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명칭=대 한파,
일어판명칭=<ruby>大寒波<rp>(</rp><rt>だいかんぱ</rt><rp>)</rp></ruby>,
영어판명칭=Cold Wave,
효과1=메인 페이즈 1의 개시시에 발동 가능. 다음 자신의 드로우 페이즈까지\, 서로 마법/함정 카드의 효과의 사용 및 발동/세트는 할 수 없다.)]
유희왕 공식 DB 일본어판 재정
■자신 턴의 메인 페이즈 1 개시시에, 최초에 진행하는 행동으로서, 발동을 선언할 수 있는 마법 카드다.
■대상을 지정하는 효과는 아니다.
■이 효과가 적용되었을 경우, 서로 마법 / 함정 카드의 카드의 발동은 실행할 수 없고, 서로 마법 / 함정 카드를 세트할 수 없다.
■이 효과가 적용되었을 경우, 서로 마법 / 함정 카드의 효과의 발동을 실행할 수 없으나, 이미 필드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고 있는 지속 마법 / 지속 함정 카드 등의 필드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적용되는 마법 / 함정 카드의 효과는 계속해서 적용되는 것이 된다.
마법 / 함정 카드의 발동과 세트를 막는 카드. 기본 전술은
태풍이나
허리케인처럼 상대의 마법 / 함정을 봉인하고 안전하게 몬스터의 소환이나 공격을 하는 것이다.
마함 카드를 제거할 순 없지만, 태풍이나 허리케인과 달리 다음 상대 턴에 마함이 발동 / 세트될 일은 없으니 좀 더 오랫동안 안심할 수 있다. 다만 이 카드에 체인을 거는 형태로 속공 마법이나 함정 카드를 쓸 수 있다.
이 카드가 출시된 초기엔 원턴킬하려면 마법 / 함정 카드의 발동이 거의 필수였고, 그렇기에 원턴킬 상황이 나와서 대 한파로 상대의 반격을 막으면 자신도 원턴킬할 수 없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기에 이 카드의 평가는 안 좋았다. 또한 같은 값이면 마법 / 함정을 아예 파괴해서 못 쓰게 만들어버리는
태풍 등의 카드가 더 고평가됐기에 이 카드의 채용률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
그러나 듀얼 환경이 변하고, 점점 더 제거계 카드의 평가가 높아지며 1턴에 다수의 제거계 마법 / 함정 카드를 세트해두고 블러핑하는 상황이 늘어났고,
신의 심판이나
마궁의 뇌물 같은 퍼미션 계열 카드들이 기승을 부리게 되자 퍼미션 / 제거 카드를 큰 손해 없이 1턴간 막을 수 있음이 부각돼서 상대적으로 마법 / 함정의 의존도가 낮은
사이칼리에어고즈 덱이나
황천
제왕 덱 등에서 제거
가제트 덱이나
토마
한데스 덱의 카운터로 사이드 덱에 두세 장씩 넣기 시작했다. 명령
호루스의 흑염룡 덱에서도 호루스 레벨 6을 보호하고 호루스 레벨 8이 소환될 때 함정에 제거되는 걸 막기 위해 한두 장씩 채용했다. 당시 2007~2008년 우승 덱의 사이드를 보면 거의 다 대 한파가 2~3장 정도 들어간 걸 볼 수 있다.
이 카드가 본격적으로 고평가 받기 시작한 건 2008년 말
다크 암드 드래곤,
저지먼트 드래곤 등 별도의 마함 소모 없이 소환도 용이하고 돌파 능력도 탁월한 몬스터들의 출시 이후다. 자체 효과로 특수 소환되는 주제에 타점도 높고 자체 효과로 상대의 마함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덕분에 대 한파로 락을 걸어도 다음 턴에 마함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단점을 상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대회 덱은 대 한파를 3장씩 채용한
라이트로드 vs 담드의 병림픽이 되어버렸다.
거기에 필드에 몬스터를 늘어놓기만 해도 묘지가 세팅되고 고타점 몹이 쏟아져 나오는
싱크로 소환이 추가되면서 안 그래도 온갖 전개용 카드들로 묘지 자원을 늘리던 담드 덱은
레스큐 캣이나
긴급텔레포트등을 채용하면서 그대로 싱크로축으로 선회하며 타점 싸움에선 싱크로, 마함 컨트롤 덱 상대로는 대 한파란 이지선다를 성립시키며 대회를 장악했다.
이 때문에 2009년 9월에 제한, 2011년 3월에 금지 카드가 됐다. 초기엔 쓸모없다고 평가받던 카드가 이렇게까지 위상이 뛴 걸 보고 이 카드도 레스큐 캣처럼 시대를 앞서간 카드란 평가를 받는다. 발매 후 금지되기까지 10년 2개월이나 걸렸다.
2024년 기준으로도
루닉이나
순성 등 마법/함정과의 연계로 돌아가는 테마가 즐비해있기 때문에 여전히 강력한 억제력을 가진다. 비슷하게 선공해 발동해 상대의 무브를 억제하고 턴을 받아오는 용도로 쓰이는 대열파와는 다르게 발동 후 필드를 어느 정도 세워두고 턴을 넘길 수 있으며, 후공에 발동하면 견제마함들을 다 밟고 돌파할 수 있는 오버밸류 카드다. 시간이 지나도 금지에서 풀리기는 힘들 듯 하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명칭=대열파,
일어판명칭=<ruby>大熱波<rp>(</rp><rt>だいねっぱ</rt><rp>)</rp></ruby>,
영어판명칭=Heat Wave,
효과1=①: 자신 메인 페이즈 1 개시시에 발동할 수 있다. 다음 자신 드로우 페이즈까지\, 서로 효과 몬스터를 일반 소환 / 특수 소환할 수 없다.)]
효과 몬스터 버전 대 한파.
보통의 듀얼에서는 작정하고
일반 몬스터 및 같은 취급의 토큰을 쓰는 덱이 아닌 이상 소환에 큰 제약이 걸릴 것이다. 잘만 쓰면
대천사 크리스티아만큼의 위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 다만 효과 몬스터의 세트는 못 막는다.
듀얼 몬스터들은 패나 덱에선 효과 몬스터 취급돼서 세트밖에 못 하지만, 묘지에선 자신의 효과로 일반 몬스터 취급이 되므로 묘지에서 소생시킬 수 있다.
고스트릭과는 호궁합. 상술했듯이 세트하는 건 상관없고, 고스트릭은 뒷면으로 꺼내는 일이 많다 보니 상대 몬스터의 전개를 억제하고 이쪽은 오히려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다음 턴까지 방어의 주축 중 하나인 스펙터와 랜턴을 못 쓰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몬스터를 한방에 대량으로 소환하는
펜듈럼 소환이 등장한 이후에도 써먹을 구석이 많으며, 일반 펜듈럼 몬스터가 많은 테마에서 상대 전개를 막고 일방적으로 두들길 수도 있다.
버제스토마는 어차피 첫 턴에 전개할 수 없어서 큰 손해 없이 상대의 전개를 막을 수 있다. 게다가 버제스토마는 묘지에서 올라왔을 때 일반 몬스터로 취급하므로 상대 턴에 버제스토마들의 소환도 방해받지 않는다. 물론 이렇게 소환한 몬스터는 소환 제한이 사라진 자신 턴에 엑시즈 소환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이후
천배룡이 나오면서 드디어 티어권에서의 채용이 이루어졌다. 순수 천배룡은 철저하게 후공형 덱이라 선공을 받으면 빌드를 세울 게 없는데, 사이드전에서 선공을 받으면 서로의 전개를 아예 틀어막고 다시 턴을 받기 위해 이 카드나
카이저 콜로세움을 채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천배룡이
미캉코나
누메론과 다르게 상대 몬스터가 없어도 턴킬이 가능한 점 역시 이 카드와 궁합이 좋은 부분. 이후에도 메타비트나 함떡 뿐만 아니라 비슷한 후공형 덱에서도 채용할만한 가치가 생긴 셈이다.
내수판은 공룡이 불타면서 해골이 되어가는 모습인데 해외판의 공룡은 수정됐다. 뒤의 이미 해골이 된 공룡은 그대로인 걸 보면 타들어가는 과정을 잔인하다고 본 듯. 그래서 공룡족 몬스터가 언데드족 몬스터에게 쫓기는 일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