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1 01:25:22

데이비드 골드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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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458><colcolor=#fff> 제21대 미합중국 공군참모총장
데이비드 리 골드파인
David Lee Goldfein
파일:David_L._Goldfein.jpg
출생 1959년 12월 21일 ([age(1959-12-21)]세)
프랑스 제4공화국 라옹-쿠브레롱 공군기지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미국공군사관학교
직업 군인
최종 계급 대장
경력 미합중국 공군참모총장
2016년 7월 1일 ~ 2020년 8월 6일
참전 걸프 전쟁
보스니아 전쟁
코소보 전쟁

1. 개요2. 생애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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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군인이다.

2. 생애

1959년 12월 21일 프랑스 라옹-쿠브레롱 공군기지에서 태어났다.

1983년 미국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전투조종사가 되었다. 철학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땄고 1987년에는 오클라호마 시티 대학교(Oklahoma City University)에서 MBA를 취득했다. 군생활은 미 공군 조종사들이 그렇듯이 계속 유럽과 알래스카 등을 오가며 지냈고, 커리어 초창기부터 미 공군의 여러 주요 공습 작전에서 활동했다. 걸프 전쟁에서는 F-117 나이트호크 조종사로 공습을 수행했고, 보스니아 전쟁, 코소보 전쟁에서도 F-117, F-16 조종사로 공습을 수행했다. 커리어 자체가 공습의 연속이다. 1999년 코소보 공습 중에는 자신의 F-16이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당해 비상탈출하는 일까지 있었다. 자기가 조종한 것은 아니지만 매우 좋아했던 나이트호크도 격추되는 등 빠심으로서나 조종사로서나 쓰라렸던 기억이지만, 격추된 즉시 튀어와서 대공포 몇 대씩 얻어맞아가며 자신을 구조해준 새파란 항공구조대 젊은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때 격추당한 이후로는 해외보다 주로 미국에서 활동했다. 다행히 젊어서 맹활약했던 전적 덕에 커리어는 술술 풀려서 대령도 달았고 2007년 별도 달았다. 그런데 야전에서 못 뛰게 된 이 시절부터 재미를 붙인 분야가 무인기 공습. 마침 미군에서도 국방부 차원에서 무인기 전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던 시기라서 커리어는 정말 술술 풀렸다. 무인기를 엄청 좋아하던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 재임기에는 랭글리에서 공군전투사령부 작전본부장으로 일하기도 했다.[1] 이후 미 중부사령부 공군 사령관으로 중동에 부임하였다. 참고로 미군이 뻑하면 드론 불러서 테러리스트 조지는 곳이 중동이다.

이후 2013년부터 합동참모본부 수석본부장[2]으로 옮겨 재직[3]하던 중, 2015년 차기 공군참모차장 내정과 대장 진급이 발표되었고 청문회를 거쳐 확정되었다.

여러모로 전임 공군참모차장 래리 스펜서 장군과는 대척점에 있는 인물이다. 작전 계통에 관여한 적은 없지만 예산 전문가로 미 공군의 예산을 감독했던[4] 스펜서와 달리 골드파인은 어마어마한 물량으로 하늘에서 폭탄을 끼얹는 2015년 미군의 주요 떡밥이 아무래도 IS 척결인지라 이쪽 전문가들이 중용되고 있다.

2016년 7월 1일 전임인 마크 웰시 대장의 후임으로 미국 공군참모총장에 취임하였다.

3. 기타


리즈시절의 애기(愛機)였던 F-117에 큰 애착을 가졌다. 뉴멕시코주 홀로몬 공군 기지 제49전투비행단장 시절인 2007년 눈물의 퇴역식을 갖고 넬리스 공군 기지 토노파 실험장[5]으로 직접 조종해가며 최후의 나이트호크 조종사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퇴역식에서 "아직도 볼 때마다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데..."하는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후 2010년에는 끝내 전 기종이 분쇄 처리되었다가 2011년에 한 기종이 복원되어 홀로몬 기지에 전시되고 있다. 그러던 중 사실상 재취역했기 때문에 최후의 나이트호크 조종사라는 기록은 사라지게 되었다.

중동 근무 시절 여군 부사관들이 비전투행위로 동성 훈장을 받았다가 악플 공세를 받은 사건이 있었는데 직접 공군타임즈에 호소문을 투고하며 군사특기는 어느 것이 다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니라며 해당 부사관들을 적극 변호하였다.

아내는 고등학교 시절 만난 돈(Dawn)인데, 남편을 따라다니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두 딸 중 한 명은 미 공군에서 복무하고 있다. 형인 스티븐 골드파인(Stephen M. Goldfein)도 1978년 미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미 공군 전투조종사로 복무하며 소장으로 전역했는데, 마지막 보직이 훗날 동생이 맡게 되는 합동참모본부 수석본부장(Director of the Joint Staff) 직무대행[6]이었다.


[1] 랭글리는 CIA 본부가 위치한 곳이다. 골드파인이 무인기 공습 전문가인 점을 고려하면 드론을 이용한 비밀작전을 수행했던 것으로 추정. [2] Director of the Joint Staff. 합동참모본부의 각 본부장들을 총괄하여 높으신 분들을 보좌하는 자리로, 미군 중장급 별자리 중 최고 요직으로 꼽힌다. 1980년대부터 이 보직을 맡았던 장군 및 제독들은 대부분 대장 진급에 성공했으며 대장 진급에 실패한 사례는 한 손으로 꼽을 정도다. [3] 전임자는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옮긴 미 육군 커티스 스캐퍼로티 대장. [4] 병과부터 재정이다. 즉, 회계장교 출신이었다. [5] 보통 AMARC로 보내지는 경우가 많으나 F-117은 민감한 스텔스 기밀 장비들이 많아서 그것들을 따로 처리해야 했다. 또한 날개만 떼고 나머지 장비를 유지하며 유사시 즉시 간단한 정비로 출격이 가능하도록 예비기종으로 관리하는 목적도 있었다. [6] 당시 월터 샤프 중장이 주한미군사령관으로 옮기고 스탠리 매크리스털 중장이 새로 부임하기 전까지 권한대행을 했다. 또한 합동참모본부 부감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