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정규 프로그램
2.1. 애니메이션
- 황금박쥐
- 요괴인간
- 디즈니랜드 : 월트 디즈니에서 제작한 영화나 애니메이션[1]을 방송하는 프로그램. 개국 얼마후에 신설되어 1970년대 초반경까지 방송되었다가 1976년에 다시 재신설되었다. # 1973년 300회 돌파 관련 기사 1976년 방영개시 관련 기사 언론통폐합 이후에도 KBS에서 계속 방영하였으며, 이 프로그램을 계승한 것이 바로 그 유명한 디즈니 만화동산이다. 동양방송 10주년 기념 기사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최량의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 1980년 폐국 당시에는 일요일 아침 시간대에 방영했다.
- 딱따구리 : 2000년대 초반까지 KBS에서 계속 방송.
- 슈퍼스타 바니
- 우주소년 아톰 : 리메이크판이 1984년 KBS 1TV, 1995년 SBS에서 방송.
- 타이거 마스크
- 로빈특공대 : 1966년 작품으로 원제는 레인보우 전대 로빈(レインボー戦隊ロビン).
- 우주의 세 용사
- 우주삼총사
- 달려라 번개호
- 날아라 태극호
- 이겨라 승리호
- 슬기돌이 비키 : 1985년에 KBS 1TV에서 재방송.
- 프란다스의 개 : 1981년에 KBS 1TV에서 재방송.
- 이상한 나라의 삐삐 : 1984년 KBS 2TV에서 재방송.
- 신밧드의 모험 : 1984년, 1987년, 1997년 KBS 2TV, 1994년 EBS에서 재방송.
- 엄마 찾아 삼만리 : 1983년 KBS 2TV에서 재방송.
- 짱가의 우주전쟁
- 그레이트 마징가 : 마징가 시리즈 전작인 마징가 Z는 MBC에서 방영되었다.
- 태풍소년 : 원제는 쿠레나이 산시로(紅三四郞). 1968년 작품으로 영어 제목은 Judo boy.
- 그랜다이저
[3]
- 독수리 오형제 : 1990년에 KBS 2TV에서 재방송.
- 요술공주 샐리 : 1983년과 1989년에 KBS 2TV에서 재방송.
- 꼬마기사 랑랑 : KBS 2TV에서 마지막까지 방송.
- 감바의 모험
- 허클베리 핀의 모험 : 1983년 KBS 1TV에서 재방송.
- 피노키오의 모험 : 1987년 KBS 2TV에서 재방송.
- 정의의 캐산
- 인어공주 나나
- 밀림의 왕자 타잔 : 원제는 Tarzan, Lord of the Jungle. 1976년 작품.
-
애꾸눈 선장 :
이 인간의
폭력성 만화영화 금지 정책 때문에 3회만에 종영되었다.
2년후에 KBS 2TV에서 마지막까지 방송해주긴 했으나...
그럼 이것도 과거에 가두려는 술수인가? - 원탁의 기사 : KBS 2TV에서 마지막까지 방송하다가 1985년에 '아더왕'으로 재방송.
- 들장미 쥬리 : KBS 2TV에서 마지막까지 방송.
- 호피와 차돌바위 : 1973년 1월 1일 신년특선만화로 방영.
- 로보트 태권 V : 1977년 7월 23일 TV 최초 방영, 같은 해 10월 3일 재방영.[4]
- 철인 007 : 1978년 1월 1일 신년특선만화로 방영.
- 로보트 태권 V 우주작전 : 1978년 1월 2일 신년특선만화로 방영. 같은 해 7월 23일 방학특선만화로 재방영.
- 로보트 태권 V 수중대작전 : 1978년 7월 22일 방학특선만화로 방영.
- 황금날개 1.2.3 : 1979년 1월 1일 신년특선만화로 방영.
- 로보트 태권 V와 황금날개의 대결 : 1979년 7월 22일 방학특선만화로 방영. 같은 해 12월 15일 재방영.
- 날아라 원더공주 : 1979년 7월 29일 방학특선만화로 방영.
- 달려라 마징가 X : 1980년 2월 3일 개학특선만화로 방영.
- 은하함대 지구호 : 1980년 7월 26일 방학특선만화로 방영.
- 도깨비 감투 : 1980년 8월 2일 방학특선만화로 방영.
- 간첩잡는 똘이장군 : 1980년 8월 9일 방학특선만화로 방영.
- 우주소년 캐시 : 1980년 8월 16일 방학특선만화로 방영.
2.2. 외화
- 날으는 원더우먼 : 동양방송에서 방영했던 외화. 이 영상은 오리지널 원더우먼 영상에 당시 진미령 씨가 부른 주제가를 합성한 것이다.
- 보난자 : 1964년 12월 7일 개국 시부터 1976년 1월 22일까지 12년간 방영한 장수 외화. 1976년에도 재편성된 후 1983년 KBS 2TV에서 재방송했으며 본방 초기부터 카트라이트 4형제 중 3명은 배우들이 맡았는데, 벤(론 그린) 역은 김무생, 호스(댄 블로커 분) 역은 김순철, 조(마이클 랜던 분) 역은 김호정[5]이 각각 맡다가 1974년을 기점으로 벤 및 조 역은 배한성, 호스 역은 김병관으로 각각 바뀌었으며 이듬해엔 조 역은 박춘일로 변경됐다.
- 달라스 : 1979년 8월부터 1980년 10월까지 방영한 인기 외화시리즈로, 달라스 석유재벌가의 가정사와 암투, 갈등을 그리는 드라마이다. 인기가 좋아서 TBC에서 시즌2의 독점방영권까지 구입했으나, 폐국으로 인해서 끝내 방영되지 못했다.[6]
- 셰익스피어 시리즈 : 영국 BBC에서 1980년부터 6개년 계획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극화했는데, 이 시리즈 전편을 TBC에서 구매해 방영했지만, 중간에 폐국하면서 완결을 짓지 못했다. 이후 KBS에서 이어서 방영했다.
- 아메리칸 걸스 : 1980년 7월부터 방영을 시작한 외화시리즈이다. 하지만 외화축소 편성정책으로 인해 방영 3주만에 폐지되었다(...)
- 털보가족(Family Affair) : 1971년에 주연인 세바스찬 캐보트가 방한한 적이 있다. # 1981년 KBS 1TV에서 재방송.
- 전투(Combat!) : 개국때부터 방송했다. 80년대 중반까지 재방송.
- 에프 비 아이(The F.B.I.)
- 뿌리 : 미국 ABC에서 방영된 8부작 미니시리즈 <뿌리>를 1978년도 9대 특집 방송의 일환으로[7]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연속으로 편성했다. 밤 9시에 편성했으며, 이 작품을 편성하기 위해 TBC 석간도 8시대로 한동안 앞당겨서 진행했을 정도로 TBC가 그야말로 사활을 걸고 방송했다. 이때 평균 시청률이 74%에 달할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고, 당시 일일연속극 중심의 시청률 경쟁에서 벗어나 수준높은 미니시리즈 제작 경쟁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프로그램 이후 TBC는 <적도를 가다>라는 제목의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했고, '테마드라마'나 '대춘향전'같은 미니시리즈 및 단막극의 대형화에 대한 시도도 했다. 워낙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보니 이런 에피소드들도 있었다. <뿌리> 종영후에 TBC 기획실 전산부 조사팀에서 국민학교 6학년 어린이 240명을 조사한 결과, 시청한 학생중 19%가 "백인을 경멸한다"라고 대답했으며 18.3%가 "자유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12.2%가 "인종차별 및 노예제도 반대"를 답했다. 이후 거듭된 재방영 요청으로 1978년에 연말특집으로 전편 재방영되었다. 1983년에 KBS에서 재방영되기도 했다. #
- 뿌리: 그 다음 세대 : 뿌리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자 ABC에서 속편 TV영화를 제작했는데, 그 작품도 수입해 TBC에서 독점 방영했다. # 이 작품 역시 뿌리 본편보다는 덜했지만, 꽤 인기를 끌었고 역시 1979년도 연말특집으로 재방송되었으며, KBS 1TV에서도 뿌리가 끝나고 '속 뿌리'라는 이름으로 재방송하였다.
- 6백만불의 사나이 : 1985년 KBS 2TV에서 재방송.
- 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 : KBS 2TV에서 계속 방송하다가 KBS 1TV에서 1983년까지 방송.
- 미녀 삼총사
- 도망자 : 1984년 KBS 2TV에서 재방송. 단 재방송때에는 유일하게 컬러로 제작된 마지막 시즌만 방송했다.
- 래시
- 아내는 요술쟁이(Bewitched)
- 도나 리드 쇼 : 사실 그 이전에도 KBS에서 방송한 적이 있다.
- 돌아온 세인트
- 아이크 # : 1980년 6.25 특집으로 방영.
- 지상에서 영원으로 : 동명의 영화의 스핀오프. KBS 2TV에서 마지막까지 방송.
2.3. 영화
- 주말극장 : 당시 MBC 주말의 명화와 토요일 심야시간대에 경쟁하던 TBC 대표 외화프로그램이다. 당시 TBC가 외화에 신경을 상당히 많이 썼던지라[8] 수입해오는 작품들의 수준이나 성우들의 더빙 수준이 타사를 압도했다고 한다. 폐국 후에는 종영되었으며, 이후 KBS 2TV에 토요명화[9]가 신설되었다. 참고로 주말극장 타이틀로 마지막으로 방송[10]된 영화가 쿼 바디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인데, 강제 종방을 맞았던 TBC의 당시 상황을 생각했을때 상당히 묘하다.[11]
- 명화초대석 : 주말극장에 이어서 론칭한 외화프로그램. 원래는 일요일 심야시간대에 방영하면서 KBS 명화극장과 경쟁을 펼쳤으나, 일주일에 외화는 한 편만 방송하라는 정부 지침으로 인해 잠시동안 폐지되었다가, 1980년에 다시 부활해 화요일 심야시간대에 폐국직전까지 방송되었다. # 당시 평일 심야에 외화를 편성하는 곳이 TBC밖에 없어서 이 전략이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좀더 수준이 높은 외화를 선별해 방영해 당시 대학생과 젊은층들에게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이후 타 방송사들이 평일에 외화시간대를 론칭하는 것을 검토했을 정도였다. # #
- TBC 초대석 : 일요일 오전 시간대에 방영한 영화 프로그램. 외화를 집중적으로 방영하던 앞선 두 프로그램과 달리, 한국 영화[12]를 방영하는 프로그램이었다.
[1]
당시에는 디즈니에서 실사영화나 TV쇼들도 상당히 많이 제작했기 때문에 그런 프로그램들도 디즈니랜드 시간에 방영했다.
[2]
어느 팬이 음원으로 남아 있는 한국어판 오프닝을 가지고 재현한 영상이다.
[3]
1980년 8월 10일 오후 2시 50분 '가공할 식인초 후편'(원제목 '식인꽃 지고킬러 후편') 재방송 당시 영상이다.
[4]
1979년 1월 2일에는 MBC에서 다시 방영되었다.
[5]
MBC <수사반장>의 서 형사 역으로 유명한 배우.
[6]
원래대로면 KBS2에서 이어서 방영하는 것이 맞지만, 어째서인지 방영을 하지 않았다.
[7]
1.동양 최대 여의도 스튜디오 준공 대축제 2.<쇼쇼쇼> 700회 특집, 무대를 구미일로 3.슈퍼스타 패티김,조영남 귀국 공연 4.세계 석학들의 <80년대의 세계>토론 5.새 시도 3시간 대하드라마 제작 6.300만원 고료 중편 드라마 공모 7.지구의 제3극 <적도를 가다>기획 8.금세기 최대 화제작 <뿌리> 방영 9.홍수환 타이틀 방어전 우주중계
#
[8]
이는 당시 이사였던 이건희가 상당한 영화광이었기 때문인듯 하다.
[9]
방송 초기 제목은 '주말을 명화와'였다.
[10]
폐국 하루전인 1980년 11월 29일 토요일 방송.
[11]
타이틀뿐만 아니라 영화의 내용자체도 종교탄압을 다룬 영화였다.
[12]
당시에는 방화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