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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 | 레이스 왕가 | |
제10대 로드 레이스 |
<colbgcolor=#fff,#1f2023> 제11대 히스토리아 레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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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 도크 ナイル・ドーク Nile D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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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본명 | <colbgcolor=#fff,#1f2023>나일 도크 | ||||
이명 | 사단장 (Commander, 師団長) | ||||
성별 | 남성 | ||||
출생 | 11월 1일 | ||||
신체 | 177cm | 80kg | ||||
소속 직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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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colbgcolor=#fff,#1f2023> 카츠 안리 | ||||
서원석 | |||||
이안 싱클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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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colbgcolor=#fff,#1f2023> 에르디아국 | |||
가족 |
배우자: 마리 도크[1] 3명의 딸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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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 냉혹함 | 두뇌전 | 협조성 | 행동력 | 격투술 | ||
B[3] | 10 | 6 | 8 | 4 | 6 |
[clearfix]
1. 개요
진격의 거인 원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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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헌병단의 사단장[4]으로, 총통이 주관하는 특별 군사 심의 엘런에 대한 심의 때 등장했다. 원작 53화에서 나일이 직접 한 말에 따르면, 엘빈 스미스와는 훈련병 동기였다.3. 작중 행적
3.1. 1부
트로스트 구 전투로 인해 엘런이 거인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간인들 중에는 엘런을 구세주라 부르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 때 민간인들의 반응에 대해서 민중은 어느 시대에나 무책임하다는 냉소적인 발언을 하며 처음으로 등장했다. 방벽 바깥으로 나가지 않는 헌병단답게 방벽 안쪽의 사정이나 정치적인 문제에 민감하며, 애초에 거인과의 싸움을 직접 겪어 본 적이 없는지라 엘런의 전략적인 가치에 대해서는 아예 관심조차 없다.심의소에서도 엘런의 공적을 인정하면서도 방벽 안에서 내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정치적인 이유로 엘런에게서 최대한의 정보를 짜낸 뒤 처리하고 시민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영웅으로 추대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으며, 미카사 아커만이 엘런을 변호할 때 증언에 개인적인 감정이 담겨있다면서 미카사가 엘런의 집에 맡겨졌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또한 정당방위였다고는 하지만 미카사가 엘런의 집으로 들어가기 직전인 9살에 엘런과 함께 강도 유괴범 세 명을 찔러죽였다는 사실을 들어 인간성에 의문이 든다고 발언해 재판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의심과 두려움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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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스토헤스 구 공방전
조사병단 일행이 왕도로 소환되어 스토헤스 구의 거리 중앙로를 지나간다고 할 때 마차를 타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엘빈 스미스가 마지막 수단으로 강행한 월 시나에서의 여성형 거인 포획 작전 때 엘빈이 거인이 나타났으니 병력을 총출동시키라고 하자 월 시나에서 거인이 나타날 리 없다고 당황한다. 그러나 엘빈의 냉혹한 얼굴을 보고는 무언가를 직감하고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 거냐"라고 추궁하였다.애니메이션에서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행적이 추가되었다. 지금껏 엘런인 줄 알고 호송한 것이 장 키르슈타인이라고 밝혀지자 헌병단 일원들과 함께 엘빈에게 총을 겨누면서 엘빈에게 장비를 내려놓으라고 했다. 또한 거리가 폐허가 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거리에서 이런 작전을 벌이면 어떤 사태가 될 것인지 알면서 어째서 그런 짓을 했냐고 엘빈의 멱살을 잡으며 추궁했으며, 반역자는 지금 이 자리에서 처형해도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죽이려고 했다.
그러나 엘빈은 그래도 상관없다며 뒤의 지휘와 책임까지 같이 떠넘기나 당황해하며 총을 거두고 수갑만 채운 뒤 헌병단의 단원들에게 주민의 구조를 우선적으로 하도록 지시했으며, 엘빈의 처형은 정당한 판결로 정하겠다고 했다. 엘빈을 호송하면서 엘런과 여성형 거인이 싸우는 것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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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방벽 왕정 쿠데타
왕도에 송환되는 엘빈과의 대화로 소소한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훈련병 시절엔 엘빈과 함께 조사병단을 지망했었다고. 하지만 "마리"라는 이름의 술집 종업원에게 반해 함께 있던 동기들을 뒤로한 채 명줄이 왔다갔다 하는 조사병단이 아니라 입지가 안정된 헌병단에 들어가 인류가 아니라 자신의 가족을 지키는 길을 선택했다고 한다. 뻔뻔하게 목숨을 부지해 왔다고 말하며, 조사병단에 입단한 다른 동기들이 이루지 못하고 죽어간 "가족을 꾸리는 일"을 해낸 건 내 자랑'이라고까지 표현하는 것을 보면 본성이 나쁜 인간은 아닌 모양.닉 사제를 고문해서 죽인 중앙 헌병단과 자신 휘하의 헌병단과의 연관을 부정하며 엘빈의 말에 어느 정도는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59화에선 중앙 제1헌병단 소속 대인 입체 기동 제압 부대와 조사병단의 충돌에 대해 사태를 조사하는 책임자로 등장하여 기자들과 대화를 하는데, 왕도의 명을 받들어 치안을 유지하는 헌병단의 최고 지휘관임에도 중앙헌병으로부터 아무런 이야기도 듣지 못하고 대인입체기동장치에 대한 것도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단 사건에 대해 기사화하지 않을 것을 주문하며 대인진압부대의 목표에 같은 헌병단인 자신들도 포함될 수 있음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닉 사제의 죽음과 이번 중앙헌병단 대인진압부대의 사건에서 보인 반응을 볼 때, 이후 의외로 자신의 입지를 이용해서 조사병단을 도와주는 역할로 나올 지도 몰랐는데...
61화에서 엘빈과 픽시스의 낚시에 걸려 최상위 결정 기관을 주관하는 귀족 4인방이 월 로제의 백성들을 포기한다는 판단을 내렸을 때, 월 로제 동구 카라네스 구에 살고 있는 가족들을 떠올리며 자신 또한 월 로제의 사람임을 선언하며 왕정의 결단에 전면으로 맞설 뜻을 표한다. 결국 월 로제 돌파는 거짓임이 밝혀졌지만 왕정은 사실상 쿠데타에 넘어가버렸고 나일과 그 휘하의 헌병단 역시 앞으로는 조사병단과 함께 하게 되었다. 어쩌다 보니 오월동주하게 된 것. 이후 기자들에게 진실을 밝히고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알린다.
3.1.3.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
탈환전이 벌어지고 있을 때, 픽시스 등의 병단 간부들에게 엘빈과 옛날 나눴던 대화를 들려준다. 훈련병 시절 엘빈은 벽 밖에 인류가 없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이 아니므로 교과서에 '벽 밖에 인류가 없다고 추정된다'고 서술되어야 하지만 없다고 확언되어 있는 것은 그렇게 믿게 하려는 왕정의 주관적인 의도가 들어간 음모라는 것이다. 당시 나일은 터무니없는 생각이라고 웃어 넘겼으나, 거인의 진실이 속속이 밝혀지고 있는 지금에 와선 엘빈이 맞았다는 것을 깨닫고 숙연해진다. 그 말을 들은 픽시스에게서 본인에게 직접 사과해야겠다는 위로를 들으나, 이미 엘빈은 탈환 작전 중에 사망한 뒤였기에 사과할 수 없게 되었다.3.2.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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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화에서 레벨리오 전투이후 예거파로 인한 다리스 작클레 암살 사건을 계기로 조사병단과 대립을 하게되었고 도트 픽시스의 중개로 대립을 막게 되어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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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파라디 섬 기습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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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이가 올 곳이 아니다. 돌아가."[6]
116화에서
팔코 글라이스와 함께 감옥에 갇혀있었는데, 내보내달라고 난리치는 로그 등의 다른 사람들과 달리 담담히 팔코와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118화에서 척수액을 섭취한 사람들과 같이 탈출을 한다. 이때 팔코 글라이스를 민가에 구속시킨다고 둘러대며 함께 동행하면서
가비 브라운과
콜트 글라이스와 마주치게 되자 팔코 글라이스를 형인 콜트에게 보내주고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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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최후
무지성 거인화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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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 작중 내내 그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사단장이었지만, 인류를 구하기 위해 악마가 된 엘빈과 대조적으로 영웅이 되는 것을 포기하고 인간성을 선택한 영웅이 아닌 평범한 인간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동시에 키스 샤디스와 더불어 사람이 사상적으로 깨어 있든 간에 그것이 능력이 있다는 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1부는 조사병단의 서사시라 헌병단을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자연스레 사건의 중심에 멀어져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줄 기회도 없었고, 2부 시점에서도 옐레나가 퍼뜨린 와인의 비밀을 간파하지 못하고 얼마든지 지크의 외침에 의해 거인으로 변이당할 수 있는 처지로 전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적으로는 아내와 세 딸들을 소중히 여겼고, 다른 길을 선택한 친구에게 정을 보여준 인간적인 인물이다. 거인이 되는 결말을 필사적으로 부정하며 발악하며 당장 내보내달라고 소리 지르는 로그[7]와 달리 최후에는 픽시스처럼 자신이 거인이 되어 곧 죽는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인정했다. 또한 마레인이면 무조건 끝까지 불신하고 보는 로그나 적국 출신이라면 어린 아이를 죽이는 것조차 서슴지 않는 예거파, 세태의 분노에 휩쓸리기 쉬운 파라디 섬 군중에 비하면 마레인과 섬 바깥 세계에 대해서도 나름 개방적인 입장을 취한 인물이었다. 팔코 글라이스를 마레에서 온 소년병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적대하지 않고 부드럽게 달래는 한편 헌병단 동료들에게 팔코를 죽이려는 척하다 "어린 아이는 전장에 오면 안 된다."는 말과 함께 소중한 형과 친구의 곁으로 돌려보내주었다. 자아를 잃은 거인이 된 이후에는 사샤의 양동생인 카야를 잡아먹을 뻔하지만, 가비 브라운에 의해 죽음으로써 마침내 구원과 안식을 맞이하게 된다.
- 작중 행적을 돌이켜 보면 공적으로는 냉혹하지만 사적으로는 자상한 사람으로 공사를 확실히 구분하는 타입이다. 공사구분이 확고한 면모는 설령 자기 친구를 비롯한 가까운 주변인들에게도 가차없는데, 이는 초반부에서의 엘빈과의 대립에서 잘 드러나 있다. 실제로 엘빈이 방벽 내부에 숨은 여성형 거인을 잡기 위해 민간인 희생도 각오하고 스토헤스 구 공방전을 일으키자 크게 분노한 나일은 친구라고 봐주지 않고 곧바로 엘빈을 내부의 적으로 취급하는 동시에 엄중한 법적인 심판을 내려 체포하려는 단호하고 냉엄한 사단장의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에도 본인보다 훨씬 윗선인 중앙 헌병단이 엘빈을 왕정으로 끌고 오라고 명령하자 일말의 망설임 없이 체포를 주도하기도 했다. 애초에 엘빈과 리바이가 엘런이 왕정에 신변이 인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전고지도 안 한 채 저지른 일종의 테러이자 단독행동이었으므로 방벽 내부의 치안과 질서 유지와 민간인들의 안전과 보호에 집중해야 하는 헌병단 사단장으로서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는 지극히 옳고 합당한 조치와 판단을 취한 것이다. 한편으로 헌병단의 단장이면서도 다른 헌병단 간부들과 의견을 달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냉혹한 면모는 단장으로서 헌병단의 의견을 대표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고 헌병단 내에서는 가장 온건파일 가능성이 있다. 실제 역사 속에서도 조광조나 로베스피에르 같이 과격파의 수장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정작 자기 파벌 안에서는 가장 온건하였던 경우가 상당히 있다.
- 나일과 엘빈의 관계는 엘런과 장의 관계와 평행이론처럼 유사하면서도 대조적이기도 하다. 엘빈과 엘런이 파라디 섬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점차 영웅이자 악마가 되어가며 인간성을 버려간 것과 달리, 나일과 장은 영웅성보다 인간성을 선택하며 평범한 사람으로서 자기 역할을 다했다. 그리고 장이 미카사를 좋아해서 엘런과 삼각관계가 있던 것처럼 나일도 자신의 아내가 된 여자를 두고 엘빈과 삼각관계가 있었다. 반면 차이점으로는 장은 본래 조사병단에 들어가려던 엘런과 반대로 헌병단에 들어가려 했다가 트로스트 구 사건을 계기로 현실을 인식하고 길을 바꿔 엘런과 함께 조사병단에 들어간 반면, 나일은 본래 엘빈과 함께 조사병단 입단을 꿈꿨으나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서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헌병단을 택했다는 것이다.
- 작가가 가짜 예고로 그리는 진격의 스쿨 카스트에는 시조 유미르를 믿는 사이비 종교의 신도로 나온다.
[1]
공식 소설 스마트패스에 따르면, 엘빈과 구면이다.
[2]
원작 118화에서 3명의 자식이 모두 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3]
완전 잉여 레벨까진 아니지만 이 인간도 훈련병 성적은 상위였을진데[8] 한 조직의 수장이라고 하기엔 수준 이하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9] 헌병단의 높으신 분으로 있으면서 자기계발을 게을리 해서 무능해진 것일 수도 있고, 헌병단이 훈련병단의 통솔도 담당한다는 점을 놓고 보면 훈련병일 때부터 고도의 냉혹함을 보인 점을 높이 사 발탁된 것일지도 모른다. 정작 작중의 이미지는 냉혹보다는 츤데레...에 가깝다. 저 스테이터스는 원작
진격의 거인 공식 가이드북 "Attack on Titan Guidebook"에서 언급된 것이다.
[4]
사단장이지만 이 작품에서의 헌병단 규모는 현대의 사단 규모와는 차이가있다. 한국군의 1개 사단이 대략 1만명 정도지만 헌병단의 규모는 2천명 정도다.
[5]
이때 지크의 척수액이 담긴 와인을 마시게 된다.
[6]
작중에 마지막으로 나온 나일의 대사.
[7]
다만 로그도 감옥에서 풀려난 이후에는, 겁 먹고 도망치는 것이 아닌 헌병단 간부답게 총을 들며 싸우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