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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도나 스트레인지 Donna Stran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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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도나 스트레인지 Donna Strange |
| 종족 | 인간 |
| 성별 | 여성 |
| 가족 관계 | 스티븐 스트레인지 (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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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언급만 되어왔지만 정작 직접 출연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아역배우 룰루 윌슨이 연기했었다고 한다.2. 작중 행적
2.1. 닥터 스트레인지
사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어린 시절 장면을 이미 촬영했지만, 해당 장면이 너무 어두워서 끝내 편집되었다고 한다.2.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닥터 스트레인지가 시니스터 스트레인지를 만났을 때, 그가 정말로 닥터 스트레인지가 맞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남에게 한 번도 말하지 않은 여동생의 존재를 언급하였으며, 그것만으로도 시니스터 스트레인지는 그가 닥터 스트레인지가 맞다고 인정했다.전편의 삭제된 장면과 동일하게 살얼음판에서 놀다가 빠져서 죽었다는 것이 이번 정사에서 제대로 밝혀진다. 그때의 기억 때문에 의사가 된 것이라고 한다. 스콧 데릭슨 감독의 원안에서도 얼음 호수를 볼 수 있는데 아이디어를 옮긴 듯하다.
제작진에 따르면 도나 스트레인지의 죽음은 모든 닥터 스트레인지 변종에게 존재하는 '절대적 시점'이라고 한다. 이건 왓 이프...? 4화에서도 나온 개념이다. 스파이더맨에게 벤 파커가 있고, 아이언맨에게 호 인센이 있는 것처럼, 닥터 스트레인지에겐 바로 그의 여동생이 히어로로 각성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셈이다.
3. 기타
- 원작 코믹스에서의 도나 스트레인지는 막내가 아니라 둘째였고[1], 어릴 때가 아닌 17살때 사망한다. 또한 얼어붙은 호수가 아니라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다가 사망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익사라는 사인은 코믹스와 MCU 둘 다 동일하다.
- 도나의 죽음은 오빠인 닥터 스트레인지가 현재의 성격을 갖게되고, 의사가 되기 위해 결심하는 절대적 시점이다.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언급되다시피 스트레인지는 실패에 따른 두려움을 갖고 있는데, 이것은 어린 시절 눈앞에서 여동생인 도나 스트레인지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부터 촉발되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크리스틴 팔머가 '늘 칼자루를 쥐려 한다'고 표현했듯이 어떤 일을 행할 때 이를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 하여 상당히 독단적인 결단을 내린다.[2]
- 대혼돈의 멀티버스 개봉 이후, 본래 1편에 이어 그대로 2편을 맡기로 했던 스콧 데릭슨 감독이 구상했던 정보들이 공개되었다. 이 중에는 원래 메인빌런이었던 나이트 메어의 컨셉아트와 도나 스트레인지가 사망한 '웬디고 숲'의 컨셉아트, 그리고 도나와 스티븐의 어릴적 컨셉아트 등이 있는데 이것들로 미루어보아 스트레인지의 악몽에 도나와 웬디고 숲을 등장시켜 스트레인지의 심상을 공격하려고 했음을 짐작할수 있다. 또한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짤막하게 언급되던 도나의 분량이 사실 직접 등장하는 정도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이후 2편 자체가 완다비전과 이어지고 멀티버스 설정이 들어가는 등 기존 구상과 완전히 틀어지고 스콧 데릭슨 감독의 하차 및 새로운 각본가를 영입해 각본을 처음부터 다시 쓰면서 자연스럽게 이 설정들은 폐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