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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첫회 영상마지막회 영상
1987년 11월 30일부터 1988년 7월 1일까지 방영되었던 KBS 2TV 일일사극. 유열 작가의 일생 마지막 드라마 집필작이며 연출은 김재순 PD, 조연출은 김종선 PD, 음악은 임택수, 고증은 박정식, 타이틀은 김만규 등이 각각 맡았다. 총 156부작.
조선시대 말기 몰락 양반과 천민 출신의 신흥 자본세력 간의 대립 속에서 박만술(최민수 분)과 분녀(강문영 분)라는 신분이 다른 두 청춘 남녀의 사랑을 주제로 다뤄 양반 사회에 도전하려는 듯한 스토리로 나가려 했으나, 만술이 분녀를 '아씨'라고 부르는 식의 양반 컴플렉스를 지닌 인물로 설정되어 있기에 사극으로서 식상한 면을 벗어나지 못한 지적이 있었다.
종영 후 2021년 1월 9~10일 이틀에 걸쳐 KBS 유튜브 채널 '같이삽시다'를 통해 1회 및 마지막회가 공개됐다.
2. 등장인물
- 박만술: 최민수
- 분녀: 강문영
- 강남길
- 이주경
- 백일섭
- 정복임
- 허진
- 김창숙
- 장기용
- 차기환
- 강효실
- 김혜숙
- 온영삼
- 남경희
- 유동근
- 한은진
- 최길호
- 최정훈
- 이일웅
- 이춘식
- 장학수
- 김상락
- 서우림
- 전원주
- 안해숙
- 채시라
- 노영국
- 최현기
- 김용일
- 안동석
- 곽정희
- 이예자
- 송경희
- 이원종
- 이주원
3. 여담
- <주간경향> 1987년 제975호 30쪽 기사에 따르면, 당초 이 작품은 주인공을 여자로 하여 '1970년대 3대 트로이카' 중 하나였던 배우 정윤희를 캐스팅하려 했으나, 도중에 남자로 주인공을 바꾸고 젊은 남녀 간의 순애보와 구한말 몰락한 양반과 신흥 자본세력 간의 알력싸움으로 스토리 성격이 바뀌자 비중이 줄어들게 되고, 결국 '보류' 형식으로 그녀의 연기 컴백이 무산되었다.
- 주제가 작사는 유열, 작곡은 계동순, 노래는 가수 주현미가 각각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