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主刀金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후삼국시대의 인물.2. 생애
상주 호족 아자개의 딸인데 그녀의 이름이 전해 내려오는 건 일연의 삼국유사에 아자개가 4남 1녀를 두었다면서 그 이름을 소개한 덕이다. 하지만 이름만 나왔을 뿐, 그녀의 행적에 대해서는 전하는 것이 없다.925년에 조물성 전투가 끝나면서 고려와 후백제가 일시적으로 화친해서 고려에서는 왕건의 사촌동생인 왕신, 후백제에서는 진호를 인질로 보냈는데, 이 때 보낸 진호가 견훤의 외생(外甥)[1]이었고 견훤의 누이는 대주도금 한 명 뿐이기 때문에 진호가 대주도금의 아들이라 보는 시각이 강하다.
이름에 포함된 글자 중 대주(大主)는 장공주를 뜻하는 칭호일 가능성이 있는데 이에 따르면 이름은 도금(刀金)[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