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본 문서는 통상적인 댓글 여론 조작을 다루고 있습니다. 순수하게 정치적 목적으로 하거나 법적 문제까지 간 경우에 대해서는 댓글부대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댓글을 적어 돈을 버는 알바. 사기 등 불법행위를 저지르기도 한다.
2. 상세
주로 페이스북, 유튜브, SoundCloud 등지에서 많이 홍보하며 유튜버 진용진이 리뷰를 한 적도 있다.댓글창에서 싸울 때 특정 대상을 무리하게 옹호하거나 비난하는 경우 "너 댓글알바임?"이라고 하기도 한다.
많은 정치-이익 집단들이 앞다투어 댓글부대를 만들어 인터넷 공론장에 대해 여론조작을 시도한 수많은 사례들이 존재한다. 한국에서도 국가정보원·국방부 여론조작 사건과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이 있었고 중국에서도 중국공산당이 소위 우마오당이라는 댓글 알바들을 고용해 인터넷 공론장의 여론조작을 시도하고 있다. 프리덤 하우스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65개국 정부 중 무려 30개국이 댓글 알바를 고용해 여론조작을 일삼았고 이들 중 18개국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고 했다고 한다. # 영어 위키백과의 'Troll Farm' 문서에서 해외의 댓글 알바 사례들을 많이 엿볼 수 있다. #
3. 예시
본 예시는 특정 회사를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예시이다.- [ 예시 접기/펼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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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알바의 종류
- Ctrl C Ctrl V알바: 흔히 유튜브에서 보이는 알바로 말그래로 복붙의 형태로 댓글을 쓴다. 이때 복사하는 대상은 다양하다. 말그래도 위에 있는데 바로 아래에 복붙한 내용이 있을 수도 있다. 주로 외국인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 음란 사이트 알바: 유튜브 등지의 댓글창에 음란 사이트[2][3]를 홍보하는 글을 올리거나 링크를 건다. 유튜버 진용진이 이에 대해 알아본 결과, 해당 사이트 링크를 올리면 돈이 지급되기 때문에 한다고 한다.
- 뉴스댓글 알바: 다음이나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서 댓글을 달고 돈을 받는 형식으로 통신매체 이용 음란, 정부에 대한 모독, 범죄행위 옹호[4], 저주성 발언, 정치적 악용 등의 악플을 다는 행위이다.
- 평점 테러 알바: 플레이스토어에서 가장 흔한 일이다.
- 영화 댓글 알바: 댓글 알바를 주선받은 영화에 대해서 좋고 재밌다는 댓글을 달거나 높은 평점을 달아서 많은 관객이 보게 유도하거나 좋은 평론을 유도하는 알바이다. 반대하는 댓글이 달리면 비추천들을 누르고 동조하는 댓글이 달리면 추천을 누르기도 한다.
- 아이돌 노출 영상 홍보 알바: 위의 음란사이트 알바에 파생된 유형이며 보통 은퇴한 특정 아이돌들을 홍보하는 듯하다.
5. 요금
한국에서는 기업마다 조금씩 다르지 평균 댓글 1개당 200~350원 정도이다. 물론 이러한 것들은 최저임금 수준이고 전문직일수록 더 높은 가격을 호가한다.중국의 우마오당은 2000년대 기준 월 기본급 600위안에 댓글 1개당 0.5위안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댓글 1개당 0.7위안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현실
기본적으로 댓글 알바에 대한 인식은 매우 좋지 않다.원래대로라면 그렇게 믿지 않을 것을 인위적으로 믿게끔 기망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 번 당하게 되면 불쾌감이 상당하다. 특히 기업에서 댓글 알바를 이용한 여론전을 많이 펼치는데 경쟁사를 비방하거나 자사의 제품에 과도할 정도로 후한 평가를 하는 등이 있다. 댓글 1개당 얼마얼마 로 정산할 정도로 여론전에선 수싸움이 중요하므로 이들은 필연적으로 다중 계정을 동반하게 된다. 커뮤니티에서 다중 계정의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면 감이 올 것이다.
물론 완전히 부정적인 효과만 있는 것은 아니긴 하다. 국가 비상사태시 정부가 댓글알바를 활용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을 잠재우는 등의 경우가 있지만 이 또한 오히려 사건사실을 은폐하려고 한다고 되려 욕을 먹을 수도 있기에 이 조차도 마냥 좋은 효과라고 볼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