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9:41

관정(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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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년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이자 공손찬 휘하의 문관으로 자는 사기(士起)이며 병주 태원군 출신.

2. 생애

공손찬 밑에서 장사를 지냈고 본래 악독한 관리였으며, 사람 마음을 혹하게 하거나 아첨을 잘해 원대한 계략도 없었지만 공손찬에게 신뢰와 총애를 받았다.

원소가 공격해 왔을 때 공손찬이 아들 공손속 장연에게 보내 원군을 요청하고 자신의 자랑거리인 돌기병으로 서산의 원소군을 쌈싸먹을 계획을 세우나 관정이 나와서
지금 병사들의 마음이 다 떠나 있는데 그런데도 이들이 버티고 있는 것은 자신의 부모자식을 지키자는 마음과 공손찬 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역경루에서 농성을 한다면 원소군은 알아서 떠날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공손찬님이 출진하시면 후방의 지원이 없어져 역경이 위험하게 되고 그러면 병사들은 다 도망가 역경은 결국 함락될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공손찬은 결국 출진을 포기하고 니트 농성을 시작하게 된다. 허나 이 말은 듣기에도 좋고 실행하기도 편하겠지만 최악의 수였다.[1] 왜 역경 우주방어가 최악의 수였는지는 공손찬 항목을 참고하자.

199년에 공손찬이 원소와의 싸움에서 패배해 자결하자,
예전에 공손찬님이 출진하는 것을 막지만 않았다면 꼭 실패한다고만 볼 수는 없었던 것을... 내가 듣기로 군자는 남을 위험에 빠뜨리면 필히 자신도 그 고난을 함께 한다 했으니 어찌 홀로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

외치고 말을 타고 단기로 돌격해 죽었고 그의 목은 원소가 허도으로 보냈다.

3. 평가

삼국지에서 나라를 망친 간신들인 황호, 잠혼 같은 부류보다는 훨씬 나은 인물.

그들은 기업과 주군을 망치고도 자신들의 보신만 생각했던 기회주의자이면서 배반자지만 관정은 적어도 자신의 전략적 실책을 뉘우쳐 나름 주군의 뒤를 따라 장렬히 죽어 충성심을 인증했다. 또한 군자라는 단어를 언급한 걸로 보아서 비록 유학자 출신은 아니고 탐관오리에 아첨꾼이었지만 의외로 자기 자신도 나름대로 유교적/전통적인 미덕을 의식하며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공손찬 입장에서는 충신이다

능력과 인성은 영 좋지 않았지만 의리는 있었던(...) 특이한 인물. 굳이 표현하자면 무능한 충신.

4. 미디어 믹스

4.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파일:external/kongming.net/306-Guan-Jing.jpg
삼국지 9, 10,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161.jpg
삼국지 12, 13, 14

삼국지 8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무장이 없어서 고생하는 공손찬군의 문관으로 등장한다. 삼국지 9에서부터 기본적으로 공손찬의 군사로 설정되어 있으나, 조운이나 전예의 지력이 관정보다 더 높아 대부분의 유저들이 시작하자마자 군사를 교체한다. 그리고 일부 시리즈에서는 의리가 낮게 설정되어 있는데 관정 본인에게는 억울한 설정이다.[2] 그리고 참모들 중에선 시리즈 대대로 묘하게 무력이 높다. 정사에서 공손찬 자살 후 원소군으로 돌격한것을 반영한듯 하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39/무력 61/지력 72/정치 65. 지력, 정치력은 그럭저럭 턱걸이 수준인 문관형 능력치지만 모략이나 책략계 병법이 하나도 없다. 돌파, 기사 보유. 그래도 무력이 61은 되고 공손찬군은 세력 병법이 주사라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35/무력 50/지력 73/정치 68/매력 51이며 공손찬 진영의 유일한 군사 특기 소지 무장이다. 나머지 특기는 상업, 화시, 반목, 유인. 군사 특기는 사기지만 지력이 73이라 조언 성공율은 구리고, 통솔이 35라 생각만큼 턴이 그리 자주 오진 않는다. 전체적으로 특기가 총 5개다.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36/무력 52/지력 72/정치 63/매력 42이며 특기는 없다. 지력이 72로 애매하지만 삼국지 11의 계략 성공 확률 계산식 관계상 지력 차이가 20 정도 나는 전풍의 계략도 부장으로 견씨가 딸려오지 않는다면 약 50%의 확률로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부장용으로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삼국지 12에서는 군사 특기를 가지고 있지 않고, 그냥 쩌리 무장. 안그래도 비책이 중요한 게임이니만큼 공손찬 진영은 약소세력이 되었다. 일러스트는 공손찬이 자결한 뒤 그 뒤를 따르려 결의를 다잡기 위해 검을 뽑으려 하고 있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36/52/73/63. 특기는 연전 1 단 하나. 전수특기도 당연히 연전이고 전법은 기병속공진.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36, 무력 52, 지력 73, 정치 63, 매력 41이며 개성은 신중, 징세, 소심, 주의는 명리, 정책은 지세연구 Lv 3, 진형은 방원, 전법은 업화, 매성, 친애무장은 공손찬, 혐오무장은 없고 PK에서는 감수 개성이 추가되었다. 음성은 간신배 출신이라서 교활남으로 설정되어 있다.

4.2. 삼국지톡

파일:관정.png
공손찬 굿즈들로 중무장한 차림새로 첫 등장한다. 백성들을 대상으로 수탈을 행하다가 유비의 꼼수로 저지된다.

결국 역경 전투에서 역경성이 함락당하면서 공손찬은 역경루에 불을 지르고 자살을 택하고, 관정은 전해의 뒤에 비굴하게 숨어 도망치자고 조른다. 하지만 전해가 끝까지 원소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하자 본인도 원소군의 선봉 원담에게 닥돌하고 최후를 맞는다. 최후가 나오기 몇 컷 전에 그가 들고 다니던 핸드벨이 피가 묻은 채 깨져서 나오는 걸로 그의 사망을 연출했다. 줄곧 부정적인 간신배같이 묘사되기만 했지만, 적어도 최후에 관해서는 끝까지 충성을 지켰다고 평가되었다.

4.3. 삼국전투기

영화인 '늑대와 춤을'의 존 덴버 중위로 등장한다. 역경 전투 (2)편의 타이틀 컷을 차지했다. 소개문에서 지나치게 꼼꼼한 스타일로 수하에겐 인기가 없고 상관에겐 사랑받는 스타일, 개념은 탑재라고 나오며, 늑대와 산책할 땐 꽃삽과 비닐봉지 지참이라면서 늑대의 똥을 치우는 모습으로 나왔다.

역경 전투 편에서는 공손찬의 부관으로 등장. 공손찬과 함께 지평선을 가득 메운 원소의 군세를 보며 거의 전군을 출동시킨 것 같다고 평한다. 그걸 본 공손찬이 그렇다면 원소의 본진인 은 역으로 비어 있을 것이라며 포위망을 자기가 직접 뚫어내서 쳐들어가면 업을 거저 먹을 수 있겠다고 하자 일단은 가능하긴 하겠지만 지나치게 위험천만한 계획이라고 반대한다. 또한 현재 역경의 수비는 공손찬이라는 중심축이 있기에 원활히 돌아가는 것이라며 공손찬이 사라져 조직이 와해되어 버리면 업을 얻더라도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라며 덧붙여 작전을 무산시킨다.

이후 조운에게 공손속과 함께 상산 장연에게 가서 원군을 보내라고 요청하게끔 하기도 했다.[3] 이후 원소군과 그들의 연합군이 역경성 앞으로 몰리자 그들이 땅굴을 믿고 대대적인 공격에 들어올 것이라 예상한다. 공손찬이 원소군이 파고 있던 땅굴이 완성되었으리라 생각하고 그에 대한 대비는 했냐고 묻자 물론이라고 답하며 원소군이 땅굴에서 튀어나오는 순간 모두 켄터키 후라이드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원소군은 오히려 땅굴에 불을 질렀고, 그 결과 땅굴 위에 있던 성벽까지 함께 무너지며 공손찬군은 패배하게 된다. 공손찬이 사망한 후에는 주군이 죽었는데 혼자 살아남아 뭐하겠냐며 양 손에 만세를 한 채로 원소군에게 돌격했다가 문추가 던지는 창에 맞아 죽었다. 공손찬군의 카우보이 컨셉에 의한 결과인 듯. 개똥은 치우자라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한다.

부정적인 면모는 거의 다 짤리고 공손찬의 최후의 충신스러운 면모만 부각되어 작 중에서는 제법 괜찮은 사람으로 묘사된다.

4.4.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공손찬전, 원소전, 조운전 등에서 등장한다.

공손찬전에서는 공손찬이 유주로 부임하면서 공손찬과 함께 이민족 토벌, 장거, 장순 토벌에 종군한다.

이민족의 전차대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계책으로 이민족들을 아군의 본진으로 불러들여 불을 질러 없애는 계책을 건의했는데, 공손찬이 재미없다고 하자 일부러 초청해서 남쪽만 비워둔 후에 그 곳으로 도망가면 공격할 것을 제안한다. 이민족들을 초청하기 위해 사신으로 찾아가 공손찬이 화친을 요청한다고 속여 이민족들을 불러들인다.

원소전, 조운전에서는 원소군이 역경루를 공격할 때 나와서 퇴각시키면 사망한다.


[1] 공손연도 비슷한 전략으로 최후를 맞았다. [2] 비록 아첨이나 잘하고 악독한 관리이자 간신이였지만 항복하거나 공손찬을 팔아 넘기거나 자기만 살겠다고 도망가지 않고 공손찬과 끝까지 함께 하며 최후를 맞이했으니 의리 만큼은 뛰어나다 할 수 있다. [3] 역경을 둘러싼 원소군의 포위망을 뚫기 위해서 원소군의 군복도 공수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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