일 것 같아도 당사자들의 취향에 따라 굉장히 민감한 문제이며 생각없이 싸잡았다가는 아주 격렬한 거부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BL계의 리버스 전쟁급으로 예민하니 조심하자.

또한 팬카페 같이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에서는 드림소설이 터부시되는 경우가 많은데, 팬들이 오리지널 캐릭터의 존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8] 자기투영을 너무 깊이 해서 심취한 나머지 특정 캐릭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소유러' 라는 부류에 속하는 이들에게 시달리거나 아니면 메리 수에 질린 나머지[9] 드림소설이라는 장르 자체에 거부감이 생겨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10]

그래서 드림러들은 팬카페처럼 공개되어있고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 드림소설을 올리는 것을 암묵적으로 금기시하고 있다.[11] 실제로 드림소설을 쓰는 사람들은 저작권 관련 문제도 있고 해서 팬카페처럼 공개적인 장소에서 드림소설을 쓰거나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을 꺼리고, 비공개 블로그 아니면 검색에 걸리지 않는 개인 홈페이지에서만 연재하는 방법으로 물 아래에서 조용히 판다.

그러나 가끔 이 점을 무시하고 팬카페에 드림소설을 올려 카페원들 사이에서 원작캐 VS 오리캐 논란이 발생하게 만드는 등 안 좋은 여파를 일으키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은 안 그래도 동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한테서 따가운 시선을 받는 일이 대다수인 드림소설의 이미지를 더 나쁘게 만든다는 이유로 드림러들한테도 기피된다. 이후 트위터가 나타나면서는 오히려 공개적으로 드림물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드림러와 불호파 사이의 갈등에 더해 같은 드림러들끼리의 갈등도 표면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문제가 있다.

이렇기에 패러디란에 패러디가 아니라 팬픽인 오리주 소설이 넘쳐나고, 또 그에 호응하는 독자들이 많은 조아라는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12]

드림물을 볼 때 원작캐의 취급은 극과 극이다. 드림주와 연애적으로 엮이는 캐는 그나마 취급이 좋은 편이지만[13] 다른 캐들은 좋은 설정과 서사를 모조리 드림주에게 뺏기고 병풍 아니면 비하 캐릭터로 이미지를 일부러 추락시켜 드림주를 돋보이기 위한 장치로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심지어는 아예 존재 자체가 삭제되기도 한다. 여주 드림물에선 원작에서 드림캐와 엮이던 여캐가 이런 꼴을 당할 확률이 높다. 남주 드림물의 경우에도 필자가 비하 캐릭터로 쓰고 싶은 캐라면 드림주와 연애적으로 엮이는 여캐 정도를 제외하고는 성별을 불문하고 비하 캐릭터 행을 당할 수 있다.

사실 오리지널 캐릭터만 안 들어갔을 뿐, 원작캐들끼리만 엮는 2차물에서도 캐붕이나 특정 캐릭터 비하, 잉여화 등의 묘사는 흔히 나타나는 문제이긴 하다. 원작에서 엮이지도 않는 캐들끼리 2차를 할 때 나타나는 묘사의 캐붕이나 띄워주고 싶은 캐를 위해 다른 캐를 희생시킬때 발생하는 원작 뭉개기의 문제가 오리주 작품이나 드림물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데, 단지 나타나는 이유가 자신의 오리지널 캐릭터 및 드림주라는 것이 차이점일 뿐이다. 결국 그런 걸 감안하고도 볼 수 있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수용할 수 없는 사람은 싫어할 수밖에 없는 것이 드림물이며 이는 원작과 거리가 있는 2차 창작 모두에 적용된다.

일본어가 된다면, 이쪽에 올라와 있는 주의사항을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다.[14]

4. 드림소설과 비드림소설의 분기점

넓은 의미에서는 오리주 혹은 유사한 이입용 캐릭터나 장치가 있으며 이입을 통한 대리만족을 목표로 하는 2차 창작은 전부 드림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오리주가 등장하는 팬픽이라고 해서 무조건 드림소설로 분류하지는 않는다. 굳이 따지자면, 작가나 독자의 이입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작중 서술과 장치를 통해 명확하게 드러내고, 특정 캐릭터와의 관계가 지속되는 2차 창작물을 드림물로 정의내린다.

많은 게임에서 등장하는, 이름과 일부 외형 설정이 가능하며 플레이어의 분신에 해당하는 주인공 캐릭터는 플레이어의 이입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이들이 엮인 커플링은 그냥 캐릭터X주인공이라고 부르지 드림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명백히 작품 속 등장인물로 취급받으며, 작중 독립적인 서사가 있고, 때에 따라서는 디폴트 네임이나 고유한 외형도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플레이어블 주인공 캐릭터와 오리주를 엮는 드림물도 있다.

또한 2차 창작 세계관이라도 드림주와 원작 캐릭터 사이의 커플링이 아닌, 오리지널 캐릭터끼리의 커플링은 그냥 그 세계관 기반의 자캐 커플로 취급한다.

모브 캐릭터가 등장해 원작 캐릭터에게 영향을 끼치는 모브물 역시 특징을 최대한 희석한 캐릭터를 통해 작가의 욕망이 투영된다는 점에서 드림물과 유사점을 지니지만, 드림물과는 구분지어진다. 왜냐하면 모브 캐릭터의 등장은 주인공의 방해자를 빠르게 만들어내거나 에로 동인지에서 성관계 장면을 넣는 등, 전개의 편의성을 위한 장치로 쓰이기 때문이다. 모브물에서 초점을 맞추는 대상은 철저하게 원작 캐릭터이며 모브 캐릭터는 단순한 엑스트라 내지 연출 수단에 불과하므로, 오리주가 서사의 중심이 되어 원작 캐릭터와 대등한 주역의 입장에서 관계성을 형성하는 드림물과 차이를 보인다. 모브물 에로 동인지를 즐기는 사람들조차도 모브는 캐릭터가 아니라 천재지변이라고 부르니 말 다 했다.

[1] ドリ, 夢이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2] 주간 점프(Weekly Jump)의 이니셜. 월간 점프(Monthly Jump, MJ)와 구분짓기 위해 사용되는 용어. [3] 업로드 된 사이트에 해당 기능이 없거나 작가 본인이 미숙해서 추가하지 못한 것으로 주인공의 이름이 비워져있기는 하다. [4] 순수한 우정 전개는 스포츠물, 그 중에서도 고교생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에서 그나마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 함께 청춘을 구가하자! 는 느낌으로. [5] 기존에 있던 드림서치는 도메인이 차단돼서(…) 접속이 안 되다가 다른 사람이 새로 만들었다. [6] 엄밀히 보자면 소위 말하는 2차창작러들이 만드는 자작 2세 캐릭터들이 다 여기에 포함될 것이다. [7] 원작 캐릭터의 친구나 가족, 지인, 자기가 쓰는 2차 창작에서의 적 등. [8] 애초에 팬덤 내에서 원작 캐릭터들끼리 엮거나 원작 캐릭터들의 성격, 행동패턴 해석이나 팬작품에 이를 반영하는 것으로도 잘못하면 반영한 사람이나 보는 사람의 작품 해석 주관에 따른 문제로 마찰이 일어날 수 있는데 오리캐 편입은 거기서 한발짝 더 나아간 것이기 때문에 (= 2차 하는 사람의 주관이 더 많이, 더 노골적으로 포함된 것이기 때문에) 더 호불호를 타게 된다. 철저하게 원작고증형으로 파는 사람들의 경우 오리캐가 편입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드림물을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애초에 이쪽들은 2차창작에서의 비공식 커플링에도 박하다 이 정도까진 아니어도 원작캐끼리만 엮는 사람들 역시 드림물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 경우가 많다. 오리캐들의 분류로 따질 경우, 작가와 확실하게 분리된 오리캐까진 받아들여도 문자 그대로 작가투영을 대놓고 하는 오너캐 기믹 오리캐의 경우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팬들도 있는 편. 더 나아가서 자신이 드림물 쓰면서도 타인의 드림물은 거북스럽게 느끼는 경우까지 있다. 특히 같은 원작 캐릭터로 드림을 팔 때 마찰이 생길 수 있다. 소위 말하는 '겹드림' 의 문제. [9] 실제로 드림물을 까는 사람들의 발언 중 높은 확률로 등장하는게 뭘 하든 올려치기되고 완벽하고 성격도 좋고 여차하면 다른 캐의 좋은 기믹까지 다 뺏어가서 차지하는 메리 수 드림주들을 까는 발언이다. 남자 드림주라면 하렘, 여자 드림주라면 역하렘을 이루는데 이 역시 원작캐끼리만 엮는 사람들에겐 극불호의 전개. [10] 소위 말하는 메리 수 유형(먼치킨 유형)의 오리주들이 드림물에 자주 나오기 때문. 남성향 쪽 드림물에 이런 메리 수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아무래도 연애 쪽에 비중이 매우 쏠리는 여성향 드림물과 달리 남성향 드림물은 보통 전투력 행사가 나오는 부분 등이 포함되는 경우가 더 잦기 때문으로 보인다. [11] 국내에서도 일부 커뮤니티의 경우 허용하긴 하지만 앞에 '드림' 등의 말머리를 미리 붙여서 다른 2차와 구분을 둔다. 사실 그마저도 허용한다고 해도 별로 많이 올라오는 건 아니다. [12] 팬픽란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패러디란에 팬픽이 올라가는 특이한 케이스. [13] 그러나 드림물 불호층에선 이마저도 캐붕이라고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드림물에서 연애상대인 원작캐가 본래 그런 성격이 아님에도 드림주에게 무조건 우호적인 캐릭터로 묘사된다는 것이 이유다. 심지어는 전개를 위해 고수위의 범죄를 시켜버리는 경우도 있으며, 당연히 불호층에서는 더욱 빈축을 사게 된다. [14] 만약 인코딩 문제로 글자가 죄다 깨진다면 번역기를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