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3:37:21

도주 닌자

1. 닌자물의 설정2. 창작물 속 도주 닌자

1. 닌자물의 설정

抜け忍( 누케닌).

무단으로 도주한 닌자. 번역하기에 따라 " 탈주닌자"라고 하기도 한다. 한국에선 나루토의 영향으로 탈주 닌자라는 명칭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

닌자들의 마을을 일컬어 사토(里)라고 하는데, 딱히 배신 행위를 한 것이 아니더라도 어떤 닌자가 무단으로 지역을 이탈할 경우 닌자 집단에서는 제명당하면서 배신자 낙인이 찍히고 이어서 추적자가 붙게 된다. 작품을 막론하고 일단 닌자 앞에 도주가 붙으면 그 닌자는 목숨이 위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냥 쉽게 말해서 닌자판 탈영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일본의 전국시대 때는 거주이전의 자유가 없었기 때문에 밀정, 정보원을 주로하는 닌자가 탈주하면 그걸로 기밀 누설인지라 당연히 제거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것.

매체에서는 우치하 마다라, 우치하 이타치, 우치하 사스케 같이 탈주자의 실력이 너무 막강해서 추격자들을 모두 이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오죽하면 그냥 도망가는 것도 아니고 이나 우치하 이타치처럼 마을이나 일족 구성원들을 싹다 죽여버리고 사라지는 막장 케이스도 존재한다. 이 경우 마을이 다 박살났으니 추적당할 일은 없겠지만 만일 이나 우치하 사스케[1]처럼 생존자가 있다면 그들이 전원 추적자가 될 것이다. 그리고 아예 탈주해서 그랜드 마스터가 된 경우가 있다.

2. 창작물 속 도주 닌자


[1] 이쪽은 탈주하는 쪽이 남겨놓고 나갔지만. [2] 엄밀히 말하면 자의로 탈주한 것이 아니라 연수여행 도중에 귀가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타향에 남겨져 버렸다. [3] 시나리오 진행 중 성 밖으로 이탈하면 도주 닌자로 간주되고 동료들과 연전을 벌인다. 최종전에서 승리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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