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은회의 환영 (2024) 機動戦士ガンダム:銀灰の幻影 Mobile Suit Gundam: Silver Phant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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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b40aa><colcolor=#fff> 장르 | 리얼로봇( 거대로봇), SF, 전쟁 | |
원작 |
야타테 하지메 토미노 요시유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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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스즈키 켄이치 | ||
각본 | 세키니시 료지(関西リョウジ) | ||
기획 | 선라이즈 | ||
배급 | ASTREA | ||
캐릭터 디자인 | 코토부키 츠카사 | ||
메카닉 디자인 | 아키타카 미카 | ||
음향 감독 | 후지노 사다요시(藤野貞義) | ||
음악 | 요시야 이케다(池田善哉) | ||
인터랙티브 디자이너 | Ferdinand Dervieux | ||
기술 아티스트 디렉트 | Gaël Chaize | ||
CG 애니메이션 디렉터 | 야마모토 나오키(山本直輝) | ||
제작 |
ATLAS V 반다이 남코 필름 워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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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 | 2024년 10월 4일 | ||
플랫폼 | Meta Quest | ||
편당 러닝타임 | 분 | ||
화수 | 화 | ||
시청 등급 | 정보 없음 | ||
관련 사이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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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은회의 환영은 건담 시리즈 - 우주세기의 VR 영상 작품으로 반다이 남코 필름 워크스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VR 제작사 ATLAS V가 공동제작, 다수의 VR 작품을 배급한 ASTREA가 배급을 담당한다. 플랫폼은 메타의 VR 헤드셋 Meta Quest.제8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XR 베네치아 이머시브 부문 초청작.
2. 공개 정보
2024년 8월 24일, 신규 PV와 함께 영화 공개일을 공개하였다. 영화 내부의 오브젝트를 만지면서 조작하거나 이동 포인트에 직접 이동하거나 버튼을 눌러 선택을 할 수 있는 등의 게임적 요소가 있어 시청자 참여형 영화인 것으로 보인다.2.1. PV
2.1.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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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예고편 | PV 2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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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예고&MR 배틀 모드 소개 영상 | INTRODUCTION 무비 |
2.1.2.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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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Teaser | Trai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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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Trailer & MR Battle Mode Introduction | Pre-show |
3. 줄거리
연방도, 지온도 아닌 비공식 용병 조직 아젠트 킬은
연방 고관 아자미 메기네의 임살 임무를 의뢰받는다.
지온과 내통하는 아자미의 존재를 공개할 수 없는 연방군으로부터의 의뢰였지만,
그 출격 직전에 그들의 함대를 습격한 것은 다름 아닌 연방군의 제간 부대였다.
혼란이 극에 달한 상황 속에서 아젠트 킬이 비밀리에 소유하고 있던 은색 건담이
우주로 던져진다.
출처: 공식 홈페이지 - 스토리
연방 고관 아자미 메기네의 임살 임무를 의뢰받는다.
지온과 내통하는 아자미의 존재를 공개할 수 없는 연방군으로부터의 의뢰였지만,
그 출격 직전에 그들의 함대를 습격한 것은 다름 아닌 연방군의 제간 부대였다.
혼란이 극에 달한 상황 속에서 아젠트 킬이 비밀리에 소유하고 있던 은색 건담이
우주로 던져진다.
출처: 공식 홈페이지 - 스토리
4. 스토리
U.C.0096년, 연방군 측에서는 용병 조직인 아젠트 킬에 연방 고관인 아자미 메기네의 암살 임무를 의뢰한다. 그녀는 지온과 내통하여 양 진영의 이권을 붙잡고 있었으며, 지금은 신변을 지키기 위해 소데츠키에 몸을 숨긴 상태였다. 이후 아젠트 킬은 기체를 출격시키려 하지만, 갑작스럽게 의뢰를 요청한 연방군 측의 제간 부대가 아젠트 킬 함대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배신에 당황한 아젠트 킬이었지만, 요격을 위해 함재기를 출격. 주인공은 델타 자인에 탑승해 요격에 나선다.이후 사건이 일단락된 후 주인공과 바비아는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 대화 중 바비아는 주인공의 실력을 칭찬해주면서도 자신은 픽지와 함께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특별한 사람이라며 우쭐해한다. 주인공은 픽지에 대해 몇 번이나 바비아에게 들었으며, 항상 죽은 픽지 이야기만 하는 바비아가 자신을 봐주지 않는 것에 대해 복잡한 기분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픽지가 누구였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픽지는 무라사메 연구소에서 조정 받은 강화인간으로, 미래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타고난 상냥함이 전투에서 항상 발목을 잡았기 때문에 결국 불량품 판정을 받게 되어 처분될 위기에 놓인다. 그리하여 처분을 위한 시설로 이동중 우연히 아젠트 킬과 연방군의 전투에 휘말려 추락한 바비아의 자쿠 II에 탑승해 연방군의 건캐논 중장형을 격추하였고, 이를 게기로 바비아에게 초대되는 형태로 아젠트 킬에 입대한 경위가 있었다. 하지만 제2차 네오지온 항쟁 막바지, 액시즈 쇼크와 같은 시간에 벌어진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다시 시점은 현재로 돌아와, 주인공은 부대 내 베테랑 파일럿인 메이벨에게 델타 자인의 실드에는 사이코 프레임이 있다는 정보를 듣게 된다.
이후 전투 공역에 도착. 아자미가 이끄는 소데츠키 부대와 아젠트 킬이 맞붙는다. 그 접전에서 델타 자인은 소데츠키의 파일럿인 조프가 탑승한 즈사에게 붙잡히게 되는데, 이 조프가 바로 과거 픽지를 죽인 군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픽지의 사념체가 델타 자인의 실드에 내장된 사이코 프레임과 공명. 원격으로 움직이는 실드가 조프를 포함한 적들을 쓸어버린다.
이후 아자미와의 격전에서 진실이 밝혀진다. 그녀는 과거 픽지에게 패배한 건캐논 중장형의 파일럿으로, 파일럿으로서 한계를 깨닫게 된 그녀는 자신에게 굴욕을 안겨준 아젠트 킬에 복수하기 위해 조종사의 길을 포기. 이후 지온과 내통하면서 연방군 내에서 출세하여 아젠트 킬에게 복수할 날을 기다리고 있었고, 이번에 연방군에서 아젠트 킬에게 의뢰한 아자미 암살 임무 자체가 실은 그녀가 아젠트 킬을 꾀어내고자 자금력을 써서 준비했던 함정이었다. 즉, 본인을 미끼로 아젠트 킬을 유인한 것. 초반에 아젠트 킬을 공격한 제간 부대도 그녀가 준비한 것이었다.
하지만 뉴타입 능력을 개화한 주인공의 델타 자인이 단기로 소데츠키의 부대를 괴멸시키고, 아자미가 탑승하고 있던 함도 격침시킨다. 사실 아자미가 에이스 파일럿을 꿈꾸고 있었던 이유는 건담에 대한 동경이 있었기 때문인데, 마지막에 자신을 죽이러 함교에 접근하는 델타 자인을 보고서는 "역시 멋있네..건담"이라면서 웃음을 짓고 죽는다.
그리하여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 싶었지만 갑자기 바비아가 주인공을 공격한다. 픽지를 동경하고 있던 바비아는 그의 힘을 계승하는 것은 오로지 자신 뿐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본래 픽지에게 주어질 델타 자인의 힘을 완전히 끌어내는 주인공을 보고 "나에게 계승되어야 할 힘을 빼앗았다"라며 열등감이 폭발해버린 것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지고 있는 어떤 싸움을 종결시키기 위해 콜로니 레이저인 그리프스 2가 가동했는데, 하필이면 주인공 일행이 있는 위치가 콜로니 레이저의 사정권 안이었다. 결국 주인공은 세 가지 선택지에 놓이게 되며 선택에 따라 작품의 엔딩이 달라진다.
방어를 선택시 실드 판넬로 바비아를 날려버려 그녀를 사정권에서 멀어지게 한 대신 콜로니 레이저에 휘말려 사망하고, 공격을 선택시 바비아를 쏜 뒤, 혼자 콜로니 레이저의 사정권에서 탈출한다.
아무 것도 선택하지 않을 시에는 현장을 이탈하는 것으로 끝나며 바비아가 어떻게 됐는지는 묘사되지 않는다. 다만 해변가에서 바비아로 추정되는 어떤 여성의 모습이 나오며, TV에서 마프티의 연설이 흘러나오는 씬으로 마무리 된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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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 성우 :
신 유우키(남성)/
타네자키 아츠미(여성)
남성 여성
용병 조직 아젠트 킬에 소속된 남성 또는 여성 파일럿. 한 때는 연방의 군인이었으나[1], 전투 중 조난을 당했을 때 바비아에게 구조되어 같은 용병으로 합류하기로 결심했다. 파일럿으로서 뛰어난 능력은 없으며, 자신에게 특별한 MS인 건담을 부여받은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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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아 레나(バビア・レナ, Babia Lena) - 성우 :
이세 마리야
아젠트 킬의 파일럿. 25세. 전쟁 고아로, 양어머니 메이벨의 영향으로 쾌활한 인물로 자랐다. 우연히 구출한 주인공에게 옛 동료 픽지 픽스의 모습을 겹쳐보고 있다. 독자적으로 개조한 MS인 야크트 바이제에 탑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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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벨 레나(メイベル・レナ, Mabel Lena) - 성우 :
오리베 유카리
아젠트 킬의 베테랑 파일럿. 41세. 든든한 언니 같은 존재로, 작전 오퍼레이션도 담당한다. 양녀 바비아를 누구보다 소중히 여긴다. 독자 개조한 리가지에 탑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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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로 - 성우 :
히로하시 료
한때 SUN사가 제조한 애완 로봇. 주인공의 하로에는 독자적인 개조가 되어 있으며, 때로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때로는 방해가 되기도 하는 사랑스러운 파트너 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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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미 메기네(アザミ・メギッネ, Azami Meggineh) - 성우 :
이노우에 키쿠코
지온과 내통하여 양 진영의 이권을 챙기는 전 연방군 고위 관료. 38세. 말끝을 잡아 상대방을 전면 부정하고, 사람을 멀리하는 능력에 뛰어난 자기애가 강한 성격. 현재는 신변을 지키기 위해 「 소데츠키」 네오지온 잔당군에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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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프 아이디(ジョフ・アイディ, Joff Idiy) - 성우 :
에가시라 히로야
아자미 메기네의 직속 부하. 33세. 그녀가 연방군이던 시절부터 보디가드로 일했다. 파일럿으로서도 뛰어나며, 소데츠키의 MS 팀 「RGTS」의 보충 요원으로 붉은 즈사를 조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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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지 픽스(フィクジィ・フィクス, Fixzi Fix) - 성우 :
카지 유우키
바비아 레나와 깊은 인연을 가진 소년. 그의 존재는 바비아의 신념에 큰 영향을 미쳤다. 뉴타입으로 델타 자인을 수령받기 전 사망하나 환영으로 주인공을 도와준다.
6. 설정
6.1.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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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Z-001 델타 자인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AE)가 아젠트 킬에 공여한 MSN-001A1 델타 플러스의 개수기. 밀약의 사정으로 기체 외장은 비규격품이 사용되었다. 머리는 다른 계획의 시제품에서 유용,[2] 장갑 형태는 한때 설계 단계에서 동결된 환상의 기체 데이터를 채용하고, 실드는 새롭게 전용품을 준비했다. 아젠트 킬의 상징인 은색으로 도장되어 있다. 실은 뉴타입 전용기로 픽스를 위해 준비된 기체지만, 그가 수령 전에 사망해 주인공이 파일럿이 된다.
무장 중 특필만한 부분은 전용 실드. 실드는 핀 판넬을 전용한 것으로 보여지는 유닛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 유닛을 전개하는 것으로 I-필드를 전개하거나 빔 캐논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뉴타입인 픽지의 능력을 살리기 위해 실드 선단부에는 날개 모양의 사이코 프레임이 내장되어 있으며, 이를 사용하면 실드 판넬로 운용이 가능하다. 실드 판넬로 사용할 때는 사이코 프레임이 붉게 발광하는 게 특징. 작품 종반에는 뉴타입 능력이 개화한 주인공이 실드 판넬로 아자미가 이끄는 소데츠키 부대를 쓸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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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001 야크트 바이제
네오지온 잔당군에게 양도 예정이었던 예비 부품용 야크트 도가를 아젠트 킬에서 입수해 독자 개수한 기체. 오리지널의 사이코뮤 계열 장비는 모두 생략되어 있다. 센서류의 강화와 더불어 숄더 실드도 일신되어 추력 용량이 증가했다. 전용품으로 빔 샷 런처를 장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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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Z-002 리가지 (아젠트 킬 사양)
제2차 네오지온 전쟁 후 기술 검증용으로 복수 제조된 리가지 중 1기를 아젠트 킬이 입수해 독자 개수한 기체. 옵션 병장인 BWS(Back Weapon System, 백 웨폰 시스템) 장착을 전제로 하지 않는 MS 형태에만 특화된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백팩이 강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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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X-102 즈사 (조프 아이디 전용기)
조프가 탑승하는 즈사. 네오지온 잔당군에 소속된 3대의 MS 팀 「RGTS」 사양의 기체를 기반으로, 그의 조정 특성에 맞게 장비의 재설정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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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아젠트 킬이 짐을 은색으로 도색하고 커스텀 한 듯 한 기체. 빔 라이플을 사용하고 카메라가 연한 분홍색으로 빛나며 실드에는 연방군의 십자가가 없어져있다.
- 건캐논 (가칭)
7. 주제가
주제가 ACROSS THE WOR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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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MV 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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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ver. | |||
<colbgcolor=#2b40aa><colcolor=#fff> 노래 | 나카가와 쇼코 | ||
작사 | 이와사토 유호(岩里祐穂) | ||
작곡 | 고토 타쿠야(後藤拓也) | ||
편곡 | 아코(あ子)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2b40aa><colcolor=#fff> 콘티 | - | |
연출 | - | ||
작화감독 | - |
8. 회차 목록
9. 비판
설정과 관련한 문제가 국가 불문 모든 건담 팬덤에게서 비판 받고 있다. 일본 반응. 엄연히 1년전쟁 시절의 구형기인 짐과 자쿠 II가 근대화 개수 좀 거쳤다고 당시 기준 최신예 기체인 제간이나 기라 도가와 대등한 성능을 보이는 건 너무 막나가는 거 아니냐는 지적이다.기본적으로 건담 시리즈의 영상화 작품들에서 기체 성능보다는 파일럿의 실력이 우선시되기에 최신예기를 탄 단역 파일럿들이 구형기를 탄 네임드들에게 몰살당하는 경우는 많이 있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실력의 문제였다. 하지만 짐과 자쿠는 성능이 동등해졌다고 하는데 외견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는 것이 문제로, 이럴 거면 뭐하러 막대한 자금과 시간, 인력를 동원해 신형기 개발하냐? 그냥 짐과 자쿠 꾸준히 개수하면 되는 문제인데?라며 설정 담당자를 비난하는 중으로, 그간 개수기라는 설정의 여러 기체들이 딱 봐도 뭔가 바뀌긴 했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반영[3] 되었고, 설정상 기체 설계사상에도 변화가 확실하게 찾아온 시점[4]인데 아무런 외장 변경 없이 성능이 동등하다고 하니 팬들이 도무지 납득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나마 개발 시기가 몇 년 차이가 나지 않으면 성능 차이가 크지 않기라도 한데 자쿠 & 짐과 제간은 아예 세대가 다른 10년 이상 차이나는 물건들이다.[5]
2020년대 들어서 "설정 담당자들은 진짜 과거 작품들의 설정을 제대로 인지하고는 있는 거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리한 설정의 기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이번의 자쿠와 짐은 선을 넘어도 심하게 넘었다는 게 중론이다. 팬들 사이에선 나름 납득이 가도록 디자인이나 설정을 손보거나 여러 기체를 은색으로 칠한 뒤 아젠트 킬 사양이라고 하고 내부 개조로 사실 초고성능 스펙이라는 설명을 덧붙히는 게 일종의 밈이 됐다.
10. 기타
- 부제에서 "환영"이라는 표현은 건담 델타 카이의 설정에서도 표현되는데,[6] 본래라면 페이퍼 플랜에 불과했던 델타 건담의 계보를 잇고 탄생한 사정을 비유한 표현이었다. 본작의 주역기가 델타 플러스의 개수기이자 델타 건담의 베리에이션이라는 점과 기체의 키 컬러가 은색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은회의 환영'은 곧 주역기 그 자체를 비유한 표현으로 보인다.
- 주제곡인 'ACROSS THE WORLD'의 타이틀은 델타 카이가 주역으로 나오는 작품 ACROSS THE SKY를 오마쥬한 작명인 것으로 보인다.
- 기동전사 건담 UC와 같은 배경년도를 공유하고 있으며, 극중에서 아자미 등, 소데츠키 소속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또한 버나지 링크스의 성우인 우치야마 코우키가 OP 나레이션을 담당한다. 종반부에서 은회의 환영의 시점은 소데츠키와의 최종 결전이 시작되던 때라는 것이 밝혀진다.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지고 있는 또 다른 싸움을 종결시키기 위해 콜로니 레이저가 가동하는데, 하필이면 주인공 일행이 이 콜로니 레이저의 사정권 가까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여기에서 선택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1]
도입부에서 밝혀지길
제2차 네오지온 항쟁에도 참전했으며, 아무로와 함께 액시즈를 밀어낸 연방군 일원 중 하나였다고 한다.
[2]
건담 델타 카이와 완전히 동형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말하는 다른 계획이란 '카이 플랜(나이트로 시스템 실장 계획)'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3]
디자인상 가장 차이점이 적은 짐II도 어깨에 추가 카메라가 달려서 짐과는 다른 포인트는 주었다. 그 외에는 확실하게 바뀐 게 딱 보이는 짐III나 어깨 바인더가 대형화 된 겔구그의 개수기 리겔구, 외견이 상당히 바뀐 바잠의 개수기 바짐 등, 소위 'MSV방식'이라 불리는 더하고 빼는 디자인이 개수기들의 특징이었다.
[4]
원래 초기 건담 세계관은 기체 제어에 암박 방식을 쓰다가 점점 RCS방식으로 변화해 가는데, 짐과 자쿠는 자세제어 버니어가 거의 없는 최초기 암박형 기체고, 제간은 10기 이상의 자세제어 버니어가 추가되어 RCS가 상당히 도입된 시기의 기체다.
[5]
10년이면 그리 크지 않은 세대차라고 느낄 수 있지만, 어떤 물건이든 막 개발되어 발전기에 들어선 경우는 하루가 다르게 성능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실제로 제트 전투기가 보편화된 1970년대에는 웬만한 신형 전투기도 "완성된 시점에선 구형기"라는 말이 나올 만큼 기술 혁신이 빨랐다. 그보다 더 실감할 수 있는 예시라면 스마트폰을 들 수 있을텐데 처음 스마트폰이란 존재가 등장한 2007년의 아이폰과 14년이 지난 현재의 스마트폰들의 성능 차이를 생각해 보면 편할 것이다. 그리고 작중 자쿠와 짐은 최초의 아이폰, 제간은 아이폰 14쯤 되는 물건에 비유할 수 있다. 내부 기자재 좀 바꾼 걸로 어떻게 비벼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닌 것.
[6]
"델타"라는 이름의 환영(환상)은 다시 한 번 우주세기에 새로운 의미와 사명을 갖고 나타난다. - UC MSV 설정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