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9 23:07:33

독왕 페이드

<colbgcolor=#000><colcolor=#0B6138> 독왕
페이드
Fade
파일:전위 페이드.jpg
이름 <colbgcolor=#fff,#191919>페이드
Fade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이명 독뱀 → 독왕
소속 및 계급 암살자 길드 페르세포네
첫등장 75화

1. 소개2. 작중행적
2.1. 회귀 전2.2. 회귀 후
3. 능력
3.1. 전투3.2. 독왕 페이드의 72 극독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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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웹툰 투신전생기의 등장인물.
암살자 길드인 페르세포네 소속으로, 독왕이라는 호칭을 봐서는 페르세포네의 길드장이였거나 그에 준하는 중요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독왕이라는 이명답게 독에 대한 이해도와 함께 다양한 독을 해독하는 능력 또한 능숙하다.

과거로 회귀한 제피르가 작중에서 알테어와 함께 가장 초반부터 이름을 언급하기 시작한 인물로, 가장 절친한 동료 중 하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왼쪽 얼굴 거의 전체를 덮는 화상과 같은 흉터가 있으며, 시점에 따라 얼굴을 덮는 흉터의 정도가 다른 것으로 보아 증상이 점점 악화되는 중으로 보인다. 때문에 상단의 이미지에서는 왼쪽 눈을 간신히 비껴갈 정도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왼쪽 눈이 점점 감길 수준으로 파고들었으며 회귀 전 시점에선 아예 왼쪽 눈이 실명되고 얼굴 절반을 뒤덮을 정도이다.

2. 작중행적

2.1. 회귀 전

독왕이라는 이명답게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72극독이라는 비전을 완성하였으며, 세상의 멸망이 가까워오던 극히 후반에 제피르에게 72극독 제조법을 넘겨주며 자신의 유지를 이어줄 것을 부탁한다.

독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당한 면역력 또는 독을 활용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블루 드래곤의 독안개 속에서도 자유롭게 싸울 수 있어 블루 드래곤 레이드 당시 에르디어스와 함께 전위를 맡았다.

블루 드래곤의 사후 그 위장 속에 있던 라미엘이 드래곤 하트를 이용해 독을 강화시키자 에르디를 데리고 도주했다. 이에 에르디가 따지지만 애초 방법이 없으니 도주가 당연한데다 그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독을 묻히고 돌아오면 어쩌겠냐고 비꼬면서 에르디에게 질려하고, 저 자식이 있는 한 파티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확실히 하면서[1] 알테어에게는 에르디에게 어떠한 권한을 주면 안된다고 충고하면서 떠난다.

추후 에르디와 필연적으로 맞지 않아 떠나게 된 다리엘&키이라와 파티를 꾸려 활동하며 진왕류&블루 드래곤 하트를 이식했던 제피르랑 조우하며 파티를 맺는다. 그리고 소수 정예로 복수를 이루기엔 역부족이었는지 다시 알테어 파티에 합류한다. 와중에 제피르는 성깔 더러워도 보증할 놈은 맞다고.

2.2. 회귀 후

등장은 없었으나 제피르의 회상을 통해 회기 이후시점부터 초반부인 제4화부터 이름과 모습이 언급되기 시작한 동료로, 특히 회귀한 직후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초반의 제피르가 페이드의 72극독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에 따라 자주 언급된다.

엘펜 대수림 엘프들의 협력을 얻어내기 위해 해독을 도운 제피르와 마찬가지로[2], 독을 사용하여 블루 드래곤의 독을 이미 치유해준 적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이때까지의 이명은 독왕이 아니라 독뱀, 동료들과 페르세포네 길드의 배신자를 수색 중이었다고 한다.

제피르가 72극독 중 일부를 안나 프림로즈에게 맡김에 따라, 제피르를 페르세포네의 암살자로 착각한 그녀로 인해 회귀 후 시점에서도 어떻게서든 이와 연관되어 페이드가 직접 등장할 암시가 작중 초반부터 있어왔다.

이후 블루 드래곤 레이드 시점부터 페이드에 대한 회상이 잦아지는 등 떡밥이 점점 뿌려지는 등 작중에서 곧 실제로 등장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점쳐졌으며, 결국 제75화 시점 가장 마지막 장면에 안나 프림로즈가 보관하고 있던 극독들을 보고 놀라며 안나 프림로즈를 제압하고 독을 준 사람의 정체를 묻는 모습으로 작중 최초로 등장했다.

체사레 지오르네티 공작의 의뢰를 받아서 빛의 신전 제 3교구에 잠입하여서 주변인물들과 사제들에게 자백제를 먹여서 상황파악을 한 다음 루시우스 지오르네티 주변에 수면향을 사용해서 주변의 인물들을 재워버린다음 루시우스 지오르네티를 직접 만나게 된다. 이미 루시우스가 잠을 자는 사이에 신체 내부 각인충의 유무 검사도 끝냈고, 그를 조종하는 배후도 없는 정상임을 확인한다. 이후 체사레 공작의 의뢰를 끝내자마자 제피르에 대해서 질문을 하며 만약 원하는 대답을 받지 못하면 사제들에게 먹인 최면독에 의해 제3교구 밖으로 인재가 유출될 거라며 해독제를 걸고 협박을 한다.

하지만 루시우스가 신전기사들이 이미 수로에 대기했다며 역으로 반격 하려하자, 페이드는 기사들도 이미 수면독에 당했다며 수거한 그들의 목주를 증거로 내놓는다. 그때 대치상황 도중에 네드 스트라이어가 난입하여서 뇌명장으로 일시적으로 타격을 줘 물러선 다음 단검의 장치를 이용하여 채찍형태로 광범위한 공격을 퍼부어 버린다.

네드의 진왕류를 보고 과거 페르세포네의 길드 붕괴의 원인인 독거미가 동방인과 내통을 하여서 전멸시킨 과거를 떠올리고 네드의 무술의 출처를 질문하며 네드의 대답을 듣지만 불신하며 왼팔의 변형시켜서 네드를 관통할려고 하지만 오필리아 암레트의 발차기에 나가 떨어진 다음 성자의 스킬스톤에 의해서 마비된 상태에서 네드가 엘프 여왕에게 받은 횟수제한의 정신지배 스킬을 사용한다. 이후 네드의 정신지배 스킬에 영향받아서 전투를 중단하고 네드에게 우호적으로 대한다.

또한 독에 대해서 자신이 알고있는것을 설명하고 공선전에서 성자를 지원하주겠다고 한다. 이후 웃는 여자를 추격하여 냄새가 나는 독을 뭍힌 다음 역용술로 도망칠려고 하는 웃는 여자에게 마비독침을 찔러서 마비시키게 만든다. 이후 제피르를 보고 독거미가 아닌것을 확인하는데, 얘도 제로투 추고 잡입했는지 처음봤지만 난 저 녀석이 싫다고 얼굴을 찌뿌린다.(...) 그러다가 살며시 다가온 키이라를 보고 또 너냐고 질색하며 바로 도주한다.

이후 아이스 드래곤 레이드에 참가하는 대신 페이드의 원수를 잡는 걸 도와주겠다는 제피르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어디까지 임시라도 알테어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와중에 정식 맴버는 아니라고 천사의 포옹을 받지 않고 튀는 건 덤. 그리고 제피르,[3] 다리엘, 키이라랑 함께 인재 모집을 목적으로 팀을 꾸려서 나선다. 키이라: 설마 누굴 때려서 잡아오는 거야?!

3. 능력

3.1. 전투

외부인의 침입을 불허하는 제3교구의 방벽을 돌파하고 순식간에 안나 프림로즈를 제압하는 등 암살자로서 잠입과 공작 등에 적합한 여러 능력을 갖추고 있다. 다만 은밀하거나 민첩한 스타일과는 별개로 전투 몸에 독을 주입하여서 일시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는 딜러 역할을 맡기도 한다.
  • 극독 강화
    사용하는 독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치를 할 경우 블루 드래곤 레이드에서 전위로서 활동 할 수 있다고 한다.
  • 암기
    수면향이나 수면침 등 상대방을 무력화 시키는 암기와 72 극독을 활용한 암기류
  • 무기
    쿠크리 형태의 단검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상술한 극독을 묻히기도 한다. 채찍과 같은 형태로 변형할 수 있는 장치가 내장되어있으며 극독 강화와 시너지를 발휘한다.
  • 파이프 담배
    지독한 골초라 담배파이프를 한시도 떼놓지 않는데, 여기에 담뱃잎 말고도 여러가지 독초와 독약을 넣어 독안개의 형태로 광범위 하게 뿜어낸다.
  • 왼팔
    네드의 말에 의하면 왼팔이 마치 마신숭배자들의 쇼거스와 비슷한 것이며 동시에 독왕 페이드의 비장의 수로 추정된다.

3.2. 독왕 페이드의 72 극독

72 Deadly Poisons of Fade, the King of Poisons
독왕 페이드가 지난 생에 평생을 거쳐 연구하여 완성한 72가지 극독. 회귀 후 시점에서는 아직 72가지를 완성하지는 못하였거나 체계를 잡은 상태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희석도와 배합법에 따라 단순히 극독이 아닌 영약으로 기능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네드에 따르면 독과 연관 되어지는 아슬란 대륙에 존재하지 않는 침술에 대해서 동방자의 지식이 연계되어있다고 생각한다.[4]

극독 하나하나는 상당한 고가에 거래되며, 벨리알과 자간 두 병으로 황혼의 검과 각종 레이드 장비, 인챈트 비용까지 모두 지불가능할 정도. 독의 종류가 72가지라는 것, 현재 공개된 독들의 이름이 벨리알과 자간, 아스모데우스이라는 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솔로몬의 72 악마인 듯하다.[5]
  • no. 32 아스모데우스
    용인의 피를 재료로 사용하는 독. 극독 이라 불리며 몸안의 체조직을 태워버리는 극독이지만 농도를 조절하면서 치료를 받으면 독에 중독된 환자를 회복시킬수가 있다. 단 이 경우 완전회복이라고 보기는 힘들기에 제대로된 치료약을 만들어야하 하는 단점이 있다.[6]
  • no.61 자간
    급변의 자간. 재료는 푸른 허브 찌꺼기, 곰팡이 핀 레다나무 껍질, 썩은 코볼트 체액, 회색 지네, 시체버섯을 여왕거미 독과 혼합하여 끓여서 만든다. no.68 벨리알과 함께 제피르가 초반에 제작한 극독 중 하나로 제작난이도는 그나마 쉬운 편에 속하는 모양. 급변이란 이름처럼 신체의 급격하게 변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 이것과 벨리알을 1/100로 희석시키고 침에 재운 뒤 전신의 혈에 침을 놓으면 반발작용으로 더 강한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 no.68 벨리알
    격통의 벨리알. 독이 혈관을 타고 몸속을 타고 돌며 장기를 부패시키며 이 과정에서 피격자에게 지독한 통증을 일으킨다. 제피르의 언급에 따르면 가장 흔한 약초로 만든다고 하니 페이드의 극독중에서는 제작난이도가 쉬운 것으로 추정된다. 프레데터를 토벌할 때 사용했으며 대형몬스터 상대로 독이 온 몸에 퍼질때까지는 3분 정도 걸리는 모양. 이것과 자간을 1/100로 희석시키고 침에 재운 뒤 전신의 혈에 침을 놓으면 반발작용으로 더 강한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실패하면 육체가 산산조각이 나 끔살.

4. 여담

  • 염세주의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보인다.인간이 밉다를 입버릇처럼 하는 제피르의 회상장면이 등장했다.
  • 독에 대한 지식 못지 않게 던전의 몬스터들의 특성이나 공략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동료들을 대상으로 강의를(...)하고 있는 회상이 등장했다.
  • 검은색과 흰색의 머리가 구분된 크루엘라와 같은 독특한 머리스타일을 갖고 있다.
  • 56화에서 제피르의 언급에 따르면, 과거에 키아라와 연인관계였을 가능성이 있다.
  • 지독한 골초로 네드에게 뇌명장을 직격으로 맞는 순간까지도 파이프를 놓지 않는다.
  • 전투중 왼팔에서 무기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해당 무기가 들어나자 이질적인 기운을 느낀 네드가 마치 쇼거스를 보는듯한 공포를 느꼈다는 묘사, 거기에 오필리아와 맞붙을 당시 오필리아가 지른 소리에 침식된 좌반신이 다 마비되었다는 말로 인해 페이드의 몸에 있는 흉터가 독에 의한 중독이나 병같은 단순한것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1] 에르디가 아르탈리스를 설득하려고 드래곤을 치유시키는 짓거리나 하고 있으니 페이드 입장에서는 기가 찰 수 밖에 없었다. 에르디는 이 사실을 눈치채지 못할 것이라고 여겼지만 독 전문가인 페이드가 이걸 모를 리도 없을 것이고. 더군다나 아르탈리스를 제정신으로 만들었어도 그녀는 결국 레퀴엠을 보고서 끝까지 싸우기로 했으니 사태만 악화시키는 에르디에게 완전히 질려버린 것. [2] 페이드의 독과 블루 드래곤의 독이 서로 섞이면서 둘다 소멸한다고 한다. 즉 독을 독으로 제압하는 이독제독의 원리 [3] 회귀 전 알테어 파티에 합류하기 이전의 맴버로 구상되어 있어 제피르는 옛날 생각 나는 구성이라고 회상한다. [4] 이에 네드는 동방자와 페르세포네의 연관성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게 된다. [5] no.61과 no.68은 실제 솔로몬의 72 악마에서 언급되는 자간과 벨리알의 순위기도 하다. [6] 이 독을 이용한 치료 방법이나 효능등을 봤을때, 중독된 체조직을 독으로 태우고 회복마법으로 다시 재생시키는 방식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