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5:18:47

대뜸 착각당했다 괴물 천재배우로

대뜸 착각당했다 괴물 천재배우로
파일:(최종)_대뜸_착각당했다_괴물_천재배우로.jpg
장르 현대 판타지, 연예계, 착각
작가 장탄
출판사 JC미디어
연재처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2. 12. 26. ~ 2024. 03. 19.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1]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강우진4.2. BW 엔터4.3. 강우진의 가족4.4. 강우진의 친구4.5. 동료 연예인4.6. 일본 배우4.7. 할리우드 배우4.8. 연예계 스텝4.9. 할리우드 스텝들
5. 설정
5.1. 강우진이 출연한 작품
5.1.1. 단막5.1.2. 드라마5.1.3. 영화5.1.4. 애니메이션5.1.5. 예능 프로그램
5.2. 아공간
6.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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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현대 판타지, 연예계물, 착각물 탈을 쓴 먼치킨 웹소설. 작가는 '보이스피싱인데 인생역전', '산지직송 자연산 천재배우', '나태한 천재는 거물이 되기로 했다'를 집필한 장탄.

2. 줄거리

난데없이 날더러 엄청난 괴물이란다.
그래서 난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문피아, 시리즈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

2022년 12월 26일 문피아 연재 시작.
문피아는 월-금 21시 20분 연재, 시리즈는 화-토 11시 연재이다.
문피아 기준 2024년 3월 19일에 총 480화로 완결되었다.
네이버 시리즈는 2024년 3월 20일에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강우진

본작 주인공. 1994년생. 첫 등장 당시 27세. 블랙기업인 디자인회사 4년차 사원이었으나 탈출하고 우연히 친구 따라서 간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본 안으로 들어가서 대본에 나오는 인물과 빙의하며 능력치까지 얻게 되는' 말도 안 되는 이능을 얻게 되면서, 순식간에 메소드 연기의 능력자가 된다.

아공간을 버프로 말 그대로 대본의 인물에 빙의해 미친 메소드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다, 온갖 외국어에 요리, 피아노연주, 격투술, 노래 등등의 별별 능력들을 다 얻게 되니, 강우진을 보는 주변 사람들에게 강우진이 과거에 어땠느니 하는 오해를 사는 건 당연지사. 강우진을 둘러싼 착각이 이 소설의 중요한 소재가 된다.

조금 억지스러울 수는 있는데, 학창시절이나 직장생활에서도 조용한 아싸였던 편으로 강우진의 과거를 원래 알던 사람들조차도 '내가 알던 강우진의 모습이 아니라 놀랍기는 한데, 쟤를 잘 몰랐으니 저런 면도 있지는 않았을까' 하는 정도로 받아들이는 듯.

강우진이 유명해져가면서 원래 성격이 그렇지 않았다거나 이중인격 아니냐는 식의 경험담이 여럿 나오면서 의혹이 커지기는 해서 강우진이 자신은 컨셉질을 하고 있다고 최성건에게 설명한 바도 있는데, 이것도 최성건이 이상하게 오해해서 유야무야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주변 사람들조차도 착각의 내용을 자기들끼리 알음알음 공유할 뿐 그게 공식화되거나 한 것도 아니라서 대충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듯 하다.[2]

아공간을 통해서 오만가지 능력을 배우지만, 아공간에서 전혀 배운 바 없는 본인의 고유 능력인 '선천적 컨셉질' 능력이 있어서 여러 민망한 상황들을 노빠꾸로 해쳐나가는 면이 있다. 어지간한 일로는 희로애락을 표정에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 능력이 엄청나게 뛰어나며, 다른 한편으로는 임기응변 능력도 굉장히 좋다.

아공간도 아공간이지만 사실 저 두 가지 능력치만으로도 평범함과는 거리가 매우 먼 인간이라는 점에 많은 독자들이 동의하는 편. 교만하다거나, 인성이 안 좋다거나 하는 소리도 듣기는 하지만, 어쨌던 남들이 보기에 실제로 엄청난 능력자이기도 한데다가 평소 나름의 선행 스탯도 제법 쌓아놓은 덕분에 그런 비난들까지도 그대로 찬사로 돌려받기도 할 정도.

주변에서는 '교만해 보일 정도로 자신감이 심하게 넘치기는 해도 그 이상의 모습을 매번 보여주는 사람' 정도로 강우진을 평가한다. 강우진과 자주 접하는 사람들은 어느 순간 이후부터는 그냥 저런 극심한 컨셉질을 봐도 '너라면 그러겠지...' 할 정도로 당연하게 생각하는 모양. 그리고 저게 그냥 컨셉질이라고 본인이 대놓고 말해도 아무도 안 믿는다.

  • 연기 성장기 : 아공간으로 메소드급 연기 > 컨셉질 유지로 성장하기(본인과 정반대 성격이라 연기 연습이나 마찬가지) > 배역 합성 획득(낯기생 촬영 중) > 배역 자유도 해금(거머리 촬영 중) : 결과 - 메인 배역을 연기하면서 메소드에 어울리는 배역을 합성하고, 자유도로 애드립이나 뭐나 완벽하게 소화가능.
  • 주인공의 진짜 특기는 배역의 능력이 아니라 아공간 버프로 인해 어떤 남자 배역이든 완벽하게(그 능력까지 포함해서) 재현이 가능한 것. 당사자는 궁금증에 한 것이지만 맡은 배역 외에 다른 캐릭터로 보는 작품의 시점도 알 수 있어 이해도가 높아졌고 작품의 퀄리티도 높아졌다. 이 능력이 거머리 오디션을 통해 밝혀진다. 그것도 전에 배역 합성을 획득한 상황이라 더 강화된 상태로.
  • 주인공의 포커페이스 능력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그는 주변 이야기에 약간 반응을 보이고, 속내에서는 엄청나게 당황하거나 그런 감정변화가 급격한데(그것도 속으로 별별 사소한 생각이나 주접을 떨고 있는 상태) 그것이 겉으로는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은 그의 감정변화를 전혀 알아채지 못해서, 오해와 착각이 더 심각해지는 결과로 이어진다. 심지어 이젠 본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도 '냉정한 강우진이 일상에서도 저런식으로 리얼한 연기를 하는구나' 하고 감탄해버리는 수준...[3]
  • 주인공이 아공간을 통해 받은 능력리스트. 참고로 언어는 현지인급.
    영어, 일본어, 수어(얼어죽는 연애: 패시브라 언어가 생기면 덩달아 강화), 가창력 강화(남사친), 요리(레시피와 테크닉으로 2가지나 줌), 무술(이로운 악), 피아노(애니 남사친), CQC(이로운 악), 프랑스어, 스페인어, 야수화(컨셉질 강화)

4.2. BW 엔터

  • 최성건
    30대 후반. 작품에서는 거의 '꽁지머리 최성건'으로 묘사된다.[4] 원래 홍혜연의 1인 기획사였으나, 강우진을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사세가 커지고 본인도 상상하지 못할 곳까지 진출하여 메이저급 엔터사 취급을 받게 된다.

    1인 기획사치고는 홍혜연의 인기가 워낙 장난 아닌지라 강우진 오기 전부터 파워가 센 편이었는데, 한편으로는 홍혜연에 마냥 얹어가는 회사가 아니라 회사 세우기 이전부터 홍혜연을 키운 게 최성건이었다는 듯... 그래서 그런지 최성건 자신의 수완이나 인맥도 장난이 아니고(연예계 마당발로 불릴 정도), 탑스타인 홍혜연의 투자자금도 있어서 스타트업치고는 재무적으로도 굉장히 탄탄한 회사라고 한다.

    엔터사 대표로서는 굉장히 이상적인 인물. 소속 연예인들 케어도 굉장히 잘 해 주는 편이고, 정도를 지켜가면서 경영을 하는 사람이라 법적, 도덕적인 문제에서도 자유로운 편. 그러면서도 경영능력도 뛰어난 인물로, 강우진과 최성건의 만남이 피차에게 엄청난 행운이 된 셈.
  • 홍혜연
    1992년 생의 배우. 한국에서는 탑급 연예인으로, 1인 기획사인 BW엔터를 혼자서 먹여살리다시피 하면서도 다른 기획사들에게 전혀 뒤쳐지지 않는 파워를 가진 회사로 만들었다.

    강우진과의 첫 만남은 오디션 프로에서 심사위원을 하면서였지만, 강우진의 연기의 수준을 바로 알아보고 자기 소속사에 강우진을 추천해준다. 연기욕심이 굉장히 많고, 자기보다 후배거나 생 무명의 배우에게도 배울 점은 배우려고 하면서 인정할건 인정하는 등 프로의식이 굉장히 뛰어나다.
화린과는 사적으로도 잘 지내는데, 화린의 덕질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주인공과 엮여 미묘한 상황도 연출된다. 홍혜연은 강우진에게 호의가 있어 연락도 좀 하라고 투정을 부리기도 하지만, 주인공은 먼저 연락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안가복 감독의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그 때 홍혜연의 연기에 약점(상황마다 비슷한 호흡법. 호흡이 불안정하면 아무리 연기를 잘 해도 대사가 묻힌다고 한다.)이 밝혀졌는데, 이것이 아직 고쳐지지 않아서 베트남에서 만났을 때 안 좋은 이야기를 듣게 된다.
  • 장수환, 한예정
    강우진 전담팀의 매니저들. 장수환은 로드매니저로 운전 같은 일을 맡고 있으며 한예정은 스타일리스트로 홍혜연의 팀에서 넘어왔다. 최성건이 직접 따라다니면서 강우진을 관리하기 때문에 세 사람이 셋트로 강우진과 같이 움직인다. 장수환과 한예정은 나이가 비슷하다.
    장수환은 김대영 만큼 덩치가 큰데 목소리가 미성이란 반전이 있다. 나이는 강우진보다 어린 모양이라 형이라 부른다. 한예정은 종종 머리색을 바꾼다. 목소리가 쌀쌀맞게 들리지만, 냉정한 것일 뿐 성격이 나쁜 건 아니다. 주인공의 위세가 커지면서 스타일리스트들이 늘어나자 실장까지 오르게 된다. 요리는 전혀 못하는데, 너튜브인 강우진부캐의 아바타 요리에서 밝혀진다. 주인공의 SNS를 관리하고 있다. 교류를 할 때 쪽지를 주고받는건 강우진이 하지만, 사진이나 피드를 올리는 것은 한예정이 맡는다.

4.3. 강우진의 가족

  • 강우철, 서현미
    강우진의 부모님들로 진주 시장에서 죽과 도시락 전문점을 한다. 둘 다 시장 상인 치고는 외모가 준수한 편으로 강우진과 강현아 남매가 부모님 외모를 반반씩 닮았다는듯. 회사 때려치우고 배우가 되겠다는 아들을 영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아들이 성공하면서 굉장한 유명인사가 된다.

    죽집을 하기 전에는 무슨 일을 했는지는 분명하지 않은데, 강우진이 초등학생 시절 전학을 자주 다녀서 친구가 많지 않았다거나, 중2때에 전학을 또 갔다거나 하는 과거 이야기가 있는 걸로 봐서 이런저런 일들을 많이 한 듯 하다.
  • 강현아
    강우진의 여동생으로 대학생. 강우진과는 전형적인 현실남매 관계기는 하지만 스타가 된 오빠를 굉장히 자랑스러워한다. 강우진 팬클럽 회장이기도 한데, 온라인에서 쓰는 닉네임은 '혈육여자'. 키 168에 꽤 괜찮은 외모라는 설정.
    어릴 때는 안경을 썼다고 한다. 유명인이 된 오빠에게서 용돈도 받고 있다. 대외적인 배우 이미지를 지켜주는 협력자 역할도 톡톡히 하는 중.

4.4. 강우진의 친구

  • 김대영
    시작시 중견기업 회사원으로 강우진과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 배우에 대한 환상이 있고, 배우 오디션 예능에 나갈 때 강우진에게 사정사정해서 같이 갔던 게 강우진이 배우가 되는 계기가 된다. 굉장히 덩치 크고 몸 좋은 근돼 스타일의 외모라고...

    나중에는 강우진이 배우로 성공하는 걸 보고 자극받아서, 자신도 꿈 근처라도 가 보겠다며 BW엔터 확장시 매니저로 지원, 홍혜연의 매니저가 된다. 이 때 컨셉질을 하고 있는 강우진을 보고는 상황을 눈치채고 "예전에 비해 밝아진 게 보기 좋다.(제대로 쓰자면 '많이 쾌활해졌네.'였다고 ㅋㅋㅋ)" 같은 소리를 해서 오해가 더 깊어지게 만들었으며, 김대영을 비상계단으로 끌고가 티격태격하고 난 강우진은 빼도박도 못하고 컨셉질을 계속하게 되었다.
  • 나형구, 이경성
    김대영과 같이 강우진과 어울렸던 친구들로, 지금도 네 명이 쓰는 단톡방이 있다. 이경성은 약간 살집이 있는 외모, 나형구는 잘생긴 외모로 여자들 잘 후리는 캐릭터.
    나형구는 이후 여자친구가 생기는데, 그녀가 강우진의 팬이다보니 애매한 감정을 갖게 된다. 유명한 배우가 된 친구가 부러우면서도 묘한 질투를 하는 것.

4.5. 동료 연예인

  • 화린
    탑 걸그룹 엘라니의 리더이자 센터로 8년차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 정확한 나이는 나오지 않으나 친분이 있는 홍혜연에게 언니라고 부른다거나, 걸그룹 리더인데 8년차라거나 하는 걸로 봐서는 강우진과 비슷한 나이인듯 하다. 소속된 그룹이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탑티어라 일본어도 수준급.

    영화광으로 독립영화부터 상업영화까지 필 꽂히는 건 죄다 챙겨보는 모양. 강우진의 데뷔작 흥신소에서 강우진을 보면서 열혈팬이 되어 덕질을 시작한다. 순전히 강우진 때문에 자기 위상에서 전혀 맡을 이유가 없는 단막극 남사친의 여주(이보민)를 맡기도 한다.

    남사친은 서브작가의 공모전 입상작이자 데뷔작인데 강우진이 유명 작가의 드라마와 이 작품 중에서 이걸 선택한 이유는 딱 하나, 여자주인공과 키스신(...)이 나온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강우진과는 예능 같은데서도 많이 엮인다. 흉기(송곳)를 들고 달려드는 자신의 사생팬을 강우진이 아공간에서 배운 무술로 간단히 진압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 류정민
    강우진의 드라마 데뷔작, 프로파일러 한량 주인공인 탑배우. 주인공인 강우진의 시점으로 무척 잘 생겼다는 평가. 존잘이란다. 친구인 김대영도 같은 생각이었으니 어지간히 잘 생기긴 한 모양.

    강우진의 박대리 연기를 보고는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연기로 먹히니까 필사적으로 연기를 하게 되고, 이것이 프로파일러 한량의 인기를 견인하는 원인이 된다.

    이후 실종의 섬에서 또 다른 주역으로 캐스팅되며 누구보다 강우진의 연기를 인정하는 배우 중 하나. 너튜브인 강우진 부캐에 출연한 후, BW 엔터로 이적한다.
  • 진재준
    강우진이 출연한 영화 마약상 주인공인 배우. 대체적으로 날카로운 이미지를 갖고 있는 남자. 류정민과는 과거 인연이 있는지 꽤 친한 관계인데, 류정민 쪽이 나이가 좀 많은 듯 형이라 부른다. 마약상에 나온 강우진이 보여준 말도 안 되는 연기력에 빠진 또다른 선배.

    이후 거머리 오디션에서 같은 경험을 겪기도 했다. 거머리에 조역으로 출연한다.
  • 정장환
    얼어죽는 연애의 주인공인 남자 배우. 주인공보다 10살 위로 이미지가 비슷한데 키도 크고 잘 생겼다고 한다. 드라마에서는 잘 나가지만 영화에서는 죽 쓰는, 즉 하위권의 배우라고. 강우진이 거물 감독들과 영화를 찍는다는 사실에 호기심을 느껴 대본리딩 때 애드립을 쓴다.

    이 때 수어만 가능했던 강우진은 본인 스스로(옆집 묘한 남자는 이름도 없는 수어만 쓰는 캐릭터라는 설정만 붙어있다.)의 모습과 아공간이 선사한 수어로 그 애드립을 받아치게 된다. 이걸 계기로 정장환 역시 그의 실력을 인정하게 된다.
  • 하유라
    권기택 감독의 이전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해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경력이 있는 탑 여배우. 어머니가 배우 출신으로 꾸준히 배움을 받아 메소드 연기를 획득했다.

    실종의 섬 프리(배우 캐스팅) 당시 국내로 복귀해 우정출연으로 첫등장하는데, 이후 주역 예정이었던 여배우의 나쁜 짓이 들통이 나고 떨어진 덕분에 그 배역을 차지한다. 이 우정출연은 홍혜연에게 넘어간다.

    과거 최성건과 함께 일한 경력이 있으며, 권기택의 극찬을 받은 강우진의 연기 실력을 궁금해하기도 한다. 이후 같이 영화를 찍게 되며 그의 실력을 인정하게 된다.
  • 전우창
    영화 실종의 섬 배우 중 하나. 덩치가 큰 근육질의 탑배우. 하유라보다 어려 누나라고 부르는데 예전부터 인연이 있던 모양. 강우진의 연기에 압도당해서 잠도 줄일 만큼 열심히 대본분석과 연기에 열성을 쏟는다. 눈치가 의외로 상당히 빨라 강우진이 할리우드에 엮인 상황을 캐치해냈다.
    강우진이 2년차인 청룡영화제에서 남우 조연상을 받는다.
  • 안종학
    만능 엔터테인먼터에 가까운 배우. 예능과 가수, 배우로서 다 뛰어나다. 외모도 받쳐주고 실력도 상당히 뛰어나다고 한다. 외국어에 능숙해서 우리네 식탁에 캐스팅된 상태였다. PD인 윤병선과는 전부터 잘 아는 사이라서 사소하게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네 식탁의 식당 사장 역할로 등장하지만, 셰프가 최고라는 논리를 앞세워 바지사장 역할로 내려간다. 예능에 상당히 능숙해 미국에서 촬영 때 분량이 적은 요리담당인 주인공에게 첫 손님과 대화할 기회를 준다.
  • 박판서
    영화 마약상에서 등장한 원로배우로 50대 중후반. 배역은 마약을 제조하는 김현수(별명이 김교수) 역. 강우진이 맡은 배역 이상만의 최후의 발악 대상으로 등장한다. 연기도 잘 하지만 더 잘하려는 욕심이 있어 신인인 강우진의 의견도 듣고, 조언을 물어보기도 한다. 심한호와는 좀 껄끄러운 인연이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 심한호
    소설설정상 국내 최고의 탑 배우. 경력은 30년, 별명은 회색 범, 호랑이 같은 야수적인 느낌이 강하며 다작(50편 정도)에 출연했고 할리우드나 세계에도 인지도가 높다. 안가복이 거머리에서 강우진 다음으로 캐스팅한 배우. 강우진과 대립하는 투톱 주역으로 등장한다.

    거머리 오디션에서 강우진이 모든 남자 배역을 준비해 온 것을 보고 충격받는다. 사실 강우진은 아공간에 맛을 들여서 남자역을 다 경험해 본 것이지만. 새로운 길을 제시받았기 때문에 고맙게 여겼다.
  • 오희령
    소설설정상 심한호와 동급인 국내 최고의 탑 여배우. 50대임에도 30대로 보일 정도로 여전히 고혹적이며 아름답다고 한다. 명랑한 성격으로 딱딱한 분위기를 풀어주기도 한다. 전부터 수어가 가능해서 거머리에 캐스팅된 상태였다.
  • 한소진
    강우진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신인 여배우. 같은 시기(강우진이 데뷔한지 1년차인 청룡영화제)에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외모나 실력이나 다 뛰어났지만, 강우진 자체의 파급력이 뛰어나 묻혀버린 배우. 그 때문에 강우진을 넘어서고 싶어해 거머리 오디션에 참석한다.

    그의 연기에 큰 충격을 받기도 했지만, 캐스팅에 성공했다. 겉으로는 날을 세우지만 사실 주인공을 누구보다 인정하는 배우 중 하나.
  • 하강수
    탑배우 중 하나로 공룡상. 키와 덩치가 상당히 커서 그런 모양(...) 강우진이 출연한 예능 우리네 식탁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트게 된다. 이후 이로운 악의 조연 중 한 명으로 캐스팅된다.
  • 임해은, 조무찬
    이로운 악에 오디션을 통해서 캐스팅된 신인들. 임해은은 귀여운 인상이란 이미지, 조무찬은 잘 생긴 편. 신인이지만 둘 다 재능이 있다. 임해은은 흥신소 속 연기로, 조무찬은 프로파일러 한량의 주인공 연기로 합격했다.

    임해은은 어머니가 무당(찐으로. 그 때문에 아공간의 존재를 감지했지만 악귀로 취급했다.), 조무찬은 연극영화과 대학생이자 연극단 소속인데 스승이 뛰어난 원로배우 전문국의 수제자라고 한다. 전문국은 연예계에 영향을 끼치는 강우진을 뛰어넘을 배우로 조무찬을 선택했다. 조무찬은 강우진의 팬이기도 해서 캐스팅된 건 기쁘지만, 스승의 압박을 받는 처지기도 한 상황.
  • 서지원
    미장센 단편 영화제에서 강우진에게 '연기대상(미장센 영화제는 강우진이 처음 트로피를 받은 영화제인데 위세가 커짐에 따라 연기대상이라기 보다는 강우진상이란 별칭으로 많이 불리고 있다.)'을 받은 여배우. 강우진에게 받은 것이 감격스러운지 울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인다.

4.6. 일본 배우

  • 마나 코사쿠
    일본의 유명한 가수이자 탑 배우. 타노구치 쿄타로가 강우진을 캐스팅하고 다음에 선택한 배우였기 때문에 실력은 이미 인정받고 있다. 내내 애니의 실사영화에 출연해 질린 상태였기에, 쿄타로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낯선 이의 기괴한 희생에서 강우진 다음으로 중요한 주역을 맡아 끝까지 함께 간다. 역할은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 요시자와 모치오 역.

    강우진의 캐스팅에 의문[5]을 품었지만, 같이 연기와 영화를 찍게 되면서 그를 누구보다 인정하게 된다.
  • 오오키모토 야스타
    일본의 탑 배우 중 하나로 연극배우 출신에 꽃미남 타입. 말이 많아서 성격이 주인공 여동생인 강현아와 비슷하다.

    낯선 이의 기괴한 희생의 악역 중 하나인 코나카야마 긴조 역. 더불어 첫 (두 번째이기도 한데 첫 번째는 배역이 스토리상 부각이 되지 않아서) 희생자 캐릭터.(악역이자 희생자는 모두 9명으로 등장)

    처음에는 일본의 연기방법(과장된 연기)을 하고 있다가 강우진의 연기에 끌려들어 진짜 연기를 하게 된다. 그의 연기를 인정하고 동료인 배우들에게 경고[6]를 하고 이후 퇴장했다.

    낯기생 촬영 후 친해진 배우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으로 언급된다.
  • 우라마츠 미후유
    일본의 탑 배우 중 하나로 섹시한 타입의 여배우. 이성에 관심이 많은 성격으로 강우진을 만나기 전부터 큰 호감을 보였다. 그 때문에 강우진이 보여주는 연기 실력과 능력에 쉽게 감화된다. 강우진과 친해지고 싶어한다.

    낯선 이의 기괴한 희생(호리미츠 아미에, 세 번째 희생자 역) 촬영 후 너튜브인 강우진 부캐에 출연한다.
  • 나카죠 키미
    낯선 이의 기괴한 희생의 '미사키 토카' 역의 신인 여배우. 이 영화에 캐스팅되기 위해 오디션을 뚫고 합격했기 때문에, 신인이지만 실력은 있다고 할 수 있다. 토카는 이요타 키요시(강우진의 배역)가 유일하게 교류를 한 캐릭터고 사건의 시발점이 되는 배역이라 중요한 역할이기도 했다. 강우진을 동경하게 된 일본배우 중 하나.
  • 카라마츠 쇼오
    일본의 국민 MC. 약간 통통한 비버를 닮은 인상을 갖고 있다. 강우진이 출연한 예능 일본 토크쇼인 '아메 토크 show!'의 진행자. 강우진의 일본어 실력과 수어에 깜짝 놀라게 된다.
  • 아사미 사야
    소설설정상 일본의 유명한 탑 성우. 우아한 외모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인기가 많은 인플루언서. 결혼해서 딸을 두고 있는데, 이름은 아사미 유사코로 안경을 썼으며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유사코는 강우진의 열렬한 팬인데 생일파티로 간 호텔에서 만나게 된다. 강우진은 여동생인 강현아와 닮은 유사코에게 신경이 쓰였고, 피아노 연주를 통해 추억을 만들어준다.

    아공간을 통해 익힌 피아노 실력이 너무도 압도적이라 영상을 통해 소문이 퍼졌으며, 이후 남사친 리메이크에 참여한다.
  • 나츠미 우미
    일본의 인기 탑 여자성우. 남사친 리메이크에서 여주인공인 엔마 쿄코(이보민의 일본이름)의 성우. 귀여운 외모(아담한 체격에 눈이 크고 덧니가 있다.)에 실력도 좋아 인기가 많았다. 그 때문에 자만하기도 했고, 강한 컨셉질을 보이는 강우진에게 호감도 보였지만 강우진은 전혀 관심이 없었다.

4.7. 할리우드 배우

  • 마일리 카라
    할리우드 탑 여배우이자 탑 가수. 뛰어난 연기력과 엄청난 노래실력으로 SNS나 너튜브에 압도적인 인기를 갖고 있는 인플루언서. 자신을 꾸미는 것에도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어 주인공의 스타일리스트 한예정이 동경할 정도.

    한국에 자신이 등장하는 영화 홍보차 한국으로 방문한다. 수많은 너튜버들을 제치고 주인공인 강우진이 운영하는 강우진 부캐만 선택해 입소문을 타게 된다. 종종 지켜본 듯. 카라의 감도 보통이 아니다. 주변 사람들은 취미로 하던 채널이 커졌다고 생각하는데, 카라는 단호히 결정했다. 그 때문에 강우진의 필모그래피 조사가 이뤄지고 당황하게 되었으니, 제대로 고른 것. 강우진의 능력(무술과 영어)을 최초로 알게 된 거물 할리우드 PD 조셉과 잘 아는 관계다.

    너튜브 촬영에서 주인공 노래 실력에 홀리고, 음식솜씨에 추가로 빠진다. 강우진과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는 마음까지 먹게 된다.
그리고 이 감정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었다(...) [7]
  • 크리스 하트넷
    할리우드 탑 남배우. 삐에로 오디션을 위해 컬럼비아 스튜디오에 갔다가 돌아오는 중 강우진을 마주쳤다. 강우진은 정말 이름을 까먹어서 한 말에 오히려 기대를 하는 괴짜같은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성격이 상당히 좋아서 인정할 건 인정하고, 마음에 드는 일은 솔직하게 다 말하고 행동한다.
    삐에로 오디션에서 주인공의 연기력을 인정하고, 이후 조연 역할로 합류한다. 애드립을 좋아하는 편이며, 같은 영화를 찍은 것을 계기로 친구이자 동료로 가까워지게 된다. 주인공 컨셉이 무뚝뚝한 것이라 연락은 크리스 쪽이 먼저 하는 편. 주인공의 너튜브 채널에 출연하기도 했다.
  • 마리아 아르마스
    마일리와 함께 할리우드 탑 여배우로 불린다. 모국은 스페인으로 야수와 미녀 오디션때 스페인어로 강우진을 뒷담하다, 되려 얼굴평가를 당하게 된다.
    자존심이 강한 성격이라 마일리 카라와 비교되는 것을 탐탁치않게 여기고 있다. 마일리 카라가 강우진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걸 알아채고 도발한다.

4.8. 연예계 스텝

  • 송만우
    국내 거물 PD. 턱수염을 기른 남자. 강우진이 우연찮게 참가한 오디션의 심사위원 중 하나였다. 심상치않은 연기력을 보이는 주인공에 관심을 갖고 끌어들인 장본인으로 이 작품의 시작인 인물이자 착각의 숙주. 친하고 마음에 드는 배우를 O스타(예 : 홍혜연을 홍스타)라고 부른다.
    강우진의 데뷔작인 프로파일러 한량의 연출가로 스토리작가인 박은미의 고민이었던 박대리에 강우진을 추천하며 엮인다. 강우진이 보이는 컨셉질과 능력(감)에 치여 그를 강토템으로 인정하고 캐스팅에 욕심을 드러낸다.
    한 자리 차지하고 있는 것보다 작품을 만드는 것을 더 중요시 여기는 열정적인 성격. 강우진이 보여주는 다양한 능력도 작품을 위해서는 이유를 불문하고 받아들이고 있다.(최성건도 마찬가지 상황)
  • 박은미
    국내 거물 스타작가. 마음에 든 상대의 손을 꼭 잡는 버릇이 있다. 앞전 작품들이 다 대박을 친 듯 능력이 좋다고 한다. 곱슬머리의 여성으로 표현된다. 프로파일러 한량의 스토리작가로 사이코패스이자 소시오패스인 박대리 배역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었다.
    송만우가 찾아낸 주인공 강우진의 연기에 그대로 사로잡혀 상상으로 글쓰던 방식을 배우의 연기하는 것에 맞추는 것으로 바꿀 만큼 신뢰한다. 이후 후속작에 강우진을 캐스팅하고 싶어 한다. 송만우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을 강토템이라고 부른다. 세워두면 버프가 뿌려진다는 의미.
  • 최나나
    박은미의 서브작가였고, 수제자로 안경을 쓴 소심한 성격. 드라마 단막극 남사친의 작가. 강우진 덕분에 제대로 뜬 작가기도 하지만 애초에 실력이 있었다. 남사친 성공 후 강우진과 함께 성공의 길을 걷게 된다.
    그녀의 다음 작품이 이로운 악. 이것이 송만우의 후속작에 강우진을 주역으로 한 작품이 된다.
  • 신동춘
    원래는 PD였으나 영화 감독이 되고 싶어서 전향했다. 사각턱을 가진 남자. 송만우의 후배로 사소한 만남과 상담도 하는 관계. 그가 몇 년간 노력해 쓴 데뷔작이 다름아닌 흥신소. 초기에는 투자와 배역을 찾는데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인공 강우진의 선택으로 180도 바뀌게 된다.
    이후 단막극 남사친을 연출하며 더 이름을 알리게 된다.
  • 이월선
    박은미와 동급의 거물 스타작가. 과한 악세사리를 착용한 중년 여성. 강한 인상 때문에 강우진은 속으로 엄마 같은 성격이란 판단.
    얼어죽는 연애의 작가로 프로파일러 한량의 박대리로 출연한 강우진을 보고 캐스팅을 원한다. 만난 자리에서 선택한 배역이 옆집 묘한 남자로 수어 캐릭터였고, 그녀 역시 고민거리였던게 해결, 결국 박은미와 같은 루트를 밟게 된다.(....)
  • 송혁
    드라마 얼어죽는 연애의 메인 PD. 이월선의 작품을 찍게 되서 누구보다 자신만만한 상태였다. 송만우와는 전부터 아는 사이인지 연락을 주고받는데 그를 통해 강우진에 대해 알게 된다. 그의 연기를 눈앞에서 보고 감탄을 금하지 못하게 된다.
  • 김도희
    강우진이 카메오로 출연한 영화 마약상의 감독. 머리카락이 거칠고 기가 센 이미지의 여성. 미장센에 갔다가 강우진의 현지인 수준의 일본어 실력을 알게 된다. 그걸 계기로 마약상에 캐스팅하게 된다. 연기 실력에 넋도 빼고 최고의 캐스팅을 해서 좋았지만, 편집에는 상당한 골치를 앓은 듯. 결국 개봉 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된다.
  • 임상호
    영화 마약상의 메인 촬영감독. 눈이 작은 남성. 20년차 감독으로 김도희와 함께 해왔다. 강우진의 연기를 카메라로 보고 그 연기에 압도감을 느낀다. 그 때문에 누구보다 더 잘 찍어주겠다고 열정을 불태우게 된다.
  • 권기택
    거물 영화감독. 푸근한 인상에 배불뚝이 노인으로 표현되는 것 같다. 세계적으로도 인지도가 높다.
    배우의 인지도나 이름보다 연기력과 실력을 중시하는 타입으로, 자신의 눈에 드는 배우를 찾기 위해 직접 현장까지 찾아가는 감독이다. 실종의 섬의 감독으로, 배우의 폼(연기실력)을 보기 위해 프로파일러 한량 촬영현장에 찾아갔다가 강우진을 선택하게 된다.
    한 번 마음에 든 배우나 스텝들을 꾸준히 잘 챙겨주기 때문에 권기택 사단이란 별칭이 있다.
  • 안가복
    국내 최정상 거물 노장감독. 100번째 영화를 찍기위해 준비 중이었다. 100번째 영화 제목은 거머리.
    딴 것보다 배우의 실력과 그 능력을 중요시 여기는데, 배우가 배역이 필요한 것을 습득하고 있기를 바랐다. 그 와중 일본 예능프로그램에서 일본수어를 쓰는 강우진을 보고 그를 캐스팅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강우진은 영물 할아버지라고 생각했다. 주인공을 파악해내긴 했는데, 컨셉질 강한 겉모습만 알아냈을 뿐 진짜 모습을 파악하는 건 실패한다.
    이후 안가복의 발언은 단순히 배우가 되려던 주인공의 미래를 결정한다.
    강우진과의 인연은 그가 할리우드로 진출하는 계기가 된다.
  • 김소향
    넥플릭스 한국 스텝으로 총괄디렉터. 통통한 체격의 여성. 단막극 시리즈를 계획한 인물로, 가볍게 시작한 것이었으나 남사친에 강우진과 화린이 참석하면서 규모가 커진다.
    이걸 계기로 단막극 시리즈의 대표로 남사친이 선정되며, 일본에서도 런칭시키는 결정이 내려진다. 그 선택은 남사친이 국내서 상위권 유지, 일본에서 1위 유지, OST 음악 플랫폼 상위권 안착이라는 대단한 결과를 내었다. 이 때문에 강우진이 등장하는 작품의 신뢰도가 높아진다.
    존 크레그라는 인물과 아는 사이인데, 다름 아닌 일본 넥플릭스 총괄디렉터다.
  • 윤병선
    국내 예능 탑 PD. 안경을 쓴 중년 남성. 너튜브 채널 운동회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을 찍었는데 매번 엄청난 인기를 끈다고 한다. 운동회는 토크쇼+작은 미니게임 같은 컨셉으로 등장하는 연예인들의 숨겨진 모습을 볼 수 있는 점과 참가한 작품의 홍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프로파일러 한량 촬영 때도 인기를 끌자 강우진과 한량 멤버들이 운동회에 참가했다.
    이 당시 새로운 예능을 계획 중이던 윤병선은 외국어에 탁월한 실력을 가진 연예인을 찾고 있었는데, 영어발음이 익숙한 강우진을 알게 된다. 이 때문에 윤병선은 강우진을 합류시켰고, 시작한 예능은 외국에서 연예인들이 한식을 만들어 파는 컨셉, 우리네 식탁. 이것이 시청률 20프로를 돌파하는 인기 예능으로 자리잡게 된다.
  • 서구섭
    거대 연예 엔터테인먼트 중 하나인 GGO의 대표. 불독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거대한 엔터 사장으로 소속된 배우는 박정혁(과거 나쁜 일을 벌여 묻혔다가, 흥신소를 세탁질로 쓰려다 실패한 배우)과 이한나(최성건과 인연이 있는 여배우, 나중에 BW엔터로 이적한다.)가 있다.
    자기가 원하는 건 뭐든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기질. 권력을 이용해 접대, 폭력, 갈취도 서슴치 않았다. 결국 최성건이 준비한 정보와 자료를 이용해 나쁜 짓이 들통이 나고 대표직에서 해임된다.
  • 파워패치
    대형 언론사. 다양한 뉴스를 다루며, 특히 연예 방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다. 연예계에 대한 여러 정보를 수집하여 터뜨리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많은 기자들이 이곳에서 활동한다. 연예 기획사들과도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성건도 이곳의 편집장 중 한 명인 김국장(넙데데한 얼굴의 중년남자)과 잘 아는 사이로 표현된다. 서구섭을 해임시킬 때 큰 역할을 한 언론사가 바로 이 파워패치다. 실종의 섬의 프리 당시 마약을 사용한 서채은의 정보도 이곳에 소속된 기자 임상문(까무잡잡한 피부에 다크서클이 있는 남자기자)이 터뜨렸다. 작가님 이전 작품에도 이름이 나오는 언론사기도 하다.
  • 타노구치 쿄타로
    일본의 거물 영화감독. 새치머리에 코가 큰 50대 남자. 편향적인 일본영화와 드라마 연출에 질려 새로운 변화를 원했다. 친한파이기 때문에 종종 한국에 찾아왔었다고 한다.
    한국 단편 영화제 미장센에 초대되어 왔는데, 흥신소를 보고 강우진의 연기에 제대로 치였다. 영화를 찍기위해 유명 소설을 각색하고 있었는데, 그 작품에 캐스팅한다.
  • 타키가와 아카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가. 코끝에 안경을 걸친 중년 여성. 베스트셀러를 많이 냈고 일본 뿐 아니라, 한국과 외국에도 인기가 있다.
    타노구치 쿄타로가 각색한 소설은 그녀의 대표작인 낯선 이의 기괴한 희생, 통칭 낯기생.
    쿄타로가 강하게 신인 한국배우를 캐스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받아들여, 한국 방문 때 그의 연기를 보고 받아들인다.
  • 요시무라 히데키
    일본의 최고 재벌가 카시히 그룹의 회장. 어마무시한 권력과 재력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쪽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가족사가 불행한 일이 있었는데, 후계자였던 큰 아들과 며느리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손자인 요시무라 신고(14살, 사고는 4살에 있었다.)가 장애를 얻어 말을 하지 못하게 된 것. 이것으로 심각한 따돌림을 당해 마음을 닫은 신고를 회생시키기 위해 수어를 배우고 장애에 대해 공부했지만, 신고의 닫힌 마음이 열리지 않아 고심했다.
    그러나 신고가 프로파일러 한량을 보다가 박대리에 꽂히고, 그 배역을 맡은 배우 강우진의 팬이 되면서 살아나기 시작했다. 게다가 그 강우진이 일본수어를 능숙하게 하는 것을 계기로 관심을 갖게 된다.
    신고를 위해 위기에 몰린 낯기생을 회생시키고 BW 엔터의 뒷배가 된다.
  • 테츠카와 리리
    요시무라 히데키의 비서실장. 메인으로 오른팔이나 마찬가지인 존재. 10년 정도 보좌를 계속하고 있으며, 히데키 회장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며 필요한 것을 조사하고, 도와주기 때문에 일본에 있을 때는 최성건과도 종종 마주치게 된다.
  • 사이키 신조
    일본의 유명한 토크쇼 아메토크 show!의 연출자인 민영방송국 소속 PD. 빼싹 마른 이미지의 남성으로 표현된다. 아메토크 show!는 일본 연예인이나 할리우드의 유명인 등 가리지 않고 등장시켜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즐기는 컨셉.
    일본에서 한류의 인기와 프로파일러 한량의 인기가 높아지자 한류를 업고 한량 속 빌런들을 토크쇼에 초대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당시 강우진의 주변이 너무 예민하고 소란스러운 상황이라 개별 만남 후, 강우진 단독 토크쇼로 바뀌게 된다. 만남 당시 현지인급의 일본어와 컨셉질로 보여주는 주인공의 강렬한 이미지에 허락이 떨어졌다.
    이후 강우진이 낯기생의 주역으로 캐스팅된 사실이 밝혀지고, 남사친 홍보차 일본에 방문했을 때 녹화방송을 하게 된다. 이곳에서 팬토크도 있었는데, 여기에 수어를 쓰는 요시무라 신고가 등장하며 강우진의 또다른 능력이 밝혀진다.
    방송된 아메토크 show!는 20퍼센트를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4.9. 할리우드 스텝들

  • 조셉 펠튼
    할리우드의 유명한 거물 PD. 190의 장신의 거대한 체격을 가진 흑인. 그가 핸들링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상당히 많고, 수십년간 활동을 했기 때문에 영향력이 크다. 마일리 카라와도 예전에 작품을 찍은 듯 연락을 주고받는 관계.
    강우진이 미국에 예능(우리네 식탁) 촬영할 당시, 촬영 예정인 라스트 킬(액션영화, 조지 멘데스 감독 제작. 산타클로스와 흡사한 이미지를 갖고있다. 과거 미장센에 초대되어 갔다가 강우진의 연기를 본 적이 있다.)의 엑스트라와 단역을 캐스팅하려던 스크린테스트에 프로듀서로 와 있었다. 강우진은 테스트 참가 후, 완벽하게 합격했지만 한 번에 거절했다.(촬영 중인 것과 예정인게 너무 많아-실종, 거머리, 낯기생, 이로운 악- 짬이 안 나는 중.)
    강우진과 최성건을 만난 그는 명함을 줬고, 조셉은 강우진의 필모그래피를 조사하는데 당황하게 된다.(1년만에 실패 하나 없이 한국과 일본의 연예계를 뒤집고 있으니 그럴만도... 조사한 사람은 민머리, 즉 대머리를 한 로버트라는 동료.)
    이후 거머리 촬영 때 강우진의 진짜 연기를 제대로 보고 큰 충격을 받았으며, 확정적으로 그를 자신이 제작할 영화(존 페르소나)의 주인공으로 선택하게 된다.
  • 메건 스톤
    할리우드의 유명한 캐스팅디렉터. 중견 영화사 위너무비스 소속. 조셉과 함께 활동한다. 담당하고 있는 드라마나 영화에 어울리는 배우라면 어떤 곳이든 찾아가는 열정적인 성격. 라스트 킬의 캐스팅디렉터로 등장한다. 강우진이 보인 액션 연기(무술)에 강한 인상을 받았으며, 업무차 일본에 갔다가 낯기생 촬영을 보게 된다. 거기서 강우진의 진면모(메소드급 연기와 배역합성)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 개리 펙
    할리우드의 유명한 스턴트 코디네이터. 그의 역할은 액션이 필요한 작품에서 적절한 액션의 구도와 디자인을 짜는 것. 그 때문에 뛰어난 무술과 체력은 필수다. 강우진이 미국에 예능을 찍으러 갔다가 스크린테스트로 참가한 액션 영화 오디션의 상대역으로 등장한다. 압도적인 주인공의 무술실력에 강한 이미지를 받았으며, 이후 이로운 악 스턴트 코디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재등장한다.
  • 에단 스미스
    할리우드의 유명한 스턴트 코디네이터 중 한 명. 코가 큰 이미지로 그려진다. 예전에 조셉과 함께 같은 작품을 찍은 적이 있다. 이로운 악 프리당시 액션(CQC)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섭외된다. 강우진을 만나 그의 실력을 테스트하다 그가 가진 무술과 CQC에 놀랐으며 그 때문에 특수부대 출신으로 착각하게 된다. 이후 이로운 악의 초반에 나온 중요한 롱테이크신을 만들어낸다. 조셉이 강우진을 주역으로 한 영화에 액션장면을 만드는 스턴트 코디로 함께하게 된다.
  • 대니 랜디스
    할리우드의 유명한 거장 감독. 강우진의 칸 영화제 출품작 '거머리'를 보고 강우진의 연기력에 경이로움을 느낀 사람 중 하나. 그게 어느 정도냐 하면 조셉 펠튼이 섭외를 요구할 때, 강우진이 배우로 채용되면 감독이 되겠다 할 정도로 강우진의 신봉자가 되었다.
  • 노라 포스터
    할리우드 빅 파이브 중 하나인 콜롬비아 스튜디오의 총괄 프로듀서. 센 이미지의 거친 인상의 여성. 삐에로 제작의 담당자로 모든 것을 이끌고있다. 감독 캐스팅부터 배우 캐스팅과 홍보 등 다양한 쪽에 관여한다.
    삐에로 촬영당시 감독과 의견차이를 보이지만, 배우들의 자유로운 애드립으로 만들어진 장면에 의견을 수용하게 된다.

5. 설정

5.1. 강우진이 출연한 작품

5.1.1. 단막

  • 흥신소
    주연 김류진 역으로 '미장센 단편 영화제' 연기 대상을 받았다. 또한 '흥신소'는 해당 영화제에서 대상을 탔다. 감독은 신동춘으로 이것으로 인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강우진이 유명해지면서 할리우드로 리메이크 판권이 팔리게 된다. 제목은 게스트.
  • 남사친
    4편짜리 단막극. 부제는 '어제까지 앞으로도 그랬어야 할'이란 것처럼 주인공들의 관계를 암시한다. 넥플리스에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시도한 시리즈의 대표극. 프로파일러 한량의 스토리작가 박은미의 제자이자 서브작가였던 최나나의 데뷔작, 담당 감독(PD)은 신동춘으로 주인공과의 인연이 만들어낸 관계. 평범하게 성장한 소꿉친구 남녀의 러브스토리. 주인공 한인호 역. 이 배역으로 가창력 강화를 획득한다. 여주인공은 화린. 이 때문에 일본까지 런칭되어 결국 제대로 터졌다. 애니메이션에 관한 내용은 문단을 참고.

5.1.2. 드라마

  • 프로파일러 한량
    준·조연 박대리 역. 사이코패스이자 소시오패스 역할로 4회까지 출연하는데, 강우진이 출연한 4회에서 시청률 25프로를 찍은 후 강우진의 배역이 하차하고 시청률이 떨어지면서 강우진 효과를 제대로 증명해준다. 방영내내 20%의 시청률을 유지했으며, 이후 넥플리스를 통해 일본에서 런칭되어 큰 인기를 끌게 된다.
    스토리 작가는 박은미, 연출은 송만우. 둘다 국내에서 이름값이 높은 인물들이라고 한다.
    드라마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특별연기상, 씬스틸러상을 받는다. 백상에서는 조연상을 받았다.
  • 얼어죽는 연애
    박은미와 동등한 실력을 가진 스타작가 이월선의 드라마작. 주인공은 이것 대신 남사친을 선택했고, 최성건이 주변상황을 고려해서 단역 비슷한 특별 출연 배역을 고른 게 옆집 묘한 남자였다. 이 캐릭터는 말을 할 수 없는 수어 캐릭터였고, 아공간에서 수어를 받는다. 아공간 능력상 이 수어는 패시브 계열이라 주인공이 타국 언어를 받으면 수어도 강화된다. 일본어는 이미 습득해서 일본에서 수어를 능숙하게 사용했다. 강우진이 출연한 부분만 시청률이 뛰어 티켓파워는 또 증명. 이것은 이후 거머리 배역에 중요한 능력으로 쓰인다.
    백상에서 이 배역으로 신인상을 받는다.
  • 이로운 악
    남사친을 쓴 최나나 작가가 옛날에 쓴 각본을 리메이크해서 만든 드라마. 주인공인 장연우 역. 넷플릭스에서 방영을 하게되며 본격적으로 전 세계에 강우진을 알린 작품이다.
    연출은 프로파일러 한량의 송만우. 이로운 악은 강우진을 주역으로 하는 작품으로 그 외에 조역들이 있으며, 대다수 신인이다. 에피소드마다 다른 스토리를 가진 일종의 옴니버스극으로 제각각 다른 사건을 주인공인 장연우가 해결해가는 스토리. 제목 그대로 주인공도 착한 역은 아니다.
    에미상 5관왕(미술상, 스턴트 퍼포먼스상, 촬영상, 작가상, 연출상) 달성. 주인공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

5.1.3. 영화

  • 마약상
    카메오 이상만 역. 마약상이면서 마약에 중독되어가는 조폭 보스 역할. 이 작품이 청불 800만 관객을 기록하면서 강우진의 티켓파워가 증명된다.
    1년차 청룡영화제에서 신인상과 인기스타상을 받는다. 대종상에서 신인상과 뉴웨이브상을 받는다.
  • 실종의 섬
    공동주연 다중인격자 진선철 상병 역. 이 영화로 최초 천만관객영화 주연배우가 된다. 이후 강우진이 벌인 일(기부)로 튀어 2,000만까지 오른다. 거머리 이전 한국영화 흥행 1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한다.
    2년차 청룡영화제에서 인기스타상과 남우주연상을 받는다.
  • 낯선 이의 기괴한 희생
    일본 영화. 복수귀(이지메 당사자였던 경험이 있는)인 주연 이요타 키요시역. 타노구치 쿄타로 감독 제작, 원작 타키가와 아카리. 일본영화 제작방식에 고민이 많던 쿄타로 감독이 한국 단편 영화제 미장센에 초대되었는데 강우진의 데뷔작인 흥신소를 본다. 압도적인 연기력에 매력을 느낀 쿄타로가 소설 각색 후, 원작가인 아카리의 허락을 받아 주역으로 캐스팅한다. 논란이 일어나지만 오히려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뒷배의 등장과 다양한 일이 벌어지며 개봉 후에는 일본은 2,300만 돌파, 한국에도 개봉해 1,000만을 돌파한다.
  • 거머리
    리플리 증후군을 가진 주연 박하성 역. 이 영화로 칸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 영화 자체는 칸의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국내 개봉 후 1위를 탈환 거머리, 2위 실종의 섬, 3위 낯선 이의 기괴한 희생.(교차로 한국에 낯기생이, 일본에 거머리가 개봉했다.)
    2년차 대종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는다. 백상에서는 남자 연기대상을 받는다.
  • 삐에로
    모티브는 예의 그 영화(?!). 강우진이 할리우드에 진출하여 처음으로 주역으로 캐스팅된 영화. 주인공인 헨리 고든 역. 콜롬비아 스튜디오가 제작, 감독은 안가복.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정식 제목은 삐에로:빌런의 탄생.
    강우진과 크리스 하트넷이 주역 오디션으로 시작했다. 주인공은 메소드급에 배역합성으로 진선철과 장연우를 섞어 시나리오를 뛰어넘은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 강렬한 임팩트 때문에 주연으로 캐스팅된다.
    완성 후 아카데미 시상식을 위해 미국 지역에 선 개봉된다. 이후 여러가지 이슈를 터뜨리며 4관왕(의상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작품상) 달성, 주인공은 남우주연상을 받게 된다.

5.1.4. 애니메이션

  • 남사친 리메이크 : 애니메이션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은 최나나가 쓴 단막극 남사친. 일본에서 남사친이 커다란 인기를 끌자 그 기반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센코쿠 토오루(한인호의 일본판 이름)의 성우를 맡게 된다. 스토리 토대는 원작과 같지만 약간 변화를 주기 위해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주인공이 과거의 사건으로 마음을 닫았다가, 여주인공 엔마 쿄코(이보민의 일본판 이름)와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받으며 변화해간다는 설정. 그 때문에 피아노에 대한 모든 것을 아공간에서 획득한다. 배우가 성우를 맡아 논란도 일어나지만,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 팬이 된 사람들이 늘어난다. 오프닝도 직접 부르고 들어간 피아노 곡도 직접 쳤다.

5.1.5. 예능 프로그램

  • 운동회
    윤병선 PD가 제작하는 너튜브 채널 프로그램. 하나의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인기를 끌게 되면 주역들을 초대해서 토크쇼와 가벼운 게임으로 즐기는 예능.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이라 꽤 오랜기간 제작되고 있다고 한다.
    프로파일러 한량이 인기를 끌자 주역 배우들이 출연했는데, 여기에 주인공인 강우진이 함께 했다. 주인공의 첫 예능인데, 이 당시 컨셉질이 완전히 붙지않아서 허술한 점이 팬들에게 허당으로 받아들여 거리감이 줄어든 가까운 이미지를 구축한다. 또한 여기서 영어에 익숙하다는 사실을 윤병선이 알게 되어 이후에 구상중이던 예능에 캐스팅된다.
    마약상이 개봉할 당시에도 주역 배우들이 출연한 적이 있다.
  • 우리네 식탁
    윤병선 PD가 제작한 신규 예능. 국내에서 유명한 연예인들이 타국(미국, 일본)에서 분식 요리를 만들어 대접하고 그 반응을 보는 프로그램. 그 때문에 외국어에 익숙한 연예인들을 찾고 있었다.
    캐스팅된 연예인들은 안종학, 하강수, 화린, 홍혜연, 강우진, 연백광(1티어 남자 아이돌 그룹 소속으로 리더, 미청년 이미지에 붙임성 좋은 서글서글한 성격의 20대로 막내 포지션. 붙임성이 좋아서 강우진에게 먼저 형이라 부르며 다가간다.) 등. 강우진은 요리 담당이었다.
    여기서 오리지널 요리로 김자반 막국수를 만드는데, 맛도 뛰어났지만 프로그램이 시청률 20%를 넘기며 인기를 끌면서 컵라면으로 만들어져 품절사태까지 일어나게 된다.
  • 아메 토크 show!
    일본 민영 방송에서 인기를 끄는 토크쇼. 일본 유명 MC 카라마츠 쇼오가 이끌고 있다. 컨셉은 일종의 토크쇼와 팬들과의 대화, 소소한 이벤트 무대 등.
    프로파일러 한량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자 빌런들을 초대해 토크쇼를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강우진의 여러 이슈 때문에 강우진 단독으로 바뀌었다. 20%의 시청률을 자랑하기도 했고, 강우진이 일본어와 일본 수어에 능숙하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 제이미 쇼
    미국의 토크쇼. 3대 토크쇼 중 하나라고 한다. 밤늦게 방송되는 토크쇼로 유명인을 초대해 다양한 정보와 대화를 나누는 컨셉. 한국에 홍보차 찾아왔던 마일리 카라가 강우진을 언급한 곳이기도 하다. 이후 할리우드에 진출한 강우진 역시 한국배우 최초로 초대된다.

5.2. 아공간

강우진이 능력을 얻게 되는 원천. 대본 구석에 검은 사각형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들어갈 수 있으며 '퇴장' 이라는 말로 나갈 수 있다. 필요없는 대본을 정리하고 싶을 때는 원하는 흰 사각형을 선택하고 '삭제'라고 하면 없어진다. 정체불명의 여성의 목소리가 대본과 모든 것에 대해 설명하는데, 형태도 없기 때문에 우진도 "여자"라고 부를 뿐이다. 아공간에 들어가게 되면 대본의 완성도, 흥행등급, 그리고 빙의 가능한 인물들이 나오며, 인물을 선택하는 순간 그 인물에 그대로 빙의하여 연기할 수 있게 되는 동시에 그 인물을 사실적으로 연기하는 데 필수적인 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 말 그대로 그 인물 자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연기를 하게 되기 때문에 대사를 외울 필요도 없다.

또한 흥행등급이 매겨지는 기준이 시나리오의 질 뿐 아니라 제작자나 배우들의 사적인 문제들까지 감안해서 나오는지라 작품 외적인 측면의 지뢰를 피하는 기능까지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배우가 누가 들어가는지, 혹은 촬영장 분위기가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서 등급이 바뀌기도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용한 기능 중 하나. 그리고 이 기능 때문에 강우진이 맡는 작품은 흥하고 깐 작품은 망한다는 공식도 성립이 되는데, 아공간을 모르는 주변 사람들은 당연하게도 강우진이 엄청난 감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으니, 덕분에 업계 사람들에게 강우진이 '강토템' 혹은 '미다스의 손(눈)'으로도 불리게 된다.

아공간에 있는 동안 현실 세상에서는 시간이 거의 가지 않기 때문에 아공간에서 휴식도 가능해서, 강우진이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크게 체력 문제 없이 수행 가능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다만 안에서 잠은 잘 수 없다.


* 아공간이 보여주는 작품 등급
참고로 드라마보다 영화가 더 전파력이 높다.

F
찍기 전부터 배우나 스탭, 기타 여러가지에 숨은 문제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망하는게 예정된 최하등급.

E~C
크게 뜨진 못해도 찍을 수는 있음. E정도면 작품화는 되었지만 누가 봐도 그냥 망작, D는 망작과 평작의 중간 사이, C정도면 평타정도로 평가한다.

B~A
아공간기준 B정도면 어느정도 흥행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작품, A면 굉장히 성공한 작품이다.
B+로 드라마 얼어죽는 연애의 등급.
A로 드라마 프로파일러 한량의 대본 첫 등급.
A로 영화 낯선 이의 기괴한 희생의 대본 첫 등급.
A+로 드라마 남사친.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끈다.
A로 영화 흥신소. 단편영화제에서 대상과 배우상을 탄다.
A+로 영화 마약상. 개봉 후 청불로는 800만을 돌파한다.
A+로 영화 실종의 섬 대본 첫 등급.

S
드라마 프로파일러 한량이 S급이었다. 시청률 25%기록.
영화 거머리 대본의 첫 등급이었다.
애니 남사친 리메이크 대본의 첫 등급이었다.
영화 게스트 대본의 등급.

SS
영화 실종의 섬. 개봉 후 1000만. 주인공 이슈로 2000만.
애니 남사친 리메이크. 시청률 1위 달성. OST 음악 플랫폼 상위 달성.

SSS
영화 낯선 이의 기괴한 희생. 2000만 돌파
영화 거머리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 2000만 돌파

EX
드라마 이로운 악. 넷플릭스 출전으로 뜀. 마일리 카라 이슈 포함.

EX+
영화 삐에로 대본의 첫 등급. 야수와 미녀의 최종 흥행등급으로 역대 8위정도의 최종흥행수익을 기록

EX+++
영화 삐에로:빌런의 탄생 최후 등급. 최종흥행수익이 역대1위를 기록했다고 하니 그 정도 기준인듯.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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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98 / 10 | 조회 수 567만 2024. 02. 14.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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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2.61 / 5.0 | 참여자 36명 2024. 01. 20. 기준




착각물의 특성상 컨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장편으로 꾸려나가기 어려운 편인데, 조금은 예외적으로 400회를 넘도록 큰 컨셉의 변화 없이 스토리라인을 유지해 나가는 조금 특이한 성격의 작품. 다만 강우진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착각의 성격이 '강우진의 능력에 대한 착각' 이 아니라 강우진이 능력을 얻은 이유에 대한 착각이라는 점 때문에 일반적인 착각물들과는 다르게 오랫동안 착각을 유지해 나가면서도 개연성에 크게 어긋나지 않게 스토리를 꾸려나갈 수 있기도 하다.[8] 그 점에서 착각물이라기보다는 이능력물, 먼치킨물에 가까운 소설.

작가의 폼이 좋을 때 스토리가 주는 흡입력만으로 본다면 굉장한 호평을 받는 소설. 가끔 휴재도 하지만 400회가 넘어가도록 비교적 성실하게 연재한다는 점도 장점. 댓글 내용에 대한 피드백도 꽤 좋은 편이다. 다만 설정의 정밀함이나 개연성을 따진다면 구멍이 꽤 많이 보인다는 평들도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스토리 하나(남사친 리메이크 이야기 때)를 길게 우려먹으면서 질질 끄는 시점들이 있는데, 이 때쯤에는 확실히 안 좋은 댓글들이 많이 달린다. 작가의 폼이 좋을 때와 좋지 않을 때의 편차가 꽤 큰 편으로 잘 쓸 때는 장탄작가가 못 쓸 때는 장탄식(...)이가 썼다는 댓글이 많은 추천을 받았을 정도.

7. 기타

  • 배우물 작품을 두 번이나 엎은 뒤에야 탄생했다. 작가는 두 번의 좌절로 다른 장르를 시도하려다가, 과거 자신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배우물과 착각을 결합했다고 밝혔다.


[1] 네이버 시리즈 기준. [2] 말이 되게 만들자면 그렇지만 독자들에게 억지스러운 설정이라고 비판받는 점이다. 다만 과거가 베일에 가려져있던 배우나 연예인이 실제로도 없는 것은 아닌지라 현실성이 0이라고 할 만한 이야기는 아니다. 애시당초 아공간이 있는 것부터가 현실과는 거리가 멀겠지만.. [3]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시상식 소감발표 이후 저렇게 착각당해버린 강우진은 결국 욕하며 포기한다. 시발, 착각새끼... [4] 독자들 중에는 꽁지머리란 수식어를 꼭 써서 글자수를 늘리려는 수작이냐면서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5] 캐스팅 당시 쿄타로 감독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그의 답은 "그여야만 하기 때문이죠."일 뿐. [6] "다들 연기라는 생각은 버려. 강우진이라는 최면에 들면 여긴 낯기생의 세상이 돼. 진짜 '이요타 키요시'라는 괴물과 혈투를 벌여야 할 거야." [7] 432화에서 자신이 강우진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심장을 쿵쾅대다 본의 아닌 고백을 하게 된다. [8] 강우진이 아공간이라는 말도 안 되는 곳에서 얻기 힘든 능력들을 쉽게 얻기는 하지만, 어쨌던 그렇게 얻은 능력들이 진짜이기는 하기 때문에 착각에 착각의 뇌절이 겹쳐도 문제가 안 되는 것. 당장 강우진이 최성건에게 '사실은 제가 아공간 능력을 얻어서 연기를 리얼하게 하면서 배역의 능력도 쉽게 얻었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과, '지난 인생 힘숨찐으로 살면서 여러가지 것들을 몰래 갈고 닦은게 이렇게 빛을 발하게 되었어요.' 라고 거짓말을 하는 것 중 최성건이 어느 쪽을 진실이라고 믿게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저 착각이 회차로 몇 회가 되던 거의 해결하기 불가능하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실제로 강우진의 동창이란 사람이 강우진 과거를 솔직하게 이야기했고, 강우진도 자기가 컨셉질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음에도 최성건은 그걸 정 반대방향으로 알아들었을 정도인데, 사실 아공간이라는 걸 모른다면 착각하는 쪽이 정상적 사고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