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시리즈의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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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76c86> 군인 |
<colbgcolor=#fff,#1f2023>
매버릭 ·
아이스맨 ·
구스 루스터 · 행맨 · 피닉스 · 밥 |
적 진영 | |
민간인 | 찰리 · 페니 |
<colbgcolor=#1c0101><colcolor=#ffc755> 나타샤 "피닉스" 트레이스 Natasha "Phoenix" Tr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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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나타샤 트레이스 Natasha Tr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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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 네임/별명 | 피닉스(Phoenix) | ||
콜사인 | 대거 3 | ||
탑승기 # | 300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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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미합중국 해군 VFA-41 블랙 에이시즈 | ||
직위 | 미합중국 해군 항공대 전투조종사 | ||
계급 | 미합중국 해군 대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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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c0101><colcolor=#ffc755> 담당 배우 | 모니카 바바로 | |
등장영화 | 《 탑건: 매버릭》 | ||
해외판 성우 | 우치다 마아야[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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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Phoenix) 소개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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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의 헬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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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탑건: 매버릭의 등장인물. 배우는 모니카 바바로(Monica Barbaro).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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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미 다 최고인데 대체
누가 우릴 가르친다는 거야?
소집된 최상위 졸업생 파일럿들 12인 중, 헤일로와 함께 둘 밖에 없는 여성 파일럿 중 하나. 원소속은
VFA-41 블랙 에이시즈.작중에서는 행맨과 함께 훈련생 양대 파벌의 수장으로 등장하는데,[2] 12명 중에서 페이백, 팬보이, 루스터, 밥, 본인을 포함한 5명이나 되어서 최대 파벌을 이끌고 있다.[3] 해변에서의 도그파이팅 풋볼을 통해 훈련생 간 파벌 대립이 해소되고 모두가 한 팀이 되기는 하나, 결국 실제 작전 멤버로는 피닉스 파벌 전원이 선발된다. 붕뜰 위험에 처한 밥을 앞장서 챙겨주고,[4]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 루스터의 멘탈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는 등 원래라면 매버릭이 했어야하는 역할을 대신 처리해주는 좋은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떻게 보면 철없는 남동생들을 뒷바라지 해주는 큰누나 역할이라 할 수 있다.[5]
첫 등장부터 행맨을 백맨(Bagman)이라 부르고, 위험할 때 혼자만 빠져나간다며 디스하는 등 동료들 중에서도 신랄하게 행맨을 까는 모습을 보여준다. 훈련 도중 윙맨인 자신을 버리고 튀자 "개자식(Son of a bitch)!"이라고 일갈하거나, 매버릭에게 나란히 격추 판정을 받고 벌칙으로 같이 푸시업을 하는 행맨을 슬쩍 째려보기도 하고, 루스터와 대화할 때 자신은 이 작전에 꼭 나가고 싶다며 루스터가 못가게 된다면 행맨과 가야하는데 실전에서 행맨과는 함께하고 싶지 않다고 언급하기도 한다.[6] 하지만 행맨이 위기에 처한 매버릭과 루스터를 구출하고 돌아온 뒤에는 먼저 포옹을 해 줬다.
훈련 과정에서 버드 스트라이크가 일어나 기체가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지만 침착함을 유지하며 WSO인 밥과 함께 무사히 탈출했으며[7] 실력 또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출중했고, 실제로 실전 당일에 공격을 수행할 최종선별 파일럿에 뽑혔다.
작전 당시의 콜사인은 '대거 3'. 실전 비행은 훈련장과는 달리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교량 사이 기둥을 아슬아슬하게 몇 번 통과해야 했고, 마지막에 팝업해서 산을 올라갈 때는 매버릭 기의 비행 때문에 피닉스기는 흩날리는 눈 속에서 시야가 매우 나쁜 상황인 것을 따로 보여줄 정도인데도, 결국 맡은 임무를 완수하고 비행에 성공한다. 대거 4의 경우 타게팅 포드가 고장나 작전을 제대로 수행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루스터가 수동으로 급강하폭격을 성공시킨 덕분에 결과는 명중. 이때 " 불스아이! 불스아이!'라고 외치며 공격 성공을 선언한다.
매버릭에게 바짝 붙어 잘 따라가고 있다며 말하는 "I got you, Mav. Don't wait for me."에서 팀원에게 믿음을 주고, 자신의 비행 능력을 믿는 모습 또한 보여준다.[8] 다만 비행하는 모습을 보면 매버릭, 행맨과는 달리 직관을 따르는 타입의 파일럿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임무를 완수하고 귀환하는 도중 매버릭이 격추 당했을 때 제일 먼저 알렸으며 명령에 따라 귀환하였다. 이후 위기를 넘기고 살아 돌아온 루스터와 행맨을 힘껏 안아준다.
매버릭이 시연 비행을 할 때 모두가 놀라거나 당황해할 때 팬보이와 더불어 기대감에 찬 미소를 짓고 거기에 더해 "좋았어"(Nice)라 읊조리며 매버릭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보인다. 그리고 작전 종료 후 루스터가 행맨이 격추 기록을 두 대로 늘린 걸 축하해줄 때, 옆에서 "매버릭은 다섯 대야, 이제 에이스가 되신 거지"라고 하며 루스터와 행맨을 둘 다 머쓱하게 했다.
3. 인간관계
발이 넓다. 탑건 영건즈의 술집 첫만남 장면을 기준으로 코요테와 행맨은 서로를 포함해 피닉스, 루스터만 이미 알고 있었던 것에 그치지만 피닉스는 밥을 제외하고는 모두 구면이었다.- 로버트 플로이드/밥: 피닉스가 유일하게 몰랐던 멤버이지만 함께 전투기를 타는 파트너. 첫 만남엔 다른 영건즈들과는 다르게 구석에 앉아 팝콘을 먹고 있는 밥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이내 나인볼을 같이 치자고 하며 무리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내내 붙어다니는 모습이 나오고 훈련과 실제 작전에서 피닉스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말해줘, 밥.(Talk to me, Bob.)이다.[9] 행맨을 말로 패는 쿵짝이 잘맞는다. 훈련 중 행맨이 버리는 바람에 매버릭에게 기체가 격추 판정된 뒤, 매버릭의 역공에 당황한 행맨이 격추된 피닉스에게 매버릭 어딨냐고 묻자 피닉스가 "우린 (너땜에) 뒤졌어, 등신아."라고 하자 밥이 뒤이어 "다음 생에서 보자, '백맨'."이라며 거든다. 이에 피닉스는 밥을 다시 봤다는 듯 피식 웃는다.
- 브래들리 브래드쇼/루스터: 루스터와 과거 친분이 있었던 듯 묘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지만, 그 이상은 묘사되지 않았다. 초반에 페니의 술집에서 재회했을때 피닉스가 "국내에 있었으면서 왜 연락 안 했어?"라고 질문하고 루스터가 "놀라게 해주려고⋯."라고 답하자 당구 큣대로 공을 치는 척하면서 루스터의 배를 쿡 찔러줬다.[10] 첫 훈련 당시 루스터가 팀원을 지키다가 죽어 홀로 팔굽혀 펴기 200회를 하는 모습을 보며 루스터가 저런 사람이라고 말하는 반면 루스터도 훈련을 하는 피닉스의 목소리를 들으며 뒤를 조심하라고 말한다. 루스터가 매버릭과 꽤나 거친 훈련을 한 이후 절망하고 있을 때 자신은 이번 작전에 꼭 참여할건데 너가 안가면 행맨과 가야하고 그건 싫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실제 작전 후 루스터과 무사히 돌아왔을 때 포옹을 하며 반겨주기도 한다.[11] 인터뷰에 따르면 초반에는 탑건 1의 매버릭과 샬럿처럼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설정이었으나 시나리오가 수정되며 사라졌다고 한다.
4. 수훈 내역
약장은 아래와 같은데, 해외 작전중인 항공모함에서 3번 근무하고, UN 평화 유지군에서도 활동하는 등 무척 치열한 수훈을 자랑한다. 아프가니스탄 전쟁부터 참전한 짧은 경력의 대위라는 점을 감안하면, 우린 이미 다 최고라고 큰소리 칠만한 약장이다.[12] 또한 선행장이 없으므로 사병 출신이 아니다.
항공 훈장[13] Air Medal |
해군·해병대 공로 훈장 Navy/Marine Corps Commendation Medal 2☆ |
해군·해병대 유공 훈장 Navy/Marine Corps Achievement Medal 2☆ |
국방 근무 기장 National Defense Service medal |
아프가니스탄 참전 기장 Afghanistan Campaign Medal |
내재된 결단 작전 참전 기장[14] Inherent Resolve Campaign Medal |
테러와의 전쟁 근무 기장 Global War on Terrorism service medal |
해군·해병대 해상 근무 배치 약장 sea service deployment ribbon 2☆ |
UN Medal: 패턴 UNTSO[15] |
5. 기타
- 피닉스 역을 맡은 배우인 모니카 바바로는 같이 출연한 배우들 중에서 톰 크루즈와 더불어 비행 촬영 장면에서 겪었던 중력 가속도를 온전하게 견딘 단 둘 뿐인 배우였다. 바바로 본인이 말하기를 자신이 연기를 배우기 이전까지는, 발레 등 각종 무용을 전공했기 때문에 익숙했던 걸지도 모르겠다고. 배우가 되기 전엔 축구 선수이기도 했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축구를 그만두고 배우가 되었다는 의외의 일면도 있다. 영화 개봉 후 한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다.
- 작중 내에서 주로 같이 나오는 루스터, 행맨, 밥 역을 맡은 배우들이 180 초중반으로 키가 굉장히 큰 편이라 잘 부각되지 않지만, 피닉스 역의 바바로의 신장도 170으로 꽤 장신이다. 주인공인 매버릭 역의 톰 크루즈와 비슷한 수준.
- 콜사인은 모든 배우들이 술을 진탕 마시고 다음날 촬영에 숙취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모니카 혼자 말끔한 모습으로 나타나서 '피닉스'로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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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명장면이 피닉스의 콕핏에 앉아 손가락 두 개를 까딱거리는 출격 장면.[16]
[1]
여담이지만 친동생
우치다 유우마는 같은 영화에서 팬보이역으로 출연했다.
[2]
세 번째 파벌로 추정되는 이들이 있지만, 전부 병풍이다.
[3]
반면 행맨은 코요테랑 단 둘이어서 파벌이라 부르기도 애매한 수준.
[4]
어색한 만남이 끝나자마자 (너드 기질이 있어보이는 밥의 첫인상이 그렇게까지 맘에 들지는 않았음에도) 바로 나인볼 게임을 권유하고, 루스터의 피아노 연주 자리에 데려가준다.
[5]
이런 포지션과는 달리 배우 모니카 바바로는 실제 나이 상으로 오히려 루이스 풀만과 함께 파벌의 막내다.
[6]
물론 이기주의적 성향인 행맨과의 훈련을 꺼리는 정도일 뿐 평소에 둘의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다.
[7]
버드 스트라이크 발생 직후 좌측 엔진이 파손되어 화재가 발생했음을 확인하자마자 신속하고 침착하게 산소가 희박한 고고도로 상승하면서 좌측 엔진의 연료 공급을 차단하고 소화장치를 가동하는 등 초동 대처는 완벽했으나, 좌측 엔진의 화재 여파로 우측 엔진의 회전수가 떨어지는 이상이 발생하자 우측 엔진을 살려보기 위해 매버릭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엔진을 재점화하고 출력을 높이는 실수를 하였다. 다만, 매버릭은 후방에서 피닉스의 기체 상태를 눈으로 보고있었기 때문에 우측 엔진도 화재가 발생하였음을 알 수 있었지만, 피닉스 본인은 계기판에 화재가 감지되지 않아 정확한 상태를 알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므로 딱히 실수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워낙 일분일초가 급박한 상황이라 매버릭의 다급한 만류가 닿기 전에 조치한 것 뿐이고, 좌측에 이어 우측 엔진까지 화재가 번진 상태였으므로 기체를 버리고 탈출할 수 밖에 없었으며, 늦기 전에 후방석의 밥과 함께 무사히 탈출했다.
[8]
훈련과 전투 과정 내내 가장 많이 말하는 말 중 하나가 "말해줘, 밥(Talk to me, Bob.)"'이다. 첫 인상이 어떻든 능력을 보여준 팀원에 있어서는 믿음과 신뢰를 제대로 보여주는 유형.
[9]
영화상에서만 4회 이상.
[10]
참고로
이 장면을 4DX로 보면 의자가 뒤에서 등을 쿡 찔러준다.
[11]
어느 나라든지 군대 내에서는 연인 관계라도 이를 숨기는 경우가 흔한 일이다. 삭제된 장면에서 매버릭의 격납고에 피닉스가 방문하는걸로 보아서, 비록 연인은 아니더라도 루스터와는 원래부터 상당히 친하다고 볼 수도 있다.
[12]
약장의 개수만 따져도 행맨, 코요테와 함께 9개로 영건즈 중에서 가장 많다.
[13]
수여 조건은 함선 1척 격침, 적기 3기 격추, 적 공격을 받는 지역에서 25회 비행, 안전지대에서 100회 비행중 하나를 만족하면 된다. 피닉스는 25회 비행으로 추정된다.
[14]
2014년 6월 15일 이후에 이라크 혹은 시리아 영공 혹은 인접 해역에서 30일 연속 복무.
[15]
1차 중동 전쟁 이후 설립된 UN의 평화 감시 기구.
[16]
2번 엔진 시동 수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