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00:41:07

뉴잉글랜드 음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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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Conservatory
뉴잉글랜드 음악원

파일:NEC-New_England_Conservatory_logo.jpg

대학 정보
공식 명칭 The New England Conservatory
NEC Music
종류 사립대학, 음악대학
대학 설립 1867년 ([age(1867-01-01)]주년)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소재 매사추세츠 보스턴
290 Huntington Avenue, Boston, MA
학장 Andrea Kalyn
발전 기금 $89.6 million
합격률 30%
색상
NEC Plum
Yellow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위치
파일:NEC-Jordanhallbalcony.jpg
Jordan Hall

1. 개요2. 프로그램3. 전공4. 여담5. 동문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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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뉴잉글랜드 음악원(The New England Conservatory, NEC)은 매사추세츠 주의 주도 보스턴에 위치한 사립 음악대학으로, 줄리아드 스쿨 커티스 음악원 등과 더불어 미국 최고의 권위를 가진 음악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750여 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입학시키며, 평생교육과정과 예비 대학에는 1,400여 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NEC는 음악학사, 음악석사, 음악박사 학위 및 그 외 여러 디플로마 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NFS/Harvard 대학과 NFS/Tufts 대학의 5년 연계 공동 학위(Dual Degree) 과정 역시 제공한다.

NEC는 미국역사기념물로 선정된 유일한 음대이다. NEC의 메인 콘서트장인 조던 홀(Jordan Hall)은 매년 600회 이상의 콘서트를 개최, 뛰어난 음향으로 찬사를 받으며 뉴잉글랜드 전 지역에서 중요한 문화적 역할을 한다.

학교 바로 앞에 길만 건너면 노스이스턴 대학교가 있고 조금만 걸어가면 버클리 음악대학,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찰스 강을 건너면 터프츠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MIT, 보스턴 대학교 순으로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대학들이 인접해있다.

그리고 미국 최초의 음대답게 보스턴의 문화예술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 3대 관현악단 중 하나인 보스턴 심포니, 미국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보스턴 미술관, 작지만 개성 있고 아름다운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뮤지엄, 에메럴드 네클리스 공원 등의 문화시설이 캠퍼스의 일부로 느껴질 정도로 인접해 있다. 보스턴의 랜드마크 프루던셜 빌딩과 쇼핑몰, 보스턴의 대표적 쇼핑가인 뉴버리 St, 보스턴의 중심 번화가인 Boylston St.까지 도보로 10분 거리다. 레드삭스의 홈인 펜웨이 파크도 도보 15분 거리. 보스턴의 갤러리 밀집지역인 SoWa 예술구역까지는 도보 20분이다.

학교에서 얼마 멀지 않은 보스턴 미술관에 학생증만 보여주면 상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길 건너편인 보스턴 심포니에서도 학교에서 발급한 college card를 보여주면 무료로 표를 구할 수 있다. 헌팅턴 극장, 보스턴 시빅 심포니, 뉴잉글랜드 음악원의 조던 홀 등에서는 무료 콘서트와 연극이 늘상 있고 5분 거리의 버클리 음악대학에서도 학생들의 무료 콘서트가 빈번하다. 학교에서는 보스턴 심포니의 몇몇 단원들이 faculty로 있기도 하고 수업에 자주 참여한다. 문화 예술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천국 같은 환경.

한국 식료품을 구하기 쉬운 편이다. 학교 근처의 College Convenience에 들어가보면 한국 식료품점이나 진배없으며, 학교 매점에서도 가끔 한국 식품이나 각종 한국 라면 등을 판다. 심지어 학교 바로 앞에 카페베네, 공차가 있다.

2. 프로그램

  • Undergraduate Programs
  • Dual Degree Programs
  • Graduate Programs
  • Doctoral Programs
  • Artist Diploma(AD)
  • Certificate Programs

3. 전공

  • Brass
  • Chamber Music
  • Collarborative Piano
  • Composition
  • Conducting
  • Contemporary Improvisation
  • Jazz
  • Music History & Musicology
  • Music Theory
  • Percussion
  • Piano
  • Strings
  • Voice & Opera
  • Woodwinds

이는 줄리어드도 마찬가지지만 재즈로도 상당히 좋은 학교이지만 아직까지는 클래식 유학쪽으로 더욱 유명하다.

4. 여담

  • 학교 수준과 명성에 비해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학교이다. 인지도 넘사벽 줄리어드가 있는 한은 .. (NEC와 줄리어드 모두 합격하는 학생들은 NEC를 오는 경우가 많다)
  • 학비가 < 더럽게 > 비싸다. 미국 소재의 음악 학교 중에서도 단연 탑이다. 2018년 기준 Undergraduate 과정의 1년 학비는 약 $58910이고, 기숙사비, 식비, 의료보험 등을 모두 합하면 연 $83,432이다. 이는 한화로 약 7960만 원, 1억 1275만 원이다! 부모 소득에 따라 장학금을 배분해서 학비에 대한 부담은 절감해주지만 그래도 비싸다. 거기다 미국 학교의 유학생 전용 공통 옵션인 의무 의료보험도 $2,672. (잘 활용하면 25불에 거의모든 진료가 가능하다. 유학생이 많다보니 활용을 잘못하고 보험료를 날리는 수준)
  • 최근에 기숙사 건물을 신설했다. 2017년부터 새 기숙사에 학생이 입주하기 시작했다. 시설은 깨끗하고 나쁘진 않지만 새로 지은 건물 치고는 디자인이 아쉽다. 하지만 지금은 연습실로 쓰고 있는 좁고 어둡고 음침한 옛 기숙사 건물인 33 Gainsborough에 들어서는 순간 정말 지금 학교 다니는 세대들은 가히 축복받았다는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
  • 쥐가 자주 출몰한다. 특히 구 기숙사 건물 사이의 바람이 엄청 새어나오는 골목이나 심지어 건물 안 쓰레기통에서도 봤다는 목격담이 있다. 대체 새 건물 짓기 전에는 어떻게 산거야
  • Freshman과 Sophomore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2년간 의무적으로 기숙사에 지내야 한다. 구 기숙사 시절에는 1년이었다고 한다.
  • 어릴 때부터 교육열이 어마무시한 클래식 음악 특성상 어쩔 수 없지만 아시안 학생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 특히 중국인, 한국인 유학생이 정말 많은데 얼마나 많냐하면 미국 학교인데 정작 미국인보다 아시안 유학생이 더 눈에 띈다. 마찬가지로 교육열 높은 유대인들도 가끔 눈에 띄긴하나 히스패닉,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거의 희귀종이라고 보면된다. (한국학생들 수준은 넘사벽이다)
  • 마찬가지로 음악원 학생들에게도 노스이스턴대 터프츠 대학교 뿐만 아니라 프로아츠 컨서티움(ProArts Consortium) 소속 대학들[2]에서 cross registration할 기회가 주어진다. 학위를 받는건 아니지만 해당 대학교에서 강의를 듣고 4학점(!) 상당의 credit을 이수받는다.
  • 학생이라면 누구나 학교에서 college card를 발급 받을 수 있는데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엄청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이다. 조성진 등 세계구급 솔리스트나 보스턴 심포니와 같은 수준 높은 관현악단의 연주 등 보스턴 심포니 홀에서 열리는 거의 대부분의 콘서트를 값싼 가격에, 심지어는 무료로(!) 티켓을 구할 수 있다.

5. 동문

6. 관련 문서



[1] 다만 본 음악원과 타 대학 모두 합격해야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즉 하버드와 이곳을 동시에 합격해야 하는 것 (...) [2] 버클리 음악대학, 에머슨 칼리지, 매사추세츠 미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