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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시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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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시네아
Dulcinea
파일:Dolcinea.png
[ 과거 ]
파일:Dulcinea_Past_StandingSprite.webp
성별 여성
가족 양아버지 돈키호테
수양자매 산초
양딸 니콜리나
양아들 쿠리암브로
기타 라만차랜드 혈귀들[1]
소속 혈귀 제2권속
라만차랜드 3구역 관리자
언어별 표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돌시네아
파일:미국 국기.svg Dulcinea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ドゥルシネーア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방연지[2]
1. 개요2. 작중 행적
2.1. 7장: 꿈이 끝나는
2.1.1. 과거
3. 능력4. 인게임 정보5. 기타

[clearfix]

1. 개요

라만차랜드는 우리의 처음과 끝을 재현하는 장소야.
놀이공원은 항상 즐거운 곳이 되어야 한다고 했었으니까…
우리가 우리였던… 행복했던 처음과 끝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거야.
그렇다면 이 모든 기억이 즐거워지게 될 테니까.
Limbus Company 등장인물.

화려한 보라색 프릴 드레스와 코르셋을 착용한 아리따운 여성으로, 모빌이 여럿 달린 자색 우산을 쓰고 있다. 가면은 나비 혹은 나방 모양을 나타낸 듯하다.

장로 돈키호테가 만든 2명의 권속 중 한 명으로, 라만차랜드 3구역의 관리자이다. 그러나 본편 시점에서는 반란이 터져서 돈키호테는 유폐당하고 본인이 라만차랜드를 지배하고 있었다.

2. 작중 행적

2.1. 7장: 꿈이 끝나는

파일:logo_Limbus.png
Limbus Company 챕터별 중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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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1bf02> 1장: 속하지 못하는 노쇠한 옛 G사 부장
2장: 사랑할 수 없는 아이드
3장: 마주하지 않는 귀도
4장: 변하지 않는 니코
마리르
개화 E.G.O::동백
모든 것을 부정하는 동랑
5장: 악으로 규정되는 스미
리카르도
에이해브
퀴케그
스타벅
5.5장: 육참골단
6장: 마음이 어긋나는 조세핀
빼앗겨 울부짖는 힌들리
데드레빗츠 보스
마음이 찢겨진 히스클리프
넬리
6.5장: 시간살인시간 20구 유로지비 대장
6.5장: 워프특급 살인사건 사샤
7장: 꿈이 끝나는 이발사
돌시네아
산초
}}}}}}}}} ||

1구역과 2구역을 모두 거쳐 3구역에 도달해 카니발을 뚫고 전진하는 단테 일행 앞을 막아서며 등장하며 이때 스스로 라만차랜드 카니발의 선두를 맡고 있는 혈귀라고 자칭한다.[3]

3구역을 담당했던 혈귀 사냥꾼들을 살해하고 피주머니로 만든 모습에 격분한 돈키호테가 싸움을 걸자 모든 것을 무심하게 바라보고 언제나 뒤에서 구경만 하려는 듯한 돈키호테의 눈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비난하며 단테 일행과 격돌하나, 라만차랜드의 모든 혈귀가 그러하듯 너무 오랫동안 피를 못 마신 약화된 상태라 끝내 패배했다.
파일:Dolcinea_hurt.png
…그래.
이걸로 이 카니발에 필요한 모든 장면이 전부… 완성되었어.
넌 그때도 우리 동료들을 터뜨리며 어떤 가책도 없는 눈으로 나를 바라봤지.
축하해, 이제 모든 길이 다 열렸어.
퍼레이드가 이제야 완성되었네.
이후 돈키호테가 돈키호테라는 이름을 대가로 라만차랜드의 누구도 가지지 못한 것, 즉 망각을 가졌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혈귀로서의 인격이 깨어나자, 이제야 라만차랜드가 완성되었다는 듯한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하편에서는 설립자에게 맘브리노의 황금 투구가 있는 곳을 알려주고 돈키호테와 산초가 떠나 있는 사이 반란을 계획한 주동자임이 밝혀진다.[4] 수감자 일행이 4구역까지 도달하자 이발사와 신부 및 남아 있는 혈귀들을 모아 다시 한 번 수감자들을 막아서지만 결국 또 다시 패배하고 완전히 사망한다.

2.1.1. 과거

산초와 마찬가지로 제1권속인 장로 돈키호테에게 거두어져 그의 성에서 함께 살아왔던 혈귀였다. 도도하고 시크한 성격답게 돈키호테가 가족들과 함께 혈귀 전쟁에 참전하고자 의사를 물을 때도 원한다면 그렇게 하라며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대답을 하였으며, 라만차랜드를 세울 때도 속으로는 불만을 가졌지만[5] 어버이를 위하여 함께 설립을 준비하였다.

그러나 돌시네아는 처음부터 돈키호테의 계획이 말도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눈 앞에 자신들의 먹이가 되어야 할 인간들은 멀쩡하게 돌아다니는데도 자신은 물론 자식과도 같은 하위 권속들이 굶주려야 한다는 사실을 견딜 수 없었다. 결국 그녀는 혈귀로서 가지게 되는, 어버이에게 거스른다는 행위에 대한 본능적인 두려움조차도 넘어서서 니콜리나와 함께 반역을 꾀하게 된다. 돈키호테에게 전설 속의 유물인 맘브리노의 투구의 행방에 대하여 알려주어 산초와 함께 모험을 떠나도록 한 사이 라만차랜드에 방문한 인간들을 학살하고 정말 오랜만에 갈증을 해결할 수 있었으며, 모험을 끝내고 돌아온 돈키호테에 대한 반란 또한 성공하였다.[6]
파일:S720_1.png
그러나 돈키호테는 산초에게 로시난테를 신겨 라만차랜드 밖으로 내보낸 뒤 자신까지 가두는 형태로 라만차랜드를 폐쇄하였고, 돌시네아를 필두로 한 반란 세력은 그를 관람차 기둥에 묶고 말뚝을 박기 시작하였다. 이때 다른 혈귀들이 이발사처럼 무슨 말이라도 해보라며 애원하거나, 신부처럼 죄책감에 오열하는 와중에도 돌시네아는 끝까지 침묵을 지키면서 마지막에 조용히 가장 큰 말뚝을 박았다고 한다. 이후 200년 동안 다른 혈귀들과 마찬가지로 굶주림에 미쳐 살다가 황금가지를 가져온 산손에 의해 라만차랜드가 다시 열리며 사람들을 잡아먹는 라만차랜드의 사실상의 지배자가 되었다.

3. 능력

파일:돌시네아_몸통_스킬2.png 파일:돌시네아_몸통_스킬4.png 파일:돌시네아_몸통_스킬6.png
3구역 퍼레이드 행렬의 다른 혈귀들과 마찬가지로 양산을 무기로 사용한다. 세검처럼 찌르거나 갓에 경혈식 가시를 피워낸 다음 밀어내기도 하고, 양산을 돌리며 살 끝에 달린 날카로운 모빌을 휘둘러 광범위한 공격을 하는 등 제2권속답게 상당한 기량을 보여준다. 오랜 시간 피를 마시지 못해 쇠약해진 상태임에도 수감자들 및 가시춘과 맞붙어 그들을 고전시켰으며 두 번째로 맞붙었을 때도 끝까지 수감자들의 발목을 잡는 적으로 등장했다.

4. 인게임 정보

4.1. Limbus Company

파일:라만차랜드 공주 로쟈.png
<colbgcolor=#e91c23><colcolor=#e6e9a1> 라만차랜드 공주
로쟈

5. 기타

  • 모티브는 돈키호테가 저주받은 가련한 공주 둘시네아 델 토보소라는 설정을 마음대로 붙인 평범한 시골 여성 알돈사 로렌소.
  • 또 다른 제2권속인 산초가 권속을 남기지 않았으므로, 라만차랜드의 모든 하위 혈귀들은 돌시네아의 자손이다. 또한 같은 혈귀의 권속이니만큼 산초와는 혈귀식 자매지간이라 볼 수 있지만, 산초는 설립자를 제외한 혈귀들을 꺼렸고, 돌시네아 또한 같은 혈귀임에도 인간 이상으로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산초를 꺼렸다.[7] 다만 서로 오래 지내면서 나름 미운정은 있었는지 산초는 회상에서 돌시네아의 퍼레이드를 아련하게 떠올리고, 돌시네아 또한 산초가 여행 후 꿈이 끝나버린 모습을 보이자 지금 모습보단 이전 모습이 얄미웠지만 더 보기 좋았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 쿠리암브로와 같이 드러난 서사가 적기 때문에 돌시네아의 서사도 여러 가지 추측이 나왔는데, 이발사와 신부가 두려워하며 말뚝을 박는 와중 아무런 말도 거리낌도 없이 가장 큰 대못을 박아넣었다는 점 때문에 사실 설립자에게 크게 분노하고 있었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산초는 자식을 만들지 않았으니 사실상 돌시네아가 라만차랜드의 혈귀 모두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였는데, 자식을 돌봐야 하는 입장에서 자식들을 방관한 설립자에게 분노의 감정을 느꼈다는 것. 이는 산초와 설립자를 제외하면 라만차랜드에서 가장 강한 제2권속임에도 전투에 들어가면 직접 공격보다는 자식인 3권속에게 버프를 주는 것 위주로 기술을 쓰는 점과, 같이 싸우는 혈귀들이 모두 사망하면 그 즉시 강화 패시브 효과를 잃고 흐트러지는 등 하위 권속을 보조하고 그들이 사라질수록 점점 약해지는 기믹을 가진다는 것이 근거가 된다. #

    이러한 점들을 모아볼 때 산초가 설립자의 을 상징하는 권속이었다면, 돌시네아는 책임을 상징하는 권속이었다고 볼 수 있다.
  • 로쟈의 돌시네아 인격에서 나오는 정보를 보면 인간이었을 때의 기억은 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자신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유지하기 위해 혈귀가 되었다고 추측할 뿐이다. 그리고 평소에도 인간을 내려다보고 있었으며, 그 때문에 돈키호테의 이상을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나온다. 거기에 더해 인간의 피를 섭취하지 못해 갈증이 일어나고 자식들마저 갈증에 시달리자[8] 반란을 일으킨 것.
  • 우아한 귀족 아가씨 같은 디자인으로 유저들에게 호평받았다. 세계관 내에서도 미인으로 여겨지는지, 그녀의 퍼레이드가 제일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본인도 과거 회상에서 사람들이 미에 끌리는 것은 천성이라고 자화자찬하며, 현 시점에도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자신이기에 퍼레이드의 선두에 설 수 있었다고 말한다.
  • 겉보기엔 차갑고 도도한 공주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는 틈만 나면 당연하다는 듯 자신의 외모를 자찬하는 기질과 라만차랜드를 운영하던 시절에 녹음했다는 컨셉으로 나온 아나운서에서는 손님들이 무심코 혈귀에게 물병을 던지는 것[9]을 보자마자 말도 없이 냅다 줄행랑을 치는 등 허당 기질도 약간 있다.


[1] 모두 본인의 직계 권속들이다. [2] 가시춘과 중복. [3] 다만 이때 스스로 카니발의 주인은 아니라고 하는데, 이는 자신 외에 다른 혈귀가 관리자로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수백 년 동안 굶주림에 미친 끝에 자신조차도 라만차랜드의 부속품 중 하나로 전락했을 뿐인 신세를 비꼬는 자학성 발언이다. [4] 상술했듯이 유일한 상급자인 설립자나 자신과 동격이지만 권속을 두지 않은 산초를 빼면 남은 혈귀들은 죄다 자신의 권속뿐이다. 즉 그녀가 찬동하지 않는 상황에서 반란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 [5] 니콜리나가 발명한 혈액바를 맛 보고 크레파스 같은 맛이라고 평하였으며, 라만차랜드 공주 로쟈의 이야기에 따르면 돌시네아는 돈키호테가 주장한 인간과 혈귀의 공존에 대하여 '정신 나간 소리'라고 생각하였음을 알 수 있다. [6] 돈키호테가 찾은 맘브리노의 투구의 정체는 사실 착용하기만 해도 주변의 모든 이들과 평등한 존재가 된다는 저주가 깃든 유물이었다. [7] 아예 설립자가 직접 이 둘의 관계를 주선하려고 자매 이야기까지 꺼내려 해봤지만 둘 다 이를 정색하며 외면했을 정도였고, 평소에도 대화가 세 마디 이상 이어지는 일이 없다시피 했다고 한다. [8] 자신에게만 관심을 가지는 도도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자식 같은 권속들이 생기면서 자신들을 고독하게 두지 않고 즐겁게 해주고 싶었던 어버이의 마음에 공감하게 되었다고 독백하거나,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의 권속들과 권속들의 권속들까지 항상 아름다웠으면 좋겠다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 돌시네아는 자신의 권속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있었다. [9] 혈귀는 물을 병적으로 두려워한다. 실제로 몸에 이상이 생기진 않지만 물을 언급하기만 해도 두려워하는 혈귀도 있으며, 자매격인 산초도 물을 언급하기만 해도 메스꺼워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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