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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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3333><colcolor=#FFFFFF> 김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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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1] | |
출생 | 1990년 4월 25일[2] |
직업 | 풍파고등학교 1학년 → 2학년→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
나이 | 16세 → 17세 |
가족 | 할아버지 김말복, 아버지, 어머니 최화정[3] |
별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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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 |
싫어하는 것 | |
해외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스도 쇼 |
등장 에피소드 | 1화 ~ 마지막회(이민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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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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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와 마찬가지로 성적도 매우 좋은 편에 속한다. 더불어 학급의 부반장도 맡고 있다. 반에서 2등, 전교 7등 ~ 15등 정도로 추정되며[26],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할 성적이 충분하다는 언급이 있다. 학교에서는 방송부장이라 방송반 담당 교사인 민정을 도와 이런저런 일들을 한다.
2. 작중 행적
2.1. 별명
사고 칠 때마다 '~범'이란 별명이 생성된다. 예컨대 배신범, 분노범, 하숙범 등이 있다.2.1.1. 하숙범
가족 구성원으로는 엄마&아빠와 할아버지가 있는데, 어른들이 너무 무뚝뚝[27][28]해서 집안은 너무도 조용했고, 이런 집이 너무도 싫어서 매일 시끌벅적한 민호네 집에서 살다시피 한다. 그러는 사이 민호네 집 식구들에겐 '하숙범'이란 별명을 얻는다. 게다가 남의 집에서 거품 목욕하기, 남의 집 신문 제일 먼저 보기, 선생님(이민용) 침대에서 낮잠 자기 등 민호네 집을 자기 집처럼 여기는 통에 가끔 이름도 '김범'이 아니라 '이범'이라고 착각할 때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단락에 상세히 서술.2.1.2. 이범
순재의 라이벌(?) 집안과의 대결에서 대활약을 한 덕에[29] 순재 옹이 기뻐서 "누가 김범이래? 누가 너보고 김범이라 그래!? 이제부터 넌 이범이야, 이범!!"하고 엄청나게 기뻐했다. 그리고 특별히 그런 범이를 위해 이 씨집안 남자들이 입는 트레이닝복까지 새로 추가해서 만들어 주었는데, 그 트레이닝복에는 6자가 있었다. 범이는 이걸 매우 좋아하는데 이 씨 남자들끼리 트레이닝복을 입고 단합대회를 할 때 준하, 민용, 민호, 윤호는 처음부터 속으로는 내가 왜 이러고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순재가 두려워 겉으로 내색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순재마저도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김범만은 마지막까지도 상당히 즐거워했다. 엔딩에서는 피라미드 쌓기를 하는 가족들 얼굴이 클로즈업 되면서 각자의 속마음이 나온다. 다들 '이게 뭐하는 짓이야, 이게...'라고 생각하며 현타온 표정을 짓고 있지만 김범만은 속마음 마저 '이야 신난다!'라고 하며 좋아하고 있었다. 사진 찍을 때도 유일하게 김치를 외치며 환하게 웃는다. # 제2회 이순재상을 수상하기 위해 집에 있던 산삼주까지 뇌물로 바쳤으며 결국 수상되자 스스로를 이범으로 칭하며 울면서 수상소감을 발표했다.본인은 진짜 가족 같이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나중에 객식구들이 집안 살림을 축낸다며 순재가 엄포한 '객식구 차별 선언'에서는 특히 내심 서러워했던 것 같다. 하지만 불고기를 본인들끼리 마구 구워먹거나 식탁에 객식구들이 가득해 정작 진짜 가족인 민용이 자리에 앉지 못하거나 하는 등 불편을 끼쳐서 순재가 화날 만하다.[30] 거기다가 유미나 찬성이는 그냥 주는 대로 먹지만 김범은 짜다든가, 싱겁다든가, 옷 순서를 바꿔달라 하든가, 민용의 취침을 방해한다든가, 대놓고 거품 목욕까지 하고 10년 묵은 인삼주를 깨먹고, 고려청자를 깨먹는 등 온갖 민폐를 끼친다.
2.1.3. 배신범
73화에서 유미에게 키스한 현장이 민호에게 들통나 사이가 틀어질 뻔 했지만, 민호는 1주일도 안 돼 용서를 해주고 넘어가 주었다.[31] 그런데 78화에서 유미 어머니인 정민이 식구 모두에게 이를 알리면서 민호네 가족이 이를 알게 되고, 이들에게 배신자라고 까이게 된다.[32] 이에 본인은 섭섭한 점을 말했지만 본인이 이 씨 집안 가족이 아니라는 소리에 충격 먹은 범은 짐을 들고 자기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이전에는 자기 짐을 민호네 방에 배치시켜 놨었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라서, 알고 보니 집안이 별의별 것들이 다 김범 것들[33]이었고, 심지어 민호 윤호 형제도 범의 옷을 돌려 입고 있던 것. 그래서 마치 피난 가는 거 마냥 수레 한가득 짐이 실려 있었다(...). 준하가 이삿짐 아니냐는 말을 했을 정도. #나중에는 식구들도 용서하고 김범을 다시 받아들이게 되지만 순재가 친구에게서 김범의 관상이 사람을 잘 배신할 상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을 때 이 일이 다시 언급된다. 거기다 순재가 김범이 미래에 자신들을 배신하여 일가를 몰락시키는 주범이 된다는 망상에 빠지는 에피소드에서 배신범 기믹이 제대로 부활한다. 순재의 망상에서 김범은 순재와 채무관계로 엮인 뒤 돈을 기한 내에 갚지 않자 자택을 압류하는 것은 물론 한의사가 되어 순재의 병원을 빼앗고 민호가 군대를 간 틈에 여자친구인 유미마저 빼앗는 천하의 배신자(?)로 등장한다. 이때 몰락한 순재 일가가 단칸방에서 나누는 만담이 가히 일품. 마침 해당 에피소드가 방영된 시점이 문희의 생일이라 김범이 여느 때처럼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가게 되는데 이때 순재는 김범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를 배신자라고 의심하더니 마침내 폭발하여 대뜸 김범에게 배신자라고 욕을 하고 튀어나간다. 물론 아무 죄없이 날벼락 맞은 김범과 밥 잘 먹다 상 엎고 나간 순재를 본 가족들은 벙 찐다. 그리고 순재는 민호에게 편지를 쓰는데 그 내용은 "범이랑 놀지 마라"였다(...).
정작 김범은 후일 유미를 죽도록(?) 미워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분노범이라는 별명도 얻는다.
2.2. 잘못된 만남
작 중반부, 민호와 함께 유미를 찾으러 목포에 갈 때 유미의 실제 나이를 알게 되었고, 그 전까지는 싫어했던 유미한테 이성의 매력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유미가 이를 이용해 범이를 머슴처럼 부려먹고, 자기가 유미에게 그런 취급을 당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김범은 본격적으로 유미를 증오하게 되었고, 버스정류장에 있는 유미를 보고 버스에 있던 범이는 창문을 연 뒤에 손가락 욕2.3. 의외의 고생 많은 캐릭터
그리고 여러 수난이나 험한 꼴을 많이 당하는 에피소드도 의외로 자주 나온다. 초반부만 해도 민호와 함께 순재의 카드로 야동을 긁거나 객식구들과 허락 없이 고기 구워 먹는 등 말썽을 부렸다가 이 씨 부자와 함께 옥탑방에 갇히고, 객식구 차별선언으로 인해 객식구들과 함께 옥상에서 일해야 했으나 자신의 할아버지에게 몰래 SOS를 쳐 할아버지가 순재를 갈궈준 덕에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신지의 고물차 창문에 목이 끼이기도 하고한 번은 유미 문제로 민호와 난생 처음 다투게 되어 결국 주먹까지 휘둘러 둘의 우정이 깨질 뻔 했지만, 이내 또다시 부둥켜 안으며 화해하고 그 장소를 범민 마운틴이라 지었다.[41] 그리고 몸치에 운동치[42]에 약골인 민호와는 달리 어느 정도 운동도 잘하는 듯하다.[43] 학교 체육대회에서 반 농구 대표로 뛰기도 했다. 유미가 자신의 신분 때문에 위기에 처하자, 민용과 윤호, 민호와 함께 유미를 구출하러 야밤에 학교로 간다. 민호랑은 달리 신체 능력은 뛰어난 탓에 유미를 죽이러 오는 킬러들 한두 명 정도는 제압할 수 있었다. 유미의 부탁에 따라 진짜 국정원 요원에게 도움을 청하고 윤호에게 제압당한 킬러들 중 한 명이 칼을 들고 윤호의 뒤를 찌르려 하자, 목숨 걸고 온몸을 날려 움직임을 봉쇄하는 사이 그 킬러는 윤호에게 제압되었다.
2.4. 결말
최종화에서는 가족의 사정상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었는데, 미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순재네 집에 머물고 있었다. 문희의 부탁을 받고 준하 - 해미 부부에게 식사하러 집에 올라오라 얘기하러 병원에 내려갔지만 준하는 미리 해미를 위해 파스타 음식점 예약을 잡아놨었고, 대신 준하는 지갑에서 만 원짜리를 꺼내 용돈하라며 건네준다. 돈을 건네준 뒤 의기양양하게 걸어나가는 준하의 뒷모습을 보며 인생 역전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준하의 모습과 그 덕에 비싼 제주도 여행까지 같이 다녀왔던 기억을 회상한다. 그러다 갑작스럽게 떠나야 되었고, 하필 그 시간에 집에는 문희 말고는 없었던지라[44] "너 가는 걸 나만 봐서 어떡하냐?"라며 안쓰러워하는 문희의 배웅을 유일하게 받으며 흑석동과 눈물의 작별을 하였다.[45] 한 시간 뒤 쯤 귀가한 민호에게 문희는 "좀만 더 일찍 오지 이놈아!"라고 핀잔을 했고, 그제서야 민호는 놀라서 황급히 빗속을 뚫고 밖으로 나갔으나, 이미 지나간 버스.3. 대인관계
3.1. 이민호
말이 필요없는 둘도 없는 절친이다.포옹
민호와 너무 친해서 의견이 잘 맞으면 서로 이름을 부르면서 항상 포옹을 하는데, 윤호는 이걸 보고 "놀고있네.", "아주 영화를 찍어라." 등의 식으로 까댔다. 그리고 유미 앞에서도 둘이 포옹을 하려고 할 때마다 유미가 번번히 "둘이 껴안기만 해봐!" #라고 해대는 통에, 유미 앞에선 이걸 못 하며, 유미가 없을 때만 이게 가능하다. 또한 이걸 직접 본 순재와 준하에게는 "쟤들 왜 저러냐?", "둘이 부부싸움이라도 했나 보네요?", "아이고, 눈이야!"라는 식들로 까이기도 하였고, 황찬성은 교실 뒷자리에서 이들이 껴안은 횟수를 바를 정자를 그어 세기도 했다.
범민이
극중에서 '범민이'[47]라는 개를 키웠다. 민호가 범민이에게 소홀하자 이로 인해 말다툼이 일어나기도 했는데[48],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꼭 자녀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는 것 같다. [49]
MBC 공식 운영 유튜브 ' 오분순삭'의 관련영상: #
여담
민호가 뱀에게 물렸을 때 입으로 독을 빨아주었는데, 역으로 자신이 물리자 민호는 입 안에 상처가 있다며[50] 선생님 불러온 적이 있다. 범이가 민호에게 많이 서운했을 듯 싶다.
민호에게 유미와 본인 중에 한 명만 고르라는 말까지 할 정도로 정말 아끼는 듯하다.[52]
3.2. 이민호 외 대인관계
- 이윤호: 초반부에는 사이가 좋지 못했다. 일단 범의 입장에서 베스트 프랜드인 민호를 거의 닭살스럽게 애정하는 것이 윤호 눈에는 영 보기 싫었기 때문. 범이 역시 윤호가 유달리 심각하게 무식하여 초반부에는 거칠게 대했다. 46회 로미오와 줄리엣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대놓고 선생님 앞에서 "전 정말 싫어요. 이윤호와 강유미, 둘 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애들인데!"라며 반발했을 정도다. 그러나 의외로 친한 면모로 많이 드러나는데, 같이 라면도 먹는 사이고, 민호가 여자들이 왜 윤호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할 때 말해주는 것을 보면 후반부로 진행되면서는 윤호와도 많이 친해졌다. 특히 윤호가 유미를 무식하다고 놀릴 때 쉴드를 쳐 주기도 하고, 김범이 오지 않을 때 단연 좋아한 사람은 윤호였다. 이를 보면 사실상 악우같은 관계인 듯. 그러나 후반부, 유미의 목숨을 노리는 킬러들을 따돌릴 때 킬러 한 명이 칼로 윤호를 찌르려고 하자, 필사적으로 붙잡아 도와주기도 한다.
- 이순재: 친구의 할아버지이자 할아버지의 친구. 김범이 실수로 순재와 도자기와 산삼주를 깨고[53] 순재 성격을 어느 정도 아는 범이도 이걸 알아서 후환이 두려워서 한동안 민호 집에 가지 못하다가[54] 민호가 하필 순재의 꼬드김[55]에 넘어가는 바람에 결국 세 번째로 집에 들어올 때 왕창 깨졌다. 혼난 이후 처음으로 집에 들어간 날, 자기 할아버지에게 뒷통수를 제대로 맞아서 후에 각서까지 받아서 안심하던 민호는 범이의 생일 당일날 집에서 축하해 주러 같이 집으로 들어온다. 이 때 순재가 다시 야구방망이를 집어 들고 잡으려고 하는 찰나 민호가 범이에게 아직 축하노래를 못 불러줬다며 축하노래 다 끝나면 뭐든 하라며 생일축하노래를 부른다. 이 때 시간을 끌려고 노래를 아주 늘어뜨리는 것이 백미. 할 수만 있다면 영원히 노래를 부르고 싶어 했으나 너무 적은 폐활량 때문에 결국 또 왕창 깨졌다. 어버이날에 순재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해주는 등 이씨 집안 손자인 것처럼 행동했으나 관상이 배신할 상이라는 친구의 말에 순재가 망상으로 범이와 셰도우 복싱을 하기도 했다. 또 하루는 페트병에 담긴 포도주를 모두 마시고 만취하여 순재의 인감도장과 집문서를 들고 튀는 등(...)으로 순재에게 간헐적으로 미움을 받았다. 가끔 장기도 두고 이범으로도 불리고 6번 자리를 준 것을 보면 전반적인 사이가 나쁘지는 않다.
- 나문희: 주로 김범을 놀린다[56]. 하지만 미운 정도 정이라고 하는 것에서 봤듯이 사이가 아주 나쁘지는 않다. 민호가 범이를 버리고 유미를 택하자 이를 안타까워하기도 했다.[57] 최후반에 김범이 이민으로 친구 민호 집을 떠날 때 집에 혼자 있었는데 유일하게 배웅을 해주었다.
- 강유미: 처음에는 적대적이었다가 유미가 나이를 밝힌 후 이도저도 아닌 평범한 사이로 지내다가 김범을 꼬붕으로 부리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사이가 다시 본격적으로 적대적으로 변하면서 만나기만 하면 마치 고양이와 강아지 마냥 번번히 으르렁대고 싸워대며 대립하기 시작했다. 109회에서는 민호를 두고 유미와 싸웠으나, 민호는 유미를 선택하며 김범이 밖에서 실성하며 10년 우정 우습다고 한탄하였으나, 그래놓고 며칠 뒤 유미가 없을 때마다 오는 것으로 결정. 결국 둘의 깊어지고 또 깊어진 악감정은 126회에서 마침내 대폭발을 일으켜서 오밤중에 운동장에서 결투를 하게 되었으나, 정작 김범은 막상 전투를 하자니 겁이 났는지 제대로 된 전투도 하기 전에 포기하고 도망쳐 버렸다. 이후로는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데면데면한 사이가 되었다.
- 황찬성: 같은 객식구인 찬성과도 친한 것 같다. 처음에는 윤호 덕분에 갱생한 찬성이 순재네 가족에게 호감을 살 만한 행동을 많이 보이면서 본인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생각하여 그리 많이 친한 모습을 안 보였으나, 같이 밥먹고 같은 집을 드나들면서 서서히 친해진다. 이순재상 수상에서 찬성이 받고 다음 주 자신도 받자 둘이 박수를 치며 민호와 같은 반응을 보였으니... 객식구 차별 선언 전에 같이 밥도 나눠먹고, 후에도 나눠먹고, 같이 이불 정리도 한다. 윤호야 집도 잘 안 들어 오지만, 찬성은 매일같이 들어오고, 아무래도 같은 객식구에 특정 부류에 관계없이 쉽게 두루 친해지는 범이의 성격 덕분인 듯[58]. 아울러 유미 관련으로 민호와 토라지고 민호의 집에 오지 않겠다고 할 때 범에게 같이 밥먹고 가자, 진짜 안올라고? 물어보는 것 봐서는 친한 사이임에는 분명한 것으로 보여진다.
- 이민용: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체육 선생님. 민용의 다락방을 제 집처럼 드나든다. 심지어 민용이 침대에서 낮잠도 잔다.
- 자신의 친할아버지: 아주 좋은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할아버지의 보정을 받아서인지, 범이가 순재에게 이런저런 일을 당하면 할아버지 김말복이 찾아와 순재를 수정해 버린다. 일례로, 6화에서는 순재가 옥탑방에 있는 봉과 뒷문을 봉쇄해서 (이 씨 집안 남자들과 함께) 감금됐을 때, 범이 할아버지가 찾아와 순재에게 헤드락을 시전했고, 136화에서는 순재가 범이, 유미, 찬성을 옥상에 감금하고 강제 노동을 시키자 옥상으로 쳐들어와 순재를 아작냈다[59]. 다만 이런 손자를 챙겨주는 면모를 제외하면 본인은 아들인 범이 아버지와 함께 너무 무뚝뚝해서 범이와 범이 엄마가 순재네로 놀러 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4. 여담
- 오프닝에서 들고 나오는 소품은 김범이 자세히 나오지 않아 알 수 없지만 정황상 야구 방망이일 듯하다.
- 학교에서 이성들에게 인기가 꽤 있는 듯하다. #
- 한 에피소드에서 포도주를 포도주스로 착각해 마신 적이있다. 몇 시간뒤, 밖에서 신문에 도장찍으면서 "다 내꺼야!"라는 말을 꺼낸적이 있다.[60]
- 김범이라는 캐릭터 자체는 배우 스스로 연구하면서 만들어낸 캐릭터다. 당초 김범은 조연급이라 A4용지가 한 장이나 채워진 당시 신삥이었던 민호&윤호와 달리 고작 '사고 잘 치는 엉뚱한 캐릭터'라는 4줄만 적혀진 그냥 흔한 아이로 나올 예정이었다. 회차 초반에 범이의 분량이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기 싫어 스스로 캐릭터를 연구하고 그 결과물을 A4용지 2장을 채워 감독과 작가에게 보여줘서 생긴 캐릭터다. 그가 제시한 일부 아이디어는 드라마에 그대로 차용되기도 하였다. 예를 들어, 추워서 헤드폰을 끼는 장면이나 2화에서 운동복 목을 묶어 매는 장면 모두 김범의 아이디어다. 덕분에 단순 조연임에도 분량은 준주연 급으로 대폭 늘었다. 이후로도 배우로서 상당히 인지도가 높고, 잘 나가는 것을 보면, 김범 역시 다른 배우들와 더불어 인생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 친구 민호처럼 공부를 굉장히 잘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공군사관학교 내신 턱걸이라고 하는 걸 보면 1등급 내외[61]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정일우, 김혜성, 황찬성, 염승현, 박민영과는 달리 본인과 캐릭터의 싱크로율이 상당히 높다.[62]
- 작중 등장했던 가족들은 친할아버지 김말복과 양친이 끝이지만,[63] 본인이나 유미의 언급에 따르면 친척들이 굉장히 많다고 한다. 친척들이 자주 집에 들리는 듯한데, 본인은 지겹다고 한다. 부친과 조부의 성격을 고려해 보면 이 친척들도 하나같이 성격들이 비슷할 것으로 추측된다.
[1]
사실 김범의 본명은 김상범인데 활동명을 본명에서 '상'자를 빼고 사용하고 있다.
[2]
실제 배우 김범은 극중 김범보다 1살 많은 1989년 생이다.
[3]
163회에서 등장. 김범 데리러 민호네 집에 갔다 오히려 아들인 김범과 같이 민호 집에 눌러앉았다.
[4]
보통 어떤 행동을 할 때마다
민호 아빠가 ~범 형식으로 짓는다. 그래서 거의 모든 별명이 "범"으로 끝난다. 단 이민호라는 별명은 123회에서 범이가 4번 유니폼을 입고있어서 민호 할아버지가 오해한 것에서 비롯됐고 6번은 106회를 참고하면 된다.
[5]
'김범 = 金범 = 숲범'이라는 발상에서 나온 것. 범이를 안으면 음이온이 많이 나와서 마치 숲에 있는 것 같다는 데에서 나온 별명
[6]
애기들이 부르는 애칭
[7]
준이 우유 먹어야 하는데 옥탑방에 있던 준이가 갑자기 사라지자 자기가 대신 먹었다! 마시던 도중 유미가 그걸 목격한다. 자기가 사정이 있어서 마시는 거라고 했지만, 유미는 곧바로 '변태'라고 했다(...).
[8]
친할아버지
[9]
가끔 민호와 보는데, 준이가 사라진 에피소드에서도 야동을 보느라 준이에게 관심을 끄고 있었다. 유미가 야동을 받아달라고 해서
민호 할아버지 카드를 도용해 결제를 했고 그냥 주면 될걸 보다가 걸려서
민호 삼촌 옥탑방에 감금된 적도 있었다.
[10]
민호 할아버지와 함께 이 씨 유니폼을 좋아하는 유일한 인물이다고 하는데 사실 순재도 본인이 먼저 입자고 한 탓에 자존심 때문에 싫다는 내색을 못 할 뿐 본인도 나이 먹고 단합대회니 뭐니 하면서 난리 친 걸 후회한다. 반면 김범은 진심으로 이 유니폼을 좋아한다. 원래 6번은 민용과 신지의 아들인 준이가 달아야 하지만 준이는 아직 어린 아기라 유니폼을 입히고 단체활동을 시킬 수가 없어서 범이 6번을 받았다. 원래대로 한다면 김범의 번호는 7번이다.
[11]
106화에서는 유니폼을 얻기 위해 대근 가족VS순재 남자의 대결에 참여했고, 철봉을 오랫동안 매달려있자 결국 6번 유니폼을 받아낸다. 123화에서는 자신이 윤호보다 나이가 많은데, 유니폼 번호를 윤호 번호 5번과 바꿔달라고 하였다. 다만, 실제로는 윤호 역의
정일우가 2살 형이다.
[12]
이 마지막 3개 항목은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만 연관되어 있으며 범이는 김자옥의 조카이자 공대생으로 나온다.
[13]
어렸을 때부터 민호와 같이 다닌 터라 윤호와도 나름 친분이 있어 라면을 끓일 때 윤호의 몫까지 끓여주는 등 평소에도 친구처럼 지내지만, 46화에서 윤호가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대본을 다 못외우자 윤호 앞에서 답답해하며 폭발하여
학교 최악의 돌대가리라며 욕하고
민호 아빠가 먹고 있는 맥주를 마시려고 하였다. 그래도 엄청 싫어하지는 않는데 마지막 회에서 학교를 휴학하고 오토바이 여행을 떠난 윤호를 그리워하기도 한다.
[14]
한때는
유미가 연상인 것을 알고 짝사랑했었다. 유미가 육상대회 이후 실종되었을 때 민호에게 대시하는 여학우를 거절하지 못하는 민호를 보며 한 말을 보면 유미를 싫어하는 것이 확실하다. 다만 마지막에 유미를 구하기 위해 국정원에 전화하며 협조 요청을 한 걸 보면 마지막만큼은 애증관계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15]
객식구가 된 찬성이 순재네 가족의 호감을 사는 걸 보고는 처음엔 위협을 느꼈지만 후반부에 가선 친해졌는지 사이좋게 잘 논다.
[16]
교감의 말에 따르면 1990년도에 풍파고에 입학해 3학년이던 1992년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한다.
[17]
101회 참고
[18]
사이드미러가 부서져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뒤에 오는 차를 살펴보던 중 민호가 모르고 창문을 올리는 바람에 틈 사이에 목이 끼어 질식사할 뻔했다. 오죽했으면 차에서 내리자마자 신지에게 그 차 당장 버리라고 진지하게 충고했을 정도. 물론 신지는 정비만 하면 잘 쓸 수 있다며 귀담아듣지 않았다.
[19]
민호와 그
삼촌 제외
[20]
6화 참고
[21]
136화 참고
[22]
잘 드러나진 않았지만 민호와 베프인 만큼 똑같이 증오했을 것으로 보인다.
[23]
민호윤호네 집
[24]
거품목욕하다 준하가 화장실이 급해서 문을 열자 한 말. 문제는 자기 집이 아니라 민호윤호네 집이라는 것.(...)방귀 뀐 놈이 성낸다.
[25]
그런데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낸 것치고는 공부 잘하던 초등학교 시절 윤호를 모른다.
[26]
내신 컷 기준 1등급 중후반. 이 정도 성적에 범이네 집도 잘 사는 편인 걸 생각해 보면
서
성
한은 들어갈 수 있는 매우 높은 성적이다.
[27]
집안이 과묵한 것 치고는 할아버지하고는 사이가 좋은 듯하다. 순재에게 범이가 괴롭힘 당한다 싶으면 할아버지가 손수 순재를 제압해 범이를 구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예시로 보여주는 일화가 객식구 차별 선언 회차.
[28]
특히 범이의 아빠와 할아버지가 같이 있는 장면과 준하와 순재와 같이 있는 모습을 비교하면 그게 확 보인다. 조용할 틈이 없는 순재네 집과 달리 범이네 집은 숨 막힐 정도로 조용한 모습을 보인다.
[29]
약골인 민호는 말할 것도 없고, 힘센 준하에 싸움 대장인 윤호에
체육교사라는
민용까지 다
나가리가 돼 버린 상황에서 끝까지 버텨서 이겨냈다.
[30]
민용은 자기 조카친구 이전에 자기 제자이니 그러려니 한다.
[31]
완전히 용서해주는 등 대인배의 모습을 보인 민호였으나 사실은 이를 묵혀 두고 있었음이 둘의 싸움 에피소드에서 드러난다.
[32]
그나마
해미는 애들이라고 감싸주기라도 하였다.
[33]
게임 CD, 참고서는 기본이고, 순재의 노트, 다용도실에 있던 장독대와 아령, 심지어 집에서 쓰던 선풍기와 냄비, 민용의 방에 있던 TV, 순재가 입은 바지까지 모조리 그의 것이었다.
[34]
처음에는
여자 정도는 이길 수 있다며 자신만만해하다가, 곧 이제껏 유미가 힘을 썼던 일들을 떠올리고 말았다. 심지어 유미는
합기도까지 한 몸에다가 찬성도 유미한테 두번이나 팔꺾기를 당했으니...
[35]
민호는 처음엔 둘의 싸움을 계속 말렸으나 나중에는 차라리 맺힌 게 많을 때에는 한판 붙고 시원하게 끝내는 게 나을 수도 있다며 둘의 싸움을 지지하기 시작했다.(...)
[36]
이렇게 해서 생긴 별명이 낀범.
[37]
실제로 뉴스를 보면 어린아이들이 창문밖으로 목을 내밀고 있다가 실수로 창문레버를 누르는 바람에 목이 끼어 질식사하는 사례가 가끔 나온다.
[38]
사실은 민호와 윤호가 민용에게 복수하려고 계략을 꾸민 것이었는데, 본의 아니게 김범이 마시는 바람에 애꿎은 사람이 피해를 봤다.
[39]
문제는 준하, 민용마저도 해당 포도주가 너무 달다고 했을 정도로 맛이 주스랑 똑같았던 탓에 그냥 벌컥벌컥 들이마신 것. 게다가 그냥 페트병에 있었으며 와인이라고 쓰여있지도 않았다.
[40]
집문서는 집앞에 떨어뜨렸지만, 갖고 간 인감도장은 흑석동 동네방네 다 찍고 다녔다. 흑석동 순재가 먹었다. 병원에 있는 골격 사진, 병원 바닥, 경찰서에 있는 현상수배범 목록, 나무(...) 이 집 발색 잘하네 에서 시작해서 다른 사람들의 옷, 다른 사람의 지갑 안에 있는 지폐(...), 심지어는 고깃집에서 파는 고기(!)에까지 순재의 인감도장이 찍혀 있었다. 정품 인증 이렇게 해서 생긴 별명이 만취범.
[41]
이 과정에서
이윤호의 나래이션이 단연 압권이다. "어휴~ 저 추잡스러운 인간들."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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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운동치라는 것도 뭔가
설정오류스런 게 좀 있는데, 윤호와의 용돈걸기 에피소드에서 높이차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에선 발차기를 매우 잘한다.
덤으로 실제 배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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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리기 1등으로 이 씨 유니폼 받은 것, 공사에피소드에서 체력장 우수한 편이라고 나온 것 등으로 알 수 있다.
[44]
집에
순재도 있었지만, 아프리카 의료 봉사를 갔다
수면병에 걸려와 그 시간에도 잠만 자고 있는 상태였던지라 도저히 배웅을 할 상황이 아니었다.
[45]
당연히
민호와
윤호도 만나지 못하고 갔다. 한편 이보다 앞서
나혜미가 잠시 놀러왔는데, 그녀는 문희에게 금방 안 간다며 주스를 달라고 해놓고 정작 주스를 가져다 주자 범이 나가기 전 금세 다시 나가버렸다.
[46]
어차피 김범은 영구적이 아니라 한시적인 이민에 미국 영주권자도 아니라서 무조건
군대를 가야만 하며, 전술했듯이 민호와 계속 친구로 지내는 것으로 보이는 말을 봐서 미래에는 이민을 끝내고 한국에 재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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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김범의 범과 이민호의 민에서 따왔다.
[48]
나중에는 범민이를 내팽개치고 민호와 유미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는 바람에 틀어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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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나무 뒤에 숨어서 몰래 숨죽여 우는 민호를 본 순재는 "생 지랄을 하고 있구만! 아이구... 저게 우리집 장손이야 저게?"라며 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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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찌 보면 이 방법이 오히려 더 현명한 방법이다. 입에 상처가 있으면 독을 빨 때 독이 상처로 들어가 혈관을 마비시켜, 심한 경우
호흡곤란과 신경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절대로 하여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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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배우 김범은
다른 드라마에서 또 입으로 독을 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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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공식 운영 유튜브 '
오분순삭'의 관련영상:
# 외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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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산삼은 찬성이 아깝다며 주워 먹었다. 이 문제의 산삼주가 워낙 귀한 것인데다 순재의 성격상 이 일을 그냥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범이를 잡으려고 마치 먹잇감을 노리는
하이에나 마냥 기회만을 엿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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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 번씩 집 앞에서 서성거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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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주 깬 건 용서해 줄 테니 집에 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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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화 이후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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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가 누구를 선택할지 준하와 내기(...)를 했는데, 문희는 김범에게 걸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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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 친한 범의 성격에다가 100화 이후의 찬성은 같이 호응해주는 타입이라 서로 친해지기도 쉬워진 듯하다. 반면 윤호는 그저 자신에게 거의 유일하게 친절한 민정 이외에는 그저 시큰둥한 태도를 보이니 아무래도 거리감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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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건 할아버지가 잘못한 게, 김범이 남의 집에서 민폐끼치는 데에 대한 지적은 없다는 거다. 범이가 잘못했다면 일단 범이에게 먼저 사과를 하게 만들었어야 했다. 다만 이건 시청자의 입장이고 할아버지 입장에서는 범이가 순재네에서 민폐끼친다는 사실은 모른 채 손자놈이 친구네 놀러갔더니 뜬금없이 위에서 노역 중인 셈. 그리고 객식구 차별 선언 자체보다 객식구들을 강제로 노동시킨 것에 대해서 순재에게 잘못을 따지는 시청자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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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후속작에서도
초등학생 여자애가 사용하는데 오분순삭버전댓글에서 "다 내꺼야"의 원조가 범이 아니냐는 썰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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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파고가 학년당 학생이 대략 380명 정도이므로 대략 전교 10등 내외로 왔다갔다한 것으로 보인다. 후술하겠지만, 실제 배우 역시 전교 최상위권에서 놀았던
우등생이었다.
[62]
정일우는 실제로는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었고 노는 것과 거리가 먼 유약한 성격이었는데, 작중에서는 불량학생 역할을 했고, 김혜성은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싸움도 굉장히 잘했고 껄렁한 학창 시절을 보냈지만 전교 1등 역할을 맡았다. 황찬성의 경우는 정일우나 김혜성 만큼은 아니고 아이돌 데뷔 준비 중이어서 이 부분에서는 싱크로율이 높았지만, 극중에서는 불량학생과 어울린 반면 실제 학창 시절은 평범했다고 하며, 염승현도 마찬가지로 여기서는 정일우 분의 이윤호 라이벌로 싸움짱을 가지고 겨뤘지만 실제 학창 시절은 배우로 데뷔한다는 것도 놀랐는데 싸움짱이라는 컨셉이 놀라울 정도라는 학우들의 의견이 나올 정도로 얌전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역시 전교 꼴등에 일자무식 캐릭터를 맡았던 박민영은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유학파이다. 반면 김범은 실제 학창시절에도 전교 10등 이내를 계속 유지했고, 결국
중앙대학교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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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