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23:52:03

김인범(민백두 유니버스)

파일:김인범(민백두 유니버스).jpg
이름 김인범
신체 190cm[1], 통 80kg- 블러드 레인 92kg
학력 동진고
직업 조직폭력배
소속 두현파 - 서양그룹 전무이사 -서양그룹 회장

1. 개요2. 상세3. 전투력4. 기타

1. 개요

이정우의 진정한 친구이자 선배이며 옆에서 조력자 역할을 해주는 동시에 서북고연 (서울북부고교연합) 부지휘관으로 동진고의 사실상 2인자

최강 조직 두현파의 2인자이며 후에 서양그룹 총수가 되는 최대 수혜자

Meen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시리즈의 주연
<통>에서 <블러드 레인>까지 이 세계관을 관통하는 인물 중 하나.

2. 상세

이정우가 전학왔을 당시 동진고의 학교 짱이었고, 1학년 때 부터 큰 키로 주목 받으며 선배들이 차기 짱으로 전략적으로 밀어주던 일진이였다. 이정우가 초반 전학 왔을때는 그를 대놓고 잡으려고 다굴을 하는 등 심지어 칼도 쓰면서 비열한 짓을 서슴치 않았다. 하지만 이정우와 부산 친구들에게 제대로 털리면서 어느정도 느낀게 있었는지 점차 이정우하고 친해지면서 지금은 그의 든든한 친구이다.

큰 키와 큰 손, 타고난 힘으로 학교를 잡았으나 힘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스피드는 약점.이 부분은 독고 리와인드에서 알 수 있듯이 하드웨어 차이가 큰 종일을 상대로 제법 얍보고 들어갔으나 스피드형의 종일에게 순간의 빈틈이 깨져 그대로 패배한다. 이 당시 김인범은 동진고 1학년 1짱이었다.[2]

그래도 학생 시절에도 학교짱이었고, 통 시즌 2부터 조폭의 길로 들어서면서 많은 강자들이 등장해 빛이 바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여왕벌에 조폭을 여럿을 상대할정도로 일반조폭들과는 차원이 다른 실력을 보여준다.머 그렇다고 이정우하고 다르게 다굴 놓으면 금세 무너지긴 하겠지만 그건 주연급 캐릭이 아닌 이상 대부분 비슷한 상황이다.[3] 주연급 인물들과 상대로는 이길 순 없지만 뛰어난 맷집으로 버티는 모습을 보여준다.[4] 전투력 자체도 일반 학교짱들 중에서는 탑클래스다. 당영고짱인 김성규의 19세 전투력이 48xx인 반면 김인범의 19세 전투력은 55xx이다.[5]

여담으로 2학년때 이태현과의 대면에서 이태현이 독고 패밀리와의 맞짱을 주선해달라고 하자 속으로는 주제를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1년 후 둘이 3학년이 되었을 때 한 번 큰 코 다쳐보라는 의미에서 독고 3인방과의 결투를 주선해준다. 허나 강혁은 이때 죽은 쌍둥이 형 강후로 위장해 태산고에 잡입한 상태라 제외되었고 표태진와 김종일은 이 싸움을 끝으로 뒷골목 파이터 생활을 청산할 목적을 가지고 있어 이태현의 태산고 패거리에서 일부러 져주게 된다. 블러드레인 2 천외천에서 김종일과 김인범이 어째서 친구처럼 지내냐는 궁금증을 가진 독자들은 독고 리와인드와 독고를 참고하는게 좋을것이다.

하지만 김인범의 진짜 가치는 싸움보단 경영이다. 돌아가는 판세를 읽는 눈은 물론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세계의 속성을 정확히 잘 알고 그에 따라 대처하는 능력이 있다. 그럼에도 전면에 나서지 않고 2인자의 위치에서 정도를 넘어서지 않는 노련함도 가지고 있고, 2인자의 위치에서도 1인자에게 서슴없이 조언하고 1인자가 잘 못된 길을 걸으려 하면 그것을 깨우쳐주는 능력도 있다.[6] 이정우에게 통 시즌1에서 밟힌 후 다른 인물들은 이정우의 힘 그 본질을 알아보고 두려워했다면 김인범은 오히려 이정우의 그릇을 알아보는 등 다른 인물들에 비해 확실히 비범한 면을 보인다. 통 시즌 3에서 황석현이 다른 조폭들보다 무리하게 들이닥칠 생각만 하지 않고 상황판단을 잘한다고 판단하고 최측근으로 두어야한다고 생각했다.

윤정임, 윤정현, 전형수, 이세진 등 많은 이들의 죽음 앞에서도 쉽게 감정에 소모되지 않는 정신력이 있다. 물론 이세진과 윤정임, 전형수의 경우엔 진짜 분노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정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도 겉으로는 그 면을 오래 비추는 경우가 없다.

그렇지만 본인 역시도 장성태에 대한 악감정은 많은듯. 윤정임의 죽음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이정우 못지 않는 분노를 느꼈을 것이다.

한 편, 김인범은 이정우의 친구들이 이정우를 떠 받들 듯이 하는 것에 비해 진짜 친구처럼 구는 것에 주저함이 없다. 정우가 정신을 못차리면 주먹으로 한 대 때리기도 하고 정우의 멘탈을 붙잡아 주기도 한다. 처음엔 윤정현을 시작으로 윤정임, 이세진, 전형수 등등 차례로 한 명씩 친구를 잃어가며 힘겨워 했던 정우에게 정신적으로 큰 힘을 주는 위치로 스스로 자신을 낮게 취급하지 않는 의연함 또한 있는것. 이정우도 김인범을 의지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며 통 유아독존에선 전형수의 장례 중 자신의 옆에서 끝까지 친구의 죽음에 슬퍼하는 인범을 보고 "그래도 너 밖에 없다. 날 진짜 친구로 대하는 건"이라는 말을 한다. 이후 회장이 된 이정우에게 장동욱이 깍듯하지만 딱딱한 모습을 보이자 "인범이처럼 나를 한대 쥐어박을수 있을 정도의 친구가 필요하다" 정도로 말하며 장동욱에게 편하게 대하라고 말하는 것으로도 언급된다.

또 소리없이 조용하게 자신의 판을 짜고 그 판을 이어갈 수 있는 능력자의 면모가 있어, 블러드레인에서는 관리하는 것이라면 질색하는 친구인 이정우는 자기 대신 관리 능력도 뛰어난 김인범에게 서양그룹의 총수를 맡겼고 이후 김인범은 서양그룹의 선두 그룹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7] 이전부터 이정우의 말을 따르는 편이였으나, 큰 판이 벌어지면 김인범이 제안을 하고 그대로 계획이 실행되거나, 김인범의 대략적인 큰 그림에 이정우 특유의 대담함이 추가된 계획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고 김인범이 회장이 된 이후 이정우에게 어떻게 할 지 물어보는 김인범에게 이정우는 항상 "명예회장 대우 할 필요 없다. 왜 이러시나? 머리도 좋은 친구가" 라고 귀찮아하는 한편 인정하고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면 당연하다.

이와같이 블러드레인 1에서는 간략의 회장 김인범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루다,왕리멍이 한국에서 자리를 잡고 입는 도중에도 두현이 금기시하는 사업에 발을 들이고 있다면 대가가 혹독할 것이라는 등 제법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민규와 하루다 세력들을 혼랍스렙게 하려고 일부러 라인을 내놓는듯 전력을 세우는거 역시 이정우 못지않다

블2에서는 이정우가 이제는 마음편히 공부만 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지간한 일은 자기가 하지만, 지금은 조폭이기전에 합법적인 사업도 하고 상인들의 수익을 보전해주고 있지만 국정원소속인 성재희와는 친한 형이기전 서로의 사업 파트너다. 블러드레인2에서도 알수있듯이 한국에 마약을 유통하려고 들어온 해외조폭을 견제하고 막기위해 어쩔수 없이 이정우를 끌어드린다. 아무래도 어린 나이에다가 군대가 있는동안 노출이 거의 없었기때문에 약사로 위장시켜 저우량을 따라다니게한다.

그러나 되도록이면 김인범은 이정우한테 더 이상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하고 있고 있다. 때문에 정우의 협력이 끝난 후 정우는 다시 대학생활에 집중하기 시작했지만 그가 없는 사이, 김인범은 흑수회의 샤오민에게 알게모르게 밀리고 말았다.

초반 김일수와 적을 알아내기 위해 큰그림을 그렸지만 적이 더욱 깊은수를 둔 것이다. 샤오민과 김인범의 두뇌대결은 앞으로 블러드레인 2에서 계속 볼수 있을 전망이다. 이 부분에서도 알수있듯이 위기가 닥쳐도 신중하게 생각해 판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생각하는 침착함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하루다가 한국 체류했을때 김인범은 하루다를 자기손에서 갖고 노는 듯 했지만, 샤오민,까오린기가 있는 흑수회를 상대로는 조금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김일수를 자기가 미리 자기가 판을 짜 스파이로 만들었다고 했으나, 샤오민이 국정원 시간대,나타샤 경찰훈방, 유라수 소창기 살해사건 등 이게 모두 같은 시간대에 이루어 진 걸 알자 당황한다. 이때 성재희한테 전화해 왜 나타샤를 미행하지 않아 유라수를 죽게 만들었냐고 따지기도 한다.

상황이 별로자 결국 김일수한테 가 하종화의 구출에 대해 의논하고, 박평천 류희수를 보내는데, 결국 린기의 호승심때문에 종화는 맹수현,류희수하고 같이 오긴했지만 평천의 사망..

평천의 사망으로 심각해진 인범은 결국 정우에게 평천의 사망만 일단 알리게되는데, 먼가 눈치 챈 정우는 국정원과의 거래를 모두 중단하고 지방보스들을 낙향하라고 했다.

그 뒤 샤오민이 직접 서양 건물에 들어와 만나길 청하는데, 두 사람의 묘한 신경전이 계속되었다. 샤오민은두현이 살 기회를 드리죠 김인범은 두현을 너무 낮잡아 보는군 치열한 기싸움이 시작되는데 샤오민은 경고하며 흑수는 너희 위야 항복하지 않으면 차례차례 제거될거라고 했다.

그 뒤 두현보스들이 모두 모인 회의서. 박오상,최석우,자갈치,조여강 등을 낙향시킨다.또한 김일수에게 자신의 주식을 모두 넘기겠다고 하는데, 이에 대놓고 반발을 드러내며 김인범에게 하극상까지 치는 지방보스들. 하지만 김인범은 큰소리로 화를 내며, 지금은 상황이 좋지않고, 제2의 장동욱,하종화,맹수현도 필요하다는 등 인재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판세가 괜찮아지면 보스들을 부르겠다고 선포한다.

인범은 종화가 깨어나자, 그로부터 린기에 대해 보고받는데 땀을 흘리면서 사태가 쉽지않았다고 직감했다. 하지만 싸울생각에 들뜬 장동욱,맹수현

그 뒤 김일수에게 주식을 다 넘기고, 나가는데 장동욱은 이 방법밖에 없으셨나요등 김일수에 대한 불신 및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인범은 자세한 얘기는 일월가서 얘기하자한다.

동욱에게 지방보스들을 내려보낸 이유와, 김일수에게 회장자리를 내준 이유 등을 말해주는데(김일수 대내적으로도 배신이 자유롭다는 이미지), 순간 김일수로부터 전화를 받는데 이미 최윤형,한정호는 제거되었고 오늘밤 흑수회서 두현전력을 모조리 정리한다는 내용이었다.

일단은 전력을 짜야한다는 생각에 두현 주요전력들을 별장에 이동시키는데 이 와중에 장동욱은 일월서 혼자남아있고, 맹수현도 은밀한 김성희 약속한대로 까오린기와 일전을 치르러갔다.

그 뒤 하종화가 까오린기와 다시 싸우면 살수를 쓰겠다하자 만류하며 김인범은 동시에 까오린기가 대체 어느정도길래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정우가 다음 날 아침 별장에 오고, 전력얘기를 하는가운데, 정우한테서 이제는 윤정희를 놓아줘야겠다는 얘기를 든는데, 김인범은 대신 본인이 서양직원으로 있는 서예란에게 부탁해 윤정희와의 주선을 부탁한다. 셋 이 모이고 정우얘기가 나오는 순간 윤정희는 아직도 화가 나는 듯 자리를 뜰려하자 윤정희를 설득해 그 동안 왜 정우가 그리 살았고 윤정임과의 있었던 일들 얘기를 해주는 등 조금은 윤정희의 기분을 풀게해주었다. 윤정희가 먼저 나가고 서예란과의 대화서 자기들이 대화에서 얘기한 인물들에 대해 얘기하며 교류하는데 그건 바로 강혁 VS 이정우

3. 전투력

위에 언급되었듯이 고3시기 기준 55xx로, 일반적인 학교짱은 쉽게 바를 수 있는 실력이었으며, 통-비밀에서도 학교짱 출신답게 일반 엑스트라 조폭들보다는 잘 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정우가 부상이 회복되지 않았을 때 '나도 한 학교를 먹었던 남자다!' 드립을 치고 주변 지형지물을 잘 활용하면서 제양수가 이끄는 찬이파 행동대원 여럿을 때려눕혔다. 물론 행동대장 제양수를 상대로는 류희수와 협공해야 했다. 통 시즌 3에선, 일월에서 찬이파의 최정예 병력을 상대로도 주먹질, 빠따질 잘만 했으며 전국구 김일수를 상대로 딜교..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8] 통 엣지에서도 걱정하는 부하들에게 "자기 몸은 지킬 수 있다"며 안심시키거나, 외전격 작품인 천벌에서도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뒤로 물러나는 대신 이정우, 하종화와 함께 싸울 자세를 잡았다. 일반 쫄따구들은 김인범의 상대가 되지도 못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김인범 자체가 참모, 지략가 캐릭터고 7등급 이상의 전국구 강자들이 즐비한 세계관에선 어쩔 수 없이 전투력이 묻히는 감이 크다. 본인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지 통 엣지에선 "동진고 출신은 하나같이 괴물들이라니까... 나만 빼고" 라며 씁쓸한 웃음을 짓는다.

4. 기타

  • 비하인드> 독고에서 독고삼총사와 이태현 삼인방의 대결을 주선하는 주선자로 나온다. 하지만 이는 본래 기획된 것이 아니었고 그림 작가 백승훈의 아이디어.
    이장면으로 인해 김인범을 사이에 두고 통과 독고의 큰 연결고리가 생겼다. 두 세계관을 이어주는 역할은 본래 채수연이었으나 김인범이 상당부분 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모든 세계관에 주연이든 카메오든 등장하지 않은 작품이 없다
  • 의외로 요리에 재능이 있으며 요리사의 꿈을 가지기도 했고 실제로 일식, 양식 자격증까지 따고 유학을 코앞에 남겨둔 상황이었지만 잘못된 선택의 업보로 인해서 결국 요리사의 길을 포기하게 되고 조폭이 되었다. 하종화를 인질로 붙잡았을때 하종화와 같이 밥을 먹을때 직접 요리한 것을 보면 꾸준히 요리는 하는듯.
    하지만 요리에 재능이 있었고 그 길을 꿈 꾼것은 맞지만 그 길을 포기하고 조폭의 길에 들어선 것에 대해 후회하거나 아쉬운 기색을 비치는 모습을 잘 보이지 않는다.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집중하고 이뤄내는 스타일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아쉬움 자체는 남아있어서 통 엣지에서 꼬치를 먹고선 맛있다며 소스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해한다던가, 이에 요리사가 꿈이지 않았냐는 질문에 까마득한 일이라고 대답했지만 묘한 쓴웃음을 짓는다. 어쨌거나 크게 연연하지는 않으며 자신은 조폭 생활에 나름 익숙한듯. 최정점에 오른 블러드 레인 시즌 2 천외천 프롤로그에서는 부가티를 타는 모습도 보여준다.
  • 사실 이정우가 두현파로 이상찬의 후계자가 된 이후부터는 싸움을 한적이 거의없다. 작중에서도 경영이나 옆에 비서같은 역할을 하다 보니 그런듯하다. 그래도 이정우 못지 않게, 자신만의 카리스마로 자신보다 나이도 많고 산전수전 다 겪은 조폭들을 거느리며 서양의 회장직, 사실상 두현의 보스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 사실상 이정우라는 사기캐에 가려져서 그렇지, 리더라는 자리에 가장 적합한 인물 중 하나가 바로 김인범이기도 하다. 비록 인범이 아닌 이정우 아래에 서북고연이 세워졌지만 짱 자리가 이정우에게 간 직후에도 일진들은 인범에게도 절대적인 충성을 바쳤고, 이는 인범이 졸업한 후에도 쭉 이어진 것과 서양의 회장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는 것만 봐도 충분히 입증된다.
  • 독고 2에서도 등장하는데 서북고연에 나오는 전학생 장두수에게 호되게 겁을 줬다, 자기들의 졸업과 동시에 더 이상 동진고 양아치들에게 서북고연 활동을 중지하라 언질을 줬었는데 다른학교서 사고치고 온 장두수가 그 말을 듣지 않고 서북고연 활동을 계속하며 장두수가 같은 동급생을 갈구자 그 동급생이 김인범에게 일렀고, 그 결과 김인범이 직접 나서서 중지시킨 것.
  • 그리고 통 시리즈의 주요 역할중 한명이라하지만, 블러드레인 1, 독고 시리즈에서도 다른 통 시리즈 인물들에 비해 간간히, 때로는 꽤 큰 비중을 가진채 등장한다.
  • 겉보기와 다르게 의외로 정이 많은 성격이다. 블러드레인 2에서 김종일이 목격되자 놀라는데, 아는 사람이냐는 질문에 친구긴 한데 그리 친한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사실 첫 만남엔 자신을 꺾어버리고, 이후에도 가끔씩 마주치거나 판이 짜일때만 마주치던 사이인 만큼 당연하다. 하지만 직후 종일을 국정원의 사업에서 빼내고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는 등 사실상 종일을 구출해내며, 자신에게 적대적으로 나오는 종일을 이해해주며 계속해서 친근하게 굴었다. 과거 윤정임 교생을 지키려 했던 이유도 이러한 성격이 과반수 반영된 결과였을 것이다.



[1] 고1 때 190cm였다. 신체성장이 남들보다 빠른 편. [2] 이 느린 스피드 때문에 독고 리와인드에서 키가 작고 빠른 스피드의 종일과의 싸움에 일방적으로 당한다. [3] 친구라곤 하지만, 이정우도 김인범의 실력은 인정한다. 통 1부에선 학교 연합끼리 토너먼트를 벌일 때 "인범이 선에서 해결 가능하다" 정도로 언급한다. 또한 독고 리와인드 초반부에는 맨손인 김종일과 비등한 실력을 선보인다. 작품 초반부 시점에서 최강자 라인인 표태진,명진환,박평천,조강훈 바로 아래가 김종일이라는 걸 생각하면 놀라운 실력이다. [4]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김인범은 타 주연들처럼 전투면에선 엄청난 활약을 보이는 적이 적고 그 만큼 나가 떨어져 있는 모습도 많았기에 타 주연들에 비해 전투력이 많이 떨어지는건 사실이다. [5] 1학년 때는 이미 신체성장이 다된 상태라 전투력이 50xx였으며 김성규보다 강하며 맨손 김종일하고 대등한 실력이어서 1학년 시점에서 기천고랑 태산고를 제외한 지역에 있으면 이미 학교짱을 먹었을 것이다. [6] 후술하겠지만 이정우가 멘붕하여 앞 뒤 없이 행동하자 김인범은 이정우를 한 대 치고 이정우의 멘탈을 붙잡아 준다. 1인자/2인자 위치라기 보단 이정우가 자신의 친구이기에 그렇게 행동한 면도 있지만, 당시 통이 된 이정우에게 그 누구도 손찌검을 할 생각을 할 엄두를 내지 못 했음을 감안하면 김인범의 이러한 행동은 충분히 김인범의 냉정하면서도 합리적인 모습을 잘 보여준다. [7] 이정우는 높으신 분들과 만남을 위한 교육이니 자리 참석이니 할 때 부터 귀찮아서 김인범에게 회장 자리를 떠넘기려 했다. 이후 자리 참석도 김인범보고 가라 해 김인범이 간다. [8] 하지만 난전상황에서 주먹 한대씩 주고받은 거고 김인범의 후속 공격은 모두 막혔다. 이정우가 끼어들지 않았다면 김인범은 리타이어 당했을 것이다. 애초에 김일수는 장맹하김 다음가는 전국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