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4:35:34

노진구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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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구 댄스
(노진구 춤)
<colbgcolor=#3617CE><colcolor=#fff> 유행연도 2023년 6월 19일
캐릭터 노진구
노래 Waiting for Love
유행 플랫폼 TikTok | YouTube Shorts | 인스타그램 릴스
1. 개요2. 논란3. 여담

[clearfix]

1. 개요

춤을 추는 노진구의 영상에 Avicii의 노래인 Waiting for Love 일본어 커버 버전을 합성 틱톡발 밈.[1]

참고로 해당 춤은 신 도라에몽 11기 2화 A파트 '춤추는 구두' 편에서 나온 장면이다.

2. 논란

그러나, 해당 밈은 국내 네티즌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데, 곡의 원작자인 아비치가 젊은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인물이라서 이런 비극적인 사연을 가진 인물의 곡을 장난스러운 분위기에 사용하는 것 자체가 고인모독이 아니냐는 논란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초에 Waiting for Love가 Avicii의 추모곡도 아니고, 고인 모독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이 노진구 춤이 뜨기 전에는 Waiting for Love는 커녕 Avicii가 누군지조차 몰랐다가 노진구 댄스가 유명해지고 고인 모독이라는 논란이 생기자, 깨어있는 척하고 싶어서 물타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 역시 거세졌다.[2]

그 증거로 유튜브에서 아비치를 추모한다는 사람들 중 일부는 "아비치가 천국으로 노래하러 갔다"고 하며 추모하고 있다. 심지어는 Waiting for Love가 아비치의 추모곡이라고 하거나, 혹은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작곡한 곡이라는 거짓말을 진실인 양 퍼트리며 추모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행동들을 과연 추모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3]

게다가 일부 Avicii를 추모하는 사람들이 로블록스 점프맵 영상에 노래의 가사를 붙여 넣어 추모 영상을 만들면서 추모한다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야말로 고인모독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일부 아비치를 추모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왜 하필 노진구에 노래를 합성하냐며 노진구를 비난하기도 하였는데 노진구를 그린 후지코 F. 후지오 또한 고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하다.

애초에 논란을 따지는 것 자체가 억지에 가까운 것이, 밈 내용부터 이미 고인을 비하하려는 의도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당장 우리나라를 제외한 외국[4]만 봐도 고인 모독 없이 순수하게 밈으로서 즐기고 있으며, 실제 반응도 매우 좋은 편이다. 또한 고인의 노래를 일본어로 커버하고, 그것을 배속해서 틱톡 및 쇼츠에서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고인모독이라고 비판받을 이유는 전혀 없다. 대표적으로 개그콘서트에서의 렛잇비에선 비틀즈의 불후의 명곡 'Let It Be'를 주요 코드로 썼는데, 이 것에 대해 아무런 비판이 없었고 반응이 좋아서 프로그램 특성상 한 코너가 오랫동안 방영되는 것이 어려운데도 1년동안 방영되었다.

시간이 지난 후 여론이 급격하게 바뀌어 고인모독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댓글이 늘어났다. 이후 노진구 춤의 인기가 잠잠해지면서 자연스레 묻히자 결국 길고 긴 싸움이 끝이 났다.

비슷한 사례로는 초등학생 유튜버들이 휴지에 싸인펜으로 무지개 색을 칠해 물에 담궈서 물이 무지개색으로 변하게 하는 영상도 있는데 이 영상도 저연령층 유저들의 악성댓글이 존재한다. 사인펜을 물에 풀면 지구가 오염되어 지구가 파괴된다는 주장을 한다. 해당 주장을 반박하는 사람들은 오염물질이 들어간 물은 어차피 정화된다고 하지만 사인펜은 정화가 안된다며 끝까지 반박한다. 다만 이 사례는 그리 오래가지는 못하고 사인펜 휴지 영상들이 묻혀가거나 댓글이 막히면서 자연스럽게 해당 싸움도 끝나게 되었다.

3. 여담

  • 해외 유튜브 쇼츠 릴스에서는 기괴하게 생긴 고양이가 이 노래를 부르는 밈인 "Monday left me broken Cat🐱" 이라는 밈이 유행하고 있다. 시청주의 주로 영상에서 갑툭튀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예시
  • 어째서인지 일본에서도 펴졌지만 한국에서만 노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5]
  • 5월부터 인기를 탔었지만 해피캣에게 밀렸고, 7,8월에는 전설의 홍박사가 등장해서 이름을 제대로 날리진 못했다.

[1] 정확히 유튜버 카메의 커버송이다. [2] 물론 모르는 사람만 있는것은 아니고 아는 사람도 있다. [3] Waiting for Love가 발매된 시기는 아비치가 세상을 떠나기 3년전인 2015년이다. Avicii 항목을 참고하면 알 수 있지만 아비치는 미발표 곡이 매우 많은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유작을 따지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다만 일단 생전에 마지막으로 발매된 싱글인 Lonely Together이나, 사망 직전에 발매가 예고 되었다가 결국 생전 동료들에 의해 완성된 사후앨범 TIM의 수록곡들을 유작으로 부를 수도 있다. [4] 미국, 일본 등 [5] 일본에서는 사마귀춤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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