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7:27:33

굴루스감마몬(고스트 게임: 디지몬)/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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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특징
완전체 레굴루스몬 | 작중 행적
관련 인물 감마몬 | 은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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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향3. 강함
3.1. vs 카노바이스몬, 시리우스몬
4. 전적5. 성격6. 떡밥7. 여담

1. 개요

고스트 게임: 디지몬에 나오는 디지몬인 굴루스감마몬의 특징을 적은 문서.

2. 성향

  • 스컬그레이몬, 메기드라몬, 샤인그레이몬 루인 모드, 파워드라몬의 뒤를 잇는 암흑진화 디지몬으로 디자인된 것으로 추정된다. 덤으로 주인공의 암흑진화가 성숙기인 드문 케이스. 또한 대부분의 암흑진화가 테이머의 안 좋은 마음이 트리거가 된 것. 또한 이성을 잃고 폭주하던 기존의 암흑진화한 디지몬들과 달리 잔인하게 바뀌긴 했어도 일단은 이성이 있는 것, 이렇다 할 악행이 거의 전무한 것도 특이점. 거기다 지금까지의 행적을 보면 오히려 손수 자기 손을 더럽히는 등 악당보다는 다크 히어로에 더 가깝다. 적 디지몬을 죽일 때 희열의 표정이 전혀 없는 걸 보면 의외로 살생을 즐기지 않는 모양이다.[1][2]
  • 하준의 디지바이스 V 바이탈 수치가 채워지는 것과 반대로, 0으로 떨어지며 진화하는 것을 보았을 때, 원래 감마몬의 자연 진화가 굴루스감마몬이고 나머지 진화체들은 하준의 영향을 받아 진화한 형태들이라는 추측이 있다. 디지바이스 V 완구에서 유일하게 진화 조건이 존재하지 않는 것과 일맥상통. 일단 고스트 게임에서의 굴루스감마몬의 진화 조건은 적어도 감마몬의 극도의 부정적 감정과 하준의 영향이나 생명의 위협[3]인 것은 확실하다.[4]
  • 그동안 작중에서 적 디지몬을 죽이지 않고 해결했는데 처음으로 적 디지몬들을 죽인 주인공 디지몬 진화체이다.[5][6] 왕개굴몬 때는 죽이려고 했지만 계속 하준이 막아서자 뭐, 상관없다면서 때는[7] 머지 않았다는[8]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직후 감마몬으로 퇴화해 연속 살생 행위는 끊기거나 멈췄다. 물론 해당 상황들은 오보로몬 때를 제외하면, 전부 정당방위에 가까웠다.
  • 굴루스감마몬으로 진화하려 할 때마다 감마몬의 눈이 검게 변한다. 평소엔 감마몬 안에서 상황을 지켜보거나 잠들어있다가 자신이 나서고 싶거나 나서야 할 경우에 나오는 듯. 그중 57화에선 극도로 분노하거나 하준이 없어 진화할 만한 상황이 아님에도 리리스몬을 볼 때 매우 화가 난 얼굴과 함께 눈이 검은자위로 변하면서 자발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듯한 모습이 나왔다. 물론 거의 전부 굴루스감마몬 자신의 의사보단 감마몬으로서의 의사 쪽으로 인해 진화한 것에 훨씬 더 가깝다. 굳이 있다면 21화에서 기절한 상태임에도 본능적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낀 건지 아라크네몬한테 잡아먹히기 직전 진화한 것 정도다. 다만, 그마저도 하준의 외침도 있어서 어느 쪽인지는 알 수 없다.
  • 굳이 자신의 성장기인 감마몬 상태가 아닌, 다른 성숙기 상태여도 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5화에서 묘티스몬이 자신의 박쥐로 베텔감마몬의 고통을 하준한테 연결시키는데 그로 인해 베텔감마몬이 피해를 입을수록 하준이 고통스러워하고 이에 크게 분노해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냄과 동시에 눈이 검은자위로 떠지는 것이 그 예. 물론 하준의 설득 및 격려로 미수로 끝났지만.
  • 일러스트레이션과 직접적인 첫 등장인 13화에선 오직 오른손만 썼지만, 이후에는 등장할 때마다 오직 왼손만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점에서 양손을 써야만 하는 상황[9]을 제외하면, 왼손잡이이자 왼발잡이[10]인 모양이다.[11] 정말이라면 디지몬 사상 최초의 왼손(&왼발)잡이 디지몬이 된다.

3. 강함

성숙기인 굴루스감마몬은 다른 성숙기 디지몬은 물론이고 어지간한 완전체 디지몬들도 필살기 한방으로 초 단위로 끝내버리는 무시무시한 전투력과 전투 센스를 갖고 있다. 첫 등장 때부터 실즈드라몬을 숨 쉬듯 간단히 제압한 뒤 데드 엔드 스큐어로 일격에 끝냈으며 이후 완전체인 아라크네몬과 오보로몬까지 간단하게 원샷원킬해 버리는 수준에 있는 강자란 걸 증명했다. 이쯤 되면 굴루스감마몬의 강함은 완전체 중에서도 최상위권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12]

완전체 디지몬을 기술도 쓰지 않고도 단순 평타만으로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무력을 가지고 있다. 감마몬 상태였던 자신을 두들겨 팬 것에 대한 원한으로 대장 오보로몬을 도망 못 치게 세게 잡았고, 왕개굴몬은 3대 때린 것만으로 기절시킨 것이 그 예. 그래도 죽이는 것까진 무리거나 시간이 걸리는지 죽일 때만큼은 기술을 쓴다. 강함이 저렇게 압도적이면서 등장하는 화가 워낙 답이 없는 위기 상황인 만큼 등장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비상용 망치다. 하지만, 그만큼의 대가는 훌륭히 해내고 있다.

65화에서는 비록 시리우스몬의 몸을 빌렸다고 하지만 엄연히 궁극체인 라플레시몬이 지금까지의 디지몬들과는 차원이 다른 힘이라며 감탄을 자아낼 정도였으며 그 힘이 자신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것도 모자라 자신에게 엄청난 악영향을 끼칠 수준이란 걸 알자 넌 대체 뭐냐며 공포에 떠는 등 웬만한 궁극체조차 초월하는 전투 감각을 보여준다.[13][14]

하지만, 격 자체가 다른 궁극체를 이기는 건 무리인지, 조건부로 로얄 나이츠와도 동등한 강함을 지닌 블룸로드몬과 싸우려 할 때 굴루스감마몬으로서 싸울 시도나 생각조차 없이 바로 레굴루스몬으로 진화함으로써 간접적으로 굴루스감마몬의 힘으로는 힘들다는 것을 보여준다.[15]

정리하면 굴루스감마몬 상태에서는 일반적인 궁극체를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으나 초궁극체 디지몬보다는 약하고 레굴루스몬으로 초진화하면 조건부로 로얄 나이츠급이 되는 초궁극체 디지몬을 상대로 판정승할 정도로 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3.1. vs 카노바이스몬, 시리우스몬

한편 팬들 사이에서는 카노바이스몬보다 심지어 시리우스몬보다도 강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아직 궁극체하고 직접적으로 싸운 적이 없어 시리우스몬까지는 몰라도, 궁극체한테도 피해를 준다는 필살기를 가진 카노바이스몬이지만 그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맞붙는 게 가능한 완전체들이 있는 반면, 굴루스감마몬의 경우는 완전체 다섯 마리가 기술명을 말하거나 1대라도 공격할 틈조차 주지 않고 압도적이면서도 일방적으로 즉사시키는 게 가능할 정도에서 완전체를 능가한다는 점, 결정적으로 59화에서 왕개굴몬과의 결전에서 확실히 나타난다. 카노바이스몬과 라모르몬이 왕개굴몬한테 고전했지만 굴루스감마몬으로 진화하고 나서는 일방적으로 압도해 버렸다. 굴루스감마몬이 성숙기인 채로 완전체를 가지고 놀았다면 완전체로 진화한 이후에는 주연 디지몬 궁극체 3인방을 가지고 놀았다.

4. 전적

등장 회차 상대 결과
13화 실즈드라몬 승리
21화 아라크네몬 승리
42화 오보로몬 5마리 승리
59화 왕개굴몬 승리
65화 라플레시몬 승리[16]
66화 블룸로드몬 판정승[17][18]
66화 ~ 67화 시리우스몬 승리 후 패배[19][20]

5. 성격

감마몬은 어린 아기 같은 성격과 어눌한 언행을 보여줬던 반면, 굴루스감마몬은 언어를 제대로 구사하지만 폭력적이고 도발적인 별개의 디격과 언행을 가지고 있다. 위의 작중 묘사로 봤을 때 성격도 자신이나 자기 동료를 건드는 쪽 한정으로 무척 잔인하지만 한편으로는 진화 전 대비 상황이나 상대의 의도를 정확히 통찰할 정도로 지능이 발달한 것으로 보인다.

하준과의 싱크로를 집착 수준으로 원하고 있다. 첫 등장 때 기술명을 말하도록 유도했던 것과 붉은색 오보로몬을 죽이고 하준을 구했을 때 '나하고 싱크로 할 생각도 없는 주제에 명령이냐?'라고 말한 것, 그리고 왕개굴몬과의 싸움에서 '자신과 싱크로를 한다면 왕개굴몬의 등에 있는 청솔을 구해줄 수도 있다.'라고 말한 것과 개굴몬이 왕개굴몬에게 잡힌 사람들을 풀어주었을 때 개굴몬을 "쓸데없는 짓을 하다니"라는 대사로 통해 반강제로나마 싱크로 할 기회를 날려 먹은 것에 불만을 드러내면서 검푸른 불꽃으로 죽이려 한 걸 보면 거의 얀데레 수준. 반응을 보면 하준이 감마몬과의 싱크로로 궁극체 루트까지 도달했기에 자신 또한 싱크로하면 더 높은 경지의 진화를 이룩할 것이라 여긴 듯하다.[21] 이후 67화에서 밝혀지길 자신의 고향을 멸망시킨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 하준이랑 싱크로해 강해지려고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준만 무사하다면 나머지는 어떻게 되든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첫 등장 때 하준을 제외하곤 모두 죽이려 했으며 청솔이 왕개굴몬에게 잡혔을 때 하준이 자신과의 싱크로를 거부하자 아랑곳하지 않고 왕개굴몬을 없애려 들었다.[22]

주역 디지몬이자 진화체들 중 유일하게 살생을 조금도 주저하지 않는다. 있어도 인질이 잡혀서 함부로 죽이지 못한 왕개굴몬이 전부. 적&가해 디지몬을 죽일 때, 절대 시간을 길게 끌지 않고 곧바로 필살기를 발동해 죽인다. 그래도 문답무용으로 막 죽이는 건 아니라 최소한의 자비(?)는 있는지 적 디지몬이 던진 말에 대한 대답 정도는 해준다. 그나마 있는 실즈드라몬의 경우는 죽이기 전 동기를 묻는 것과 하준의 싱크로 거부 때문에 바로 즉시 죽일 수는 없었고, 왕개굴몬의 경우는 저지른 악행의 수위가 다른 죽인 디지몬들에 비해서 낮고 감마몬 상태인 자신을 팬 것과 청솔이 흡수된 것[23][24]에 대한 영향인지, 기술을 쓰지 않고 단순 격투로만 때리면서 기절시키는 선에만 그쳤다.[25] 자신이나 소중하게 여기는 존재를 건들면 죽이는 걸 주저 않는 굴루스감마몬 입장 및 기준에서 보면 진짜 많이 봐준 셈이다.[26]. 하지만, 죽일 때 시리우스몬 외에는 단 한 번도 웃지 않는 걸 보면 겉모습과는 달리 의외로 살생을 즐기지 않는 모양이다.[27]

이전까지 하준에게 형님이라 부른 건 하준과의 싱크로를 통한 더 높은 경지를 이룩해내기 위해 펼친 연극에 불과했지만, 마지막 화에서 감마몬에게 패배를 인정하고 동조한 뒤로는 하준을 진심으로 형님이라 부르며 대우해 준다.

하지만 최종화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굴루스감마몬이 진짜로 은하준을 진화를 위한 도구로만 보았는지는 의문이다. 하준이 시리우스몬의 의식 속으로 들어갔을 때 감마몬을 연기해서 하준을 속이려고 시도했는데, 만약 은하준을 이용 대상으로만 봤다면 감마몬을 흉내 낼 필요 없이 직접 자신이 나서서 하준을 없애버리면 되는 일이기 때문. 그리고 하준이 자신이 구한 감마몬이 가짜라는 걸 깨닫기 직전 안겨져 있는 상태에서 자신도 하준을 꼭 껴안는 장면이 있는데, 비록 66화에서 하준이 자신을 속인 것에 분노했음에도 67화에서 여전히 하준의 동생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감마몬에게 질투를 느끼고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6. 떡밥

  • 바이러스종인 감마몬의 성숙기 중 유일하게 같은 바이러스종이고, 진화 조건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감마몬의 본래 진화루트, 혹은 감마몬의 진짜 모습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28] 실제로 13화에서 쓰는 능력들을 보면 다른 감마몬의 진화체 3마리의 각 장점을 전부 합친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모습과 화염의 형태를 한 기술은 베텔감마몬을, 비행 능력은 카우스감마몬을[29], 높은 화력 및 광역 공격 기술[30]을 보유했다는 점은 웨즌감마몬의 능력을 합친 것 같은 느낌이다. 그걸 증명하듯 진화 과정에서도 빨강, 파랑, 초록을 포함한 모든 DNA들을 흡수하는 연출이 있다. 여기에 굴루스감마몬만의 장점이 있다면, 실즈드라몬 이상의 이동속도 및 강력한 힘을 가졌다는 점이 있다.[31]
    또한 19화에서 피콜몬이 감마몬의 존재 자체를 없애려 과거로 갔다가 만신창이가 된 채로 돌아와 정체가 뭐냐며 두려워하는 모습이 나오는데,[32]
    이는 본작에 나온 적 완전체 디지몬들도 보이지 못한 모습인데 그중 하나인 페레스몬은 완전체 다섯은 고사하고 성숙기 셋을 상대로도 상처 없이 이기기는 무리라고 자기 입으로 언급했다. 59화에서는 카노바이스몬과 라모르몬을 상대로 어느 정도 버틴 왕개굴몬을 기술도 쓰지 않고 육탄전만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로 인해 감마몬이 과거에 굴루스감마몬이었다는 추측에 힘이 더 실리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진화체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필살기 발동 시에도 몇몇 경우[33]를 제외하면 필살기라기에는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으며, 마치 일반 기술처럼 연출되는 다른 디지몬들과는 달리 진정한 의미의 필살기로 연출 및 묘사된다. 그리고 이 떡밥은 레굴루스몬이 드디어 자신의 몸을 되찾았다고 말하는 것으로 사실로 드러나면서 떡밥이 풀렸다.

7. 여담

  • 감마몬의 성숙기 중 유일하게 속성이 성장기 때와 같다.
  • 디지몬 웹 공식 사이트의 고스트 게임 성숙기 진화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 그리고 전체 주역 인기투표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
  • 베텔감마몬과는 세세한 디자인은 다르지만 실루엣 등이 다른 진화형에 비해 많이 닮았다.
  • 베텔감마몬하고 비슷한 체형을 가진 만큼 키가 같아 보였으나, 지금까지 하늘만 부유해 날아서 그렇지 59화에서는 부유하지 않고 땅에 서는데 개굴몬을 죽이려 하자 하준이 그 앞을 막아 덕분에 가까이 있게 되었고 하준보다 확연히 큰 것이 확인되었다. 하준과 같이 있을 때를 비교해보면 베텔감마몬은 하준보다 키가 더 작다.
  • 감마몬의 진화체들 중에서도 스카프가 가장 부각되며, 거의 찢어진 망토처럼 변한다. 망토처럼 변한 스카프는 전신을 감싸기도 하고 날개처럼 펴지기도 한다.
  • 감마몬의 성숙기 진화체들 중 제일 생물체스럽게 생겼다.[37][38]
  • 감마몬과 카노바이스몬을 포함한 감마몬의 진화체의 뿔 중 유일하게 독보적으로 부각되는 긴 뿔을 가지고 있다.[39]
  • 의도한 것인지는 불명이나, 진화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말할 때마다 말투의 느낌이 다 다르다.[40] 참고로 들어볼 때에 느낌은 마치 진화하기 직전의 감마몬의 감정과 기분을 나타내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런데 한국판은 이를 눈치채지 못했는지 13화와 21화의 말투가 똑같다.[41][42]
  • 원본 성우인 사와시로 미유키가 워낙 광역계 성우로 유명한지라 처음 들으면 '이게 그 애 같은 감마몬 목소리를 낸 성우가 맞다고?'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투와 분위기가 차원이 다르며, 지독하게 공포스러운 목소리다. 반대로 더빙(한국)판 성우인 오로아는 신인(경력 4년)이지만, 원본 목소리하고 꽤나 비슷한 목소리를 내었다.
  • 확실하진 않으나 파트너들이 외치는 기술명 구호를 '싱크로'라고 칭하는 것을 보면, 디지바이스-V-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3]
  •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나오는 파트너 디지몬 중 최초로 자기보다 상위 세대인 디지몬[44]을 오직 자기 실력만으로 쓰러뜨린 디지몬이다.[45]
  • 감마몬과는 정반대의 성향이란 걸 증명하듯 진화씬이 여타 감마몬의 진화체들과는 구도가 정반대로 이루어져 있다.[46]
  • 4화에서 앙고라몬이 디지몬이 갑자기 진화하거나 도로 퇴화한다는 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데[47], 굴루스감마몬은 하준과 디지바이스-V-의 도움 없이 오직 순전히 감마몬만의 힘으로 진화한 것으로 추측됨에도 어째서인지 그것도 언제든지 자발적으로 감마몬으로 퇴화할 수 있다.[48] 그 외에도 감마몬이 도어락을 조작할 수 있는 것처럼 도감에 적혀있는 필살기들과는 무관한 여러 능력들[49]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굴루스감마몬이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화는 워낙에 절망적인 상황이라 그런지, 자신의 다른 성숙기와 완전체, 궁극체를 포함한 주역의 디지몬들 중 유일하게 삽입곡인 'First Riders'가 삽입된 적이 없다. 그래도 9화와 25화[50]에 'First Riders'가 나오는 부분에서 간접적으로 삽입된 적은 있다. 그러다 주역들이 궁극체로 진화하면서 'MAKUAKE'가 삽입됨으로써 처음으로 삽입되긴 했다. 물론 서로가 겹치진 않았다.[51] 그러다 마지막 화에서야 삽입되었다. 굴루스감마몬이자 레굴루스몬을 위해서가 아닌, 감마몬이자 그 진화체 계열과 [52] 특히 시리우스몬을 위한 거지만.
  • 일러스트레이션&카드와 애니에서 가슴팍에 있는 빨간색 보석 모양이 다르다. 먼저 일러스트레이션과 카드 쪽은 기력의 조각 느낌의 마름모 모양[53]인 반면, 애니 쪽은 면이 뭉뚝한 세모 모양으로 나와있다. 또 다른 점으로 일러스트레이션에서는 눈이 하얀색으로 나왔으나 애니에서는 눈이 하얀색이 아닌 연보라색으로 나온다.
  • 감마몬에게 동조하게 된 이후로는 검은 눈 상태로 디격만 출현할 수 있게 되었다.[54] 그렇다면 14화 때 하준이 "한 번 더 굴루스감마몬을 만나면 뭔가 알 수 있을까?"라고 말하는데, 하준 앞에 감마몬이 있으니 듣지 못했을 리가 없고 충분히 대화할 수 있었을 텐데도 왜 굳이 응하지 않았는지는 불명.[55]
  • 작중 가장 많은 떡밥을 가진 디지몬이라는 점 때문에 역대 파트너 디지몬 문서 중 유이하게 진화 루트 상의 디지몬이 별도의 문서로 분리되었다.
  • 디지몬 애니메이션 시리즈 두 번째로 갱생한 최종 보스이다. 첫 번째는 디지몬 크로스워즈의 바그라몬.
  • 감마몬과 하준이랑 화해했으니 상황은 그나마 나아졌으며, 감마몬의 진화체로 이기지 못할 적이 나오게 된다면 이젠 완전히 아군 쪽으로 등장하게 될 가능성이 생겨났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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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장 타임몬과 피콜몬은 적당히 손봐주는 데만 멈추고, 자신을 두들겨 팬 붉은색의 오보로몬을 제외한 다른 오보로몬들은 힘을 빼앗는 것에만 그쳤다. 심지어 그중 초록색은 비록 자기가 먼저 건드렸다지만 가슴을 찔렀는데도. [2] 그러나 레굴루스몬으로 진화한 뒤에는 시리우스몬의 가슴에 구멍을 뚫고 비웃기까지 하는데, 하준의 배신으로 인한 분노 + 또 다른 자아(감마몬)에게 느끼는 질투심으로 인한 공허함과 열등감, 허탈감을 살생을 통한 쾌감으로 채우게 됐을 가능성이 높다. 본체인 자신에게는 싱크로를 안 해주면서 자신 안에 있는 또 다른 자아하고는 얼마든지 제대로 해주니 분노와 질투심 때문에 이런 짓을 했다는 것. 하준 입장에선 얘는 아주 잔인하면서 위험하고, 그런 녀석이랑 싱크로했다간 위험한 일이 일어날 거라고 직감해서 안 해주는 게 당연하다. 정작 자신이 증오하는 감마몬에게 먹혀버려서 화해하고 원래대로 돌려놓은 뒤, 태양 같은 모습을 가진 적을 없앤다는 진짜 목적이 드러나면서 이후에 싱크로해 줄지는 시즌 2나 극장판이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21화의 진화 과정을 보면 알겠지만 기절한 상태라 분노는커녕 그 어떠한 감정도 느낄 수가 없는데, 하준이 아라크네몬한테 먹지 말아 달라고 외쳐서야 눈이 검은자위로 뜨면서 진화했다. [4] 실제 디지바이스 V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11시간만 지나면 진화하므로 조건이 제일 쉬운 편이다. [5] 물론 굴루스감마몬에게 죽은 디지몬들은 순전히 욕망만을 위해서 무고한 디지몬과 사람을 살해하거나 살해할 뻔한 등의 악행을 저질렀고, 대화나 설득 또한 불가능하였다. 오히려 실즈드라몬과 아라크네몬, 오보로몬(붉은색)의 죽음은 그동안의 악행에 대한 인과응보에 가까웠다. 그래서인지 하준 측은 왕개굴몬 외에는 별로 놀라거나 뭐라 하지 않는다. [6] 본래 주인공 디지몬 진화체 중 유일하게 적 디지몬을 죽인 디지몬이었으나, 진바앙고라몬이 식인에 중독된 디지타몬을, 진바앙고라몬의 궁극체 진화체인 디어비트몬이 에이션트스핑크스몬을 죽이면서 더 이상 유일하게 '적 디지몬을 죽인 주인공 디지몬 진화체'는 아니게 되었다. [7] 레굴루스몬 얘기. [8] 더빙판에서는 "때는 바로 코앞까지 다가와 있다고." [9] 오보로몬 4마리의 도깨비불을 빼앗을 때. [10] 왕개굴몬한테 발을 찰 때, 왼발로 찼다. [11] 참고로 감마몬의 필살기인 '브레이클로'는 왼손의 손톱에서 쏘아낸다는데, 이로 인한 영향일 수도 있다. [12] 거기다 오보로몬 5마리와 왕개굴몬을 송사리 취급하며 강자의 여유를 제대로 보여준다. 이 부분에서 적어도 완전체를 능가하는 강함이라는 걸 알 수 있다. [13] 이때 시리우스몬은 하준이 독에 감염되어 쓰러져 기술명을 외치지 못해 라플레시몬한테 제대로 된 피해를 주지도 못했었다. [14] 감마몬 상태에서 디지털 월드에서 인간 세계로 가기 전에 GRB 인자 1방울을 남겼고, 그 결과가 디지털 월드 장악이란 걸 생각하면 시리우스몬이 궁극체라서가 아닌, 오롯이 굴루스감마몬만의 힘일 가능성이 지극히 높다. [15] 실제로 레굴루스몬으로서 싸웠을 때, 블룸로드몬을 이길 정도로 밀어붙인 건 부정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단 1번의 유효타와 공격을 맞은 적 없는 굴루스감마몬(레굴루스몬)이 블룸로드몬의 최강 필살기인 '그란・델・솔'을 정통으로 맞아 왼뿔이 부러짐으로써 최초의 공격과 유효타를 허용했으면서도 굴루스감마몬으로서 싸웠다간 승산이 없다는 걸 증명했다. [16] 이때는 시리우스몬의 몸을 빌렸다. [17] 레굴루스몬으로 초진화해 서로 대등한 대결을 펼치다가 서로의 비장의 수 대결로 데미지를 입혔지만 이후 카노바이스몬과 분리되고 주역 디지몬과의 싸움으로 이어졌기에 결판을 내지 못했다. [18] 서로의 필살기 충돌 후 블룸로드몬은 이후 전투 속행이 불가능할 정도의 치명상을 입은 반면 레굴루스몬은 이후에도 주역 궁극체 3마리를 잘만 압도한 것을 보면 승패 결과와는 별개로 레굴루스몬이 확실히 우위였던 모양이다. [19] 66화에서는 게니아스로 시리우스몬의 배를 뚫어버렸으나 67화에는 시리우스몬의 플래닛 너클에 당해 퇴화되었다. [20] 첫 패배이자 최종전의 끝,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하면서 동시에 감마몬과 화해했다. [21] 첫 출연 당시 흉포하게 굴었던 건 감마몬이 자신과 같은 성숙기 루트까지만 뚫은 상황인지라 더 높은 단계의 진화를 엿볼 필요가 없었지만, 몸을 공유하고 있는 감마몬의 영향에 의해 하준 일행을 죽이기란 불가능한 탓에 두 번째 출연부터는 하준에게 너그럽게 대하며 감마몬이 도달한 완전체·궁극체 단계에 굴루스감마몬 역시 도달하기 위한 기회를 엿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2] 여기서 감마몬과 이청솔과의 유대가 13화와는 달리 어느 정도 돈독해졌음에도 청솔의 안위보다 싱크로를 더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후의 전개를 고려하면 청솔과의 유대는 감마몬 한정이었을 수도 있다. [23] 이게 왕개굴몬을 바로 죽이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다. 그냥 오보로몬 때처럼 죽이면 나오지 않나? 생각할 수 있지만, 그때는 천과 오보로몬이 별도 취급이라 그걸 눈치챈 건지 오보로몬만 죽이고 하준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을 안전하게 구할 수가 있었던 반면, 청솔의 경우는 아예 왕개굴몬 등 속에 흡수돼 사실상 한 몸이 된 상태라 만약 왕개굴몬을 즉시 죽이면 흡수된 다른 사람들을 포함한 청솔까지 죽을 가능성이 있기에 기절시키거나 안 죽을 만큼 패되 함부로 죽일 수가 없었다. [24] 한편으론 의도한 느낌이 드는 게, 오보로몬 때는 하준과 유리가 납치되어 천이라는 오보로몬과 별도의 존재로서 흡수되고 그 덕분에 굴루스감마몬이 거리낌 없이 죽일 수 있었지만, 왕개굴몬 때는 반대로 청솔이 왕개굴몬 그 자체에 흡수되다 보니 거래용으로써 써먹기 위해 죽일 수가 없는 정반대인 묘사를 보였다. 13화와 21화 때의 행동하고 거의 같은 상황인 셈. [25] 그마저도 하준이 거래를 거절하자 결국 협박하듯 뜸 들이며 왕개굴몬을 죽이려 했으나 개굴몬이 난입해 흡수된 사람들이 풀려나게 되고, 이번엔 거래 이유를 없애버린 개굴몬을 죽이려 했지만 하준이 앞을 막아서면서 미수로 끝났다. [26] 더빙판 대사인 그러니 살살해줄게란 대사로 확인 사살. [27] 시리우스몬 때는 파트너란 놈이 자길 배신해서 자신이 의지할 곳이 없으니 살생으로 공허함을 채웠던 걸로 보여 이후 화해를 통해 풀릴 가능성이 높다. [28] 요컨대 감마몬은 본래 굴루스감마몬이라는 사악한 디지몬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힘이 봉인되어 감마몬이라는 성장기 디지몬의 형태로 강제로 퇴화된 모습이 아니냐는 것. [29] 비행 능력에 차이점이 있는데 카우스감마몬은 글라이더처럼 생긴 양팔로 바람을 이용해 나는 반면, 굴루스감마몬은 망토 같은 스카프를 굳이 날개의 형태로 만들 필요없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비행하거나 부유한다. [30] 다크 팔레스. 차이점은 웨즌감마몬은 뿔포신으로 발사하며 '알비온'은 시간이 걸리는데 반해, 굴루스감마몬은 신체가 신체라서 손으로 대기시간 없이 즉시 바로 발동한다. 또 웨즌감마몬은 완전체에게 큰 타격을 줄만한 위력까지는 지니고 있지 않지만, 굴루스감마몬은 공격 하나하나가 완전체에게도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종합적인 위력은 굴루스감마몬이 더 높다. [31] 42화에서 나온 것을 보면 완전체인 오보로몬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다. [32] 피콜몬을 만신창이로 만든 것이 굴루스감마몬이라면 이를 통해서 굴루스감마몬의 전투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다. 약한 축에 속한다 한들 엄연히 완전체인 피콜몬을 단신으로 만신창이로 만들어버린 걸 보면 완전체 수준의 강함을 가진 것으로 보였으며, 이후 21화에서 아라크네몬을 한 방에 소멸시키는 모습을 통해 진짜로 최소 완전체 수준의 강함을 지니고 있단 것이 증명되었고, 42화에서는 완전체인 오보로몬을 하나도 아닌 다섯을 압도적으로 처리했다 [33] 웨즌감마몬의 '알비온'과 카노바이스몬의 '드래고니아', '메테오 럭스', 아수라몬의'아수라 신권' 등. [34] 레굴루스몬의 신체 자체에서 나오는 'GRB(Gulus Realm Burst) 인자'에 감염된 개체는 성격이 흉포하게 변하지만, 블랙디지트론이 혼입된 디지몬에겐 전염되지 않는다는 설정이 있다. 이 설정대로면 굴루스감마몬이 칠흑의 패왕이라 불리며 자기만의 세력을 만들 수 있던 이유도 성립이 된다. [35] 마지막 화에서 블랙그라우몬과 아구몬(흑), 블랙가르고몬은 사실 굴루스감마몬의 수하가 아닌 감시 역할이었다고 밝혀졌다 이것에 대해 굴루스감마몬은 진작에 알고 있었다고 하면서 풀린 떡밥이 되었다. [36] 11시간만 지나면 바로 진화한다. [37] 베텔/카우스/웨즌감마몬은 공통적으로 어깨와 가슴 무릎에 용접하거나 못 박는 것 같은 게 달려있어서 완전 생물체스럽지는 않다. [38] 감마몬이 하준과 만나지 않고 진화할 경우, 해당 진화체라 그런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거기다 66화에서 사실은 굴루스감마몬이 본체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바꿔서 생각하면, 디지바이스 -V-&-VV-를 통한 진화가 도덕적으로는 옳을지 몰라도 정상적인 진화로써는 잘못된 진화라는 의미가 된다... [39] 그 외 다른 유일한 점으로는 역안과 하얀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는 점 정도가 있다. 참고로 애니에선 위의 일러스트와는 달리 연보라색이 섞여 있다. [40] 13화는 절규하는 듯하고, 21화는 무덤덤하고, 42화는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는 듯한 투이다. [41] '감마몬 진화'라고 할 때는 말투가 다르다. 42화에서는 이걸 눈치챘는지 자신의 이름을 말할 때에도 13화와 21화와는 조금 다르다. [42] 시즌 2로 넘어간 뒤 재등장 했는데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게 또 달라졌다. [43] 마침 전용 삽입곡인 'First Riders'에서 후반쯤에 ""하나 둘"로 Go! 우리들의 '싱크로(공명)' 기적을 일으키자"라는 가사가 들어가 있다. 이 가사의 내용과 연관이 있다면, 싱크로라는 건 진짜 기적을 일으킬 만큼의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보인다. [44] 아라크네몬, 오보로몬, 왕개굴몬 [45] 이게 가능한 이유가 굴루스감마몬은 성숙기이지만 힘은 완전체에서 궁극체급의 강함이기 때문이다. [46] 진화씬이 압권인데 감마몬을 파란 불꽃으로 감싼 뒤에 손을 보여준 후 모습을 드러내어 이빨과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른팔을 위로 올리면서 등장. [47] 20화의 다크리자몬도 웨즌감마몬을 쓰러뜨리면서 퇴화된 감마몬을 보자 "돌아왔다?"라면서 신기하게 여긴다. [48] 물론 사고로써도 퇴화되며, 앙고라몬이 디지몬은 보통 긴 시간을 갖고 자연스럽게 진화한다고 말하는데, 그렇게 본다면 굴루스감마몬은 스스로라지만 감정으로 인해 갑자기 진화한 만큼 자발적으로 퇴화가 가능한 걸 수도 있다. 그런데, 48화에서 류우다몬이 이번엔 자기가 감마몬을 구하고 싶다는 마음(감정)에 긴류몬으로 진화하는데, 이게 화가 계속 지나도 긴류몬으로 계속 유지되면서 이 추리는 무의미해졌다. [49] 행적들을 보면 알겠지만, 능력들이 여러모로 꽤 쓸만하다. [50] 그것도 진화 징조인 검은 눈인 상태에서 삽입되었다. [51] 즉 굴루스감마몬은 진화체인 레굴루스몬과 같이 진화 테마곡이 각각 따로 존재한다. [52] 베텔감마몬, 카우스감마몬, 웨즌감마몬, 카노바이스몬 [53] 일러스트레이션 쪽은 망토 같은 스카프 때문에 가려져 잘 안 보이지만, 왼쪽 부분을 잘 보면 적어도 세모 모양인 아닌 걸 알 수 있다. [54] 이전까진 감마몬이 검은 눈이 되고서 암흑진화를 해내는 식으로 디격이 등장했으며, 감마몬이나 베텔감마몬이 격한 감정으로 검은 눈이 되었어도 암흑진화를 하기 전까진 자의식을 유지하고 있었다. [55] 감마몬 상태에서 굴루스감마몬의 자아만 출현한 사례가 감마몬과 완전히 화해 및 흡수 후에 단 한 번 나온 거라 지금까지 하고 싶어도 못 했던 것일 수도 있다. [56] 마지막 화에서 굴루스의 진짜 목적이 밝혀졌으니, 시즌 2나 극장판이 나오게 되면 하준이가 싱크로 해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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