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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당시 대정고: 가운데가 짱 이종수, 이종수 기준 오른편에 강정택, 왼편에 안영태
2부 대정고: 맨 앞의 두건을 두른 인물이 최정원, 그 바로 뒤에 포니테일(?)이 안영태, 왼쪽 페이지 중앙의 하품을 하는 듯한 표정에 구레나룻이 뾰족하게 두드러지는 인물이 짱 김철수
1. 개요
만화 짱의 등장 고교.짱 세계관 최고의 말썽 고등학교로, 문제아들 집합소다.[1]
어지간한 사건은 거의 다 대정고와 관련이 있을 정도. 관련이 없다가도 최강 대정의 명성을 깨뜨리고자 타 학교에서 시비를 걸어온다. 크로우즈에 스즈란이 있다면 짱에는 대정고가 있다.[2]
1부에서 짱은 이종수였고, 이종수 이후로는 공인은 아니었지만 암묵적으로 한영을 짱으로 생각했다.[3] 2부에는 최정원과 안영태가 사이좋게 짱을 양분하는 구도였다가 김철수가 전학을 와서 짱이 교체됐다.[4]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학교답게 신입생들도 그런 녀석들만 들어오는 건지 일반병들의 수준이 가장 높다. 대정의 이진도 타 학교 두 사람 정도는 거뜬히 상대하고[5] 일진은 그 이상이라는 듯. 안영태와 최정원은 예닐곱 명도 상대 가능한 강자이지만 짱은 꿈도 못 꿀 정도.[6] 보통 대정고 20명 정도만 있어도 타 학교 5~60명은 쓸어버릴 수 있다고 한다.[7] 인간흉기 김철수가 가세한 지금은 100명이 있어도 승산이 낮은 듯. 1학년이나 2학년의 학년짱이 다른 학교 짱들을 손쉽게 털어버릴 정도로 무서운 전력을 자랑한다.[8]
그나마 광진고 정도가 학생들 평균적인 전투력이나 머릿수로 대정고에 대항할만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여기가 학교간 항쟁에 1학년은 참여시키지 않는다는 전통이 있는지라 1학년을 빼면 훅 전력이 줄어서 대정고를 꺾지는 못하는 듯. 애초에 1학년을 참여시켜도 1부 기준이면 비등비등하겠지만, 2부 기준에서는 희대의 괴수 김철수를 마크할만한 전력이 광진고에 없는지라 결국 세계관 최강고교가 대정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9]
일, 이진 뿐 아니라 네임드 급 강자들도 제법 많은 편이다. 그 중 작중에서 최고 전성기였을 때는 한영과 이종수가 있던 때였다. 이종수는 최악의 인간이었지만 잔머리와 집안의 재력은 무시할 수준이 아니라 그때가 최강 대정을 자랑하던 때였다. 이종수가 물러난 이후로는 대정을 제대로 휘어잡을 짱이 없어서 그 세력이 급속도로 약해졌다.[10] 그 후 이종수에게 고용된 전학생들 때문에 다시 최강 대정의 명성이 부활하나 했지만 강정택의 변심으로 이 역시 실패로 돌아갔다.
2부에 들어서는 안영태, 최정원이 양분하고 있던 중 김철수가 전학을 와서 다시 최강의 세력으로 떠올랐다. 현재는 학교의 깡패 전원이 김철수의 삥뜯기 사업에 동원 된 상태.
무리를 이끄는 대장 즉 짱의 중요함을 알려주는 학교이기도 하다. 작중 대정고는 딱 3번 패했는데 한번은 짱인 이종수가 도망갔을때와 짱이 없었을때, 그리고 짱이 약했을 때였다. 이종수가 도망가자 대정고는 사기 저하로 붕괴되었고 경인공고전 당시에는 짱이 없던것도 문제였지만 상대가 황동성이었기 때문에 애매한 감이 있지만 짱의 부재가 작지 않다는걸 보여준 사례였다. 또한 민주연합에게 패배했을 당시에는 김철수의 부재와 핵심전력이[11] 없었기 때문에 허무하게 패했지만 2차전에는 더욱 막강해진 민주연합[12]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철수 한명이 더 있다는 이유로 승리한다.[13]
2부 마지막에는 결국 공권력이 직접적으로 동원되어 대정의 이런 준동도 힘으로 정리되었지만, 엔딩에서는 이 대정고가 떠안고 있던 두 폭 풍의 눈이 이 학교의 이름을 딴 대정파라는 조폭 세력을 만들어 급부상함으로써 사회에 돌이킬 수 없는 해악을 끼치게 되고 만다. 문제의 조폭단 명칭이 대정으로 지은 것만 봐도 이 두 인물에게 대정고가 심적으로 얼마나 큰 악영향을 미쳤는지를 알 수 있는 만큼, 만약 이 대정파의 문제가 본격적인 이슈로 거론된다면 그를 야기시킨 대정고도 본격적으로 사회적으로 지탄의 대상으로 떠올라 심판의 도마 위에 서게 될 것이다.
2. 1부 주요 인물
- 1학년
- 이상철
- 고영민
- 오기태
- S+급: 1명(오성범)
- S급: 4명(한영, 주희원, 유순권, 김이준)
- A급: 1명(이종수)
- B+급: 1명(강정택)
- 불명: 5명(최정원, 안영태, 오기태, 이상철, 고영민)
3. 2부 주요 인물
- 1학년
- 오기태[14]
- 랭크 초과: 1명(김철수)
- A+급: 3명(최정원, 안영태, 오기태)
- A급: 2명(이상철, 고영민)
4. 학교 내 연합 소속 인물
[1]
오죽하면 그 김철수가 짱으로 등극하고 자신과 함께 할 병력을 모으기 위해 학생들을 집합시켰는데 구름 같이 몰려오는 걸 보자 "적당히 모으라고 했는데 왜 이렇게 많이 오는 거야? 애들 다 주먹질 하고 다녀? 뭐 이런 골 때리는 학교가 다 있냐.."며 한 소리 했을 정도.
[2]
단, 어디까지나 포지션이 비슷하다는 얘기지 두 학교를 직접적으로 비교해보면 대정고는 스즈란과 비교하면 굉장히 살기 좋은 학교이다. 싸움을 좋아한다는 점에서는 두 학교 모두 똑같으나 위험도를 따져보면, 대정고는 2부에서 묘사된 삥듣기와[15]
김철수의 팔 부러뜨리기 정도이지만, 스즈란은 살인[16], 납치 및 강간미수[17]도 있고 아예 역 하나를 스즈란 전용 역으로까지 만들었다.
[3]
이종수 이후 대정고의 짱 자리는 공석이나 다름 없었으며 이종수의 용병으로 서울에서 전학온 전학생들이 짱으로 인정받는 분위기 였으나 이후 인천연합과의 싸움에 앞서 이종수의 음모를 폭로하던 강정택에 의해 대정의 짱은 한영이라는 사실이 확실시된다.
[4]
처음에는 별 관심 없었으나 최정원의 강력한 추대와 민주연합 1기 멤버들한테 다구리를 당했던 과거 때문에 무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짱의 자리에 오른다.
[5]
김철수가
민주연합에게 다굴당한 이후 복수를 위해 세력을 모을 무렵, 대정고에서 싸움좀 한다는 애들을 옥상으로 집합시키자 수십명이 모였다. 그걸 보고 어이없어 하는 김철수에게 최정원은 '저희 애들이 좀 드셉니다'라고 하였으며 옆에있던 학생은 이게 대정고의 전통이라며 추임새를 넣었다. 그 후 김철수가 쓸만한 애를 고르기 위해 두세놈 정도는 너끈한 놈 손들어 보라고 하자 많은 학생들이 번쩍 손을 들었다.
[6]
김철수가 전학오기 전까진 최정원이 짱, 안영태가 그 다음이었으나 김철수가 오고 난 후론 자연스레 2인자와 3인자가 되었다.
[7]
다만 이종수가 떠나고 강정택이 버로우 타면서 중심을 잡을 리더 없이 6~70명이 몰려갔던 경인공고 전에는 경인공고+전국도 일행 47명한테 참패한다. 즉, 학생들 기본전력에 강력한 리더가 있다면 겁날게 없다는 뜻이다.
[8]
대정고에서 학년을 잡는다는 건 어지간한 타 학교 전체를 잡는 것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난이도라 볼 수 있다.
[9]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인섭은 2학년때 광진고 짱 자리를 물려받은 이후, 자기보다 선배인 3학년과 후배인 1학년 없이 오로지 2학년만을 동원하여 대정고와 맞붙었다고 한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일약 전설이 될 정도의 활약을 펼쳤던 모양.
[10]
무려 경인공고한테 패배한다. 그것도 더 많은 인원에도 떡실신. 물론 상대 쪽에 황동성이 있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
[11]
전학온 김철수에게 덤볐다가 당한 학생들.
[12]
핵심전력이었던 2학년들이 전부 빠졌었지만 타 학교 짱들을 포섭하여 당시 2학년들의 부재를 매꿀 정도로 전력보강을 한 상태였다.
[13]
김철수 전투력 자체도 무지막지 하지만 김철수라는 괴물의 존재로 사기가 매우 올라간 상태였다.
[14]
원래 2학년이어야 하지만 1년 꿇어서 1학년이다.
박건하와는 이를 갈 정도로 악연이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