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1 14:47:09

김말출

<colbgcolor=#0047a0> 출생 1891년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
사망 몰년 미상
사망지 미상
직업 독립운동가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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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봉백 의진에 소속되어 군자금을 모집하며 활동한 의병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2. 생애

1891년 충청남도 논산시의 연산에서 태어났다. 1909년에 이봉백(李鳳白) 의진에 가담하여 경북 순흥군 일대에서 활약하였다. 1904~5년간의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끈 일본 제국 을사늑약을 체결하여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고, 통감부를 설치하여 우리의 내정을 속속 장악하여 갔다. 이후 고종을 강제 퇴위시키는 한편 정미 7조약을 체결하고 군대를 해산시켰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김말출도 무장투쟁을 통해 일본의 제국주의에 강력하게 저항함으로써 국권회복을 달성하려고 1909년 3월경 이봉백 의진에 투신하였다. 그는 동지들과 함께 총 2정을 휴대하고 의병활동을 위한 군자금을 경북 순흥군 화천면 신흥리에서 모집하였다. 그러다가 일제에 의해 발각되어 체포되었고 1909년 5월 31일 대구지방재판소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는다. 이에 김말출은 공소하였으나 같은 해 6월 19일 대구공소원에서 기각되어 형이 확정되고 수감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