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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아일랜드 2/스토리 및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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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아일랜드 시리즈
파일:dead-island-logo.png 파일:dead-island-riptide_logo.png 파일:escape-dead-island-logo.png 파일:Dead-Island-2-logo.png
<rowcolor=#ffffff> 지역과 인물 | 지역과 인물(립타이드) | | 장비 | 스토리 | 아이템

1. 개요2. 설정3. 메인 스토리
3.1. 프롤로그3.2. 벨 에어3.3. 할퍼린 호텔3.4. 베벌리 힐스3.5. 모나크 스튜디오3.6. 브렌트우드 하수도3.7. 베니스 해변3.8. 산타 모니카 부두3.9. 오션 에버뉴3.10. 지하철3.11. 할리우드 대로3.12. 엔딩
4. DLC
4.1. HAUS4.2. SoLA Festival
5. 사이드 퀘스트6. 실종 및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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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드 아일랜드 2의 메인 스토리와 사이드 퀘스트를 서술한 문서.

2. 설정

  • 좀비 바이러스 면역자
    데드 아일랜드 1편과 2편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로 대표되는 이들로 발증해도 좀비화하지 않고 신체능력도 일반인보다 높은 것으로 묘사된다. 이들 중 일부가 아래의 누먼이 되며 티샤만이 진정한 의미로의 면역자이자 오토페이즈 치료 인자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 누먼
    면역자들 중 소수가 다다를 수 있는 좀비와 인간의 장점만을 취득한 신인류. 작중에선 플레이어가 누먼의 영역에 다다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3. 메인 스토리

3.1. 프롤로그

좀비 사태[1]가 터진 뒤, 미군[2]은 즉시 LA를 봉쇄하고 선박 및 항공기를 통한 피난민 수송 및 도시 구획별 봉쇄 작전에 돌입한다. 게임 중간중간에 보이는 군 전초기지와 검역소, 전진기지 및 초소 등이 그 흔적. 베니스 해변에 있는 군사 자료와 산타 모니카 부두의 자료를 종합해볼 때, 감염 초기 막대한 군/민간인 희생을 대가로 군의 봉쇄작전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에어로크와 피난민 버스를 운영하여, 생존자들과 감염자들을 분리 및 후송중이었고 산타모니카 부두의 CDC 연구기지에서는 트라우마 치료까지도 진행할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군의 지역 정화 작전의 일환인 '녹이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한 후, 상황이 완전히 꼬이게 된다.

도시 구획별로 설정된 봉쇄가 지진의 충격으로 무너졌으며, 이 틈에 다수의 감염자(작중 오토페이즈라 명명된 감염자들)들이 군의 봉쇄선을 돌파한다. 이 돌파가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덕분에, 장비와 인력들이 고스란히 남겨지고 학살당하게 된다.(작중 상륙선과 치누크 헬기가 파괴 및 방치된 것이 확인되는데, 이 장비들은 육상전에 치중한 좀비들로부터 최대한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는 운송수단이다. 그러니까, 이 운송수단을 가동할 틈도 없이 밀렸다는 소리) 심지어 이와 비슷한 시점에 CDC 내부에서는 감염으로 인한 패닉으로[3], 감염상태로 영내 탈주 상황이 발생하여 내부 감염까지 겹친다.

이 난장판이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주인공들[4]이 대피를 위해 공항으로 향하고 비행기에 탑승하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LA 탈출행 비행기의 탑승객 중에 유명 배우 엠마 전트와 로버트 스틸 부부가 있었고, 로버트 스틸이 이미 감염되어 있는 상태여서 좀비화한 로버트에 의해 비행기 안은 난장판이 되고, LA를 탈출하던 비행기는 그대로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되어 추락하고 만다. 샘B는 이를 먼 곳에서 좀비를 잡으며 지켜본다.

추락한 비행기 내부에서 주인공은 배에 부서진 비행기 파편이 박혀있는 걸 발견하고 이걸 뽑은 뒤[5], 배에서 피를 쏟으면서 구급 키트를 발견하여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대형 밴드를 붙여 상처 부위를 막은 뒤 비행기 잔해에서 탈출, 불타고 있는 현장에서 나와 도착한 또 다른 비행기 잔해 뒤에서 엠마 전트와 그녀의 매니저인 마이클, 귀가 맛이 간 로니, 그리고 큰 부상을 입은 조슈아& 안젤리나 부부를 만난다.

그런데, 좀비 떼가 몰려오는 소리가 들리자 엠마 전트는 주인공의 팔에 자신의 집 주소를 적어준 뒤, 매니저 마이클의 조언에 따라 도망쳐버렸고, 주인공은 부상을 입은 조슈아 부부를 구하기 위해 몰려오는 좀비들을 쓰러뜨리고, 그 둘을 돌보던 중에 안젤리나가 좀비화하여 주인공의 팔을 물어버리고, 조슈아 역시 좀비 안젤리나에게 습격 당해 사망 직후 바로 좀비가 되어 주인공을 공격하다가 주인공에게 반격 당해 머리가 박살나서 무력화 된다.

3.2. 벨 에어

지키려 했던 사람들이 좀비가 되어 어쩔 수 없이 처리한 직후에 감염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주인공은 방금 전에 엠마가 팔에 적어준 주소를 읽고, 느릿하게 좀비 바이러스 증상을 겪으며 엠마의 집이 있는 부자 마을인 벨 에어에 도착하고 그 자리에 쓰러진다. 이후 엠마의 옆집 앞에서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그 집을 통과하여 엠마의 집 인터폰에 가서 문을 열어달라 하고 엠마의 집에 도착하지만, 주인공이 물린것을 확인한 가정부 안드레아가 총을 겨누며 자기 집에서 나가라고 한다, 이에 대해 엠마가 내 집인데 왜 당신 집이 냐면서 말싸움을 하던 중 다시 바이러스 증상이 도져서 정신을 잃을려고 하자 이미 좀비에게 물려서 변하는것인줄 알고 주인공을 경계하는 엠마, 안드레아, 마이클 앞에서 쓰러지며 총성이 울린다.

이후 정신이 들었을 땐 한쪽 손이 수갑으로 묶여있는 상태였고, 자신을 경계하는 엠마가 눈 앞에 있었다.[6]이야기를 나눈뒤 주인공이 멀쩡해 보여서 풀어주자 마자 [7] 대문이 고장나서 닫히질 않아 좀비들이 집 안으로 들어올려고 하고 있었고 이에 주인공은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나선다, 이후 엠마의 집의 대문을 닫고 마당으로 들어온 좀비를 모두 학살한다.

그렇게 위기를 넘기고, 어느새 엠마의 집 방 중 하나에 들어와 있었던 샘 B가 등장하고 같은 면역자였던 샘 B에 의해 주인공이 면역인걸 알고 난 뒤 탈출 하기 위해선 이를 정부에 알려야[8] 한다는 생각에 주인공이 인근 대피소인 할퍼린 호텔로 떠난다.

(모나크 스튜디오 이후)엠마의 집으로 돌아온 플레이어는 마이클이 이미 좀비에게 물렸다는 사실을 그제서야 알게 된다. 마이클은 면역자가 아니었기에 샘 B는 당장 마이클을 죽여줘야한다고 총을 겨누고 엠마는 그럴 순 없다며 샘 B를 일단 쫓아낸다. 그러나 샘 B의 말대로 면역자가 아닌 이들의 결말을 알고 있던 플레이어는 엠마를 설득하려 하지만 엠마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그저 어째서 플레이어가 면역자나고 분통을 터뜨릴 뿐이었고 그런 그녀를 위해 마이클은 남은 힘을 짜내 그녀의 로메로상 트로피를 건네고 숨을 거둔다. 이후 변이해 엠마를 덮치려 하던 마이클을 끝내준 플레이어는 엠마에 의해 축객령을 당하고 가지 말고 여기 있으라고 말리는 샘 B와 안드레아[9]를 뒤로 한 채 리드 박사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플레이어의 마음을 돌릴 수 없음을 안 샘 B는 바노이에서 얻은 노하우인 '안전한 루트를 찾는다면 하수도로 가라.'[10]를 가르쳐준다.

3.3. 할퍼린 호텔

주인공은 할퍼린 호텔로 도착하였으나 그곳에 주둔해 있어야 할 군대가 전멸해 있었다.[11] 어쩔 수 없이 아직 생존해 있을 군인이 있을지도 몰라 호텔을 수색하기 시작하는 주인공. 하지만 호텔 내부에도 이미 좀비로 가득해진 상황이다.

좀비 무리를 해치며 전진하는 와중에 생존자를 찾는 무전이 들려온다. 무전의 남자는 자신을 루벤 리드라고 하면서 산타 모니카의 설링 호텔에서 방송하는 중이며 이곳으로 온다면 도움을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무전 시스템이 있는 로비는 철문으로 막혀있는 상태. 이 문을 열기 위해 다른 길로 향한다. 하지만 무전을 계속 듣던 와중, 자신을 부커 소령이라 칭하는 정신 나간 여자의 방송이 들려온다. 방송을 무시하고 문을 열기 위해 열쇠를 찾던 와중 물 대신 부식제로 가득찬 수영장[12]에 도달하는데 이때 부커 소령이 또다시 방송을 하게 되어 그곳에 있는 좀비 전원을 깨워버린다. 주인공은 이와 같은 상황에 짜증나 하면서도 일단 생존자 군인이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부커 소령이 있는 호텔 307호로 가게 된다.

그러나 주인공이 307호로 갔을 때는 이미 죽어있는 부커 소령. 다행히 소령은 로비 열쇠를 가지고 있어 주인공은 무사히 로비로 들어서게 된다. 이후 리드 박사에게 무전으로 자신이 면역이라 말한다. 리드 박사는 기뻐하며 자신이 CDC 소속이며 백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면역자를 찾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무전을 하는 도중 갑자기 웨딩 드레스를 입은 분쇄 좀비 "신부 베키"[13]가 등장하여 무전은 갑작스레 끊기고 만다. 베키를 처치하고 다시 리드 박사와 무전을 하게 되고 주인공은 사람들을 이끌고 그곳으로 가겠다고 한다.

좋은 소식을 가지고 엠마의 집으로 도착한 주인공.[14] 그러나 마이클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저택 내부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으나 마이클의 집 열쇠가 사라진 것으로 그가 무슨 이유인지 자택이 있는 베벌리 힐스로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이클을 다시 찾기 위해 주인공은 베벌리 힐스로 발걸음을 옮긴다.

3.4. 베벌리 힐스

베벌리 힐즈에 있는 마이클의 집 안에 들어가니 이미 좀비와 치열한 싸움이 있었던 흔적을 발견하고 마이클과 있었던 제시를 찾기 위해 제시의 부모인 록산느 권의 집으로 향한다.

록산느 권과 남편[15]을 도와 정문, 후문을 닫고 들어가 물어보니 제시는 건설현장에 가 있겠다고 하여 다시 찾아 나선다.

건설현장에 가서 보니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놓고 각종 함정을 설치한 채 숨어 있는 제시를 도와 좀비들을 쓰러트리고 마이클의 행선지를 물어보니 모나크 스튜디오로 뭘 찾기위해 갔다고 하니 바로 쫒아가도록 한다.

(모나크 스튜디오 이후)샘 B와 로니의 연락을 받고 돌아온 플레이어는 과거 로니가 여러가지를 배달해 준 사냥 방송의 스타 니키 구트의 집에 대량의 총과 총알이 쌓여있다는 사실을 듣고 집을 털기로 한다. 다만 집은 단단히 잠겨있는 상태였고 샘 B가 문을 부수고 소리에 이끌린 좀비들을 정리하는 사이 안뜰로 들어온 로니와 플레이어는 비명 좀비가 되어버린 니키 구트를 목격한다. 로니는 진상 고객이었던 니키가 좀비가 된 꼴을 보고 실컷 조롱하지만, 문제는 니키가 변이한 비명 좀비는 방탄 유리 따위는 비명으로 순식간에 깨부술 수 있었다는 점으로, 니키가 괴성을 지르자 충격파가 유리를 깨부순 덕분에 로니는 그대로 좀비 밥이 된다. 이후 니키 구트와 괴성을 듣고 몰려든 좀비들을 쓸어버린 플레이어는 샘 B에게 로니의 죽음을 보고한 뒤 좀비 무리에게 시험 사격을 해보고는 그대로 엠마의 집으로 귀환한다.

3.5. 모나크 스튜디오

모나크 스튜디오에 도착하니 이미 한밤중. 좀비 사태가 터진 날 신작 영화 시사회를 진행하고 있었기에 당시의 흔적이 정리되지 못한 채 남아있다. 트레일러들 사이 3번 스튜디오로 들어가야 하는데 문이 잠겨 있다. 근처 트레일러들 중 하나에 열쇠가 있으니 찾아 문을 열고 들어간 플레이어는 마이클의 자취와 강산성 점액질을 쫓아 스튜디오를 가로지르고 마침내 엠마가 머무르던 트레일러에서 마이클을 발견하고 뒤이어 등장한 토악질 좀비를 정리한 플레이어는 고작 로메로 상 트로피 가지러 온답시고 위험한 짓을 한 마이클을 갈구지만 엠마가 살 의욕을 가지게 하기 위해 그녀의 빛나는 명성의 상징을 찾고 동시에 스튜디오에 있을 약들을 챙겨 유사시를 대비하려고 한 것이었다. 그런 의외의 모습을 보게 된 플레이어는 마이클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마침 배벌리 힐즈에 총을 구하러 온 샘 B와 로니를 도우러 간다.[16]

3.6. 브렌트우드 하수도

샘 B의 조언을 따라 벨 에어에 있는 하수도로 들어선 플레이어는 얼마 못 가 자폭 좀비를 만나 당할 뻔하지만 하수구에서 은둔하며 살던 패튼이라는 남자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 패튼은 과거 참전용사이자 헬기 조종사였지만 전쟁에서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고 돌아와 자신을 꺼리는 사람들에게 환멸을 느껴 하수구의 구역 일부를 자신의 은신처로 꾸며놓고 살고 있었다. 거기에 엠마와 그녀가 출연한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 광팬이기까지 했다. 그런 그에게 엠마의 생존과 그녀의 집에 생존자들이 모이고 있으니 합류할 것을 권유한 플레이어는 패튼의 정중한 거절을 듣고 그에게 하수도가 산타 모니카로 이어져있지만 꽤나 길이 멀 것이라며 베니스 스톰 탱크 표지판을 따라가라는 조언을 듣고 다시 길을 나선다.

본격적으로 브렌트우드 하수도에 진입한 플레이어는 리드 박사가 있는 설링 호텔을 향해 출발하지만 곧 하수도 내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살덩어리들이 이곳저곳에 엉겨붙어 있는 끔찍한 꼴을 목격한다. 심지어 할퍼린 호텔에게 보았던 부식제까지 들어차 지상과는 다른 의미로 생지옥이 된 상황. 곧 살덩어리들이 군대가 호텔에서 부식제로 녹여서 흘려보낸 감염자들의 살점인 걸 깨달은 플레이어는 부커 소령의 안일한 선택에 쌍욕을 퍼부으며 길을 헤쳐나간다.[17] 그리고 하수도는 안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더 끔찍한 환경으로 변모해가고 설상가상으로 플레이어는 자신의 안에서 들끓는 무언가를 명확히 인지하게 된다. 살덩이에 묻힌 탓에 살아남은 좀비 무리를 뚫고 비교적 안전한 구역까지 나온 플레이어는 리드 박사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계산이 틀렸던 이유를 알겠다는 등 뭔가를 중얼거린 리드 박사는 우선 거기서 빨리 나오라고 경고한다.

리드 박사의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며 산타 모니카로 올라가는 길을 향하던 플레이어는 콘라트라는 여성에게 자신을 찾고 있었다는 생뚱맞은 말을 듣는다. 그러나 다리가 당장에라도 무너질 상황이었기에 플레이어는 콘라트를 무시하려고 시도하고, 눈을 떴는데도 보지 못한다며 탄식한 콘라트는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다리를 무너뜨려 플레이어를 좀비가 우글대는 아래로 떨어뜨린다.

극한 상황에 몰린 플레이어는 돌연 자신의 안에서 들끓는 무언가를 해방시키고 맨 손으로 좀비 무리를 시체의 산으로 바꿔버린다.[18] 대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냐며 멘붕한 플레이어는 일단 박사부터 만나고 생각하기로 하고 허둥지둥 하수도를 벗어난다.

3.7. 베니스 해변

하수도를 나와 피난용으로 준비 중이던 버스 여러 대가 버려진 주차장에 도착한 플레이어는 피난민 중에 감염자가 나타나 쑥대밭이 되었음을 짐작하고 거리로 나온다. 어느새 날이 밝아 아침이 되었고 목적지인 설링 호텔까지는 한참 남은 상황이었기에 잠시 휴식할 장소를 찾던 플레이어는 블루 크랩 그릴 식당에 아직 생존자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몰려든 좀비 무리를 청소한 뒤 안으로 들어선다. 그곳에는 식당 웨이터인 카이, 헬에이가 되기 전 LA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스트롱맨 대회에 참가하러 온 알렉스, 친구 트렌트, 그리고 허세만만한 버드가 있었다.트렌트는 자신들은 식량이 잔뜩 있지만 상황이 좋지 못하다며 도움[19]을 요청하지만 갈 길이 먼 플레이어는 미안하다며 거절하려고 한다. 그리고 설링 호텔에 발을 들이기도 전에 죽을 거라고 플레이어를 조롱하던 버드는 창문의 바리케이드를 부순 분쇄 좀비에게 머리의 뚜껑이 따이는 끔찍한 최후를 맞는다. 그 참상을 지켜본 플레이어는 블루 크랩 그릴 생존자들을 가능한 돕기로 마음을 바꾼다.

이후 무전기로 엠마가 자신이 너무 심하게 굴었다며 플레이어에게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언제든지 돌아오라고 그/그녀를 용서한다.[20]

버드의 죽음에 멘붕한 알렉스는 좀비가 된 헬스장 친구들이 자신을 잡아먹으러 올 거라고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그를 위해 친구들을 다시 죽여주기로 한 플레이어는 알렉스의 말에 따라 야외 헬스장으로 향하고 헬스장 주변의 좀비들을 청소한 뒤 헬스장 건물 안으로 진입한다. 그런데 그곳에는 알렉스의 친구 한 명을 참수한 뒤 몸 안을 뒤지는 패튼이 있었다.[21] 플레이어의 의문을 뒤로 한 채 마침내 찾고 있던 내장 기관을 꺼낸 패튼은 장난감 망치로 내장 안의 물질을 묻힌 뒤 가볍게 치는 것만으로 좀비 머리를 폭발시키는 광경을 시연한다. 즉 좀비 내부에 생성된 특이한 물질이 좀비 자신에게도 치명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것. 무기 개조학에 혁명을 가져올 세기의 발견에 플레이어는 패튼에게 감사하며 밖으로 나선다.

남은 좀비 친구를 찾아낸 플레이어는 그에게 두 번째 죽음을 안겨줄 준비를 하지만 갑작스런 지진에 근처의 연료탱크가 폭발해버리고 설상가상으로 좀비 친구가 불길에 적응해 불타는 분쇄 좀비가 되어버린다. 고전 끝에 그를 처리한 플레이어는 알렉스에게 친구들에게 안식을 준 것을 보고한 뒤 그에게 설링 호텔로 가는 길을 듣고 길을 나선다.[22]

알렉스의 말마따나 설링 호텔로 가기 위한 유일한 루트인 초소는 이미 한참 전에 좀비들에게 점령당해 있었고 군이 사력을 다해 구축한 방위 라인 너머에는 어림잡아 수천 마리는 되어 보이는 좀비들이 우글거리고 있었다. 이미 군 병력도 죽거나 철수한 마당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로드리게즈 준위[23]는 죽고 싶지 않으면 돌아가라고 만류하지만 그의 만류도 좀비도 플레이어를 막을 수는 없었고 플레이어는 유유히 좀비들을 학살한 뒤 갈 길을 간다.

3.8. 산타 모니카 부두[24]

오물과 악취를 참으며 도착한 산타 모니카 부두는 예상대로 이미 봉쇄된 뒤였고 인육의 맛에 눈을 뜨기 전에는 CDC 연구원이었던 좀비들이 서성이고 있었다. 방호복을 입어 부식제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좀비의 이빨에는 영향을 받는 좀비들을 학살하며 CDC의 사투의 흔적을 눈에 담는다.[25] CDC는 연구 캠프까지 차려서 심도 깊은 부분까지 오토페이즈를 연구하고 있었지만 이것이 시체에도 작용한다는 사실은 미처 몰라서 감염자의 시신[26]을 시체가방에 담아두고 방치했기 때문에 무너져버린 것.

일이 수습 불가능이 되어서야 이를 깨달은 과학자들에 대해 개탄하며 플레이어는 이제 거대한 프레파라트 겸 영안실이 된 연구 캠프를 빠져나가기 위해 메인 돔으로 진입하고 지금까지 보아온 변이체들의 부검체와 피 등으로 을씨년스러운 메인 돔의 혈액 검사기를 사용하기 위해 메인 돔의 전원을 고친다. 하지만 난관이 하나 더 있었는데 혈액 검사기는 암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었고 암호는 캠프가 무너지던 날 당번이었던 도리안 박사라는 과학자가 지니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도리안 박사는 비명 좀비를 연구하고 있었고 곧 비명 좀비 부검체가 있는 곳에서 그가 3번 구역에 있다는 사실까지 확인한 플레이어는 3번 구역에서 토막난 도리안 박사의 시체에서 암호를 획득한다. 이후 리드 박사의 지시에 따라 혈액 검사기를 사용하는데 문제는 혈액 검사기는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팔을 뺄 수가 없는 구조였고 기계가 작동하면서 발생하는 소음 때문에 좀비들이 몰려오기 시작하고 있었다.[27] 천만다행이도 좀비들이 메인 돔에 들이닥치기 전에 검사가 완료되고 샘플을 확보한 플레이어는 부리나케 메인 돔을 벗어나 블러드 드라이브라는 물건을 찾으러 해양구조대 본부로 향한다.

연구 캠프를 벗어나자마자 보이는 광경은 한때 헬에이가 LA이던 시절의 아름다움의 자취가 보였지만 이미 해안가에도 좀비들이 서성이는 상황. 해안구조대 본부에는 아직 불이 켜져 있었지만 이미 내부도 좀비들에게 점령당해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좀비들을 불러모으는 고래 울음소리까지 울려퍼지는 상황에서 좀비들을 학살하고 2층 관제실에 올라온 플레이어는 블러드 드라이브를 가지고 있을 번디라는 과학자도 블러드 드라이브도 없는 것을 확인한다. 관제실에서 발견된 녹음 기록에 따르면 좀비들에게 쫓기던 번디가 기지를 발휘해 자신과 함께 좀비들을 가둬놓는데 성공했지만 깜빡하고 블러드 드라이브를 부두 끝에 두고 와버리는 바람에 공황 장애를 일으켜 고래 울음소리 음향 파일을 작동시키고 자포자기식으로 부두 끝으로 향했던 것이었다. 결국 플레이어도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를 번디의 발자취를 더듬어 부두 끝으로 향하게 된다.

아니나다를까, 번디는 부두 끝에는 가보지도 못하고 토악질 좀비로 변해 있었다. 번디의 비참한 실패에 마침표를 찍어준 플레이어는 그대로 블러드 드라이브를 찾아 산타 모니카 부두의 명물인 놀이공원으로 들어선다. 예전에는 어린이와 어른들의 동심을 환영하던 놀이공원도 지금은 옛 모습의 뒤틀린 패러디가 된 지 오래였고 이제 남은 것은 좀비 뿐인 그곳을 가로지르던 플레이어는 폭탄이라도 터뜨린 건지 길이 끊겨 오락실로 우회하게 된다. 하지만 오락실 전원이 내려가 셔터문을 열 수 가 없었기에 관리실로 올라가고 거기서 무언가에 의해 갈가리 찢겨진 시체 무더기를 목격한다. 관리실 조작 패널과의 사투[28] 끝에 오락실의 전원을 복구한 플레이어는 오락실에 몰려온 좀비들을 처리하고 다시 블러드 드라이브로 향한다.

플레이어에 의해 생명이 되돌아온 놀이공원은 좀비 사태 이전처럼 신나는 음악과 함께 놀이기구들이 돌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블러드 드라이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원의 시그니쳐인 대관람차를 지나가야 했고 대관람차의 소리를 듣고 몰려온 좀비들을 학살한 플레이어는 그 중 공원 관리인이었던 좀비에게서 대관람차 관리실의 열쇠를 챙겨 대관람차를 정지시킨다. 이제 대관람차를 지나가면 되는 일... 이었는데 플레이어가 지나가려는 순간 대관람차가 재가동하고 만다. 팔자에도 없는 헬에이 감상을 하게 된 플레이어는 반쯤 체념한 채 대관람차가 다 돌아가기를 기다리려고 하지만 오락실에서부터 들려왔던 기분 나쁜 웃음소리의 주인공인 광대 도살자 좀비[29]가 자신을 노리고 오는 것을 목격하고 드잡이질 끝에 대관람차에서 강제 하차시켜 쫓아낸다.

놀이공원을 벗어난 플레이어는 좀비 사태로 화재라도 난 것인지 잿더미가 된 곳으로 걸어간다. 문제는 광대 도살자 좀비도 따라오고 있다는 것이었고 마침내 블러드 드라이브를 손에 넣었지만 놈에게 기습당해 의식을 잃고 간신히 정신을 차려 연구원 시체를 탐식하는 사이 블러드 드라이브를 가지고 튀려고 했지만 눈치챈 놈에게 상처만 입고 싸워야 할 상황에 놓인다. 얍삽하게 치고 빠지는 광대 도살자 좀비를 도살한 플레이어는 블러드 드라이브를 입수했음을 리드 박사에게 보고한 플레이어는 당장에라도 무너질 것 같은 그곳을 떠나... 기 전에 진짜로 무너지는 부두 끝을 질주하지만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바다에 빠지고 만다.

그러나 억수로 운이 좋게도 플레이어는 해변가로 떠내려왔고, 심지어 좀비에게 먹히지도 않았으며, 한 가지 더 말하자면 블러드 드라이브도 물을 먹었을지도 모르지만 무사했다. 아침이 되어서 눈을 뜬 플레이어는 블러드 드라이브를 기다리고 있을 리드 박사가 있는 설링 호텔로 돌아간다.

3.9. 오션 에버뉴

마침내 도착한 오션 에버뉴 역시 좀비 감염에 한바탕 쓸려나간 듯 폐허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묘하게 좀비의 수가 적었기에 플레이어는 불안함을 느끼지만 일단 설링 호텔에 들어간다. 문제는 안전한 줄로만 알았던 설링 호텔도 이미 좀비에 점령당한 상태였다. 그나마 누군가가 요새화를 해놓은 최상층에 올라온 플레이어는 마침내 루벤 리드 박사가 속한 호텔 생존자 그룹[30]과 만나게 된다. 그/그녀를 의심하는 그룹의 부리더 데니스를 다독이며 플레이어를 받아들인 리드 박사는 어째선지 할퍼린 호텔에서의 얘기는 함구해달라 귀띔하고는 플레이어를 자신의 방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그제서야 본론을 꺼내는데 그것은 면역자인 플레이어만 CDC 연구소가 있는 콜로라도로 헬기 구조해갈 거라는 것. 엠마의 집에 있는 생존자들과 호텔 생존자들은 버리는 거냐고 따지자 탈출 기회는 다시 잡을 수 있다며 다독인 리드 박사는 지금 이 상황에서 면역자인 플레이어의 육체는 인류에게 있어 귀중한 생존의 기회라고 설득을 하고 지금까지 좀비를 학살해오면서 좀비 사태의 해악을 질릴만큼 체험한 플레이어는 알겠다며 출발할 시기에 대해 묻는다.

그 순간 리드 박사의 딸 티샤가 식량이 다 떨어졌다고 난입해온다. 티샤는 리드 박사와는 다르게 호텔 생존자 그룹을 더 중시하고 있었기에 당장에라도 호텔 밖을 수색해 물자를 구해올 생각을 하고 있었다. 리드 박사는 티샤를 과보호 수준으로 지키려고 하고 반면 다른 생존자들은 티샤도 다 컸으며 충분히 자기 몸을 지킬 수 있다며 리드 박사를 설득하려 든다. 결국 리드 박사는 좀비화되어버린 부인까지 입에 올려가면서까지 티샤가 나서는 걸 막는다. 하지만 매번 티샤가 뭔가를 하려고 들때마다 가로막는 그 행태에 다른 생존자들의 불만도 쌓여가는 것이 눈에 보이는 상황.[31]

일단 설링 호텔까지 오면서 쌓인 피로를 푼 플레이어는 한밤 중에 일어나자마자 리드 박사를 만나러 간다. 그러나 리드 박사는 호텔 관리인 밥을 만나러 간 상황이었고 그 밥은 호텔의 수도가 끊긴 걸 해결하러 나섰다는 걸 데니스를 통해 전해 듣는다. 흔쾌히 밥과 리드 박사를 찾으러 가기로 한 플레이어는 1층 장신구점 뒷문을 통해 관리실에 들어선 플레이어는 밥은 없고 대신 밥에게 남기는 메모와 흥건한 혈흔을 발견한다. 관리실을 수색한 끝에 밥이 보일러실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플레이어는 예상대로 좀비들이 서성이는 지하를 탐험하며 보일러실로 향한다.

하지만 밥은 이미 좀비화된 상태였다. 어쩔 수 없이 밥 대신 배관을 수리한 플레이어는 데니스에게 밥의 부고와 배관이 수리되었다는 사실을 보고한다. 예상한 일이라며 밥을 추모한 데니스는 리드 박사가 돌아왔으며 여유가 좀 되면 실종자, 혹은 실종자의 유해를 찾아다 줄 것을 부탁한다.

마침 환자의 진료를 끝마친 리드 박사는 언제쯤 탈출 시기가 되냐는 플레이어의 물음에 상황이 악화되었다며 지금 사태의 수습을 맡고 있는 것은 더 이상 CDC가 아닌 미군이며 군에서는 플레이어가 면역자라는 증거 없이는 탈출시켜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을 밝힌다.[32] 그럼 뭐 좀비들에게 씹히는 영상이라도 올려야하냐는 식으로 빈정대는 플레이어에게 리드 박사는 플레이어의 신체를 검사한 뒤 그 결과를 보내주면 믿을 것이라 한다. 문제는 그러기 위한 장비가 산타 모니카 부두의 CDC 본부에 남겨져 있다는 것. 결국 이번에도 자신이 나서야한다는 걸 깨달은 플레이어는 리드 박사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산타 모니카 부두로의 길을 향한다.

당연하지만 도보로 부두로 가는 것은 택도 없는 일이었고, 샘 B에게서 좀비 학살자 선배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플레이어는 한숨과 함께 하수도로 내려간다.

(산타 모니카 부두 이후)설링 호텔로 돌아온 플레이어는 콘라트가 리드 박사와 언쟁을 나누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를 따지려 든다. 격앙한 리드 박사와 대조되게 콘라트는 부드러운 태도로 자신을 향한 적대적인 태도를 받아넘기며 갑자기 호텔에 나타난 자신의 존재에 대해 추궁하는 지미 역시 금방 떠날 거라며 대응한다. 설상가상으로 티샤가 친구들과 함께 식량을 구하러 갔으나 돌아오지 않는 상황. 콘라트가 떠나자 리드 박사는 반드시 티샤를 구해야 한다며 어차피 혈액 샘플 분석까지는 시간이 걸리니 티샤를 구해달라고 요청하고 플레이어는 돌아오면 콘라트에 대해 대답할 것을 요구한 뒤 티샤를 구하러 간다.

데니스에게 물어보니 티샤와 친구들은 설링 호텔 건너편 블록에 있는 빈 컵 커피샵으로 향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가보니 티샤는 그림자도 보이지 않고 티샤의 크로스 보우로 사살당한 좀비들의 흔적만 있었다. 흔적을 따라 옆 아파트로 올라간 플레이어는 나름 깔끔한 아파트 방에서 티샤와 친구들이 거점을 차려놓고 있는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티샤는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리드 박사가 뭔가 숨기고 있다고 생각해 독자적으로 이를 알아보고 있었다.[33] 마침 콘라트의 존재로 리드 박사에게 의심을 품기 시작한 플레이어는 티샤의 계획에 끼기로 한다. 한편 콘라트가 자신의 이모라며 놀란 티샤는 한 술 더 떠서 콘라트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는 네트워크인 SKoPE[34]를 개발한 OSK의 CEO라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놀라는 것도 잠시 일단 그녀와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기로 한 플레이어는 티샤에게 콘라트와 1:1 대화를 할 수 있다는 13인의 카라오케 퀸이라는 해괴한암호문을 전해듣고 가까운 곳에 있는 OSK 가게에서 이를 테스트하기로 한다.

죽은 직원의 협조를 받아 서버실의 전원을 올리고 소리를 듣고 SKopE라도 사러 온 건지몰려든 좀비들을 학살한 플레이어는 암호문을 테스트하는데, 콘라트와 연결되지 않고 리드 박사가 노아라는 사람과 나누는 수상한 대화 녹음을 듣게 된다. 그 녹음의 내용은 소름 끼칠 정도로 플레이어와 리드 박사가 처음 만났을 때의 대화와 유사했다. 이어서 재생된 녹음은 더욱 충격적이게도 방금 전 리드 박사와 대화를 나누던 생존자가 죽었다는 사실과 동료의 설득에도 시간이 없다며 새로운 후보자를 찾아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는 리드 박사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더 이상 리드 박사를 믿을 수 없게 된 플레이어의 휴대폰에 랜드게이트 빌딩의 CCTV 사진이 전송된다. 대체 누가 무엇을 위해 보낸건지 의문스러웠지만 나침반으로 쓸 것은 그것 뿐이었기에 곧장 랜드게이트 빌딩을 찾아나서고 티샤의 도움으로 랜드게이트 빌딩의 내부로 진입한다.

빌딩 내부에서 플레이어가 눈에 담은 것은 인체 실험장이었다. 블러드 드라이브, 혈액 검사기 등의 낯익은 물건이 그곳에 있었고 유일하게 새로운 수술의자에는 전기구이가 되어 숨을 거둔 노아의 시체가 있었다. 만에 하나 자신이 당했을지도 모를 일에 진저리를 친 플레이어는 SKopE에서 알아낸 암호로 블러드 드라이브를 작동시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조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알 수 없는 문제로 혈액검사기를 통해 수술의자에 묶인 노아의 시체에 고압 전류가 흐르고 블러드 드라이브도 전원이 꺼지고 만다. 일이 망했음을 깨달은 플레이어였지만, 설상가상으로 고압 전류가 심장 마사지라도 한 것인지 노아가 소생했고, 지금껏 본 적이 없는 흉측한 좀비로 변이해버렸다. 살기 위해, 진실을 알기 위해 사투 끝에 분노 모드까지 사용하여 노아를 다시 죽였지만 기력이 다한 플레이어는 그대로 쓰러져버린다.[35]

그러나 정신을 차렸을 때 플레이어는 자신이 좀비처럼 노아의 시체를 먹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받고 플레이어가 오지 않는 걸 걱정한 것인지 찾아온 티샤를 눈에 담은 순간 마치 좀비처럼 티샤를 잡아먹으려든다. 티샤에게 제압당해 그대로 처리당하기 직전에 티샤의 이름을 부르지만 티샤는 그대로 플레이어의 머리를 짓밟아 기절시키고 잠시 후 콘라트와 그녀의 패거리가 찾아와 플레이어를 돌봐주고, 그녀가 알고 싶던 진실을 이야기해준다. 플레이어, 그리고 콘라트 패거리는 인간이지만 인간과 달라진 존재, 누먼이었으며 콘라트를 포함한 모두가 플레이어와 비슷한 상황에 처했고 도움을 받은 끝에 지금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하수도에서의 일은 본래라면 그럴 생각이 없었지만 시간이 없었기에 플레이어에게 거친 치료법을 사용해 누먼으로 각성시키려 든 것이었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콘라트의 기대대로 누먼의 영역에 다다르기 시작했던 것. 그리고 한 가지 더, 오토페이즈는 전염병 같은 것이 아닌 더욱 위험한 것이며 당연히 치료제 따위도 없다는 것과 리드 박사는 한때는 자신과 뜻을 같이 했으나 지금은 절망에 눈이 멀어 불가능한 싸움을 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가르쳐준다. 당연히 이걸 믿을 수 없던 플레이어는 빌딩에서 빠져나가고 그런 그/그녀에게 콘라트는 어떤 결론을 내리건 내가 널 지켜볼 것이라며 텔레파시로 작별인사를 남긴다.

너무나도 충격적인 사실에 플레이어는 당장 리드 박사를 추궁하러 설링 호텔로 향한다. 그러나 호텔 옥상에 헬기 1대가 이륙하고 있었고 직감적으로 리드 박사가 거기 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플레이어는 저주를 퍼부으며 최상층으로 오른다. 예상대로 리드 박사는 티샤를 데리고 자기들만 빠져나갔고 그룹은 혼란에 빠진 상황. 지미가 리드 박사가 남긴 것을 살피고 있다는 데니스의 말에 바로 리드 박사의 방에 들어선 플레이어는 좀비 사태를 일으킨 원흉이라며 지미에게 목숨을 위협받는다. 당연히 자신도 이용당한 입장이었기에 자신에게 리드 박사가 말했던 걸 모조리 까발린 플레이어는 지미의 신뢰를 사지만 분노를 이기지 못한 지미는 블러드 드라이브를 총으로 쏴 부숴버리는 사고를 치고야 만다. 천만다행이도 그가 할리우드 대로에 있는 연구실로 향했다는 사실만은 지미가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룹의 혼란상은 수습되지 않고 이제 어쩌냐고 약한 소리를 하는 지미에게 플레이어는 배우답게 평소대로 허세부리고 사람들을 안심시키라고 일갈해 지미의 자신감을 채워준다.

지미가 그룹원들을 규합하는 동안 리드 박사가 두고 간 무전기로 엠마에게 무전을 친 플레이어는 샘의 말대로 일이 꼬였지만 할리우드 대로에 헬기가 주차할 예정이고 자신이 전직 헬기 파일럿(패튼)을 한 명 아는데 그가 엠마의 광팬이니 설득시킬 수 있을 거라고 그녀를 응원하고 다시 벨 에어로 돌아간다.[36]

3.10. 지하철

엠마의 집으로 돌아와보니 샘 B와 엠마는 보이지 않았다. 안드레아를 찾아간 플레이어는 샘 B와 엠마는 이미 떠났으며 출발할 때 엠마가 안드레아에게 집의 소유권을 넘겨주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제까지의 짐을 벗어던진 듯 여유로운 태도로 안드레아는 둘이 이번 좀비 사태에서 살아남고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고 있었다. 행운을 빌어주는 안드레아에게 감사 인사를 돌려준 플레이어는 엠마와 샘 B가 기다리고 있을 브렌트우드 하수도로 향한다.

하수도 내부는 더욱 진화한 좀비들로 인해 아수라장 그 자체였다. 천만다행이도 패튼과 그의 거처는 무사했고 샘 B와 엠마는 문 앞에서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었다. 재회의 인사를 나눈 일행은 무사히 패튼의 거처로 입장하고 눈 앞에서 살아있는 엠마를 만난 패튼은 거의 혼절 직전까지 갈 정도로 기뻐한다. 그러나 헬기를 조종해야 한다는 플레이어의 부탁에 패튼은 트라우마가 도진 듯 못 한다고 흐느끼고 그런 그를 엠마는 자신이 나온 영화에 대입하여 그를 설득한다. 다행이도 패튼은 엠마의 설득에 용기를 내기로 하고[37] 일행은 약간의 희망을 품은 채 할리우드 대로로 향한다.

다행이도 할리우드 대로로 향하는 지하철 노선과 하수도가 연결이 되어 있었고 일정 구간까지는 CDC가 요새화를 해놓아 안전했다. 그러나 안전한 루트도 끝나고 차단문을 열고 나설 때. 패튼의 도움으로 차단문의 락을 해제한 일행은 좀비들이 도사리는 지하철에 진입...[38] 해야 했지만 엠마가 들어서자마자 차단문이 다시 닫혀버리고 결국 플레이어 혼자 우회로를 찾아 움직이게 된다.

지하철 선로는 한창 대피가 진행 중이던 당시의 처참한 실패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던 생존자들의 마지막 모습을 눈에 담으며 전진한 플레이어는 노아와 비슷한 돌연변이 좀비를 목격, 다시 죽여서 열쇠를 챙기고 길을 서두른다. 그리고 마침내 먼저 간 일행과 재회하는데 컨디션이 나쁜 듯 샘 B는 영 힘을 쓰지 못하는 반면 엠마는 액션 배우로서 기른 소양이 개화되었는지 능숙하게 좀비를 죽이고 있었고 그들보다 먼저 생존자 생활을 해왔던 패튼은 말할 것도 없었다. 그대로 앞으로 전진하는 일행을 따라 전진하며 플레이어는 엠마가 생각 이상으로 이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고 평한다. 잠시 후 엠마에게 일행이 사이드 터널로 진입해 운만 따라주면 할리우드 대로로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적인 소식을 들은 플레이어는 곧 따라잡겠다며 좀비와 장애물로 가득찬 지하철 터널을 질주한다.

마침내 햇살이 보이는 곳으로 나왔지만 플레이어는 곧 그곳이 할리우드 대로가 아닌 지하철 허브임을 알게 된다. 이미 오토페이즈 살덩이들은 지하철 허브까지 침식하기 시작한 듯 여기저기에 들러붙어 있었으며 그리고 허브 중앙에는 아직 멀쩡한 차량이 남아 있었다. 지하철 운전법은 전혀 몰랐지만 어쨌든 지하철 여행을 기획한 플레이어는 우선 차량의 전원을 복구, 도보 여행이 건강에 좋다고 권유하는 듯한 좀비 무리의 방해를 극복해가며 마침내 열차 여행을 시작한다.

3.11. 할리우드 대로

데드 아일랜드 2 메인 스토리_할리우드 대로
플레이어는 샘 B, 패튼, 엠마와 함께 지하철을 탈출하여 바로 앞에 있는 헬리콥터를 탈취한다. [39] 이후 플레이어가 루벤 리드 박사의 진실을 전달하자, 3명 모두 분개한다. 샘 B와 엠마는 일단 탈출해서, 군대에 여기를 불태워버리라고 말하려하나 패튼이 이대로 가는 것을 반대한다. 할리우드식 엔딩은 악당을 제거하고, 화려하게 탈출하는 것이라 주장한 것.[40] 때마침(?) 샘 B가 바이러스에 의해 침식당하는 증세를 보여, 그대로 떠날 수 없게 되자 플레이어는 루벤 리드 박사를 추적하게 된다.[41] 할리우드 대로 사방에 꽂혀 있는 석궁 화살을 따라가니, 노화 촉진 클리닉에 도달한다. 이후 클리닉의 사무실 안에 있는 비밀 문을 열어 에스카톤 시설을 찾아내게 된다. 그리고 시설을 수색하다가, 마침내 루벤 리드 박사와 티샤를 찾아낸다. 그런데 루벤 리드 박사는 격벽유리 안에 갇혀있고, 티샤만 밖에 나와 있는 상황. 플레이어는 자신을 막으려는 티샤에게 루벤 리드 박사의 진실[42]을 폭로한다. 그런데 그 이후 루벤 리드 박사의 발언이 더 충격적이었다.

사실 이 상황을 일으키고 있는 원인인 오토페이즈[43]모든 인류에게 내제되어 있으며, 박사는 이를 25년 전에 밝혀낸 것이다. 사람들의 DNA 속에 있는 이 오토페이즈는 시시각각 카운트 다운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 시간이 0을 가리키면 변이가 시작되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군대가 하고 있는 격리와 일반인들의 생존전쟁도, 이대로라면 아무 쓸모도 없는 헛수고가 된다. 이에 루벤 리드 박사는 치료제 개발에 착수하고, 윤리를 포기한 방법을 사용한다. 태어나지 않은 아이에 대한 유전자 엔지니어링을 진행하여, 누먼의 DNA를 결합시켜 태어나게 한 것. 그것이 바로 티샤이다. 이제 티샤는 치료제의 대규모 양산 기술이 개발되기 전까지, 평생을 치료제 재료로 살아야 하는 운명인 것이다. 이에 티샤는 현실을 부정하며 멘탈이 깨졌고, 그와중에 돌연변이로 변한 루벤 박사에 의해 플레이어는 아랫층으로 떨어지게 된다. 티샤는 이와중에 다른 곳으로 사라졌으며, 플레이어는 루벤 박사가 변이한 루베네이터와 전투를 진행한다.

3.12. 엔딩

데드 아일랜드 2 엔딩
루베네이터를 제거한 플레이어는 노화 촉진 클리닉을 탈출[44]한 직후, 일행이 기다리던 헬리콥터로 돌아온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몸 자체가 치료제나 다름없는 티샤가 헬리콥터 쪽으로 오지 않은 것을 보고 실망한다. 이후 샘을 치료한 뒤, 헬리콥터로 할리우드를 다 같이 뜨려하지만 플레이어는 남기로 결심한다. 몸은 치료제지만, 무적은 아닌 티샤를 찾아 지키기 위한 것. 이에 샘은 자신의 해머를 플레이어에게 남긴다. 이후, 뭔가 불안한 패튼의 헬리콥터 조종을 통해, 엠마/샘 B/패튼은 헬에이를 탈출한다.
콘라트: 그렇다면 우리랑 함께하기로 선택했군.
플레이어: 그래. 티샤를 찾기 위해서야.
콘라트: 그게 유일한 이유인가?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누먼 그룹이 지켜보고 있었다. 플레이어의 이후 행보 결정을 지켜보며 죽일지 살릴지 고민하고 있던 찰나, 플레이어가 티샤를 구하기 위해 누먼에 합류하기로 결정한다. 이후 샘으로 부터 받은 해머로 좀비를 두드려 패면서 헬리콥터 패드를 벗어나고, 굴러가는 머리가 데드 아일랜드 2 로고를 지나치며 게임이 끝난다.

4. DLC

4.1. HAUS

초반 할퍼린 호텔 퀘스트를 완료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엠마의 집에서 잠시 휴식하던 플레이어는 뒷마당에 놓여진 수상한 초대장을 발견하고 이를 들여다보는 순간 기괴한 환각과 함께 헬에이가 아닌 이상한 저택 앞으로 와 있게 된다. 영문을 몰라하면서도 저택을 조사하기 시작한 플레이어는 곧 그 저택이 평범한 저택이 아닌 콘스탄틴이라는 존재를 숭배하는 사이비 컬트 종교의 본거지라는 것을 알게 되고 어째선지 머리가 잘려나갔는데도 살아있는 숭배자들에게 구원자 소리를 들으며 콘스탄틴을 영접하기 위한 과정[45]을 밟기 시작한다.

그런데 마지막 머리인 용호의 머리를 확보해 붙이는 순간 이미 감염되어 있던 용호[46]가 비명자 좀비로 변이하고 별 수 없이 비명자가 된 용호와 좀비 무리를 쓸어버린 플레이어는 이제 어쩔거냐고 나머지 숭배자들에게 따지지만 진작에 용호에게 암호를 얻어놓은 숭배자들은 걱정하지 말라며 문을 열어준다.

문 너머에는 시험에 통과한 신도들을 승천시킨다는 명목하에 살해한 흔적이 노골적으로 남아있었고 컬트 종교의 실체에 격분하던 플레이어는 자신을 부르는 콘스탄틴의 목소리에 벽걸이 TV를 돌아보고, 콘스탄틴의 정체가 인공지능이라는 것, 그가 프롤로그에서 플레이어를 감염시켜 면역자라는 걸 증명시킨 조슈아 부부를 일부러 해당 비행기에 태웠다는 것, 마지막으로 콘스탄틴이 그 방에서 죽은 이들의 정신을 디지털 복사하여 자신이 건설한 보존 네트워크 아크에 보존해놓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미 진작에 좀비 사태가 터질 것을 예측한 콘스탄틴은 설령 육신은 사망할지라도 정신은 남겨서 좀비 사태가 수습된 이후를 대비하고자 했던 것이다.

문제는 아크가 다크 브레인이란 존재에 의해 공격받고 있었다는 것. 제대로 된 해결책도 제시받지 못한 채 아크를 구해달라는 부탁만 받은 플레이어는 쌍욕을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아크 구조를 맡기로 한다.[47]

전자 장벽을 넘어서자 보이는 것은 하수도마냥 감염자의 살점으로 뒤덮인 지옥도. 어째서인지 분노 상태에 들어간 플레이어는 종횡무진하며 아크를 향해 질주한다. 현실인지 환각일지 알 수 없는 엄청난 수의 좀비가 있었지만 분노 상태의 힘으로 플레이어는 능숙하게 찢어발긴다.

그렇게 지옥도를 통과하자 보이는 것은 마치 호프의 마지막을 그린 듯한 기묘한 장소였다. 분노를 충전시켜주는 기묘한 장치에서 분노를 충전한 플레이어는 다시 분노 모드에 돌입해 살점의 장벽을 찢고 나아간다. 그렇게 해서 마주한 아크의 상태는 심각했는데 오토페이즈에 감염된 살점이 여기저기 들러붙어 침식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살점들을 지배하는 뇌를 발견한 플레이어는 그것이 다크 브레인의 물질적 존재임을 알아채고 크로스 보우로 쏴 부수는 작업을 시작한다.

다크 브레인을 제거하여 아크가 정상화되고 플레이어는 선물을 주겠다는 콘스탄틴의 지시에 따라 아크에 가까이 다가가고 콘스탄틴은 플레이어에게 그/그녀가 겪었던 중요한 사건, 혹은 곧 겪게 될 중요한 사건에 대한 비전을 보여준다.

정신을 차렸을 때 플레이어는 다시 엠마의 집에 돌아와 있었고 이게 다 무슨 일인지 영문을 몰라하던 도중 눈에서 회색빛 액체가 떨어져내린다.[48] 플레이어는 이 사실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4.2. SoLA Festival

5. 사이드 퀘스트

엔딩 이후 진행 가능한 퀘스트는 굵은 글씨 처리.
  • 벨 에어
    • 낚시질 스토리 및 길 찾기: 할퍼린 호텔에서 무전기를 얻는 퀘스트를 끝낸 이후 돌아 올때 염소 우리 저택의 옥상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며 해당 지역으로 가면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아만다 스타일스라는 여성 크리에이터로부터 받을 수 있는 사이드 퀘스트이다. 다만, 자신이 혈압 오르거나 발암캐인 NPC를 싫어하는 게이머로 살아왔다면 이 퀘스트를 수락하지 말 것을 권한다. 정확히는 아만다 스타일스라는 NPC와 엮이지 말 것. 총체적 난국의 LA에서 스트리머로서의 성공을 위해, 주인공을 베프라는 명목으로 개같이 굴린다. 이 사이드 스토리의 가장 큰 문제는 퀘스트의 난이도와 번거로움이 상당히 높은 편인 점이다. 보상 또한 경험치가 끝이라 상당히 짜다. 원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낙사로 좀비 6마리 제거하기: 고기 미끼를 절벽에 던진 뒤, 발로 차서 밀어버리자.
      • 좀비의 사지 절단을 12회 진행하기: 절단형 무기로 다리와 팔을 공략하면 된다.
      • 좀비를 6마리 태워 죽이기: 곳곳에 타고 있는 화염에 좀비를 발로 밀쳐내면 된다.[49]
      • 위 모든 미션을 완료 후, 주변 정리하기

      ★ 보상은 경험치
    • 사망한 파티: 엠마의 집 옆에 자리한 커티스 싱클레어의 저택에 들어서면 받을 수 있다.
    • 삶의 질 수직상승을 위하여: 커티스 싱클레어에게서 받을 수 있다.
    • 네 잘못이 아니야
  • 할퍼린 호텔
    • 부식제 X의 파괴력
  • 베벌리 힐스
    • 렉스 부활 작전
    • 리키 렉스의 발라드
    • 바디 아트 퀘스트: 처음 베벌리 힐스에 도착할 때는 수행할 수 없다. 이후 베니스 해변이 열리고 좀비 부위 개조가 해금되어 좀비 재료를 모을 수 있을 때 활성화된다.
    • 바디아트: 예지자
      • 프란체스카의 양동이에 감염된 살점 10개 넣기
    • 바디아트: 무게
      • 프란체스카의 양동이에 대형 팔 뼈 5개 넣기: 분쇄 좀비의 팔을 공격하면 얻을 수 있다.
    • 바디아트: 습기
      • 프란체스카의 양동이에 크토닉 이코르 5개 넣기: 토악질 좀비의 팔을 공격하면 얻을 수 있다.
    • 바디아트: 대소동
      • 프란체스카의 양동이에 감염된 척추 5개 넣기: 비명 좀비의 머리를 공격하면 얻을 수 있다.
    • 바디아트: 활력
      • 프란체스카의 양동이에 칼날 팔 3개 넣기: 도살 좀비를 처치 시 얻을 수 있다.
    • 바디아트: 두려움
      • 프란체스카의 양동이에 변이된 심장 3개 넣기: 돌연변이를 처치 시 얻을 수 있다.
    • 바디아트: 공개
      위의 바디아트 선행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고 다시 프란체스카에게 가보면 그동안 모아온 좀비 부위들로 만들어진 말과 기수 조각상을 보여준다. 이때 주인공의 반응이 압권.
      ★ 보상: 전설 무기 야만의 마체테
  • 베니스 해변
    • 해안의 수호자 스토리 및 길 찾기: 베니스 해안에서 단독으로 수락 가능한 독립형 사이드 퀘스트이다. 해안가에 위치한 구조대탑에 다가가면, 좀비들이 탑을 에워싸고 들어가려 하고 있다. 플레이어가 주변을 정리한 뒤, 안으로 들어가보면 방금까지 비명을 질러대며 겁먹어 있던 버트 마이클스라는 남성이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플레이어를 맞이한다. 인명구조대장으로써 자신같은 사람이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고 당당히 말하지만 정작 미션 중에는 좀비들이 두려워 구조 타워에서는 나오려 하지 않는다. 주인공에게 자신이 데리고 오던 사람들을 놓쳤으니, 둘로 나뉘어서 찾자고 제안한다. 뭔가 탐탁치 않아하면서도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수색을 시작하는데 경찰서에는 아무도 없어서 상점으로 향한다. 낙오된 사람들이 숨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셔터앞에 좀비들이 가득하자, 모두 정리한 뒤 닫혀있던 셔터를 올리는데...
      {{{#!folding [ 스포일러 주의 ]
이미 살아있는 사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썩은 시체 밭이 되어있었고 그 안에서 토악질 좀비가 튀어나온다. 그리고 뒤이어 경보가 울리면서, 주변에 좀비 인카운터까지 발동된다. 모두 다 정리한 뒤, 내부를 살펴보면 이미 죽은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시체들이 확인된다. 주인공은 화가나서 버트를 찾아가[50] 전후사정을 따져 묻는 데, 알고보니 사람들은 낙오된 이후 상점안에 숨어 있다가 좀비들이 쳐 들어오자 버트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버트는 두려움에 얼어붙어 구조타워 안에 숨어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인한 현실도피[51]였는지 주인공에게 상점안에 생존자가 있을거라 희망을 갖고 보냈지만 당연히 생존자 따윈 애초부터 있을 수 없었다. 주인공은 기가막혀 하면서도 한편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여겼기에 더 이상 추궁하지 않고 죄책감을 안고 살아야 할거라고 말해주고 떠난다.
이후 영웅의 여정 퀘스트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데 리타라는 여성을 구하고 부상을 입은 채[52]로 함께 피신해 있다가 주인공과 다시 만나 행운 토프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주인공이 토프를 찾아다니는 동안 리타와 함께 안전지대로 가던 중에 다시 좀비떼들의 습격을 받았는데, 또 다시 사람들을 버렸다는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갈 수는 없었는지 이번에는 도망치지 않고 리타만이라도 구하기 위해 본인이 목숨 걸고 좀비들을 유인하다가 더욱 큰 치명상을 입고 만다. 결국 주인공과 처음 만났던 구조탑 안에서 죽어가는 모습으로 재회. 죽는 순간에도 자신이 구해준 리타의 안부를 물으며 그녀가 무사하다는 말에 안도하면서 눈을 감는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인물로 인명구조대원으로써 사람들을 구하는 일에 진심으로 임하며 최선을 다해 돕고자 했지만 좀비사태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맨몸으로 버트가 할 수 있는 일은 너무 적었다. 비록 처음에는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수많은 목숨을 내쳤지만 똑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하자 한 사람이라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였다. 이에 주인공들도 버트의 죽음을 너무나 안타까워하며 버트를 영웅이라고 칭송하며 애도해 준다.[53] 이후 구조대 본부로 가서 리타에게 버트의 죽음을 알려주면 리타도 슬퍼하며 에제키엘도 버트가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는 모습을 봤다며 정말 좋은 사람이었는데 안타깝다며 애도한다.
★ 보상: 경험치+300달러 + 냉정한 복수 어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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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갑게 식은 짭새들
* 오늘의 유골
* 망자의 일기
* 장기 기증자
  • 모나크 스튜디오
    • 모나크 스튜디오에서 온 연락
    • 빵 터지는 보우지
    • 7번 사운드 스테이지의 골칫덩어리

  • 오션 에비뉴
    • 도움의 손길
    • 특종이야!
    • 더 배지를 넘어서
    • 전쟁의 미학

  • 산타모니카 부두
    • 좋아요와 구독 눌러주세요! 스토리 및 길 찾기: "#낚시질" 퀘스트 완료 이후 받을 수 있다. 얌전히 엠마의 안전가옥에 박혀 있었어야 할 아만다가, 여기까지 와서 영상을 찍기 시작한 것. 이번에 원하는 내용은 난이도가 이전에 비해 상당히 올라간다. 미션 자체의 난이도는 둘째치고, 이 시점에 등장하는 좀비들은 비명, 척탄병, 가시, 불타는 워커, 불타는 러너, 폭도진압군 워커 등이 섞여 나오기 때문이다. 수행 순서는 다음과 같다.
      • 전기를 사용해서 좀비 16마리를 죽을 때까지 감전시키기: 배터리를 집어 던지거나, 물 웅덩이에 감전시키는 방법으로 처리한다.
      • 좀비의 목 12개를 베어내기: 총기류를 가지고 있다면 헤드샷으로, 그렇지 않다면 머리를 정조준하여 무기로 날려버려야 한다.
      • 좀비 14마리를 부두에서 밀어버리기: 가장 머리 아픈 미션. 14마리 이상의 좀비가 플레이어를 포위해온다. 일반 워커를 제외한, 모든 특수 좀비를 미리 제거하고 워커만 남겨둔 상태로 미션을 수행하자. 고기 미끼를 던져둔 상태에서 드롭 킥을 먹여주면 빠르게 카운트를 올릴 수 있다. 상황에 따라 가장 오래 붙잡혀 있을 수 있는 구간.
      • 위 모든 미션을 수행 후, 주변을 청소하기

      위 미션을 모두 끝내고 나면,주인공도 아만다에게 말 그대로 빡쳐서 이 일을 더 이상 함께하지 않겠다고 소리친다. 그리고는 안전가옥으로 아만다를 보내버리는데, 눈치가 있음에도 그런 것 모른다는 듯이 주인공을 대하는 아만다의 태도가 충격과 공포 그 자체다. 오죽하면 지금은 좀 열받은 듯 하니, 나중에 다시-뭐?- 먼저 아이디어를 주인공에게 물어보겠다는 드립을 친다.
      ★ 보상은 네일건 + 경험치 + 돈
    • 병속의 편지
    • 데즈와 사탄의 어머니
    • 영웅의 여정: 해안의 수호자 퀘스트 클리어 이후 진행 가능.
    • 적조: 영웅의 여정 퀘스트 클리어 이후 진행 가능.

  • 할리우드 대로
    • 조회수 폭발 스토리 및 길 찾기: 이 미션을 수행하기에 앞서, 냉병기 빌드를 쓰는 이들은 모든 무기의 내구도 수리를 권한다. 또한 총기류 빌드를 쓰는 이들은 탄약 보충을 반드시 해야 한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의료팩을 꽉 채워야 한다. "#좋아요와 구독 눌러주세요" 퀘스트 완료 및 엔딩까지 메인 스토리 클리어 직후, 노화 촉진 클리닉의 데스크에 놓인 핸드폰으로 해당 미션을 받을 수 있다.
      아만다의 퀘스트를 줄곧 수행해왔다면, 얌전히 구조대 본부에 박혀 있었어야 할 아만다가, 할리우드 대로에 온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아만다는 플레이어가 더 이상 자신을 구출할 필요 없게끔, 할리우드의 카메라 전원을 모두 켠 뒤 온라인에 연결하게끔 도와달라고 한다.[54] 그래서, 플레이어가 전원을 연결했더니 아만다는 늘 그랬듯이 새로운 요구사항을 이야기한다. 다행히도 이번 것은 간단하다. 아만다가 풀어놓는 좀비들을 모두 죽이기만 하면 된다. 문제는 그 좀비들이 여러 궁극형 + 특수 좀비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 '이름을 가진 좀비'라는 점이다. 이 좀비들은 2인 1조로 6회에 걸쳐, 좀비 인카운터와 함께 플레이어를 덮쳐온다. 5번째 인카운터를 제거하면, 아만다의 진짜 목적이 밝혀지는데.....
      {{{#!folding [ 스포일러 주의 ]
      아만다는 조회수를 위해 영상거릴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이미 좀비에게 물린 상태였다. 그 때문에 진실 폭로니 뭐니 거창한 대의명분을 들이대며 무리한 부탁을 하다가 마지막엔 자신의 좀비화를 브이로그로 남기며 이렇게라도 뭔가 사람들에게 경고가 될것이라고 유언을 남긴다. 주인공 캐릭터들은 안타까워 하긴 하지만 결국 경고를 무시하고 돌아다닌 자업자득에 불과하며, 좀비화가 진행되는 최후의 순간까지도 명성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드랍하는 유언장을 보면 사람으로서의 선까지 넘지는 않은 듯 감염된 탓에 본부(엠마의 저택)로도 돌아가지 못하고 고민하던 끝에 면역자인 주인공 캐릭터들에게 뒷일을 맡기기로 한 듯. 그래도 자기 때문에 개고생한 건 아는지 유언장의 제목이 '미안해.'다.
      ★ 보상은 경험치 + 좀비 봉
      }}}
    • 희망의 등대: 조회수 폭발 퀘스트 클리어 이후 진행 가능.

6. 실종 및 분실

엔딩 이후 진행 가능한 퀘스트는 굵은 글씨 처리.
  • 실종
    • 파블로
    • 레이니어 미션 수행 및 길 찾기: 메인 스토리를 통해 할리우드 대로까지 돌파하였을 겨우, 수락 가능한 실종자 수색 미션이다. 레이니어의 친구인 크리스와 줄리오의 의뢰이며, 노아라는 형제를 찾으러 간 레이니어가 실종된 상황이다. 문제는 레이니어에게 형제같은 것은 없으며, 그의 행적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곳이 리드 박사의 연구실이 있는 랜드게이트라는 점이다. 플레이어는 폭주한 노아가 있던 리드 박사의 연구실에 들어간 뒤, 토악질 좀비를 제거한다. 이후 발견한 쪽지를 통해, 레이니어가 누군가에 의해 할리우드 대로로 탈출되게 된 것을 확인한다.[55] 할리우드 대로 안전지대로 이동한 뒤, 지하철로 거꾸로 내려가다 보면 잠긴 문 안에 있는 레이니어를 만날 수 있다. 이후 열쇠를 가진 레니(분쇄 좀비)를 제거하여, 열쇠를 가지고 간다. 그런데...
      {{{#!folding [ 스포일러 주의 ]
      잠겨있던 문을 열었으나, 레이니어는 이미 폭발 좀비로 변형이 끝난 상태였다. 문을 열기 직전에 갑자기 대화 사운드가, 텔레파시 톤(이전에 다른 누먼들과 대화할 때의 사운드 이펙트)으로 변한 것이 복선이었다. 폭발 좀비가 베이스이기 때문에, 앞에 근접했다가 뒤로 빠르게 빠지면 알아서 자폭으로 사망한다. 그런데 이때, 매우 명확하게 대사를 말하는 것이 포착된다. 이후 레이니어가 적어놓은 쪽지를 보면, 콘라트와 이전에 만난 뒤 지속적으로 합류 제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56] 그러나, 콘라트의 제안이 거짓이라 말하는 다수의 일반/궁극 좀비의 이야기를 듣고 콘라트와 관계를 끊어버린다. 이 시점에서 누먼으로서 오토페이즈를 활용한 것이 아니라, 오토페이즈에 침식되는 절차를 밟았다고 봐야한다. 레이니어가 폭발 직전에 말할 수 있었던 점과 일반 폭발 좀비들이 단순 대사들(안녕, 미안, 도와줘)을 말할 수 있다는 점으로 미뤄보아, 폭발 좀비는 다른 궁극형 좀비들과 다르게 최소한의 지성이 남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던 사이드 미션이다.
      ★ 보상은 경험치 + 최상급 근접 타공 모드 + 관리인의 락커 열쇠(잠긴 문 안의 선반에 있다)
      }}}
    • 로라 미션 수행 및 길 찾기: 설링 호텔에 진입한 후, 수락할 수 있는 실종자 수색 퀘스트 이다. 수색 대상은 로라로, 제법 사는 집의 딸이다. 좀비사태 발생 직전에, 베니스 해변에서 또래 여자들과 함께 사람 한명[57]을 반쯤 죽을 때까지 두드려 패서 베니스 경찰서에 끌려간 것이 마지막 목격이다. (좀비사태 이전에도 여러번 사고를 쳐서 경찰서에 끌려간 전적이 있다) 문제는 이후, 봉쇄작전의 시작 및 봉쇄실패가 있었기에 베니스 경찰서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이 오토페이즈 감염자를 중심으로 돌파당해 있다는 것. 이전에 베니스 경찰서를 방문했을 때, 잠겨있던 감방하나가 바로 로라가 갇혀 있는 곳이다. 다시 베니스 경찰서로 향하면, 폭발좀비가 내부에 깔려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내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문서는 2개이며, 정보에 따르면 유치장 열쇠는 멀로이 국장이 임시로 관리[58]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멀로이 국장은 좀비사태 당시, 베니스 핫도그 집으로 출동을 나간 것으로 마지막 행적이 파악된다. 이후 베니스 핫도그(새빨간 외관에 간판과 셔터도 새빨갛다. 노란 글씨로 VENICE HOT DOG라 적혀있으니, 잘 찾아보자. + TOMS TACOS 집 옆에 있다.)를 찾아가면, 냉장고 뒤에서 식사중인 멀로이 국장을 찾을 수 있다. 국장을 제거하면 유치장 열쇠를 획득할 수 있으니, 경찰서로 돌아가서 유치장 문을 열어주면 된다. 그러나..
      {{{#!folding [ 스포일러 주의 ]
      잠겨있던 유치장 문을 열었으나, 이미 로라는 감염되어 있었고 같이 있던 친구와 함께 플레이어에게 달려든다. 둘 다 처치한 직후, 바닥에 놓여있던 휴대폰을 확인해보면 전후사정을 확인할 수 있다. 베니스에서 깽판치던 로라와 같이 갇혀있던 에밀리가 이미 감염된 상태였던 것. 그러나 경찰은 이 사실을 모르고(CDC조차 가사 상태에 빠졌다가 부활하는 감염자의 특성을, 내부감염이 시작된 직후에나 파악했으니 이 상황은 매우 자연스럽다.) 같이 유치장에 집어넣은 뒤, 열쇠까지 가지고 나가 버린 것이다. 거기다 로라의 양치기 소년 짓에 서에 남아있던 경찰들은 로라의 말에 귀기울이고 있지 않았다. 결국 감염 증세가 심해진 에밀리에게 로라가 뜯어먹히고, 휴대폰의 흔적은 거기서 끊긴다.
      ★ 보상은 경험치 + (겸사겸사 경찰서에서 재획득하는 샷건, 내다팔자)
      }}}
    • 데이비스 미션 수행 및 길 찾기: 설링 호텔에 진입 후 블러드 드라이브 메인 퀘스트를 끝낸 뒤 수락할 수 있는 실종자 수색 퀘스트 이다. 수색 대상은 데이비스로, 어머니가 수색을 요청한 대학원생 실종자이다. 좀비사태 발생 이전에, 유니콘 기업을 꿈꾸며 만병통치약[59]을 개발하고는 그걸 연구실 최종 프로젝트로 제출하려는 광기의 캐릭터이다. 자신이 만든 분말의 효과를 맹신하고 있어, 부모님께도 보내드리고 자신은 그 분말을 가지고 CDC를 도우러 산타모니카 부두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탄다. (공교롭게도 이 판단 덕분에 수명을 잠시 늘린다) 그리고...
      {{{#!folding [ 스포일러 주의 ]
      당연히 바보가 아닌 CDC는 데이비스를 다시 버스로 쫓아낸다. 총체적 난국의 재난 상황에 웬 학위도 없는 대학원생이, 상어 지느러미로 만든 파우더를 가지고 와서 만병통치약이라 외친다면 당연히 겪을 수 있는 상황이다. 데이비스는 어머니에게 CDC에 대한 불평불만을 하면서 자신이 만든 파우더를 좀비에 물린 여자애에게 처방했음을 알린다. 그리고는 그 여자애가 깨어날 때까지 기다린 것으로 보이고, 결과는 분쇄좀비가 된 데이비스다. 데이비스를 제거하면, 실종 퀘스트가 완료된다. 데이비스 리젠과 동시에 주변에 특수좀비를 포함한 인카운터가 발동되므로 주의하자.
      ★ 보상은 경험치 + 최상급 급조 망치
      }}}
    • 자말
    • 그레그
    • 스티브
    • 셰인
    • 나디아
  • 분실
    • 우체부가 좀비였어! 미션 수행 및 길 찾기: 소총을 이용한 점사 빌드를 운용하는 유저라면, 필수 사이드 퀘스트다. 할리우드 대로 메인 퀘스트 이상 진행한 직후, 벨 에어의 커티스 싱클레어 저택 파티장 아래 도로에서 수락 가능하다.(상단 영상 56초 참고) 이 미션은 플레이어의 눈썰미를 통해 해결해나가야 한다. 우체부의 문서에는 3개의 주소가 나열되어 있는데, 사실 플레이어가 그 주소지가 어디인지 알 수 있을 턱이 없다. 이 때, M을 눌러보면 벨 에어의 맵이 열릴텐데 도로를 보면 도로명 주소가 적혀 있는 것이 확인된다. 즉, 해당 도로명 주소와 일치하는 집은 그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것. 3군데를 돌아다녀야 하며, 마지막으로 들리는 곳에서 토악질 좀비로 변해있는 우체부와 마주치게 된다.(길 찾는 것에 자신이 없다면, 상단 영상을 보면서 찾아다니자. 택배 상자를 찾는 것이 목표다.) 우체부를 제거하면 열쇠를 획득할 수 있고, 미션을 처음 받은 곳에 가서 상자를 따면 무기 보상으로 레이븐을 획득할 수 있다.
      ★ 보상은 경험치 + 레이븐(소총)
    • 빛 좋은 개살구
    • [삭제됨] 미션 수행 및 길 찾기: 총기류 빌드를 운용하는 유저라면, 필수 사이드 퀘스트다. 설링 호텔 블러드 드라이브 메인 퀘스트 이상 진행한 직후, 베니스 해변의 군사기지를 다시 찾아가면 수락 가능하다. 정확한 위치는 군기지 정문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면 있는 천막 중, 나무 문으로 닫혀있는 곳을 열면 된다. 안에 있는 포드 중위를 제거하면 관련 문서가 드랍되면서 퀘스트가 시작된다. 다른 사이드 퀘스트와 다르게 위치 핑을 맵 상에 찍어주지 않기 때문에, 추리와 텍스트 힌트를 통해 길을 찾아 다녀야 한다.(길 찾는 것에 자신 없다면, 상단 영상 참조) 첫번째 문서를 얻은 직후, 그대로 반대편(입구에서 오른쪽) 해변가로 가면 컨테이너 2개가 놓여있다. 한쪽 컨테이너 안에 들어가면 반대쪽 컨테이너의 위로 들어갈 수 있는데, 문제는 그 전에 다수의 폭발좀비와 도살좀비 하나를 상대해야 한다. 모두 제거한 직후, 컨테이너 안에 들어가면 두 번째 단서를 얻을 수 있다. 다음 장소는 베니스 해변의 안전지대 중 하나인 타워이다. 블루 크랩까지 돌아가기에는 너무 머니까, 그냥 에어록을 달리는 것을 추천한다. 타워 구획에 들어온 뒤, 오른편으로 직진하다 보면 닫혀 있던 58번 컨테이너가 열리면서 좀비 인카운터가 시작된다. 모두 제거한 직후, 안에 들어가면 세 번째 단서를 얻을 수 있다. 이번에 가야할 곳은, 이전에 좀비를 소각했던 타워의 반대편 해변가이다. 해변가로 나가자마자 오른편으로 가면 66번 구획으로 적혀 있는 컨테이너가 있으니 그쪽 코너로 들어가면 된다. 다만, 이때도 도살좀비가 뛰쳐나오니 주의하자. 그외 델가도 이등병도 감염되어 있으니 편히 보내주면 된다.(이때 얻은 델가도 이등병의 카드는, 추후 타워 2층에 있는 델가도 이등병의 금고를 열 수 있게 해준다.) 이제 상자를 열려고 하는데, 입구에 전기 장판이 깔려 있다. 해당 건은 반대편으로 돌아가면 발전기가 있으니 종료해주면 된다. 이후 안에 있는 상자를 열면 퀘스트 보상 아이템 바디 카운트를 획득할 수 있다.
      ★ 보상은 전설 소총인 바디카운트 + 경험치
    • 청소하며 슬쩍
    • 조의 비상금 보관함[60]
    • 만취 그리고 난장판


[1] 초반에 입수할 수 있는 로그에 따르면 사태 초반까지는 좀비 사태를 진지하게 여기는 이가 없었던 것으로 나온다. 어떤 얼간이들은 마약에 감염자의 혈액을 섞어서 투약하는 정신나간 짓을 저지르기도 했다. [2] 일단 작중 언급된 부대 및 동원된 장비의 소속은 육군및 해병대와 해양 경비대 소속의 해양 구조대이며 해병대 수송및 지원을 위한 해군도 투입되었을것이다. 공군은 불명. [3] 화이트보드에 감염자들이 완전히 죽은게 아니라고, 긴급히 공지하는 문구가 있는데 감염자들이 좀비로 변이하기전 생명징후가 없는걸 대충 죽었다고 판단하고 바디백에 넣었다가 망한듯하다. [4] 에이미는 롱비치에서 LA까지 달려서 공항에 도착, 라이언은 공항 화장실에서 소방관 흉내를 내면서 자리를 양보 받았고, 칼라는 오토바이를 몰고 비행기 앞까지 도착한 뒤 탑승, 브루노는 지진이 난 틈에 다른 승객의 전자 티켓을 사진으로 찍어서 먼저 탑승, 다니는 짐 안에 숨어있다가 비행기가 이륙하자 화물칸에서 객실로 이동, 제이콥은 비행기 바퀴에 매달려 있다가 화물칸으로 잠입. [5] 기본적으로 과다출혈을 유발하므로 뽑으면 안되지만 응급 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던 모양. [6] 마이클이 기절하면서 총을 발사하였고 덕분에 집이 방탄 유리인것을 알았다고 한다. [7] 엠마가 말하길 장난감 수갑이라 버튼만 누르면 풀려난다고 한다. [8] 전편에서 모든게 은폐된것을 아는 샘 B는 식량도 많고 좀비가 들어올 걱정 없는 엠마 집에 있자고 하면서 주인공 의견을 탐탁치 않아한다. [9] 안드레아는 샘 B는 책임감이라곤 쥐뿔도 없는 남자라 자신들을 지켜줄 플레이어가 있어주길 원했고 샘 B는 바노이에서 겪었던 일 때문에 애초에 정부를 믿지 않고 있었다. [10] 어디까지나 비교적 안전한 루트라는 의미다. 왜냐하면 지상과는 다르게 좀비들이 일렬 종대로 덤비니 상대하기가 쉽다나. [11] 주인공의 독백에 의하면 대지진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군대가 좀비들로부터 이기고 있었다고 한다. [12] 이후 서브 퀘스트에서 밝혀지는데 의외로 산성이 아닌 염기성 액제라 무기 개조에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 [13] 게임에 최초로 등장하는 변종 좀비이자 네임드 보스 좀비이다. 부커 소령은 이놈에게 부하들을 잃고 덤볐으나 죽었다. [14] 엠마는 군대가 전멸했다는 사실과 구조대가 이곳으로 오는 대신 자기들이 직접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실망하지만, 주인공이 설득하여 마음을 바꾸게 된다. 대신 샘은 엠마가 설득하도록 부탁한다. [15] 한때 잘 나가는 밴드 리더였지만 지금은 그저 술에 절은 퇴물이 되었다. 하지만 록산느가 정신을 좀 차리자 그도 변해야 한다고 느낀 건지 2개의 서브 퀘스트를 주며 전부 수행하면 왕년의 재능을 되찾아 재기를 준비한다. [16] 물론 마이클 혼자 보내는 건 위험하기에 마이클 먼저 엠마의 집까지 호위하려고 했으나 마이클은 괜찮으니까 샘에게 가라고 만류한다. [17] 더 심각했던 것은 이 살점들이 살아서 하나의 살덩어리로 뭉쳤다는 사실이었다. [18] 이때부터 분노 모드가 해금된다. [19] 실제로 식당을 훑어보면 출입구의 쇠창살을 제외하면 창문에 판자를 덧댄게 방어 상태의 전부였다. 심지어 끌 수조차 없는지 음악까지 틀어져 있어 상당히 소란스러웠다. [20] 여기서부터 빠른 이동 기능이 해금된다. [21] 낑낑대며 방호복 장갑 낀 손으로 몸 안을 뒤지는 가운데 그걸 친구 좀비의 머리가 보고 있는 엽기적인 풍경이 일품이다. [22] 플레이어는 같이 가자고 하지만 알렉스는 수천 마리의 좀비가 우글대는 길을 뚫고 갈 생각은 없다고 거절한다. [23] 그녀가 농성하고 있는 초소에 들어가 볼 수 있는데 각양각색의 부비트랩들을 깔아놓아 어지간한 좀비는 그녀를 보기도 전에 죽을 수준으로 요새화해놓았다. [24] 스토리 진행상 오션 에비뉴 이후다. [25] 여기서 CDC가 좀비 바이러스에 오토페이즈라는 명칭을 붙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00만명이 행방불명되었다는 화이트보드의 글에 플레이어는 100만명이 하수구로 갔다고 씹는다. [26] 말이 시신이지 정확히는 좀비화가 완료되어 재각성하기 직전의 폭탄들이다. 문제는 생명반응이 소실되기 때문에 CDC는 그냥 시체로 생각했다. [27] 이때 상황을 모르는 리드 박사는 편안하게 있어야 확실한 검사 결과가 나온다며 가만히 있을 것을 주문하지만 당장 좀비들의 저녁 식탁에 오르게 생긴 플레이어는 쌍욕을 내뱉으며 팔을 빼내려 하는 개그신이 나온다. [28] 물론 그 과정에서 놀이공원의 전원을 전부 올려버린다. [29] 오락실에서 찾을 수 있는 기록물에 따르면 이 광대 도살자 좀비는 부초라는 이름의 공원의 마스코트로 좀비 사태가 터지기 전 공연 도중 사고가 터지는 바람에 근신을 먹었으나 무시하고 멋대로 공연을 하려고 들어 경고를 받은 상태였다. [30] 대부분이 CDC 소속 의사들과 병이나 부상으로 미처 피난하지 못한 생존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사람은 데니스 포함 극소수에 그친다. [31] 이런 태도를 보이는 생존자의 대표로 지미가 있다. [32] 생존자들 입장에선 환장할 노릇이지만 리드 박사의 입으로 미군도 그럴 수 밖에 없음을 가르쳐준다. 무턱대고 믿었다가 감염이 LA 밖까지 퍼진다면 그때부터는 정말로 걷잡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33] 마침 친구 중에 해커가 있어서 랜드게이트 빌딩이 CDC에 데이터 패킷을 전송 중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뒤였다. [34] 헬에이 곳곳에서 발견되는 멀티 플레이어용 장치가 SKopE다. [35] 인게임에서도 노아의 체력을 어느 정도 깎이면 자동으로 무한 분노 모드에 돌입한다. [36] 이때 잠시 무전기 앞에 있으면 엠마가 안드레아에게 짐을 싸달라고 부탁하는데 안드레아가 직접 하라고 성을 내는 꽁트를 들을 수 있다. [37] 다만 걸프전 이후 헬기를 조종해본 적이 없기에 엠마는 내심 불안감을 내비친다. 불구덩이 속에서 죽을 거라나. [38] 여기서 샘 B가 컨디션이 악화된 것을 알 수 있다. 본인은 감기라고 둘러대지만. [39] 상단 영상 도입부에서 패튼이 열심히 썰고 있는 자가 원래 헬리콥터 조종사다. 추후 헬리콥터 패드 근처에서 얻을 수 있는 문서에 따르면, 루벤 리드 박사와 티샤를 할리우드에 태워다준 뒤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다. 그런데 주인공 일행이 등장하기 전에 저격당해 사망해있었다. 정황상 누먼그룹의 서스턴의 짓일 수도 있다. [40] 왜냐하면 영화는 현실과 다르지만 시청자들이 현실의 자신보다 나은 사람일 때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41] 이때 엠마와 모종의 의견을 나누며, 샘 B의 마지막에 대해 귀띔한다. [42] 아웃브레이크 사태를 일으킨 진범 [43] 이전 CDC 캠프 문건에 따르면, 바이러스나 세균이 아닌 각각이 살아 움직이는 미생물로 봐야 한다고 정의한다. [44] 탈출 루트에 워커와 섐블러가 잔뜩 깔리지만, 모두 실피만 남아있게 설정되어 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곳은 그냥 지나치되, 좀비가 길을 막는다면 가볍게 한방으로 죽이고 스피드하게 탈출하면 된다. 엔딩을 눈 앞에 둔 플레이어의 편의를 봐준 제작진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45] 이를 위해 숭배자 중 몸이 남아있는 3명(빈센트, 베로니크, 용호)의 머리를 몸에 다시 붙이는 기괴한 일을 해야 한다. [46] 사실 복선은 있었는데 용호의 머리가 발견된 곳은 식당의 보스였던 분쇄자 좀비 "롱 피글렛"이 실컷 쳐먹고 있던 인육 무더기 한가운데였고 설상가상으로 하악 부분이 뭔가에 뜯긴 듯 떨어져나가 있었다. [47] 여기서부터는 분노 모드가 해금된 이후에 진행할 수 있다. [48] 숭배자들은 눈과 목에서 피와 눈물 대신 회색빛의 액체를 흘렸었다. 즉 플레이어도 콘스탄틴에 의해 뭔가 육체적 개조를 받게 된 것. [49] 이때 화염 변종 좀비가 등장한다. 불로 죽지 않으니 따로 처리하는게 좋다. [50] 이때 또 좀비들이 버트를 노리고 에워쌓고 있기에 한번 더 구조해야한다. [51] 인명구조대원으로써 사람들을 구하는 것에 진심인데다 나름 자부심도 있었고 본인도 낙오된 사람들이 자신을 의지했기에 구하고자 했지만 중과부적으로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이라 혼자 살아남은 것에 죄의식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52] 좀비에게 감염되진 않았다. [53] 버트에게 가장 화를 크게 냈던 제이콥도 매우 괴로워하고 에이미는 울먹이기까지 한다. [54] 이 작업을 하게 되면, 실시간으로 할리우드 좀비의 자료가 카메라에 담기게 되니 아만다는 더는 밖에 안돌아다녀도 된다. [55] 단, 연구진들의 수색, 체포 전략으로 인해 그 이상 나아가지는 못했다 [56] 그 와중에 주인공에게 했던 것처럼, 좀비 무리에 레이니어를 던졌다는 언급도 있다(....) [57] 멀로이 국장의 편지를 기반으로 추측해볼 때, 할리웰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로 추정 [58] 경찰관 중 한명이 유치장에 갇힌 로라 일행을 풀어주려고 했다. [59] 상어 지느러미로 만든 분말로, 작중 통신상의 이비스는 이 분말을 2주간 먹고 체중감량 효과를 봤다며 자신감이 상승해있다. 그러나 "2주 내내 상어 지느러미 분말만 쳐먹으니까, 살이 당연히 빠지지"라는 친구의 일침이 백미 [60] 현재 일부 유저들 대상으로 퀘스트 진행이 안되는 버그가 있으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