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튜브 채널, 트위터 주소영국의 e스포츠 저널리스트이자 프리랜서 방송인이다. 활동하는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와 리그 오브 레전드
본명인 던컨 쉴즈(Duncan Shields)보다 닉네임인 Thorin으로 유명하다. 통용되는 별명은 E스포츠 역사학자(esports historian)[1]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태동부터 이스포츠에 종사하던 인물이며 그 덕에 현재도 카운터 스트라이크에 대해서는 잔뼈가 상당히 굵다. 카스 대회에서 임시 중계진을 맡거나 아날리스트, 인터뷰어로도 자주 나오고 hltv.org에서 근무하는지 가끔 기사를 업로드하기도 한다.
지금은 사라진 온게이머스(Ongamers)라는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스트리밍 사이트의 주인이자 서머닝 인사이트(Summoning Insight)의 메인 MC겸 팟캐스트. 트래비스와 같은 회사 소속이다. 소린 또한 트래비스처럼 유명 선수/유명인과의 인터뷰, 뉴스 등등 롤에 관한 걸 다루지만 트래비스보다 더 많이 사람들에게 얼굴을 비추는 편.
어쨌든 e스포츠판에서 잔뼈가 굵은인물이지만 특유의 과격한 스타일과 하단에 후술한 수많은 논란으로 인해 메이저 저널리스트라기엔 논란이 엄청나게 붙은 인물이기도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사건사고 참조. 한국에서는 주로 IWillDominate와 몬테크리스토 셋과 엮어 롤세연으로 불린다.
2. 주요 활동 내역
플레임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한데 설령 플레임의 실책 혹은 잘못으로 게임이 패배하더라도 빠심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지 오히려 다른 CJ 블레이즈의 팀원들을 열심히 까버린다. 근데 본래 소린은 플레임 또한 다른 프로게이머처럼 상당히 비난하는 입장이었다가 위의 플레임의 진솔한
2015 IEM 월드 챔피언십 당시 그 유명한 IEM 쇼크에 대한 한국 팬들의 과격한 팬문화와 정노철 감독의 사과에 대해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페이커를 리그 오브 레전드를 넘어서 e-sports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될 자질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하며,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라고까지 평가했다. 그렇기때문에 2015년의 SKT, 특히나 코치인 꼬마를 부지런히 깠다. 이유는 easyhoon과 페이커를 자꾸 바꿔 쓰기 때문에 훗날 페이커에 대한 평가가 내려갈까봐 우려된다는 이유다. 다만 그 방송내내 절대로 이지훈을 깎아내리지 않았으며, 다만 페이커와 마이클 조던을 비교하면서 만약에 마이클 조던이 경기의 60%정도만 출전했다면 그의 실력과 별개로 그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자료가 부족해지듯이 페이커를 계속 출전시켜야만 e-sports계의 신화가 완성된다는 것이다.
선수를 평가할 때 전체적인 팀의 밸런스나 상성, 호흡같은 면은 싹 무시하고 순수한 개개인의 퍼포먼스를 기준으로 하는 측면이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 경우, 이 선수의 동료 팀원들이 어떤 수준인가, 그리고 이 선수가 다른 팀에 가도 지금 같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 플레임과 세이브를 고평가하는 것도 이런 이유로, 수준미달의 정글러(…)와 잘 쳐줘도 리그에서 2티어급인 팀원들을 데리고서 게임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반면 루퍼나 벵기 같은 선수들에 대한 평가는 팀빨이라 주장하며 많이 짜게 주는 편이다.
이후로도 레인오버와 후니의 리빌딩된 프나틱에 대해 폭풍 디스하고,
직접 챌린저 게임을 관전하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누가 챌린저를 달고 있고 누가 좋은 성적을 내는지에는 관심이 있는 김몬테와 달리 쏘린은 대회에서의 모습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데 그 판단도 딱히 논리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매우 호불호가 갈린다. 최근의 개드립으로는 미드에서 탑으로 캐리 비중이 넘어가고 있다는 말을 듣자 그럼 SKT가 약해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가 몬테가 ' 마린은 전세계 탑솔러 중 드물게 전 맵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탑솔러다'라며 일침을 놓았던 것이 유명하다.
그래도 김몬테가 옆에서 정신차리게 해주던 시절에는 주관적이더라도 맛이 가지는 않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김몬테가 완전히 떠나버린 시즌 7에는 답이 없다. 그나마 몬테를 대신할 수 있는 로코도코 불러다놓고 뱅울프를 개무시하는 발언을 해서 한국 팬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 상황. 사실 시즌 5 초기에야 저런 주장을 할수도 있는 것이지만, 3년간 쌓인 뱅울프에 대한 데이터를 보면서 저런 소리를 하는 것은 그냥 페이커 광신도라서 팀원들을 좀 더 까내리고 싶은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봐야 할듯.
사실 페이커 광신도라기보다는 몬테와 마찬가지로 그때그때 시대의 강팀이라고 자기가 생각하는 팀이나 선수에게 꽂히는 식이고, 그런 식으로 자신이 일단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나면 그것을 가지고 그때그때 주워섬기는 말이 바뀌는 표리부동한 인물이다. 2018년 IG의 우승 이후로는 LPL를 고평가하는 한편 루키가 페이커의 커리어보다 더 위대한 족적을 남겼다는 망언을 하기도 했고[4] 이후 2023년과 2024년 T1이 월즈 리핏을 하는 과정에서는 페이커와 T1을 그 전에 페이커 광신도라고 알고 있던 모습이 무색하게 까대면서 몬테와 함께 T1이 리그 중간에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을 빌미로 2024 월즈 결승에 올라온 T1과 페이커를 헐뜯는 데에 열을 올렸다.[5]
더욱이 팟캐스트에서 그 이유란답시고 든 것이, 자기들이 시대의 강팀이라고 생각하면서 상상했던 젠지와 BLG의 판을 T1과 페이커가 엎어버렸기 때문이고 일년 내내 리그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젠지나 BLG가 더 강팀이라서 올라와야 했다는 식의 이야기인데,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판에서 월즈의 가치가 다른 무엇보다 절대적이고 그런 가치가 10여년 간 계속 역사적으로 유지되어 온 것을 생각해 보면, 그리고 토너먼트에서는 살아남는 팀이 강한 것이지 강한 팀이 살아남는 게 아님을 생각하면 자기가 꽂힌 강팀이나 선수를 올려치기하기 위해 e스포츠판의 객관적 기준이나 역사적 위상은 물론, 승부의 결과까지 비틀어서 생각하는 셈이니 쏘린은 몬테와 마찬가지로 2024년 시점에 와서는 e스포츠 관계자로서의 상도덕과 윤리는 그냥 내다 버렸다고 할 수 있다. 후술되어 있는 페이커에 대한 고인드립 사건만 봐도 쏘린을 페이커의 광신도라고 부르는 건 이제는 민망할 지경.
김몬테처럼 서구권 팀들이 한국팀에 비해서 부진한 거에 대해서 온갖 변명을 늘어놓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다만 한국팀의 인프라에 대해서도 그다지 좋게 평하지는 않는다. Thorin's Thought 그래도 2017 롤드컵 그룹스테이지에서는 G2의 그룹 스테이지 탈락을 옹호해주기도 했다. 주된 요지는 잘못 만들어진 그룹 시스템의 피해자의 표본이라는 것. 영상 내용을 요약하자면 한 그룹에 모이는 팀들은 각 지역 1등, 2등, 3등이 모이고,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해 한 팀이 더 올라오는 방식이다. 물론 LCK의 3시드 팀이 다른 지역의 1등보다 못한다면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그렇지 않으니 문제가 되는 것. 만약 LCK가 1시드인 지역에 들어가고 2시드라면 나머지 3, 4등으로 들어온 상대를 잡고 2등으로 진출하는 것이 훨씬 쉽다는 이야기다.
오버워치 리그 관련 얘기에서는 이례적으로 쏘린의 발언이 많은 호응을 받은 발언이 있었다. 서울 다이너스티 팀의 출범 시즌이 역대급 실패로 마무리되자 서울 다이너스티는 항상 기대 이하일 것이라는 요지의 얘기를 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상당히 수위가 센 발언이었음에도 한국, 해외 할 것 없이 동의하는 내용이다보니 당시 큰 호응을 받았고 서울 다이너스티 마이너 갤러리의 소개글에 잠시 올라가기도 했다.
김몬테와 함께 다데상을 창시한 인물이기도 하다.
3. 논란 및 사건 사고
단순히 쏘린이 쏘린했다는 식으로 수위가 강한 발언을 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한국과 해외 양쪽에서 선을 넘은 망언으로 평가받으며 논란 및 사건 사고로 여겨졌던 사건들을 다룬다.3.1. IEM 카토비체 인종차별 발언
2014년 3월 폴란드에서 열린 IEM 카토비체 대회 도중 '폴란드는 유럽에서 제일 구린 나라', '미개한 아프리카 국가' 라는 발언을 했다. 이 때문에 ESL에서 해고되기도 했었다. 레지날드에 대한 인종차별이 터진 후에 뒤늦게 재조명되면서 늦게 알려진 일이다.3.2. 레지날드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
TSM의 오너인 레지날드를 영화 혹성탈출의 시저로 비유하면서 인종차별 논란을 자초한 것. 당시 이야기의 전문. 이 때문에 레지날드는 빡쳐서 온게이머스에 대한 모든 인터뷰를 거부하였고, 당시 TSM의 코치이자 서머닝 인사이트의 고정 멤버들 중 하나였던 로코도코도 이 프로에서 하차해야만 했고, 위에 있는 트래비스도 평소 절친이었던 레지와 절연하는 사태까지 터졌다. 트래비스가 한때 일을 그만 둘까 할 정도로 힘든 상황이었을때 트래비스를 상대로 인터뷰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해줘서 레지날드가 트래비스의 재정적 상황을 나아지게 해준 적이 있었는데 소린의 이 망언 때문에 엉뚱하게 피를 본 셈이다.그리고 이때 소린은 빡쳐서 "내가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나하고만 인터뷰를 하지 않으면 되지, 왜 엉뚱한 다른 온게이머스 소속 리포터들까지 말리게 하냐?" 라고 오히려 레지날드가 프로의식이 저열하다면서 역으로 깠다.
3.3. KTA, 카카오 비하 발언
2014 LCK 서머 결승전을 앞두고 어느 팀이 우승할지에 대한 만담을 늘어놓을 때쯤, 김몬테가 평소에 응원하던 kt 롤스터 애로우즈를 칭찬하자 "난 이딴거 신경 안 쓴다. 네가 왕이면 노예들을 부리면서 평민들한테 세금을 걷어야된다. 나는 삼성 블루가 KT A를 미친듯이 찢어버려서, 카카오를 압도처럼 대리하면서 방송하게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는 역대급 망언을 터트리면서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옹호하는 의견은 사실 쏘린이 편소에 KTA에 악감정이 있다기보단 몬테크리스토가 딱히 근거도 없이 맹목적으로 KTA를 빠는게 맘에 안들었다는 의도라고 주장한다. 본래 몬테는 kt 롤스터 불리츠의 팬이었지만 인섹의 계약만료 이후에 실시한 팀 리빌딩을 비판하며 카카오 따라 응원하는 팀을 애로우즈로 바꿨다. 한 마디로 이 발언은 KTA 욕이라기보단 몬테 욕. 사실 욕이라기도 뭐한게 둘이 워낙 친한데다 원래부터 욕을 입에 달고다니는 인간인지라. 해당 파트.
하지만 쏘린 본인의 의도와 평소 성격이 어떻든간에 어쨌든 kt 롤스터 애로우즈 팀과 카카오를 비하한 것 자체는 부정하기 어렵다. 리그 오브 레전드, 더 나아가 게임의 최대 금기 중 하나인 대리를 필터링 없이 얘기했다는 점 역시 저널리스트로서 부적절하다.
그리고 모두가 알다시피 KTA는 3:2 승리로 삼성 블루를 꺾고 2014 LCK 서머 우승을 차지했고, 쏘린의 망언을 비웃듯이 카카오는 보란듯이 시즌 MVP까지 차지해버리며 망언을 결과로 완벽하게 반박해버린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롤 레딧에서는 위와 같은 짤방으로 비꼬았을 정도. 결국 신나게 까인 쏘린은 얼마 후에 방송에서 망언임을 인정하고 카카오에게 사과했다.
3.4. Dev1ce와의 디스전 그리고 BLAST 해고
어쨌든 아스트랄리스 광역디스 및 Dev1ce와의 설전의 영향인지 BLAST에서 해고되었다. 내가 ESL을 인정하는건 나를 고용할때 그들의 얻는 이득이 뭔지 알고있었고 나를 귀찮게 하거나 SNS를 통제하려 하지않았다는 말로[원문]로 블라스트를 간접디스했다.3.5. 한국 팬덤 비하 방송 논란
한국시간으로 2021년 1월 19일 새벽, IWillDominate와 프나틱의 탑라이너 Bwipo와 같이 진행한 방송에서 한국 팬덤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무차별적으로 쏟아내며 큰 논란을 만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이후 3명을 모두 인종차별의 책임을 물어 징계를 때려야 한다는 얘기가 돌았으나 브위포는 한국 팬에 대한 사과를 포함해 사과문을 올렸는데, 매우 잘 쓴 사과문이라는 반응이 많다. 이전까지 제일 마찰이 컸던 슼마갤에서조차 프런트 사과문보다 외국인인 브위포가 쓴 사과문이 훨씬 잘 썼다고 말할 정도로 이전보다 여론이 훨씬 호의적으로 바뀌었다. 정작 이에 대해 소린은 거짓말쟁이들 편을 든 4과문이라면서 브위포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고 트윗을 올렸는데, 이 때문에 서양 여론이 소린에 돌아서면서 갈등이 봉합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결론은 원래부터 한국에서 이미지가 매우 좋지 않았던 쏘린이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결정적 사건이다.
3.6. I AM ESPORTS
2021년 말 카운터 스트라이크측에서 여성부리그를 단독으로 설립하는 움직임을 보여줬는데[7] 여성부 단독리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남기던 몇몇 전문가들 중에 Thorin이 있었다.다만 서양 e스포츠쪽은 친 PC적이다보니 여성부리그에 긍정적이었던편이었고 비판을 했던 Thorin에 대해 비난하는 움직임이 나왔는데 당연히 Thorin은 그것에 대해 특유의 공격적인 반박을 했고 그와중에 나온 말이 I AM ESPORTS 되겠다.[8]
당연히 저러한 의견에 대해 반박하는 의견이 줄을 섰는데 특히 타종목인 오버워치쪽에서도 반박이 나왔을정도
3.7. FalleN 디스
2022년 쏘린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브라질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선수의 FalleN에 대해 카스 e스포츠 역사상 가장 과대포장된 선수'라며 소속된 팀에서 언제나 1옵션이었던적이 없다면서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를 지네딘 지단급으로 평가한다고 혹평을 박아버린것물론 선수 본인의 전성기가 지난 2019년 부터는 소속팀이었던 MIBR가 사실상 웃음벨이 돼버렸고 전면 리빌딩으로 쫓겨난 상황에서, 여기저기 유명팀에는 자주 불려다니고 있는편이었지만 경기력이 영 좋지않다보니 약간의 밈이 되어버린 상태였다.
그런데 잊으면 안되는 사실이 FalleN 이 선수 저격수 포지션인 AWPer와 인게임 오더를 맡는 포지션인 IGL(인게임리더)를 동시에 겸업하는 선수면서 동시에 2016년에 HLTV 랭킹 2등을 기록할정도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였다.[9] 심지어 2004년부터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했기에 브라질 e스포츠씬에서 그의 존재감은 커다란 편이었고 게임 외적으로도 많은 행보를 보여왔기에 브라질내외를 가리지않고 많은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리스펙을 받는 선수다.
당연히 그런선수를 카운터 스트라이크 역사상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라고 디스를 갈겼기에 트위터가 활활 타올랐다. 당연히 현역 프로게이머도 참전했는데 특히 s1mple이 '절대 그렇지 않고 그런 소리를 들을 만큼 실력없는 선수가 아니다. X까는 소리하지 말고 사과하라'며 Thorin에게 덤벼들 정도 그 때부터 Thorin과 s1mple의 말싸움으로 바뀌었고, 서로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아서 언쟁이 매우 격해졌다. 물론 마무리는 쏘린이 s1mple을 선차단을 박으면서 싱겁게 끝나긴했지만
카운터 스트라이크 유저들 사이에선 2016년에 쏘린이 FalleN을 고트급 플레이어라 칭송한 영상을 재발굴해서 댓글로 디스를 하기했으며, 폴른때문에 승부예측 틀려서 이러는거냐고 간접디스를 할정도고 카운터 스트라이크 관련인물들은 다 뛰쳐나와서 엄청나게 저 발언을 돌렸다
3.8. 윤민섭 기자 비난
윤민섭 기자가 자신이 처음 기자 업계에 발을 들였을 때, 페이커가 당시 신입 기자였던 윤민섭 기자에게 현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인사를 해줘서 감동받았다는 이야기인데, 몬테크리스토와 진행한 개인방송에서 이를 깐 사건이다. 당시 티원이 페이커의 아지르 슈퍼토스에 힘입어 징동을 탈락시키고 결승에 올라간 상황이었기에 한국의 모든 커뮤티니가 페이커 찬양을 하고 있던 분위기였기에 쏘린과 몬테는 비난을 받고 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3.9. 2024 월즈 결승 직전 페이커 고인드립 SNS 논란
상술한 것처럼 2024년 월즈 대진이 자신들이 판을 다 깔아놓았던 젠지 대 BLG가 아닌 T1 대 BLG가 되자 쏘린과 몬테크리스토는 자기들이 일년 내내 준비했던 판을 다 엎어버렸다는 식으로[10] 이번 결과를 팟캐스트에서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등 분기탱천한 상태였고, 쏘린은 그런 감정을 자기 SNS에도 여과없이 드러내며 페이커에 대한 비난 트윗을 X에 올렸다. 문제는, 쏘린이 페이커를 비난하기 위해서 X에 올린 SNS 사진이 하필이면 스페인의 국민적 대참사인 2024년 스페인 대홍수 사진이었기 때문에 빼도박도 못하는 고인드립이었던 것. #[11] 이는 페이커에게 고인드립을 한 것도 문제지만 세계적인 대참사 그 자체를 조롱하는 태도였기 때문에 당연히 트윗 게시 이후 죽도록 욕을 처먹었고, 쏘린은 은근슬쩍 트윗을 삭제하는 추태를 보였다.이런 만행까지 저지르니 안 그래도 극도로 나쁜 쏘린의 이미지는 거의 금지어, 쓰레기 수준으로 추락했다.
[1]
다만 까일때도 이 별명이 쓰이는데 대표적으로 Dev1ce와의 디스전에서 Dev1ce가 시전한 37 Year Old Esports Historian
[2]
프나틱의 계획상으로는 일단 스프링에서 합을 맞춰보고 이후 섬머 우승으로 롤드컵을 노리자, 였는데 스프링에서 우승해버렸다(…). 프나틱이 잘한 것도 있지만 유럽 지역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했기에 가능했던 것. 결국 탑미드정글 트리오가 대회 경험을 쌓아 정교함을 갖추고 팀의 구멍이던 스틸백을 고향팀 찾아 돌아온 레클레스로 교체한 서머 시즌의 프나틱은 말 그대로 유럽을 씹어먹은 괴물이 되어버렸다.
[3]
시즌 5의 마린은 시즌 4의 세이브의 상위호환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다(...)쏘린은 한국 솔랭은 고사하고 롤챔스나 제대로 챙겨보나 의문이다. 봤다면 페이커에게만 콩깍지가 씌인 모양
[4]
애초에 월즈 타이틀 숫자도 비교도 안 되는 일인데다가, 이후에 루키가 2024년까지 월즈에 아예 오지도 못하는 반면 페이커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동일 로스터 결승 진출에 월즈 리핏을 기록했기 때문에 당시 쏘린의 말은 이제는 그저 웃음거리 이상의 가치도 없어졌다.
[5]
그리고 2024 월즈에서 T1이 BLG마저 꺾고 우승을 차지하자. 컴캐스트 회장 아들인 터커와 T1의 CEO 조 마쉬는 트위터에 티배깅을 시전했다.
#1
#2
[원문]
One thing I'll give ESL full credit for is that when they hired me they knew what they were getting and didn't hassle me or try to control my social media.
[7]
이후 창설되긴했다 ESL주최의 ESL Impact가 대표적
[8]
근데 이후 본인을 상징하는 문장으로 밀려고 하는것인지 트위터 프로필의 문구가 저거다...
[9]
참고로 과대포장되었다고 디스를 갈긴 Thorin 마저도 2016년 베스트 플레이어 순위에 이 선수를 6등에 박았다.
[10]
당시 팟캐스트에서 몬테크리스토와 쏘린 등은 이번 결승에 T1이 올라간 것을 두고 "1년 내내 건강히 자란 고양이들 먹으려고 놔둔 사료를 구석에서 골골대던 너구리가 뜬금없이 와서 뺏어 먹었다"라는 식으로 까댄 것을 비롯해 T1의 스쿼드 수준을 폄하하는 등 매우 원색적인 비난들을 늘어놓았다. 자기 팟캐스트에서 밀어준 선수나 팀이 올라오지 못했다는 이유로 스포츠의 승부 결과를 승복하지 못하고 승리팀을 편향된 관점에서 폄훼하는 행동은, 특정 팀의 팬이 사적으로 한 것이라면 몰라도 e스포츠 관계자를 자처하는 포지션의 인물이면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이고, 상도덕이나 윤리도 내다 버리는 행동이다.
[11]
쏘린의 원본 트윗이 삭제되어 국내 커뮤니티 글로 링크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