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항해시대 5의 등장인물. 실존 인물 그레이스 오말리가 모델이다.아일랜드 북서부를 거점으로 둔 여해적. 부하를 이끄는 통솔력과 전황[1]을 읽는 판단력, 스스로 적지에 뛰어들어 승리를 움켜쥐는 용기, 또한 보기드문 미모로 인해 '해적여왕'으로 불리며 칭송받는다. 후에 아들이 잉글랜드의 포로가 되자 해적 신분으로 잉글랜드 여왕 엘리자베스 1세를 알현하여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2. 성능
2.1. R급
제멋대로 살며 해적질로 돈 버는 건 그만둘 수가 없지.
- 탐험: 1750
- 전투: 2450
- 교역: 1260
- 스킬/효과
- 제로거리 포격 / 근거리 공격 시 공격력 상승(레벨 1 기준 37% 확률로 10% 상승)
- 고상한 연설 / 전투 개시 시 아군의 사기를 상승시킨다(18% 확률로 5% 상승, 열전 퀘스트 클리어 시 획득)
2.2. SR급
내가 해적여왕이라 불리는 건 알고 있나?
- 탐험: 2500
- 전투: 3500
- 교역: 1800
- 스킬/효과
- 포격 강화+ / 포격 위력이 상승한다(레벨 1 기준 35% 확률로 14% 상승)
2.3. SR급(2018년 비키니)
조개 껍데기에서 파도 소리가?...... 정말이네, 신기하다.
- 탐험: 3350
- 전투: 4030
- 교역: 2090
- 스킬/효과
- 창해의 해적여왕 / 득의양양한 지휘로 아군 전체 포격 위력 증가!(레벨 1 기준 30% 확률로 30% 상승)
- 한여름의 파도 소리 / 침착한 지휘로 아군 전체 포격 피해 감소(레벨 1 기준 10% 확률로 50% 감소)
3. 열전 퀘스트
3.1. R급
- 난이도 : ★★★★★★★★★
- 필요 해도
- 발트해 1, 2, 3 중 하나
- 북해 1, 2, 3 중 하나
- 브리튼 섬 주변 1, 3 중 하나
- 내용 - 전투, 탐험
- 스톡홀름에 기항
- 북해에서 현상금 사냥꾼 격파(총 전력 281)
- 북해에서 케이틀린 선단 격파(총 전력 1384)
- 북해에서 롤라 선단 격파(총 전력 1418)
- 북해에서 레베카 선단 격파(총 전력 2330)
- 북해에서 샬롯 선단 격파(총 전력 3565)
- 암스테르담에 기항
- 드레이크 선단 격파(총 전력 3707)
- 런던에 기항
- 스톡홀름에 카모밀 10개 전달
- 보상 : 주얼 5개 / 고상한 연설
니나가 주인공에게 오늘은 그레이스 오말리와 스톡홀름에서 만나기로 한 날이고, 출항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한다.
그레이스는 만나자마자 일부러 와 달라고 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여급 잉그리드가 니나에게 그레이스가 불러서 온 거냐고 하자, 니나는 주인공에게 편지가 도착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그레이스는 주인공 일행에게만 부탁할 일이 있다고 하는데......
그 일이란 바로 잉글랜드 여왕을 알현하는 것. 니나와 잉그리드가 놀라 소리 지르자, 그레이스는 조용히 하라고 한다. 니나와 잉그리드가 사과하자 자신도 편지를 받았을 때 놀랐다며 이해한다. 편지를 받고 나서 자신을 체포하기 위한 함정이 아니냐고 생각했지만, 정말로 여왕이 불러낸 거면 무시할 수 없는 노릇이라며 각오를 다졌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부터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마구잡이로 공격당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알고 보니, 여왕의 편지가 도착한 시기와 자신에게 고액의 현상금이 걸린 시기가 같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왜 이런 귀찮은 짓을 하는 이유를 캐보기 위해, 주인공 일행에게 런던까지 같이 가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이 오기 전에 현상금 사냥꾼이 근처에서 어슬렁거린다며 때려눕히고 런던으로 가자고 한다.
너무나도 낮은 현상금 사냥꾼의 전력에 니나는 어이없어하고, 그레이스는 물불 가리지 않는다며 자신을 뭐라고 생각하냐고 한다. 그때, 어디서 희미하게 목소리가 들려오자 그레이스는 세이렌이 나왔냐고 하자, 현상금 사냥꾼 케이틀린 웨르카하가 오말리를 보고 각오가 되었냐고 하자, 주인공 일행을 보고 왜 그레이스와 같이 있냐고 당황해한다. 케이틀린은 주인공을 보고 바보라 하며 각오하라고 한다. 그레이스는 어쩔 수 없다며 요격하자고 한다.
케이틀린은 져서 억울하다 하고, 그레이스는 일이 끝나면 주인공을 돌려주겠다고 한다. 케이틀린은 주인공에게 나중에 왜 그랬는지 제대로 알려주라 하고 간다. 그때, 다른 배가 오는데, 바로 친척인 롤라 오말리가 그레이스의 해적질 때문에 힘들게 살고 있고[2] 상금도 벌 김에 그레이스를 잡으러 온 것이었다.....
롤라는 지고, 그레이스는 '오말리'라는 성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 버리라고 말한다. 그러나 롤라는 집과 부모를 버리는 것과 같다며 자신은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레이스가 해적질을 그만두면 모든 게 해결된다 하고 간다. 그러나 주인공에게 해적이라는 삶의 방식은 바꿀 생각이 없고, 바꿀 수 있다는 생각도 안 든다고 한다. 그리고 주인공과 롤라가 아는 사이인 줄은 몰랐다며 설마 꼬시고 다니는 건 아닌지 묻는다. 롤라는 먼 친척이지만 가족이니 다음에 이상한 짓 하면 안 넘어간다고 한다. 그때, 포격 소리가 들려오고, 레베카 크론헤임이 나타났다. 그레이스는 이번엔 현상금 사냥꾼이 아니라 하고, 레베카는 주인공도 상금이 목적이냐 하지만 바로 아닌 걸 알아챈다. 그레이스는 이번에도 주인공과 아는 사람이라며 세상 참 좁다고 한다. 레베카는 주인공이 천사표라 여기저기서 손을 내밀면 말려든다고 말하고, 이번에는 천사표가 해적 편에다가 상금이 높아지는 그레이스라서 재미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레이스와 주인공에게 상금이 되라고 한다.
레베카는 지고 나서 과연 해적 여왕이라고 한다. 그레이스는 자신의 현상금이 얼마냐고 묻자, 레베카는 금화 300만이라고 말한다. 그레이스는 이러니 온갖 사람들이 오는 게 정상이라고 한다. 레베카는 주인공에게 위험하면 도망치라 하고, 자신이 숨겨주겠다 하고 간다. 그레이스는 레베카를 마음씨 좋은 아가씨라고 하지만, 계속 주인공이 아는 사람에다가 모두 여자라서 주인공에게 누가 제일 소중한 사람인지 알려달라 하는데, 그때 포격 소리가 울리고 그레이스는 무덤덤하게 또 왔냐고 한다. 이번에는 같은 해적인 샬롯 드 베리. 샬롯은 그레이스를 쓰러뜨리고 새로운 해적 여왕이 되겠다고 하고, 주인공을 보며 기뻐하지만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은 그레이스를 공격할 거라며 같이 있으면 위험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레이스가 주인공은 자기편이라며 샬롯보고 물러나라고 한다. 그러나 샬롯은 그레이스가 잡히면 해결된다고 하고, 상금으로 주인공과 밥을 먹을 거라고 한다. 그러나 그레이스가 주인공에게 샬롯한테 할 말이 없나 떠보자 샬롯은 분노해 대결하자고 한다.
패배하고 나서 샬롯은 그레이스를 잡아 상금을 받고 '해적 여왕'이라는 칭호를 얻어 주인공의 마음을 바꾸려고 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레이스가 샬롯도 해적이라 하자, 샬롯은 주인공과 밥 먹는 계획을 세운다. 그레이스는 자기 일이 끝나면 그 계획을 하라 하고, '해적 여왕'이라는 칭호는 자신이 별로 관심 없으니 스스로 칭해도 된다고 한다. 그러나 샬롯은 그레이스를 쓰러뜨리지 않고선 의미 없다고 한다. 그리고 그레이스에게 여왕이니 현상금 사냥꾼 따위에 잡히지 말라 하고 떠난다. 근처에 배의 모습이 안 보이고, 파도도 문제없는 부하의 말을 듣고 그레이스는 주인공에게 암스테르담으로 가 정보를 모으자고 한다.
암스테르담에서 그레이스는 잉그리드에게 카모밀을 선물로 사 가려고 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여왕이 불러낸 건 함정인지 진심인지 얘기하려 하다가, 런던 앞바다에서 프랜시스 드레이크가 이끄는 함대가 항로를 봉쇄하고 있다는 부하의 보고에 프랜시스 드레이크와 대화하러 간다. 드레이크는 적인 그레이스가 여왕님이 계신 땅으로 들여보낼 수 없다고 물러나라고 말하지만, 그레이스는 그 여왕님이 불렀다고 말한다. 그러나 드레이크는 진짜 여왕이 부른 것인지, 도시에 들어가 악행을 저지를 생각이 아니냐며 불신한다. 그레이스는 서로 믿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났다며 해적답게 힘으로 통과하려 한다고 하자, 드레이크는 통과 못 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레이스는 드레이크를 애송이라 하며, 상대해준다고 한다.[3]
드레이크 선단을 이기고 나서, 그레이스는 여왕도 실력 좋은 사냥개를 기르고 있어 두렵다고 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런던으로 가는 항로가 열렸으니 런던으로 가자고 한다.
왕궁에서 소니아 데라크루스가 그레이스한테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했다 하고, 주인공을 보고 뜻밖의 장소에 만난다고 한다. 그레이스는 소니아를 보고 놀라는데 자신에게 서신을 가져왔던 여왕의 시녀이기 때문....은 아니고, 서신을 자신이 빼앗아 가져온 듯. 그리고 소니아는 그레이스에게 알현하라고 하고, 중간에 방해꾼들이 많아 이번 일은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한다. 당연히 그 방해꾼들은 드레이크에게 사주받아 방해한 것. 알현을 끝나고 나온 그레이스는 기다려준 주인공에게 고마워하고, 드레이크가 무슨 얘기를 했나 묻자 여자들의 잡담이라고 생각하라 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카모밀을 사서 스톡홀름으로 가자고 한다. 그레이스가 나가면 존 호킨스와 쥬피톨 페르난데스가 드레이크를 놀린다.
카모밀 10개를 사서 스톡홀름에 가니, 잉그리드가 그레이스와 주인공을 보고 무사해서 다행이다고 한다. 그레이스는 기념품이라며 카모밀을 준다. 잉그리드는 마침 허브티로 쓸 게 떨어졌다 하고, 그레이스에게 걸린 상금이 취소되어 잡혀버린 줄 걱정했다고 한다. 그레이스와 주인공의 그동안 험난 이야기를 들은 잉그리드는 힘들었다며 공감해주고, 니나는 계속 습격당해 배 안에 가만히 있었고 심지어 드레이크까지 왔다고 말한다. 그레이스는 니나를 놀리고, 여왕과 무슨 얘기를 했냐는 잉그리드의 말에 여왕도 여자라는 답을 한다. 그리고 출생과 입장, 시대가 달랐으면 여왕과 친구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그레이스의 속마음으로 끝난다.
3.2. SR급(2018년 비키니)
- 난이도 : ★★★★★★★
- 필요 해도
- 카리브해 1, 2 중 하나
- 내용 - 전투
- 알뷔다 함대 격파(총 전력 3975)
- 검은수염&해적여왕 격파(총 전력 4020) 무슨 연유인지 그레이스 전투력이 2700(?)이다.
- 보상 : 주얼 5개 / 실버 키 2개 / 한여름의 파도 소리
산토도밍고의 해변에서, 주인공 일행은 여유를 즐기고 있다. 그레이스는 케이틀린 웨르카하에게 조개껍데기에 소리가 난다고 하는데[4], 갑자기 알뷔다가 와서 살려달라고 한다. 이유는 카리브 해적들이 자신과 안 싸우겠다고..... 그레이스는 어이없어서 이유를 묻는데, 카리브 해적이 아니라서. 게다가 케이틀린마저 끌일려다가 실패하자, 이 해변 근처에서 난동을 부려 야외 주방을 파괴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레이스는 말도 안 되는 전투광이라고 말하고, 주인공에게 선단의 통솔을 맡아달라고 한다.
알뷔다가 지고 난 후, 에드워드 티치가 실력을 겨뤄보자며 그레이스에게 온다. 그레이스는 더한 전투광과 싸우라고 한다. 그러나 티치는 알뷔다와 씨우길 원하는 상황, 그레이스는 주인공과 여름 추억 만들기도 바쁜다고 말한다. 칼디나 카르네이로와 케이틀린은 각국의 해군이 지나다닐 시간이라 말리려고 하지만, 알뷔다는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그 방법이란 검은수염과 해적여왕 둘 다 쓰러트리는 것.
주인공이 싸움을 끝낸 후, 티치는 왜 끼어드냐 불평하고, 그레이스는 살았다며 고마워한다. 티치가 그레이스에게 처음부터 승부를 볼 생각이 없었냐고 말하자, 그레이스는 휴가 중이라 전투는 피한 것이며, 휴가 후에 해적여왕으로 상대해준다고 한다. 그리고 알뷔다가 그레이스를 보고 전쟁광이라 하고,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