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구광역시 중구 명륜로 112(지번주소 남산동 735-4)에 위치한 향교로 1398년(태조 7년)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다. 원래는 교동에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된 이후 몇차례 장소를 이전하여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다. 대성전은 1982년 3월 4일 대구문화재자료 제1호로 지정되었다.2. 역사
- 1398년 : 조선시대 태조 7년 지금의 중구 교동에 창건
- 1592년 : 임진왜란으로 소실
- 1599년 : 현 달성공원 자리에 이전 재건
- 1605년 : 불길한 징조가 있어 구지(舊址)인 교동으로 환건
- 1625년 : 명륜당 복원
- 1932년 : 독립운동이 확산될 것을 두려워 한 일제는 현 위치에 재이건하게 함.(대성전, 동서무, 명륜당)
- 1974년 : 명륜당, 정삼문, 사무실 중건
- 1990년 : 동서, 서재, 낙육재 복원
- 1995년 : 유림회관 신축
3. 시설
- 대성전 : 유교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호로 지정되었다.
- 동무&서무 : 대성전의 부속건물로 과거에는 위패를 모셨으나 대성전으로 위패를 옮긴 후 현재는 서고와 전사청으로 활용하고 있다.
- 내삼문 : 대성전과 양사재를 이어주는 문이다.
- 동소문 : 대성전과 낙육제, 명륜당을 이어주는 작은 문이다.
- 명륜당 : 향교건물 중 대성전과 함께 기본건물로 유림들이 모여 학문과 동의를 강마하던 곳이다.
- 동재&서재 : 명륜당의 부속건물로 유생들의 기숙사로 사용되었다.
- 양사재 : 과거에는 기숙하던 유생들이 학문을 닦고 공부하는 장소이자 향시를 치를 경우 시험장으로 쓰였으나 현재는 여성유도회, 여성예학연구원의 교육도장으로 사용중이다.
- 낙육재 : 인재양셩과 목적으로 경상도내에 유능 선비들을 선발하여 기숙시켜가며 독서 및 학문연구에 이바지 하였다. 원래는 현재의 남산동 동산양말공업사 일대에 건립되었으나 갑오경장 이후 폐쇄되어 소장하고 있던 장서는 현재 대구시립중앙도서관에 보관되고 있으며 1990년 10월 7일 대구향교내에 재건하였다.
- 유림회관 :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향교발전과 유교진흥애 기여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유교 관련 교육과 각종 학슬회와 강연회, 전시회 등이 열리는 곳이다.
- 외삼문
4. 대중교통
- 시내버스
- 대구향교 정류장 : 401번, 동구2번
- 남문시장 정류장 : 306번, 349번, 405번, 410(-1)번, 503번, 518번, 649번, 650번, 706번, 805번
- 봉산가구골목 정류장 : 234번, 240번, 730번
- 상수도사업본부 정류장 : 204번, 304번, 509번, 남구1(-1)번, 순환2(-1)번
- 2호선반월당역 정류장(도보 10~15분 소요) : 609번, 840번, 급행2번, 경산 990번, 경산 991번
- 경대사대부고/경북대치과병원 정류장(도보 10~15분 소요) : 309번, 939번
- 지하철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명덕역 하차 후 3번출구에서 400m 거리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역 5, 6번 출구에서 650m 거리
5. 주요행사
- 석전대제 :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문묘대제 또는 석전제라고도 한다.
- 전통성년관례 : 만 20세가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고 어른의 책무를 일깨워주는 행사로 5월의 셋째 월요일인 성년의 날에 진행된다.
- 기로연 : 매년 향교에서 유교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관내 70세 이상의 원로 유림들을 위한 국악공연과 음식대접 등의 잔치를 베푸는 경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전통혼례 : 전통 방식으로 혼례를 치를 수 있도록 향교에서 장소 및 식 전반을 지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