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6:30

니라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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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2장 - 모략

13화 - 쟈마토 라이더에게 밀리고 있는 우키요 에이스를 화면으로 보면서 첫 등장. 비서인 사마스에게 커맨드 트윈 버클을 보내라고 지시한다.[1] 이후 왜 커맨드 트윈 버클을 보냈냐는 기로리의 항의에 게임 마스터인 기로리가 노골적으로 에이스를 떨어뜨리기 위해 조작을 한 거 아니냐며 반박하고, 플레이어들이 제멋대로 싸우는 거라는 기로리에게 진짜냐고 떠본다.
15화 - 기로리에 의해 탈락된 우키요 에이스가 재참가해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자 기뻐한다.
16화 - 스폰서 회장의 권리를 이용해 접근한 쿠라마 네온을 통해 기로리가 기츠를 악의적으로 저격해 탈락시키려 한다는 정황을 듣게 되고, 네온을 따라 현장에 행차하며 직접 정황이 사실인지 확인을 거친다. 그리고 케이와의 속임수에 넘어간 기로리가 기츠를 처치하기 위해 글레어로 변신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마침내 기로리에게 폭거에 대한 처분으로 게임 마스터 직위 해임을 통보하며 해임만은 안 된다는 기로리의 애원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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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리는 애원이 통하지 않자 에이스 일당을 공격하려 하나 라이더 3인조의 총공격으로 쓰러진 상황에서, 기로리를 핑거 스냅으로 제지하고는 "쟈마토들이 나날이 강해지는데 나 없이 상대할 수 있겠냐."는[2] 기로리의 마지막 발악에 "널 대신할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라며 기로리가 소멸당하는 것을 지켜본다. 그 뒤 에이스 일행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올리고 비전 드라이버를 회수하며 퇴장. 엔딩 장면에서 자신의 비서 사마스 및 쿠라마 코세이와 같이 등장하여 "디자이어 그랑프리 신 시리즈의 막이 올랐다."라는 말을 한다.

1.2. 3장 - 괴리

17화 - 게임 마스터가 바뀐 신 디자이어 그랑프리가 열린 후, 포장마차에서 라멘을 먹던 중 에이스가 적은 소원인 다음 디자이어 그랑프리부터 게임마스터가 되고 싶다는 소원을 허락한 것에 사마스가 의문을 표하자 "그렇게 냅두면 언젠가 에이스가 미츠메를 어머니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답한다. 이에 사마스가 원래대로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자 "만약 미츠메가 정말로 에이스의 어머니라면 에이스는 세계의 이치를 뒤틀어버릴 존재가 될 것이다"라고 답한다.
19화 - 아즈마 미치나가가 살아서 돌아다니는 것을 알고는 사마스에게 명령해 그를 습격하고 쟈마 가든으로 끌고 간다.[3] 그때 "죽음은, 리얼해야 하잖아?"라는 말을 덧붙인 건 덤. 미치나가를 다시 쟈마 가든에 끌고 간 이후에도 의문을 표하는 사마스에게 "퇴장자가 부활하면,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리얼리티성이 떨어진다고!"라 답하면서도 버파가 쟈마토로서 방송을 재미있게 해 줄 것이라며 기대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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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 에호마키[5]를 즐기는 도중 사마스에게 베로바건에 대해 보고 받는다. 이에 사마스에게 스폰서가 끼어들면 일이 복잡해진다며 자신이 나선다고 한다.[6]
흥미가 있으니까. 이 세계의 리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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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 중식당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등장. 에이스와 식사를 하면서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관한 대화를 나누며 직후 에이스의 정체에 대해 언급하자 "우린 서로 수상한 녀석이군"이라며 수다를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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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파, 네 녀석은 원래 존재하지 않는 퇴장자! 리얼리티를 더럽히는 픽션이야! 따라서, 내가 말소하겠다.
( 버퍼, 원래 존재하지 않는 퇴장자! 리얼리티를 훼손하는 픽션이야! 따라서, 내가 없애 주지.)
이후 에이스를 찾아가려던 미치나가 앞에 나타나, 가면라이더 게이저로 변신한다.[7] 그렇게 버파 쟈마토 폼과 전투를 하는데, 버파가 자신의 얼굴에 진흙을 뿌리자 굉장히 불쾌해하며 손수건을 꺼내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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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치나가를 도미니언 레이를 적절히 활용하여 완전히 압도하며 가볍게 제압한다. 그렇게 무방비하게 쓰러져있는 버파를 짓밟고 선 채로 필살기인 딜리트를 사용해 미치나가를 직접 사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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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이 아니라 두 번이나 죽음을 극복하다니... 이건 더 이상 우연한 픽션이 아니야! (변신을 해제 한 후) 그래, 네 녀석의 존재야말로 리얼리티(Reality)였던거야!(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죽음을 극복하다니... 이건 더 이상 우연의 픽션이 아니야 (변신을 해제 한 후) 아, 너의 존재가 바로 리얼리티(Reality)야!)"
그러나, 필살기 피격 직전 사에에게서 강탈한 좀비 레이즈 버클을 장착한 덕분에 버텨내고 그 모습을 본 니라무는 버파가 두 번이나 죽음을 극복한 것에 놀라워하며 아직도 자신에게 덤비려는 버파에게 웃음을 지으며 그를 픽션이 아닌 존재 자체가 리얼리티인 자라며 인정해주며 정식 참가자로 등록시킨다.
23화 - 베로바 비전 드라이버를 빼앗고 창세의 여신에게 접근하자 예전에 베로바와 같은 사례가 있었다며 게임 마스터 뿐만 아니라 게임 프로듀서의 권한도 필요하도록 보안을 강화했다고 한다. 베로바가 비전 드라이버를 넘기지 않자 가면라이더 게이저로 변신해 무력으로 빼앗으려 했지만 베로바가 도주해 놓치고 만다. 그 뒤 치라미 비전 드라이버 쟈마토 측에게 빼앗기는 대형사고를 친 일을 언어도단이라며 극대노하면서 플레이어들에게 모습을 드러내 쟈마 가든으로 가서 비전 드라이버를 탈환하라고 지시한다. 에이스가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진실에 대해서 이것저것 캐묻지만 전부 무시한다.
아쉽지만, 이 세계를 무대삼은 시리즈도, 그리 길게 가지는 못하겠군.

이후 이번 시즌도 더 이상 진행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고, 비전 드라이버를 회수하는대로 결단을 내려야겠다면서 참가자들을 물갈이하려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베로바가 비전 드라이버를 갖고 있던 시점에 쟈마토 그랑프리를 개최하면서 디자이어 그랑프리 VS 쟈마토 그랑프리가 되어 어느 쪽이 이길지도 리얼로 간주해 그 대립을 지켜본다.
24화 - 긴급 특별방송 디자그랑 스페셜에서 프로듀서로서 진행자를 맡아 등장.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총집편을 진행한 후, 비전 드라이버를 강탈당한 초유의 상황에 뺏긴 드라이버를 되찾아야 한다고 역설하던 도중, 베로바에 의해 방송이 전파납치를 당하고, 본인은 쟈마토 그랑프리의 최종 보스로써 지명당한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이 세계의 리얼, 디자이어 그랑프리 VS 쟈마토 그랑프리의 상황으로 받아들인다.

1.3. 4장 - 통곡

니라무 : 그렇다면 세계를 리셋시키면 그만 아닙니까?
코세이 : 입 다물어! 딸이 아직 행복해지지 못했는데... 그딴건 허락 못 해!
니라무 : 여신의 힘으로 얻어낸 외동딸이 그렇게도 중요하면 그녀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그녀를 포함한 가면라이더들을 믿어보시죠.
25화 - 비서에게 쟈마토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에 쿠라마 코세이가 슬슬 정보조작하는것도 어렵다면서 어떻게든 다음 시즌으로 진행해야한다고 불만을 토로하자, 그러면 아예 리셋하면 되겠다고 운을 띄운다. 코세이가 아직 딸의 소원도 이루지 못했는데 무슨 소리냐며 화내자, 창세의 여신의 힘으로 태어나게 한 딸에게 진정한 사랑을 직접 주면 되겠다고 반박하고, 라이더들을 한번 믿어보라고 말한다.
26화 - 상황이 나빠지자 직접 나서려고 하지만 기츠가 자기 선에서 해결하겠다며 저지한다. 니라무가 혼자서 뭘 할 수 있냐고 비꼬지만, 에이스는 "얕보인 모양이군."이라고 대답한다. 기츠의 싸움을 관전하면서 기츠가 창세의 여신과 교신해 부스트 버클 4개를 합체시키자 크게 당황한다. 코세이는 니라무가 한 "때가 온 것인가?"라는 혼잣말의 의미를 묻지만 실례라고 말한 뒤에 어딘가로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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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쟈마토 축제가 끝난 후, 각기 다른 디자신의 이름으로 제출된 디자이어 카드 4개를 보면서 창세의 여신이 이 소원들을 모두 우키요 에이스의 것으로 간주하고 이뤄주어서 부스트 버클 4개가 태어났음을 알게 되며 에이스가 세상의 이치를 비틀었다고 평함과 동시에 존재할리가 없던 인간이다.라고 말하며 에이스를 경계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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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 - 에이스, 케이와, 네온과 함께 사무라이 옷을 입고 대장으로서 게임에 참가한다. 에이스가 쟈마토들을 날려버리는 것을 지켜보지만, 에이스가 쓰러지자 당황하게 되고 게임이 잠시 중지된 후 자신에게 에이스에 관해 물어보는 진에 대해 왜 이렇게까지 하냐 물어보자 자신의 신념을 밝히는 진에게 그게 진심이라면 관객의 귀감이라며 웃어대다, 네가 상상중일 그것이 맞다고 확신시켜준다. 그 후 치라미가 지문까지 빼앗겼다는 사마스의 보고에 한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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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화 - 다시금 전국 게임이 시작되자 아예 진짜 칼까지 빼들고 혼자라도 베로바와 맞서 비전 드라이버를 되찾으려 하지만 마침 에이스 3인방이 지원오자 그들과 함께 쟈마토 진영으로 향한다. 이후 비숍과 룩은 각각 케이와와 네온이 토벌했고 베로바는 에이스가 쓰러트렸기 때문에 본인은 잡졸 쟈마토 상대로 칼만 휘두르다가 끝났다(...)[8] 심지어 미치나가가 베로바와 비전드라이버를 회수한 탓에 본래의 목적도 이루지 못했다. 경기가 끝나고 진이 에이스에게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를 양도하는 걸 굳은 얼굴로 지켜본다.
29화 - 쿠라마 네온 관련으로 진실이 밝혀지는데, 쿠라마 아카리 사망건으로 상심한 상태였던 쿠라마 코세이에게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스폰서가 되면 소원을 이뤄주겠다라고 제안을 했었던 것.
30화 - 코세이의 소원을 이뤄줬던 당시의 상황이 더 세세하게 드러난다. 니라무는 소원으로 아카리가 되살아난, 혹은 죽음을 맞이하지 않은 세계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고 했으나, 코세이는 그것을 거부한다. 이미 아카리의 죽음을 경험했고 그것이 또렷하게 기억나는 한, 결코 되살아난 아카리를 진짜 아카리로 볼 수 없을 거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니라무는 그렇다면 그 고통스러운 기억을 함께 지울 수도 있다고 말해주나, 코세이는 도리어 이 기억을 지우지 않을 것이라며 소원을 작성한다.
31화 - 최종전이 시작되고 베로바가 어서 니라무도 참가자니까 나오라고 도발하는 가운데, 베로바의 드라이버를 강탈하면 자신들의 승리라면서 일단 기츠와 타이쿤을 지켜보기로 하고 사태를 관망한다. 이후 쿠시카츠를 먹는 와중에[9] 에이스가 미츠메에 대해 물어보자 유전자가 다른 미래인과 현대인 사이에서 아이를 가지는 법이 한 가지는 있다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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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화 - 에스카르고와 샴페인을 먹고 있다가 진으로부터 디자그랑의 과거에 대해 듣게 된 에이스가 나타나 창세의 여신에 대해 따져대자 계속 말을 돌려대며 '비전 드라이버를 되찾아오면 그 권한으로 도와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로 능청을 떤다.
니라무: 쿠라마 씨. 미안한데, 이 세상은 이제 당신 생각대로 돌아가지 않아. 비전 드라이버를 회수하는 대로, 우리 디자이어 그랑프리는 이 세상에서 철수할 계획이야!
코세이: 잠깐! 이야기가 다르잖아!
니라무: 이 세상은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디자이어 그랑프리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남을 거야! 어떠냐, 쿠라마 씨. 쿠라마 네온을 진짜 딸이라 생각하라고...
코세이: 그럴 생각으로 네온을 만든 게 아니야!
니라무: 지켜나 보자고, 승리의 여신이 미소짓는 것이 기츠인지, (소 흉내를 내면서)버파인지를.

그 직후 쿠라마 코세이가 상황에 대해 따지기 위해 찾아오자 일방적으로 조롱하고 떠난다.

이후 에이스가 미치나가로부터 비전 드라이버를 탈환해 창세의 여신의 공간에 도달하자 흡족해하며 비전 드라이버를 반환하라고 주장하나, 에이스가 반환할 의지를 보이지 않자 결국 서로 가면라이더로 변신하면서 전투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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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그의 의외로 어마무시한 전투력이 드러나는데, 놀랍게도 부스트 폼 Mk.2도 도미니언 레이와 격투를 적절히 합쳐 뒷짐 진 채 일방적으로 농락한다. 에이스가 부스트 그랜드 스트라이크로 겨우 한 방 먹여 밀쳐냈지만 그게 한계였고, 결국 먼저 지쳐버렸다. 그런 기츠를 여유롭게 구덩이 아래로 떨어뜨리지만, 진의 도움으로 다시 레이저부스트로 변신하여 벡터 조작으로 생존하자, 여전히 여유롭게 웃으며 구덩이 밑으로 따라 내려가 전투를 속행한다. 그리고 기츠 레이저부스트를 상대로도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며[10] 그렇게 지하에서 벌어진 격렬한 전투 끝에 서로 피니시를 날리려는 순간, 미치나가의 필살기에 기츠와 함께 붙잡혀 서로 임계점 아래로 떨어져 게임 룰에 따라 둘다 물거품으로 변해 소멸해버린다.[11] 그 뒤 두명이 소지하던 비전 드라이버는 미치나가와 베로바가 회수한다.

1.4. 5장 - 모정

35화 - 마지막에 등장.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철수시키기 위해 스에루가 부활시켰다고 하며[12] 츠무리와 하레루야 윈에게 철수 명령을 내린다.
36화 - 윈이 '자신의 기억도 지울거냐?'고 묻자 스폰서는 특별히 기억을 남겨줄 수 있다고 하는데 이에 윈이 다시는 운영진의 장기말이 되지 않겠다며 거절하자 에이스와 관련된 일 이라며 꼬드기고 미츠메에 대해 조사하라고 명령한다. 이후 쿠라마 코세이에게도 철수할 것이라며 선언하는데 코세이가 '미래인들은 사람의 행복과 불행을 가지고 논다.'며 비난하자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 자신은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해오면서 그 리얼리티를 느꼈으며 찬 날씨에 라멘 한 그릇을 먹는 것을 비유해 소소하지만 행복을 느꼈다며 말한다.[13] 진에게도 따로 부탁을 하는데, 그 부탁은 베로바 일행이 가지고 있는 비전 드라이버를 회수하는 것과 철수 소식을 알려주는 것이다.
37화 - 진이 순순히 비전 드라이버를 회수해오는 듯 하자 기뻐하나 진은 애초에 처음부터 운영진의 의도대로 놀아날 생각이 없었고, 여차하면 세계째로 사라질 각오를 하고 두개중 하나를 니라무에게 주고 니라무가 정신을 돌린 사이 다른 하나를 몰래 잠입한 에이스에게 넘겨버린다. 결국 에이스가 비전 드라이버의 힘으로 창세의 여신에게 가자 급하게 뒤쫓아가고 스에루의 권능에 에이스가 쫓겨나는걸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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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어 로얄 1차 연장전이 종료된 뒤 스에루 옆에서 그랜드 엔드를 지켜보는데, 다시 에이스가 찾아오자 스에루의 지시[14]로 게이저로 변신해 에이스와 격돌, 파괴되어가는 창세의 여신을 보고 냉정함을 잃은 에이스가 무리하게 창세의 여신으로 향하자 그에게 집중포화를 날려 에이스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때 에이스가 창세의 여신의 파편을 쥐고 폭주하며 부스트 Mk.III로 각성하자 존재할 리 없는 라이더라고 말하면서 도미니언 레이를 쏘아내 공격을 시도하지만, 도리어 도미니언 레이가 부스트 Mk.III의 힘에 의해 찌그러지다 공간째로 소멸당하고 만다.
니라무: "스에루... 당신의 방식은 리얼하다 말할 수 있습니까?"
스에루: "으응...?"
니라무: " 한 여성의 진실된 사랑을, 여신이라는 허상으로 바꾸는 픽션으로 고쳐쓰고는, 써먹다 질리니까 이제 츠무리를 제물로 내던지시겠다?"
스에루: "내게 이견을 제시할 셈이냐?"
니라무: "픽션 위에서 펼쳐지는 디자이어 그랑프리 따위에 가치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권총을 맞는 니라무)사마스...!"
사마스: "어차피 엔터테인먼트는 허구 그 자체인데 말입니다...(니라무의 비전 드라이버를 빼앗고는)당신의 후임은 제가 맡죠."
츠무리: "니라무!"(쓰러진 니라무를 부축한다.)
스에루: "사명에 과잉된 정열을 품다니... 한심하군. 너 또한, 이 세상의 영향을 받았나 보군."[15]
독시: "시울... 당신의 방식이 과연 리얼하다고 할 수 있을까?"
시울: "으응...?"
독시: " 한 여자의 진실한 사랑을, 여신이라는 허상으로 탈바꿈시켜 픽션으로 만들어냈지. 그것도 모자라, 지그시를 후계자로 삼겠다고?"
시울: "내 뜻을 거스르겠단 건가?"
독시: "픽션이란 모래 위에 세운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가치 따윈 없다는 뜻이야! (권총을 맞는 독시) 커헉! 새...녘...!"
새녘: "어차피 엔터테인먼트라는 게 그야말로 허구 아닌가요? (독시의 비전 드라이버를 빼앗고는)당신의 후임자는 제가 맡죠."
지그시: "독시!"(쓰러진 독시를 부축한다.)
시울: "사명에 너무 과몰입한 거 아니야? 너답지 않게. 너도, 이 세계의 영향을 너무 받은 건가?"
(더빙판)
38화 - 기츠 부스트 Mk.III의 공격을 피해 일단 후퇴한 후, 디자이어 신전에서 스에루와 재회한다. 스에루에게 창세의 여신의 후계자에 대해 물으며 여신은 유일한 존재가 아니었냐며 따지다가 사마스가 여신의 후계자로 츠무리를 데려오는 걸 보게 된다. 스에루가 여신의 힘을 디자인 해 만든 츠무리를 제2의 창세의 여신으로 만들려고 하자 이런 건 리얼리티가 아닌 조작된 픽션이라며 분노하며 달려들려 하지만, 결국 처음부터 스에루의 심복이었던 사마스에 의해 복부에 총을 맞고[16] 비전 드라이버를 뺏긴다.[17]

그렇게 니라무는 그랜드 엔드를 앞둔 채 현세에 유기당하고, 에이스의 뒤에서 세상의 종말을 지켜보다 이번엔 정말로 소멸한다.[18]

2. 극장판

2.1. 가면라이더 기츠 X 리바이스 MOVIE 배틀로얄

니라무: 우키요 에이스에게 도움을 받은 모양이네?
기로리: 그래... 하지만, 드디어 녀석의 강함의 정체를 알게 된 것 같아...
니라무: 뭐?
기로리: 우키요 에이스는... 이 시대의 인간이 아니야!
니라무: 아무래도 이 세계는... 재미있는 변화를 보여줄지도 모르겠군.
쿠키 영상에서 기로리와 영상 통화를 하며 에이스의 정체에 대한 정보를 듣고 향후가 기대된다며 통화를 종료한다. 사실상의 선행 등장.

3. 외전

3.1. 기츠 엑스트라 가면라이더 펑크잭

본편 16화 여우사냥에서 기로리의 장기말로 버려진 하레루야를 구해주었고 병원에서 하레루야 윈이 깨어나자 기로리가 저지른 짓에 대해 사과한다.[19][20] 그리고 하레루야에게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관한 기억을 잊고 병원에서 나갈지,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관한 기억을 떠올릴지 선택권을 준다.[21] 하레루야가 기억을 되찾자 디자이어 그랑프리가 윈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한다.[22]

3.2. 가면라이더 기츠 파이널 스테이지

니라무 본인은 아니고 네잎클로버 쟈마토의 연기로 등장한다.

3.3. 가면라이더 기츠 쟈마토 어웨이킹

더 이상, 인류의 멸망은 피할 수 없는 리얼이란 말인가...
인류의 미래는 자네들에게 걸려 있다. 세계를 바꿀 수 있겠나? 기츠!

프롤로그에 등장.

지구에 이어 오디언스가 거주하던 메타 버스까지 침공해온 갓 쟈마토의 위용에 더 이상 인류가 도망칠 길은 없다며 탄식하지만, 그 직후 등장한 에이스가 방법은 하나 밖에 없다며 바라보자 프로듀서용 비전 드라이버를 이용해 4차원 게이트를 개방, 에이스를 과거 21세기의 세계로 보낸다.
인류는 생존을 위해 크나큰 진화를 이뤄왔다. 하지만, 멸망할 운명이었을 지도 모르겠다. 너희들의 시대에서 머나먼 미래, 지구는 돌연변이 식물들이 지배해버렸다.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서 진화를 이루었다. 인간은 육체가 없는 사념체가 되어서 우주의 메타버스 공간으로 이주했다. 이어서 오락이 사람의 삶의 양식이 되었고 디자이어 그랑프리가 탄생했다. 우리들은 시대상에 맞게 육체를 디자인했고, 지구를 지배한 식물들을 역이용해 쟈마토라는 악역을 만들었으며, 오디언스들이 배틀을 즐겼다. 그렇게 그럭저럭 삶을 영위하던 우리들이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증오를 증폭시킨 갓 쟈마토가 우리들이 생활하는 메타버스 공간에까지 침략을 개시했다. 인류의 미래는 너희들에게 걸려 있다!

이후 니라무는 현재 미래의 상황, 그리고 쟈마토의 정체를 비롯한 오디언스의 역사 등의 필요한 정보를 영상 메시지로 기록해놓았다. 이 기록을 열람한 덕분에 츠무리와 과거의 가면라이더 일행은 사태의 중대함을 깨달을 수가 있었지만, 이후 등장한 베로바에 의하면 이 메시지를 과거의 가면라이더에게 전달하기 위해 갓 쟈마토의 공격에 당할 뻔했던 베로바를 감싸다가 치명상을 입고 말았고, 이 때문에 과거 적이었던 베로바에게 비전 드라이버를 넘기게 되면서 결국 완전히 소멸되고 만다.

그가 살아있었던 이유는 불명. 베로바와 케케라의 경우, 원래 사차원 게이트를 통해 미래로 돌아가야 했는데 창세의 힘에 빌었던 소원으로 귀한시간을 더 늘렸을 뿐 그 소원을 이루자 미래에 돌아간 거에 가깝다. 오디언스는 육체를 버리고 데이터 그 자체가 된 미래의 인류라지만 진이 말하길 자신이 있는 시대에 맞춰서 몸을 디자인하고 그 세계의 규칙에 따라야 한다고 했으며, 니라무는 그랜드 엔드의 영향으로 진짜 소멸한 것이기에 베로바와 케케라의 경우와는 다르다. [23] 이후 기츠 엑스트라 가면라이더 게이저에서 밝혀지길 미래인은 과거에서 죽더라도 미래가 멸망하지 않는 한 다시 디자인된다고 한다.

하지만 엔딩에서 과거의 가면라이더들이 갓 쟈마토의 탄생을 막는데 성공했으므로, 그의 소멸도 없던 일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

3.4. 기츠 엑스트라 가면라이더 게이저

ID: 니라무. 기억 영역의 리디자인을 개시.
진에게 리디자인 되어 부활하였으나, 기억이 아직 온전하게 돌아오지 못하여 부활의 후유증에 시달린다. 스에루가 없어져서 미래는 변했다는 진의 대답을 듣고, 결국 진에게 기억을 다운받아 니라무의 신임 프로듀서 시절 때부터 이어져 온 과거 회상이 시작된다.

스에루에 의해 프로듀서로 디자인됐으며, 그의 보좌관이던 사마스의 말을 듣고 서력 1500년 일본에서 열린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프로듀싱을 맡는다. 당시의 쇼군으로 추정되는 고위층의 인물과 접촉해 스폰서로 삼아 디자이어 그랑프리 전국시대 게임을 개최, 전국시대를 담당할 게임 마스터를 임명하고, 오디언스 중에 하나인 진에게 서포트할 가면라이더를 선택하라며 태블릿을 건낸다.

이후 디자그랑 휴게실로 돌아와 당시 내비게이터를 맡고 있던 미이루를 만난다. 니라무는 그녀와 함께 전국시대 일본을 둘러보며 그녀가 건넨 당고를 먹고 미래에서는 절대로 불가능할 만족감을 느끼고, 이후 다시 휴게실로 복귀하여 전임 프로듀서 네메루를 만난다. 겉보기에는 선배 프로듀서로서 후배를 도와주려는 것처럼 보이던 네메루는 사실 몰래 쟈마토를 강화시키고 있었고, 이를 눈치챈 스에루에게 해고당하자 폭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직 그것을 몰랐던 니라무는 그저 예정대로 가면라이더로 선택된 인물들에게 ID 코어와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전달하기 위해 미이루를 파견하는데, 이때 진이 선택했던 한 검사가 드라이버를 받지 못하고 네메루에게 참살당한다. 그리고 미이루가 너무 오래 돌아오지 않자 의구심을 품은 타이밍에 사마스를 통해 스에루의 전언과 네메루의 계획을 듣고 현장으로 간다.
니라무: "장기말이 아니야! 육체를 얻어 살아왔던 시간은 그녀에게 있어 리얼(현실)이다! 이제껏 리얼리티 쇼를 프로듀스해왔던 주제에 그런 것도 모르는 거냐? 네메루!"
네메루: "리얼리티라는 건 존재하지 않아. 모든 건 어차피 우리들이 지어낸 픽션(허구)이라고. 쟈마토든 가면라이더든 뭐든 게 다 말이다!"

사마스의 정보 덕분에 미이루를 인질로 잡고 있던 네메루와 조우하고, 네메루가 미이루가 가진 창세의 힘과 쟈마토를 결합해 세계를 파괴할 최강의 쟈마토 파괴신을 만들어내겠다는 야욕을 드러내며 미이루의 목숨을 장기말 취급하자, 그녀의 삶은 장기말 같은 게 아니라고 일갈하며 네메루에게 참살당한 검사의 검을 들고 덤벼든다. 네메루와의 칼싸움에서 먼저 볼을 베이긴 했지만, 손수건으로 시야를 가리는 임기응변으로 네메루의 손등을 베어버리고,[24] 이에 네메루가 질리언 드라이버로 가면라이더 게이저 제로로 변신하자 본인도 게이저로 변신해 응전한다.[25]

처음에는 서로 호각으로 싸우는 듯 했지만 경험 자체는 네메루 쪽이 좀 더 위였는지 점점 밀리던 중,[26] 설상가상으로 도망치려던 미이루가 룩 쟈마토에게 뜯어먹히는 광경을 눈 앞에서 목도하는 바람에 크게 절망하여 네메루에게 일방적으로 압도당한다. 그러나 자신의 최애가 죽었다는 이유로 난입한 진이 네메루를 대신 상대하고, 결국 모든 건 픽션일 뿐이라고 조롱하는 네메루에게 리얼리티를 모독하지 마라고 일갈하며 우선 미이루를 죽인 원수인 룩 쟈마토를 딜리트로 처단한다.
니라무: "진!"
진: "네메루, 내 최애를 어떻게 한 거야? 디자그랑 엔트리를 기대했는데 말이야."
네메루: "오디언스 주제에 어딜 참견하는 거냐!"
진: "오디언스에게 감동을 주는 게 너희 운영진이 할 일 아니야?"
네메루: "감동? 으하하! 감동?! 웃기고 있네, 어차피 다 픽션이잖아!"
니라무: "리얼리티를 모독하지 마라! 그것이야말로 우리들이 목표로 해야 할 디자이어 그랑프리다!"
진: "나도 기대하고 있거든, 리얼한 감동을."
니라무: "작위적일 뿐인 픽션에 가치 따윈 없다!"

그 뒤 곧바로 네메루에게 달려가 진의 서포트를 받으며 아까 전과는 달리 네메루를 점차 압도하기 시작하고, 진과 함께 더블 라이더 킥으로 네메루를 처치한다. 모든 일이 끝난 후엔 미이루의 후임으로 츠무리를 디자인하여 그녀를 디자그랑의 내비게이터로 삼고, 그 뒤 본편에서의 행적이 언급되면서 다시 막 부활한 시점으로 넘어와 니라무는 모든 기억을 되찾는다.

그러나 니라무가 기억을 되찾은지 얼마 되지도 않아 정체불명의 쟈마토가 미래인들의 세계를 침략하여 미래인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고, 이에 맞서려던 진 역시 쟈마토의 촉수 공격을 맞고 데이터가 파괴되어 사망하게 된다. 결국 니라무는 갓 쟈마토를 막기 위해 에이스를 1000년 전 과거 시점으로 보내게 되고, 이후 쟈마토 어웨이킹으로 이어진다.[27]



[1] 패널에 피버 슬롯, 비트, 몬스터 버클이 있다. [2] 실제로 기로리는 에이스를 탈락시키려 한 것만 빼면 변수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아이템을 지원해주는등 나름 게임 마스터로서의 본분을 지키고 살았다. 물론 강제 추가 게임으로 승부조작에, 부하 스태프를 인간 폭탄으로 만들어 퇴장시키려 한 행위는 선을 넘었다. DGP가 방송되고 있다는걸 고려하면 기로리가 글레어로 변신해 DGP를 멋대로 뜯어고친 건에 대해선 당연히 스폰서들에게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었고, 독단으로 이런 일을 저지른 이상 해고는 피할 수 없는 당연한 수순이었다. [3] 원래라면 죽었어야 할 퇴장자가 떡하니 나타난 건데도 당황하는 기색이 드러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전에도 좀비 버클로 인해 이러한 일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4] 즉, 니라무는 미치나가가 기절한 척하며 정황을 살펴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이를 자극해서 방송의 재미를 높이는 도구로 활용하려 했다. [5] 한 해의 길하다 여겨지는 방향을 바라보며 썰지 않은 후토마키를 통째로 먹는 세쓰분의 풍습. 2023년의 길한 방향은 남남동쪽이어서 나침반으로 남남동쪽을 찾아냈다. [6] 여담으로 이 에호마키에는 먹는 도중에 말을 하면 복이 달아난다는 미신이 있다. [7] 기로리가 쓰던 게임 마스터용 비전 드라이버가 아닌, 프로듀서 전용의 비전 드라이버이다. [8] 중요한 건 너무 강해서 잡졸이긴 하나 쟈마토 5체를 동시에 상대하며 압도했다. 그 모습을 본 케이와는 강하다며 놀랐고, 네온은 저 사람 우리가 지킬 필요 있냐며 질린 듯한 반응을 보였다. [9] 이때 소스를 한 번 더 찍으려는 걸 저지당하는 깨알같은 개그씬을 선보인다. 실제로 일본, 특히 원조인 오사카 쪽에선 쿠시카츠 소스를 공용 용기에 대량 담아놓고 각자 필요에 따라 가져가서 쓰는 방식을 많이 쓰며, 입에 닿은 걸 다시 집어넣으면 당연히 세균과 침이 들어가기 때문에 거의 모든 가게가 금지하고 있다. [10] 심지어 5개의 도미니언 레이 중 4개를 발판으로 사용 중이었고 계속 뒷짐까지 지고 있었으니 실질적으로는 우세나 마찬가지였다. [11] 공교롭게도 코세이가 니라무에게 항의할 때 자신의 계획이 물거품이 되어버렸다고 말을 했는데, 니라무 본인 자체가 아예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12] 윈도 이때 같이 부활한 것으로 추측되었지만, 후술할 기츠 엑스트라 펑크잭 편에서 윈은 사망한 적이 없다고 밝혀졌다. [13] 의외로 작중 등장하는 행복에 대한 발언 중 가장 정상적이다 보니 니라무도 의외로 미래인들 중에선 정상인이 아니냐는 평가가 생기기 시작했다. [14] 이 때 일방적으로 지시받는 중간 관리직의 입장에서의 한탄이었는지 아니면 다시 에이스랑 싸우는게 염증이 났는지 매우 떫은 표정을 짓는다. [15] 이 말은 니라무가 기로리를 두고 한 말이기도 하다. 니라무의 경우 중립을 유지해야 함에도 그러지 못하고 독선적으로 진행된 기로리를 비난한 것이라면 스에루는 단지 디자그랑을 예능으로 보지 못하고 그걸 자신의 '리얼리티'로 느껴버린 니라무를 꾸짖은 것이지만 스에루의 행동은 명백한 선을 박살내버렸으니 의미가 전혀 다르다. [16] 이때 흑백 처리되긴 하였지만 배에 총알이 맞으며 피가 터지는 제법 수위가 높은 장면이 나왔다. 한국 방영 시에도 추가 수정 없이 그대로 내보냈다. [17] 본래라면 죽을 일이 없는 미래인이지만 과거에서는 과거 세계의 법칙을 따르는 것이 규칙이기에 총을 맞고 중상을 입은 것이다. [18] 담당 배우의 크랭크업이 뜨면서 확실하게 확인사살되었다. [19] 스폰서 관계자에게는 최소한의 예는 갖춰 이 때는 경어를 사용했다. [20] 하레루야에게 고개를 숙이면서 기로리에 대한 분노로 얼굴이 일그러진다. [21] 물론 하레루야 회장에게 허락을 받고 선택권을 주는 거라고 한다. [22] 이후 싸워 줄 거냐고 묻는데, 이때의 표정 및 낮은 저음으로 보아 설령 하레루야가 거절을 해도 그를 강제로 싸움에 넣었을 거라 추정된다. [23] 기로리는 그냥 해임을 당한 거라 게임 마스터의 자리에서 내려간 거지 죽거나 한 게 아니었고(전임 게임 마스터인 코라스부터가 해임만 되었을 뿐 살아있었다.) 진이 비전 드라이버를 돌려받을 때도 사차원 게이트 통과하기 전에 그랜드 엔드에 휘말리면 미래인은 그냥 소멸된다고 발언했다. 치라미의 경우 역시 전투 중 패배하며 소멸된 거라서 해임 건과 완전히 다른 경우이다. [24] 이때 상처입은 네메루에게 그 고통이 리얼이라고 말하나 네메루는 이를 의사체험(픽션)이라 반박한다. 이에 자신들은 옛인류의 삶을 알아야한다고 주장하나 네메루는 학자나 되라고 비아냥거린다. [25] 위급 상황인지라 본편과 달리 오른손으로 빠르게 얼굴을 지나 바로 프로비던스 카드를 꺼내 얼굴 높이까지만 들어올리고 바로 카드를 스캔해 변신했다. [26] 그도 그럴 것이 네메루는 디자이어그랑프리 초창기부터 활동해온 고참이었지만 당시 니라무는 디자인되어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신인 프로듀서였다. [27] 니라무는 본편에서 그랜드 엔드의 영향으로 소멸당했다가 막 부활한 참이었기 때문에 그 동안 에이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현대에서 마지막으로 눈에 담았던 에이스의 리얼한 모습을 믿는지 그의 제안에 따라 현대로 향하는 길을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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