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블러드 레인의 주역 | ||||||||||
강혁/ 김민규 | 이정우/ 김종일 | 강혁/ 이정우 |
김민규 | ||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다른 모습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통의 김민규 (25세) | |
|
이름 | 김민규 |
출생 | 1991년 7월 6일 |
신체 | 181cm 77kg |
고향 | 서울 |
혈액형 | B형 |
학력 |
미수초등학교(이전) 미수중학교(이전) 서울 정만고등학교(전학) 강원 여영고등학교(이전) 서전대학교 철학과(중퇴) |
소속 |
상가회(이전) 동해파(이전) 동해의 일출 (新 동해파)(이전) |
[clearfix]
1. 개요
서울제일의 주먹이자 전국최강(全國最強)
통 3부의 최종보스이자 블러드 레인 시즌1의 진주인공
작중 세계관 최상급의 실력을 자랑하는 인물로 통 시즌2와 시즌3에서 찬이파와 함께 서울을 양분하고 있는 조직인 동해파의 실질적인 2인자[1]이다.
동해에서 주먹으로는 1인자라고 평가 받고 블러드 레인에서 연이은 엄청난 실력[2]을 보이며 직접 자신이 이 나라 최강의 남자였다고 말하는 것과 직접 국정원에서 '이이제이' 작전의 핵심으로 꼽을 정도인 거물.
통 시즌2에서 장성태가 이정우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찾아간 현태철의 옆에서 첫 등장 하였으나 이후 이정우를 단죄하는 의식에 참여해서 자신의 존재감[3]을 알렸고 그 후 장동욱의 회상에서 찬이파 최강의 주먹인 장동욱과 맹수현의 2:1 다굴을 버텨낸[4] 인물로 서울최고의 주먹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더군다나 통 시즌3에서 메인보스로서 활약했던 인물.
블러드 레인에서 결국 서울에 대한 지배권을 놓고 찬이파와의 대결에서 패배하고, 고인이 된 현태철에게 미안해 현태철의 죄를 자기가 어느정도 안고가 징역 10년형을 받고 수감되는 모습을 보인다. 항소하겠다는 변호사에게 '항소는 필요 없고, 동해 하부 조직중 하나가 찬이파와 일전을 앞두고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뭐 그놈들이 없어서 찬이파에 진 건 아닌데, 그래도 알아는 두어야겠습니다. 도대체 누가 망가뜨렸는지.' 라는 말을 남기며 순순히 수감된다.
3년 후, 서울은 두현파가 장악하고 있지만 나머지 지역은 해외조폭의 유입이 거듭되는 상황이었고 이에 대한 국정원의 '이이제이' 작전[5]의 핵심인물로 징역 3년만에 풀려나게 되어 동해파의 잔존세력과 합류하여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국정원에서 김민규에게 심을 사람으로 국정원 파견을 온 경찰 강혁(민백두 유니버스)과 함께 인천에서 자리를 잡아 세력을 넓히려고한다,
통 시즌2나 시즌3에서의 모습은 이정우를 몰아넣고 그대로 죽이려던 모습에 비추기도 하는데, 먼가가 흥미로웠는지 이정우를 살려보내준다. 저평가를 받다가도 장동욱의 회상이나 나태식이나 작중 인물들의 언급으로 고 평가를 받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평가를 받던 강자의 이미지 였고 머리가 좋지만 상당히 냉혹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사실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는 양반), 낭만스러운 성격을 갖고 있긴한다만 결국 필요시 살인도 하는 조폭은 조폭이다.
블러드 레인에서는 여전히 출소하고도 조폭이긴 하지만 대민을 생각하고 머리가 좋고 아래 사람을 잘 챙기는 리더십을 보여주며[6] 그리고 이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김민규의 신념은 무슨 일은 하려면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한다며 억지로 굴복시키거나하지 않으며 모두관계가 사람의 진실된 마음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블러드레인에서도 본인이 자신은 이 나라 최강의 남자였다고 말하는 등 자신감과 실력 또한 출중하여 실력도 작중 최강급인 먼치킨 주인공으로서의 면모가 부각되어 주가가 하늘을 찌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인공의 적으로 첫 등장했지만, 블러드 레인이 연재되고 나선 이정우와 함께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더구나. 웬만해선 일반인은 안건드리려고 한다. 대표적으로 블러드레인때 상인들의 민심을 얻는부분과 통3에 우지희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냉혹하기 보다는 설득을 통해 명분을 얻기를 선호한다.
또한 이세진과 전형수가 죽은걸 알고도 그렇게 마음이 편치 않아보였다. 그렇지만 경승호를 죽이는데 계획을 세우는걸 보면 공과 사의 구분은 철저한 편인듯. 그리고 본인이 리더로 올라간 블러드레인에서도 알수있듯이 명분없는 싸움은 웬만하면 피하려고 한다. 단순 명분없는 싸움은 공포일 뿐 피도 흘리는데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보는 인물이다. 어찌보면 조폭세계에 있긴 답답하지만 실력이 있고 덕망이 있는편이기에 따르는 인물도 많다
2. 배경
동해파 내의 주먹은 1인자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을 양분하고 있다지만 찬이파의 눈에 동해파는 작은 조직. 하지만 찬이파가 당장 동해파를 급습하지 못하는 이유는 김민규의 존재 때문이다. 과거 찬이파가 내세우는 장동욱, 맹수현의 협공을 버텨내었다. 이기지는 못했고 매우 심각한 타격을 입었지만 두 사람의 협공을 결국 방어해 내는 모습을 본 사람들에 의해 서울 제일의 주먹이라는 별칭이 따라붙었다. 하지만 김민규는 어느 정도 레벨을 넘어선 사람들의 협공은 생각보다 가치가 없다는 걸 알고 있다. 협공시에는 파트너에게 방해가 될까봐 마음대로 기량을 펼치지 못하기 때문. 때문에 서울 제일의 주먹이라는 별칭에도 관심이 없다. 그저 장동욱과 일대일로 싸워 자웅을 겨루고 싶을 뿐이다.한 편, 장성태에게 처벌을 받던 이정우가 혼신을 다해 싸우는 모습을 보고 풀어주는 낭만적인 모습도 보인다. 상대방이 약할 때 치기보단 상대방이 가장 컨디션이 좋은 상태에서 일대일로 붙어서 이기고 싶어하는 성향. 그래야 진정한 승리라고 믿는 승부사다. 아마 작중 하종화와 동시에 가장 낭만적인 인물 중 한명. 판세를 읽는 머리도 좋고 순간적인 상황변화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편. 고교시절 강원도에 전학 갔다가 현태철의 눈에 띄어 어두운 길로 가게 된다. 젊은 감각의 동해파의 정책에 따라 대학에 진학하기도 했다.
서울사람이지만 서울사람 답지 않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계산적이지 않고 의리를 우선하여 모범적으로 보이기까지하다. 사람을 잘 챙기고 마음을 얻는 편이어서 진심으로 충성하며 따르는 이들이 많다.대표적으로 황일철과 한대철을 들수 있는데 이들은 김민규를 직접 모신 건 얼마 안되었지만 엄청난 충성심을 자랑한다
-작가의 프로필-
동해파의 2인자인[7]인물.
이후 동해파가 검거되면서 1인자인 현태철은 진압과정 중 사망, 김민규는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었으나 국정원의 '이이제이' 작전으로 수감 3년만에 특별사면으로 풀려난다. 출감 후 신흥조직 '동해의 일출'을 만든다.
동해파의 2인자였지만 실제 싸움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두뇌회전이 비상하여 정세를 판단하는 안목이 탁월하고 사람을 쓰는 인사와 용병에 능하며 리더십이 있다.
3. 작중 행적
3.1. 통 - 비밀
과거 재식파의 2인자였던 장성태가 이정우에 대한 단죄를 위해 동해파로 찾아 갔을 때 현태철의 옆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첫 등장 당시엔허나 그 이후 이정우를 지키려던 전형수와 김인범의 희생에 눈을 뜬 이정우의 활약에 잠시 자신이 움직임을 놓쳤다며 놀라기도 하는 반면에 이정우의 본 모습을 보고 희열을 느끼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데려온 조직원들이 모두 이정우의 손에 당했을 때 이정우의 그 몸 상태로는 자신을 이길수 없다며[9] 지금 여기서 개죽음당할 위인은 아니라며 1년 후에 다시 죄를 묻겠다고 하고 이정우를 놔주게 되고, 이정우가 본격적으로 조폭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 그 이후 이정우를 놔준 죄로 현태철에게 죄를 지었다며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이나 현태철의 자비로운 처사와 함께 다음번에 다시 이정우를 만나면 죽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후 이정우와 장동욱의 싸움 도중 장동욱의 회상에서 언급이 되는데 전국 최강의 주먹이라고 칭송받는 장동욱과 그와 유일하게 비견될 수 있다는 맹수현의 합공을 받고 끝까지 버텨내어 서울 제일의 주먹이라는 타이틀을 차지 했다고 한다.
3.2. 통 - 유아독존
의외로 전형수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정우는 장례식에 올 줄은 몰랐다고 말하자, 부고장을 받았으니 오는게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혹시나 구설수가 생길까봐 동해조직원들은 데리고 오지 않았다. 통 - 비밀에서 정우가 장성태로 인해 죽을 뻔한 위기 속에서 살려준 것에 대해서 고맙다는 말을 하자 '순전히 네가 잘난 놈이니까 살려주는 거다. 니가 어디까지 올라갈 지가 궁금했을 뿐이다.'라는 말을 하는 등 대범한 모습도 보여준다. 세진이 장기적출을 당했다는 말을 듣자 장성태가 그쪽으로 손을 잡은 것 같다며 장기적출은 조직세계에서도 금기시되는지라 자신들은 알 수가 없다고 한다. 장성태는 이미 동해파를 떠난 인물이라서 행방을 알 수가 없으며, 후에 알게 된다면 정우에게 알려 주겠다는 약속을 하고는 장례식에서 나온다.이후 찬이파가 이정우가 이끄는 두현파에 패배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현태철과 동해파의 목적[10]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지만 지금 당장은 사건에 대한 정보와 사기 문제로 신중한 태도를 보이게 된다 그러나 자기 몫에 불만을 품는 내부의 적을 이용하자는 의견을 내게 되고 그 타깃을 경승호로 정하고 짧으면 사흘 길면 한 달이내라고 잡고 계획을 추진하게 된다.
이후 김진우가 경승호와의 협상에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김진우가 보고했다면 확실한것이라고 신뢰하나 김진우 자체를 믿지는 않고 있다. 그리고 현태철과의 대화에서 전쟁을 할 경우 동해 자체의 피해를 우려해 예전과 같이 두현파와 동해파간에 양분체제가 낫다는 의견을 피력하나 현태철의 전쟁을 해야한다는 의견에 수긍하게 되고 첫번째 계획으로 바로 우대만을 죽이는 작업에 성공하게 되어 바로 두현파의 건물에
진입하게 된다. 그리고 우지희에게는 본인은 딱히 죽이고 싶지는 않지만 애꾸인 김진우는 봐주지않는다면 설득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후 양동으로 이정우를 고립시키고 본인이 하종화를 막아서게 되나 하종화에게 누리고 산 것의 10배를 보장해줄 테니 동해로 돌아서라는 제안을 하게 되고 하종화의 거절에 그럴줄 알았다며 본격적인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하종화의 대결에서 박빙의 실력으로 싸우게 되지만 이대로 싸우면 지지도 않겠지만 이길수도 없기에 승부수를 걸기로 하는데, 그 승부수는 의도적으로 몸을 열고 하종화의 칼에 맞아서 하종화의 방심을 이끌어내는 작전이고 칼에 맞은 뒤 하종화의 방심을 틈타 연타를 먹이는 데까지는 성공하게 되나 이후 하종화의 역습으로 핀치에 몰리게 되나 김민규를 거의 다 끝냈다는 하종화의 방심을 기회로 포착해 이번 기회를 놓치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밀어붙이게 되고 결국 승리하게 된다
그 이후 다치지 않고는 이길수 없는거냐면서 하종화의 실력에 감탄하는 한편 자조하게 되고 사실 하종화의 역습이라고 생각했던게 하종화가 아예 마음을 놓도록 몸을 더 연것이었고 그로 인해 하종화의 방심을 이끌어내 승리하게 된 수였다는걸 밝히며 하종화의 감탄을 듣게 된다. 그러나 하종화를 완전히 끝장내지 않는 걸 보고 마음이 약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고 하종화와 다른 세계에서 만났다면 좋은 사이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
76화에서 두뇌파인 김민규가 서울제일의 주먹이라고 불리는 모습이 나온다. 단독행동을 한 김진우를 상대로 따귀를 몇 대 때리자 열받은 김진우가 "아 씨X!"이라고 소리 지르며 계급장 빼고 붙자고 하자, 미친개에겐 매가 약이라고 하면서 버릇을 고쳐주겠다고 하며 김진우가 제대로 움직임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의 속도로 접근하여 한 방에 김진우를 기절시킨다.
장동욱과의 대결이 있었는데 한쪽 팔이 완전히 다 나았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김민규도 장동욱이 싸움의 수가 많은 인물이라는거를 알고 고민하자 장동욱은 니가 잘하던걸 하라고 했다. 그러나 서로의 치고박는 난타전 끝에 패배했고, 김민규는 장동욱한테 전국최강과 겨뤄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는데. 장동욱은 어차피 그런건 의미없으니 니가 가지라고 했다. 아마 이정우라는 큰산을 의미하는것일 거다.
결국 이정우의 동해 하부조직 괴멸과 두현의 가짜정보로부터 시작된 동해전력분산작전에서 크게 한방먹었다. 현태철쪽에는 주호,용태 및 조직원들뿐. 김민규 앞에는 장동욱 및 경호대원, 잔당들이 많았다. 극적으로 창문으로 도망치고 이도식이 장동욱의 길막이가 되어 김민규는 탈출에 성공하는데 하루아침에 망한 동해의 몰락과 현이사의 죽음에 허무함을 감추지 못했다.
운전중 마지막으로 이정우에게 딜을 하게되는데, 자기가 이기면 동해3인방을 풀어달라는것이었다. 이정우도 딜에 응하게 되었는데 마침내 결투가 시작되었다. 큰 스위트룸안에 1vs1 대결이었다. 초반 급급하기 바빴던 김민규는 이정우한테 완전히 말려들었다.
장동욱의 근접전 맹수현의 거리벌리기 하종화의 스텝등 자유자재로 쓰는 이정우한테는 말릴수 밖에 없었다. 마침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혔지만 딱 한수만 노리는데 그것은 일부로 지친 모습을 보여줘 몸을 오픈하게 하는것이다. 이정우가 공중에 떠 막타를 하려고 하자 김민규는 마지막 일격발차기를 날리는데 이정우의 공중체공시간은 멈추지않았고, 그대로 이정우의 주먹이 김민규의 얼굴에 꽂혔다. 비록 시간내에 승부가 끝나지 않았다고 무승부라고 했지만 본인은 패배 그이상이였다. 이길 방법이 없었다고 말이다. 약속대로 동해3인방은 풀려놨으나 본인은 미안해서 현태철의 죄목까지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그뒤 태윤실업이 누 구한테 몰락했는지 궁금증을 표하기도 했다.
3.3. 블러드 레인
통 시즌3 유아독존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찬이파를 흡수한 두현파와 대결에서 패배하여 법원에서 징역 10년형을 받고 수감되는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항소를 권하는 변호사에게 항소는 됐다고 말한 뒤에 찬이파와의 일전을 앞두고 동해의 하부조직 중 하나가 완전히 무너졌다면서 이에 대한 조사를 맡기고[11] 수감생활을 하게된다.그 후 국정원은 늘어나는 해외조폭과 두현파를 견제 및 없애버리기 위해 작전명 '이이제이'를 발안하고 그 '이이제이' 작전의 핵심인물로 과거 동해의 구심점이었던 김민규를 지목하게 되고 이러한 국정원에 의해 김민규는 징역 3년만에 출소하게 된다.
이유도 모르고 출소를 한 사실에다가 출소를 한 직후 김민규를 찾아온 동해의 잔당인 한대철에게 김민규가 출소 했으니 이제 동해는 다시 일어설수 있다는 다짐을 듣지만 김민규는 이제 손 씻을 생각이라고 거절하며 가버리려고 하지만 한대철의 애원에 일단 그냥 따라가기로 한다. 한대철을 따라간 후 도착한 곳은 인천의 작은 룸싸롱인 루나였고 그 곳에서 한대철에게 다시 자신은 손 씻을 생각이라고 말한 뒤[12] 다시 루나를 나서나 루나는 양아치 세 명에게 위협받을 정도로 쇠약해진 상태였고 김민규는 그 양아치들인 일중에이스리더파에게 자신이 교도소에서 노역을 하면서 번 돈을 주고는 이제 돈이 없으니 신세 좀 져야 겠다며 루나에 돌아간다[13].
그 이후 루나의 영업과장직으로 새 시작을 하게 되고 루나의 종업원에게 진상짓을 하는 진상손님과의 문제에도 깔끔한 해결을 하게 되며 루나 내에 직원들의 신임을 얻는 등 생활에 적응을 하고 있었으나, 강혁이 루나에 행패를 부리러 오게 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돈을 건내 주게 된다.
하지만 그 이후도 강혁이 돈을 요구하며 찾아오게 되고 이를 묵과할 수 없었던 한대철 사장과 충돌해 루나의 전력들을 모두 꺾어버린 모습을 보게 된 이후 직접 강혁의 제압에 들어가게 된다. 강혁과의 대결에서는 서로 엇비슷한 실력으로 유효타를 주고 받는듯 하나 가볍게 마음을 먹고 온 강혁은 예상외로 엄청난 김민규의 실력에 당황하게 되며 최선을 다해도 이긴다고 장담할 수 없을 거라는 평가를 하게 된다[14]. 그 이후 박빙의 승부를 펼치지만 이후 진짜 밀리기 시작한 강혁은 이 때가 질 타이밍이라고 판단해 의도적으로 몸을 열게 되지만 강혁이 쓸만하다고 판단한 김민규는 결정타를 넣지 않고 그냥 밀어 넘어트리기만 하고 오히려 강혁을 걱정해주는 듯한 말투로 말한 뒤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그러나 강혁은 그 말에 대답하지 않고 가버리게 되고, 이후 한대철 사장과의 대화에서 두현파는 이정우와 하종화, 장동욱, 맹수현 같은 기라성같은 인물이 즐비하지만 동해파는 김민규 혼자 뿐이었다며 군소조직을 넘어서 두현파와 대적하려면 그들과 맞먹을 수 있는 행동대장이 필요한데 강혁이 양민학살에 익숙하며 행동대장으로서는 더 할 나위 없고, 특히 싸움에서 점점 적응해가는 타입은 흔히 볼 수 있는 게 아니며 진짜를 만나서 자신의 진짜 실력에 눈을 뜨는 순간 동해가 세상 위에 일어서는 날이 될 거라고 말하며 다짐을 굳히게 되나 본인은 사회악이라 불리는 조폭이며 본인이 찾아오면 모를까 먼저 끌어들이지는 않을거라고 말한다. 애초 출소때부타 이미 동해 재건이 목표였으며 잠시 큰일을 위해 몸을 낮춘거 뿐이었다. 결국 혁은 작전대로 김민규 밑으로 들어온다.
이후 근방의 지역조직인 마작회와 고만고만한 군소 조직들, 그리고 마작회와 대립하던 하노이파를 특유의 실력과 그릇을 보여주며 흡수, 재편하고. 하노이파 뒤에서 암약하던 중국계 조직 적풍회와 대결 후 승리를 거두게 된다. 처음에는 마작회를 혼내주려 들갔으나 적당히 제압만 하고 나오고, 마작회가 하노이파에게 공격을 받는 듯 불리해지자 용노인이 자기의 모든 걸 넘길테니 적들을 제압해 달라고 한다. 애초 김민규 목표대로 실리와 사람의 마음들을 모두 얻어 세력을 넖히는데 성공.
적풍회는 서울의 잘나가는 클럽인 '라인'을 두현파의 비호아래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두현파가 운영권을 주며 절대 금기시 했던 '마약거래'를 은밀히 진행하던 것이 들통나 두현파는 적풍회를 돕지 않는다. 이 때 사로잡은 적풍회의 행동대장 저우량이 본인과 친구의 안전을 보장해달라는 조건을 걸고 협상을 한다.[15]
협상 내용인즉 적풍회와 대립관계였던 일본계 야쿠자 가와토미구미 서울지회주 하루다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써니 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5%를 25%로 만들어 김민규에게 넘겨줄 테니 그 지분을 빌미로 하루다와 라인 클럽의 경영권을 받아오라는 것이었다.[16] 김민규는 사실상 하루다와 협상을 통해 경영권을 받아오는 것이니 두현파에게 굴복하는 것도 아니고. 한달 후 정산일에 상납을 하지 않고 전면전을 치르면 해볼만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동맹에 응한다.[17]
오랜만에 과거 동해의 운전기사였던 윤해만이 찾아오는데., 윤해만은 이제 대외적으로 써니엔터테인먼트 사장, 오랜만에 만나 반가워했으나 냉담한 윤해만. 결국 반협박 식으로 하루다에게 반굴복해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오히려 김민규는 윤해만에게는 더 이상 신사적으로 해줄필요가 없다고 느꼈는지. 더 이상의 얘기는 하지않는다.
결국 하루다가 김민규가 제법 거슬린다고 했는지, 일단 그하고 고급 일식집에서 약속을 잡는데,하루다와 라인클럽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하루다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일식도 안먹고 나간다. 하루다는 김민규에게 10억을 줄테니 지분을 넘기라는 듯 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은 민규.돈에는 별 관심도 없고 그렇다고 해도 넘길 생각도 애초 없었다. 그 뒤 빡친 하루다는 몇명의 야쿠자를 보냈으나 7명 정도가 모두 리타.
하루다는 김민규의 신 동해파 '동해의 일출'을 짓밟기로 결정하며 일본에서 손꼽히는 주먹 '다카하시 히데오'를 불러오게 된다. 김민규는 라인을 운영하며 자금을 확보하고 세력을 비축하는 한달 간 강혁과 1:1 매치를 제안하며 강혁을 꾸준히 단련시킨다. 이 과정서 훗날 두현파와 다시 붙을걸 대비해, 혁에게 장동욱,맹수현,하종화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이윽고 한달 후, 저우량이 지키는 라인을 다카하시를 시켜 급습하게 한 하루다는 김민규가 라인을 도우러 루나를 떠난 동안 다카하시의 전 연인이자 경호원 '마리'와 함께 루나를 습격하는 양동작전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구 동해의 하부조직에 있던 걸출한 야인 '황일철'이 마리를 죽인 후 본인도 죽게 되고, 라인 클럽도 쑥대밭이 되며 동맹을 맺은 저우량 또한 포로로 잡혀가게 된다. 김민규는 자신의 능력 부족을 한탄하며 그만둘까 생각하지만 휘하에 남은 조직원들이 모두 결의를 다지며 다시 한 번 일어나 보기로 한다.
허나 마리가 죽은 사실을 알게된 다카하시는 복수의 대상을 찾고, 하루다는 이 불길을 김민규에게 돌리기 위해 김민규가 비겁하게 마리를 인질로 잡은 후 죽이고 도주했다며 거짓을 말한다. 이후 다카하시는 김민규의 주변을 맴돌다 김민규와 썸씽이 있던 '유리'라는 호스티스를 발견하고 똑같은 고통을 안겨주겠다며 그녀를 보호하던 조직원들을 몰살 후 납치, 여자를 구하고 싶으면 김민규 혼자 가와토미구미 서울지부로 찾아오라고 말한다.
김민규는 같은 상황에서 인질을 죽인 자를 끝까지 찾아 복수한 이정우의 이야기를 하며 동해의 재건을 위해 유리를 포기해야 하는지 생각에 잠기나, 본인은 그렇게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모든것을 내려놓기로 결심한다. 이후 신 동해를 해산시킨 후 유리를 구하러 가려는 타이밍에 강혁이 나타나 신분을 밝히고 대립한다. 잠시 놀란 김민규가 자신이 잡혀가더라도 인질인 유리씨는 경찰이 꼭 구해달라고 말하나 강혁은 이미 기관으로 하여금 구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상태. 김민규는 강혁에게 잠시만 놔주면 유리씨를 구하고 자진출두하겠다고 제안하나 강혁은 또 다시 거절한다. 하지만 강혁과 금혁 사이에서 고민하던 강혁이 경찰로서가 아닌 후배 금혁으로서 대련을 신청하고 둘은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싸움이 시작되고, 난타전이 진행되는데 가운데, 민규가 조금 더 우세하게 운영을 가져간다. 하지만 쓰러지지 않는 혁 명패를 사용해 공격하고 책상에 혁을 들어 찍어도 쉽게 제압 못하는 가운데, 옆머리를 강타한다. 이쯤되면 끝났다 싶었는데, 다시 일어나는 혁.. 민규는 초조하면서도 혁의 성장에 내심 웃는데, 다시 한번 혁의 공격을 피하고 민규가 옆구리에 공격하려 하자 혁은 민규의 팔을 잡고 그대로 카운터공격이 들어가는데, 그 순간 민규는 웃으며 혁아 잘했다며 칭찬하다.
김민규와 동급으로 성장한 강혁에게 패배하나 강혁은 체포고 뭐고 꼼짝도 못하겠다고 말하며 가서 유리씨를 구하고 둘이서 잘 숨어 살라고 한다. 고맙다하며 제 갈 길 가기 전 혁에게 이정우라는 존재를 알려주며 1분, or 1시간이라는 팁을 주었다. 이정우를 만나면 김민규의 추천을 받았다는 덤.. 결국 민규는 유리를 구하러 가와토미에 들어가는데
이후 지친 상태에서 가와토미구미로 홀로 진격해 졸개들을 물리치고 다카하시와 일전을 벌인다. 강혁과의 싸움으로 너무 지쳐버린 김민규, 그 뒤 다카하시와의 싸움이 시작되는데, 다카하시의 일방적인 전개가 진행되던 중 회유된 척 하며 기회를 엿보던 저우량이 갑자기 나타나 2대1싸움의 도움을 준다. 민규(약), 저우량(강) 조합으로 다카하시를 위협하는가운데, 민규는 자기가 1대1로 승부보겠다한다. 정상적인 몸이 아니지만 절박한 심정을 잡고 다카하를 몰아부쳐 끝내 다카하시를 물리친다.싸움이 끝나고 저우량은 체포되고 김민규는 저우량이 알려준 비상로로 빠져나가 유리를 구한다.
인질이던 유리에게 자신을 노리는 보복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히 살아가라고 이야기하나 자신을 이 상태로 만들었으니 책임져 달라는 유리의 말에 결국 기습키스. 이후 마지막 화에서 손을 잡고 같이 살 집을 바라보며 김민규의 이야기는 일단락.
에필로그에서 알 수있듯이 김민규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었는데, 다카하시는 마리를 죽인자가 김민규가 아니었다는걸 알자 미안했는지, 그에 대한 유리한 증언을 해주었다. 결국 이제는 진짜 민간인이 된 민규. 추가적인 얘기로 김민규는 자기의 월급을 그대로 혁에게 줬었고, 조사관과의 면담과정서 혁은 이 사실을 듣고 놀랜 듯 하는데, 이제는 둘다 추억의 관계가 된 듯하다.
4. 실력
당신이 상대할 사람은 한국에서 가장 강했던 사람입니다.
블러드 레인 53화 中 마리가 다카하시에게.
블러드 레인 53화 中 마리가 다카하시에게.
전국최강이라는 칭호를 달았던 적이 있어.
블러드 레인 54화 中 히로.
블러드 레인 54화 中 히로.
어쨌든 김민규는 장동욱, 맹수현 협공을 막아낸 한국 제일이었으니까요.
블러드레인: 천외천 62화 中 샤오민.
블러드레인: 천외천 62화 中 샤오민.
통 시점 전국최강급 강자[18], 천외천 시점 전국 최상위급 강자[19]
처음 등장했던 통 2부에서는 모략가 같은 이미지로 인해 주먹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받았지만 김인범의 언급[20]과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조폭들을 쓸어버린 이정우를 보고도 동요하지 않았으며 김민규와 싸우려는 이정우에게 그런 몸으로는 자신과 싸울 수 없다며 실력에 대한 어필을 통해 실력자라는 인식을 주었다. 이후 찬이파의 하부조직 보스인 천용택과 나태식의 대화에서 찬이파의 내분으로 인해 어부지리로 김민규를 앞세워 동해가 처들어오면 상당히 위험해진다 라는 대사를 통해 김민규가 독자들의 생각과는 달리 확실한 실력자라는 것을 다시한번 간접적으로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러한 언급에도 불구하고 실력은 있지만 최상급까진 아니지 않을까? 하는 의혹들이 많았는데 이후 블러드레인 1부와 통 3부가 다시금 연재를 시작하면서 이러한 의혹은 사라지게 된다.
블러드레인이 연재하기 전, 통 시리즈에서는 그를 '서울 제일의 주먹'이라고 평가를 했었으나, 블러드레인 시작 시점부터는 이미 김민규를 과거 전국 최강의 남자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국정원이 그를 이이제이 사업의 핵심인물로 찍어둔 것도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였다.
블레드레인이 연재되면서 김민규의 대한 평가가 점점 높아지게 되는데 독고시리즈의 주연이었던 강혁을 상대로 시종일관 우세를 점하면서 판정승하게 된다. 그 후 인천 골목상권을 위협하는 해외조직 마작회와 하노이파를 강혁과 함께 단숨에 무너뜨리면서 전국구다운 실력을 보여주고 적풍회의 일당들을 상대로 양민학살을 하면서 전국최강에 근접한 실력이라는 것을 증명하게 된다.
같은 시기 연재되던 통 비밀에서 그래도 주인공이라고 엄청난 버프를 받고 있던 이정우가 장동욱에게 일방적으로 개발살나게 되는데, 이런 장동욱과 전국 최상위권 강자이며 장동욱과 동급으로 취급받으며 지친 상태에서 나란히 찬이파의 투톱으로 군림하는 맹수현과의 2:1 대결에서 승부가 나지 않았다는 점으로[21] 김민규의 주가가 하늘을 찔러대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급 강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가와토미 구미와의 대립에서도 구 동해파소속이었던 윤해만이 김민규를 엄청나게 신경썼으며 가와토미 구미[22]에서는 김민규를 잡기 위해 일본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는 강자인 다카하시 히데오를 일본에서 직접 데려올 정도였다.
그 이후 가와토미 구미 그리고 두현파를 의식해 강혁을 성장시키기 위해 강혁과의 대련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진짜 실력을 보이는데, 강혁이 손도 못 대고 운영능력에서 완전히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통 유아독존에서도 김민규 본인과 같은 전국 최상위권 강자이며 전국 제일의 칼잡이라고 불리는 하종화와의 대결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처 승리하게 되며[23] 역시 김민규다 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민규의 싸움 스타일을 한 쪽에 치우지지 않은 무기를 쓸 땐 적절히 쓰고 타격 역시 우수하며 관절기나 유술 종류도 상황에 따라 가리지 않고 잘 활용하며 단점이 없는 만능형 스타일이며 또한 상대방이 강하던 혹은 위험한 칼을 쓰건 최대한 본인 유리하게 의도적인 페인트를 잘 활용하며[24] 상대방의 방심을 유도해 역습이나 카운터를 노리고 이후 전체적인 흐름을 빼앗아와 결국 승리로 이끄는 수 읽기가 독보적이다.[25]
그러나 김민규 제일의 강점은 엄청난 정신력에 있다. 과거 스무살 때 조직원 30명과 함께 찬이파의 100명에 가까운 병력을 막아내며 칼을 맞는다던지 하는 치명적인 유효타를 맞은 순간에도 쓰러지지 않고 버텨내었으며, 이후 상대하게 된 장동욱과 맹수현과의 2:1 대결에서도 결국 끝까지 쓰러지지 않고 버텨내어 방어하는데 성공한 엄청난 정신력을 보여줬고, 블러드 레인 시즌1에서도 순간적으로 동급으로 성장한 강혁과의 대결 이후 체력적으로 모두 고갈된 상태로[26] 단신으로 가와토미 구미에 쳐들어가 일반 야쿠자들을 모두 격파 이후 일본 TOP 5중 1명인 다카하시 히데오와의 대결에서도 결국 승리하는 등 절대 쓰러지지 않는 정신력을 볼수 있다.
현재 김민규의 실력은 본인의 평가나 타인의 평가나 전국 최강급 실력이라고 팬덤에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블러드레인: 천외천 시점에선 실력이 늘지 않고 유지되었다 가정할 경우, 예전처럼 장맹하와 하나로 묶여 전국 최강자로 불리기엔 무리가 있다. 세계관 최강자 이정우도 있지만 천외천에서 맹수현, 하종화, 장동욱이 대련으로 강해졌다 언급되었기 때문. 여담으로 김민규가 블러드 레인에서 두현을 넘기려고 세력을 키우고 강혁을 성장시켰지만, 차후 블러드 레인2에서 묘사된 장동욱, 하종화, 맹수현의 전투력을 보아 김민규의 두현 넘기기 작전은 실패했을 확률이 매우 높았다.[27]
블로그에서 작가가 이 점을 직접 언급했는데 김민규가 더 나아갈 경지가 없다고 한 것은 교도소에 수감되었기 때문이라고 했고 장맹하 모두 현 시점 정예화 되어있다는 것을 박강환보다 까오린기가 강하다는 것에 답변하면서 동시에 언급했다.
5. 기타
- 블러드 레인 10화에서 강혁을 영입한 걸로 한대철과 대화하던 중 지나치게 야망이 크거나 잔인한 놈이면 내보낼 겁니다. 인내할 줄 모르는 놈은 일을 그르치거든요. 라고 말하는데 이게 정황상 김진우일 가능성이 높다.
- 김민규는 오직 1대1 상황에서 정당하게 싸워 이기는 것만이 진정한 승리라고 여기는 인물이다. 블러드 레인 28화에서 묵창화가 이끌고 온 일당들을 쓰러뜨리고서 본인이 한때 전국 최강이었다고 말하는 것과 외국인인 가와토미 구미의 간부진들이 김민규를 전국 최강이라고 알고 있는 것을 보아 통 유아독존에서 김민규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이에게 전국 최강이라고 알려질 만한 업적을 남긴 모양.
- 강혁은 유리가 적대세력으로부터 김민규를 보복하겠다는 명분으로 위협당할 수 있기 때문에 그녀를 구하고 은퇴해서 조용히 살라며 체포하지 않고 놓아준다. 하지만 블러드레인 1부 결말시점에서는 그를 위협할 만한 세력은 없다고 볼 수 있다. 하노이파는 이미 예전에 와해됐고, 마작회는 신 동해파와 함께 해산, 적풍회도 신 동해파와 가와토미구미 서울지회와의 일전으로 모두 무너졌다. 그나마 핵심인물이었던 왕리멍과 저우량도 체포되어서 재기는 불가능하다. 가와토미구미 서울지회도 마찬가지인데 조직이 김민규 한명에게 완전히 박살이 나버렸고 핵심인물인 하루다와 다카하시 히데오는 체포, 히로와 마리는 사망했기 때문에 조직이 살아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채수연 검사의 말에 의하면 검찰에서도 김민규를 수사할 명분이 마땅치 않은 데다가 강혁도 김민규를 놓아주면서 더 이상 그의 행방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국정원이 그를 추적할 지 알 수는 없다.
- 이후 작가와의 Q&A에서 김민규는 블러드 레인 시즌1에서 이정우의 대항마로써의 역할을 강혁에게 넘겨주는 걸로 활약을 끝마치며 이후 블러드 레인 시리즈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시골에서 숨어사는 김민규의 행적을 그린 사이드 스토리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으며, 가와토미 구미 한국지회를 괴멸시키고 일본 TOP 5 중 한 명인 다카하시 히데오를 격파한 것에 대한 복수로 가와토미 구미 본진 및 기타 일본 야쿠자들의 추격 및 도전을 받는 이야기로 추측된다.
블러드 레인에서 김민규의 인성이 상세히 나오면서 도대체 왜 김민규 같은 인물이 냉혈한인 현태철 같은 인물을 따르냐는 말이 나왔는데 이는 현태철, 김민규, 권태수가 어릴때부터 같이해온 인연이며 현태철이 비록 냉혹하지만 자기와 밑바닥에서 부터 함께해 고생한 이들만 잘살면 되고 나머지는 상관없어 하는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져 일단락 되었다.[28] 물론 현태철 밑에 있으면서도 자신만의 방식을 어느 정도 고수하는 모습을 보면 현태철 방식에 완전히 동의는 하지 않지만 그저 따르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 그리고 리더로서나 사람으로서도 조폭같지 않은면이 많다.정확히 말하자면 그릇이 크다. 블러드레인에서도 민심과 상점의 사람들을 먼저챙기는듯 전직 동해 대표 현태철과 비교가 많이 됐다. 그리고 혁이가 자기를 꺽자 기분 좋아하면서 잘했다 칭찬해주는 부분도 그렇고 말이다.
- 하지만 명분히 있다면 사람을 죽이는 모습도 보여줬고, 정도를 벗어나면 가차없이 제압한다. 대표적으로 김진우가 예고 없이 무작정 적진에 쳐들어갔을 때, 민규는 진우를 주먹으로 때려눕히면서까지 제지했다.
- 블러드레인에서 김민규는 사람을 고용하면 의심하지 않고 쭉 믿는 타입임을 나타냈다. 에필로그에서 강혁을 조사하던 국정원 직원들은 강혁이 월급으로 300만원씩 받은 건 사실 김민규의 월급이 포함되어 있었고 김민규는 먹고 자는 건 모두 루나에서 해결했다는 걸 알려주었다. 이에 강혁도 당황하며 목소리가 흔들렸지만 김민규를 추억 속의 인물로 남기기 위해 국정원 직원들이 원하는 답변들을 내놓으며 조사를 끝마쳤다.
- 은근 데이트하는거 보면 많이 어색해하는 듯 하다. 유리와의 데이트때도 모쏠아니냐는 질문에 발끈하기도 하는듯.. 확실히 여자 대하는게 많이 어려워하는 듯 하다. 살아온 세계도 그렇지만 위치도(동해파 넘버2) 그렇다보니 평범한 여자를 만나거나 연애를 하는건 힘들었을 것이다.
- 블러드레인 시리즈에 나온 김민규는 통시즌때와는 다르게 넉살이 좋아지고 농담도 제법 많아졌다. 통때만해도 현태철에게 재미가 앖다는 등 너무 진지하다고만 묘사되었는데 블러드레인에서는 사회성이 좋아진듯 하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통 시즌 인물들인 이정우,김민규,장동욱 등이 블러드레인에 들어서는 조금 유해진 듯 하다. 정황상 이게 본래 성격으로 보인다. 동해파 시절에는 아무래도 넘버 2위치에 있는데다가 모시는 현태철은 가깝다고는 하나 모셔야 하는 상관이고 성격 또한 잔혹한 현태철과 맞지를 않아 본래 모습을 최대한 감춘것으로 보인다. 즉 공과 사를 철저히 했기에 진지해 보였을뿐 본래 모습은 블러드레인에 보여준 모습이 맞다고 볼 수 있다.
- 처음 블러드레인1에서는 김정한이 지시해 하태호에게 이이제이 명분으로 김민규를 출소시켰다고 묘사되었으나, 그 고리를 더 파해쳐보면, 흑수회가 애초에 김정한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주겠다는 등의 거래로 이 사업을 꾸며냈다.
- 윤정임과도 원래 아는 사이였을 것으로 보인다. 블러드레인2에서 윤정임의 동생 윤정희의 회상씬에 민규가 상가를 지키기 위해 상가회를 조직해 싸우다가 서울로 올라갔다고 언급된다.[29]
- 만약 블러드레인에서 김민규가 두현을 넘길 생각이나 수도권 진출 할 계획이 없었다면 두현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건들지 못할 암덩어리가 자라는 꼴이 되었겠지만 김민규는 지역구 조폭으로 머무를 생각이 없어 김민규에게는 악재로 두현에게는 호재가 되었다.
[1]
동해파의 실제 2인자는 권태수이며 작가의 동 세계관 작품인 천벌에서 등장했으며 현재 작중에서 UC 버클리에서 유학중이다.
[2]
강혁와 1대1에서 여유를 보이며 승리하는 모습, 마작회 하노이파 적풍회와의 대결.
[3]
이 때 원작 소설을 보지 못한 사람들은 너도 이정우가 나섰으면 그 자리에서 개박살!! 이런 반응이 었으나, 후의 블러드 레인의 연재와 장동욱과의 싸움등에서 확실한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원작 소설을 본 사람들은 흐뭇하게 이 문서를 작성하고 있다.
[4]
작가의 언급으로 이기지는 못했고 버텨내었다고 함.
[5]
과거 서울 최고의 주먹이라고 불렸던 김민규를 석방함으로써 동해파의 잔당을 중심으로 새로운 세력을 만들고, 조여오는 해외 세력들을 박살내고 이어서 서울을 장악하고 있던 두현파까지 몰아낸 후 다시 김민규를 잡아들여 조폭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국정원의 사업. 다만 진짜 목적은 정치권의 비리를 잘 알고있는 두현을 정리함과 동시에 음지에 있는 해외 세력까지 정리하기 위함임을 유추할 수 있는 언급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채수연과의 대화.
[6]
이정우와 비슷한 매력이 있다. 자신의 사람에게는 아낌없는 투자와 믿음을 주지만, 그 외에는 강단있는 태도라던가.
[7]
그러나 본인은 권태수가 있는 이상 2인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8]
이 정보로 인해 후에 이세진과 기소라가
납치를 당한다.
[9]
여기서 수많은 팬들이 이정우한테 안되는 놈이 허세를 부린다고 생각했으나 후에 작중 언급이나 블러드 레인에서 엄청난 실력을 보고 생각이 뒤바뀐 사람이 많았다.근데 분명 허접은 아니고 최상급 실력자이지만 1년새 이정우가 엄청난 성장을해서..싸움양상은..
[10]
서울을 동해의 이름으로 통일한다
[11]
강혁이 일으킨 일이다. 이 내용은 차후 독고 3부에서 다루게 될 예정이다.
[12]
당시 한대철에게 자신의 출소를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봤고 어떤 사람이 떠들어대서 알았다는 말에 상당히 의아해하곤 뭔가 있다는 걸 느꼈다.
[13]
일개 양아치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는 곳이라면 몸을 숨기기 딱 알맞다고 판단해서 루나에 정착하게 된다.
[14]
사실 이 싸움은 오히려 김민규가 강혁의 실력을 테스트해 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봐주게 된 싸움이다.
[15]
중국은 마약거래가 들통날 시 사형판결을 받기 때문에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본국으로 보내지는 것이 가장 두려웠기 때문이다.
[16]
써니 엔터테인먼트는 하루다의 자금 세탁용 회사였기 때문에 25%나 되는 지분을 가진 자가 있으면 매우 껄끄러워 지기 때문.
[17]
적풍회를 깨고 난 후 라인클럽을 접수하러 갔을 때 하종화가 나타나 라인 클럽의 이익중 일정 부분을 두현파에게 상납만 한다면 그 어떤 자가 와서 경영해도 상관없다고 말하며 김민규에게 계약을 제시하기도 했으나 '굴복 속에서 모으는 힘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었다.
[18]
이정우의 등장 전 명실공히 장동욱, 맹수현, 하종화와 함께 전국최강급 실력으로 통하던 강자이다.
[19]
천외천 시점에서는 세계관 최강자 이정우는 두말할 것도 없고 장동욱, 맹수현, 하종화는 3년간 대련으로 통 시절보다 명백히 강해졌다는 언급이 있어서 실력이 유지된 김민규를 이들과 함께 최강급 강자로 엮기엔 무리가 있다. 또한 김진우도 통 시절보다 기량이 매우 향상되어 천외천 시점에서는 김진우가 김민규보다 강활 확률이 매우 높다.
[20]
찬이파와 함께 서울을 양분하는 조직인 동해파 내에서 주먹으로 1인자.
[21]
물론 두 사람에게 데미지는 주지 못했고 본인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22]
윤해만과의 대화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해외세력인 가와토미 구미 내부에서도 이미 김민규를 전국 최강이었던 남자라고 알고 있을 정도.
[23]
이 싸움 역시 박빙의 대결로 볼수 있지만 하종화의 스타일을 이용해 일부로 맞아주고 방심을 했을때의 역습이라는 하종화보다 한 수 위로 보일수 있는 대담한 싸움 운영능력을 보여줬다
[24]
실제로 강혁이 김민규와 첫 대결을 할 때나 이후 대련을 할 때도 이러한 페인트에 낚여서 유효타를 허용하며 전체적인 흐름을 빼앗기게 되었다.
[25]
물론 장동욱에게는 수 싸움에서도 밀렸다.
[26]
강혁은 이 싸움이 끝나고 5일동안 의식을 잃었다.
[27]
농담이 아니고 천외천에서 묘사된 이들의 실력은 상상이상인데 만약에 장동욱이 7인의 경호대만 이끌고 루나에 쳐들어 갔으면 김민규는 무너졌을 확률이 매우 높다.
[28]
심지어 같이 고생해온 이들을 위해서라면
하종화 같은 인재도 그냥 제거할수있다고 하며 김민규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이 나오는 장면 때문에 김민규가 과연 이유가 있어 따르는 구나 하고 결론이 지어졌다.
[29]
김민규를 잘 아는듯한 윤정임의 말투와 언니가 양아치와 썸을 탔었다는 윤정희의 말을 보면 윤정임과 썸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