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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0047a0> 창씨명 |
가네시로 메이세키(金城命乭) 가네시로 메이토루(金城命乭)[1] |
본관 | 경주 김씨[2] |
출생 | 1916년 11월 21일 |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월리 22번지 | |
사망 | 1983년 11월 30일 |
경상북도 경산군[3] | |
배우자 | 아내[4] |
자녀 | 슬하 2남 5녀 |
묘소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3묘역-355호 |
상훈 |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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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일제강점기 말 일제의 징병제에 반대하여 항거 투쟁을 전개했던 공적을 인정받아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1916년 11월 21일 경상북도 경산군(現 경산시) 남산면 사월리 22번지에서 아버지 김한호(金漢浩)와 어머니 오정분(吳丁粉) 사이에서 아들로 태어났다. 이후 농업에 종사했다.1944년 7월 15일 안창률(安昌律)을 비롯한 28명의 동료들과 함께 태평양 전쟁에 조선인들을 내보내는 일본 제국의 징용·징병제도를 결사 반대하기로 결의하였다. 그 후 동료들과 함께 '대왕산 의거대'라는 무장조직을 결성하여 경산군 남산면에 있는 대왕산(大旺山)에 들어갔고, 죽창과 투석전으로 일본 경찰에 항거하였다.
그러나 1944년 8월 10일 식량을 얻기 위해서 하산하였다가 발각되어 일본 경찰에 체포되고 말았다. 1944년 10월 4일 이른바 보안법 위반 및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대구형무소에 수감되어 미결수로 있다가 옥중에서 8.15 광복을 맞았고, 1945년 8월 17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이른바 보안법 위반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소송이 취소되어 곧 석방되었다.
1983년 11월 30일 경상북도 경산군에서 별세했다.
1986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고, 이어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그의 유해는 당초 경산시 남산면 송내리 산690번지에 안장되었다가 2006년 11월 2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3묘역에 이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