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시리즈에 등장하는 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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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문명 | 어둠의 수하들 | 변형체 | ||||||
스포일러 | ||||||||
몰락자 | 기갑단 | 벡스 | 군체 | 공포의 군단2 | 굴복자 | 융합자1 | 경멸자2 | |
1
데스티니 1에서만 등장 2 데스티니 2에서만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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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군단 The Dread |
공포의 군단 (Dread)
1. 개요
데스티니 시리즈의 등장 세력. 포세이큰에서 등장한 경멸자 이후 약 6년 만에 추가된 신규 적 팩션이다. 목격자가 직접 창조하거나 기존의 종족 일부를 재구성한 개체들로, 목격자의 공작으로 인해 수하가 된 벡스, 군체와 달리 목격자의 직속 수하들이다.본래대로라면 목격자는 여행자의 영향을 받은 종족을 항상 '공격'하던 입장이라서 회유하거나 어둠의 힘으로 유혹한 종족들을 활용하거나, 신봉자 몇명 보내 초인과적으로 박살 내거나, 정말 정 안되면 자기가 힘 조금만 쓰면 그만이라 이런 게 필요 없었다. 하지만 점점 최후의 형체가 코 앞에 다가오자 휘하 부하들이 목적 달성 직전에서 갑자기 몇세기 동안 빌드업 한 뒤 뒤통수를 때리거나 회유한 이들도 현타에 빠져서 업무효율이 낮아지는 등 변수가 늘어났고[1], 무엇보다도 목격자 본인도 창백한 심장 내부에서 여행자를 제압하는데 최우선 순위를 둬야하는 상황. 이에따라 방어전을 수행하기 위해 목격자가 갓 확보한 여행자의 빛을 실험하여 직접 창조했다.
비디오 다큐멘터리 전설이 되다 1부: 망각에 맞서기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들은 고유한 언어체계를 사용하는데 개발자들에 따르면 무려 문법체계부터 하나하나 전용 언어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한다. 이 "피라미드 언어"는 만든 과정에서 언급하였듯이 모두 해석 가능하다고 한다. 공포의 군단이 단순한 꼭두각시인지 자아가 있는 개체일지 불명이지만 피라미드 언어라고 언급한 부분이나 본편의 신봉자들을 따르는 하수인들의 상태를 봐서는 꼭두각시들일 가능성이 높고 그 말인즉 그들이 사용하는 피라미드어는 목격자 종족의 고유 언어일 가능성이 높다.
2. 병종
2.1. 박해자 (Tormentor)
기본 상태 | 어깨 약점이 파괴되어 격분한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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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란 없다 No Pe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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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한 동맹 Unholy Alliance |
고통이 다가옵니다.
등장 시 메시지[2]
등장 시 메시지[2]
고통이 분출됩니다.
약점파괴 시 메세지
약점파괴 시 메세지
박해가 심해집니다..
맹공격 한정 등장 시 메세지.
맹공격 한정 등장 시 메세지.
다른 공포의 군단원들보다 한 확장팩 앞선 빛의 추락에서 먼저 추가된 적이다. 목격자가 그림자 군단의 복제 기술을 이용해 재구성된 네자렉을 복제시킨 존재로 이들의 이름인 박해자는 이들과 마지막 고통의 신 네자렉의 관계를 노골적으로 암시하고 있다.[3] 전투원 등급은 미니 보스-보스급이다. 오픈 필드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나, EDZ 및 꿈의 도시 굴복자 어둠그림자 영웅 이벤트에서만 한정적으로 등장한다.
기본적으로는 양 어깨에 약점이 있으며, 이 두 약점을 파괴하기 전까지 신체에 박히는 데미지는 모두 면역 처리되어 무효화된다. 기본적으로 거내한 낫을 휘둘러 중원거리에서 약한 추적 기능을 가진 공허 검기를 날리는 공격을 하며. 종종 사방으로 공허 검기를 흩뿌리는 원반을 형성하는 패턴도 시전한다. 두 약점이 모두 파괴되면 약점이 가슴 부분으로 바뀌는데, 이때부터 수호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며 공중으로 뛰어오른 뒤 억압을 부여하는 공허 내려찍기, 근접한 수호자를 붙잡아 무방비 상태로 만든 뒤 피해를 가하는 패턴을 시전한다.[4] [5]박해자의 공허 내려찍기와 그랩은 공허 억압 판정이라 궁극기나 통달을 시전중인 수호자의 능력을 바로 해제시킨다. 궁극기 중에서는 그나마 정밀 공격 판정이 존재하는 황금총 정도가 유효하다.
특유의 작은 약점과 까다로운 패턴 때문에 하나하나가 매우 위협적인 준보스급 적이다. 약점이 아닌 부위를 공격해서는 유의미한 피해를 줄 수 없는데, 양쪽 어깨를 파괴하기 이전에는 유성의 흉갑을 두른 천둥충돌이나 별 포식자 풀스택의 칼날 장전을 전탄으로 때려박아도 죽지 않는 무시무시한 맷집을 자랑한다. 그렇기에 유탄 발사기, 로켓 발사기, 검 등 정밀 공격 판정이 없는 무기로는 상대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게다가 내려찍기 공격은 특유의 역동적인 움직임 때문에 정밀 공격을 어렵게 하고, 맞았다간 억압에 걸려 대부분의 생존기가 봉인되는데다가, 이렇게 거리가 좁혀지면 붙잡기 공격까지 허용하기 쉽다. 붙잡힌 상태에서도 다른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위에 적이 많다면 그대로 십자포화를 맞아 죽음이 사실상 확정된다.
특히 빛의 추락 캠페인은 협소한 지형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박해자의 강력함이 더욱 두드러진다. 유효타를 가할 만한, 정밀 공격이 가능한 무기들은 이런 곳에서는 운용하기 까다롭기 때문이다. 최후의 형체 캠페인에서도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탓에 난적으로 평가받는다.
최후의 형체에선 카탁시이아 라는 네임드 박해자가 등장하며 어째선지 여행자 내부에 아함카라의 뼈가 남아 그의 면역보호막을 굴복자 구체를 바쳐 해제하는 독특한 기믹을 요구한다. 다만 스토리 상에선 그냥 별 설정도 없는 녀석.
2.2. 예속자 (Subjugator)
징조 (Omen) | 전령 (Harbinger) |
이후 개발자 쇼케이스에서도 전령이 예의 경례를 하는 모습이 강조된 것을 볼 때 일종의 캐릭터성인 듯 하며, 군체 수호자와 비슷한 전용 네임드 혹은 박해자와 마찬가지로 미니보스 역할을 한다. 징조 또한 속성은 다르지만 패턴이 유사하며, 마찬가지로 격식을 차린 인사를 한다.[7]
전령과 징조 둘다 시간이 지나면 격분 상태에 들어가고 눈이 빨간색으로 빛나며 다루는 속성과 관련된 공격을 퍼붓기 시작한다. 제일 중요한 점은 이들의 격분 패턴 때 적용되는 효과로 빙결과 구속을 비롯한 cc기에 면역이 된다. 보스급을 제외한 박해자가 cc기에 걸리면 손쉽게 잡히던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박해자와는 달리 격분 패턴은 일시적이라 다시 평상시로 돌아왔을 때 빙결과 구속을 걸 수 있다. 또한 박해자와 비슷하게 비정밀 피해에 큰 저항을 가지고 있으며 폭발물이 아닌 화기류를 몸통에 쓰면 박해자 만큼은 아니지만 처치하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대신 박해자와 달리 널뛰기하며 날뛰는 패턴은 없고 약점이 머리에 있어 대응은 더 쉽다.
전령은 보통 섬조를 발사하며 격분하면 창을 충전한 뒤 구속 파동을 날린다. 구속 파동은 의외로 강력한 유도력을 가지고 있어 대충 피하면 십중팔구 적중해 5초간 구속에 걸리게 된다. 구속에 걸리면 엄폐물로 느릿느릿 이동하는 것 외에는 대응 방법이 없어 한눈팔면 주위의 잡몹한테 집중사격 당해 죽기 딱 쉽다.
징조는 시공 수정을 발사하는데 격분하면 황혼장을 발사하며 창을 땅에 꽃아 겨울의 분노처럼 주위의 시공 수정을 산산조각낸다. 전령이 개활지에서 돌아다니는 플레이어를 공략한다면 징조는 엄폐물 뒤에 숨은 플레이어를 공략하는 유닛으로 격분 때 발사하는 시공 수정을 엄폐물 뒤쪽에 만든 뒤 산산조각 내는 방식으로 플레이어를 압박한다. 산산조각의 폭발 범위 또한 어마어마한데다 산산조각 폭발에 넉백 효과도 있어 엄폐물에서 튕겨나오도록 설계되었다. 엄폐물로 들어가면 비교적 안전해지는 전령과는 달리 엄폐물에 숨거나 개활지로 나와도 산산조각과 감속에 시달리게 된다. 특히 캠페인 최종전 때 보스의 공격도 피해야하는데 징조의 격분 패턴까지 피해야해서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주범.
예속자의 기반 디자인을 작업한 개발진의 말에 의하면 예속자들은 전원 여성이다. 실제로 목소리도 허스키한 여성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름도 브린 (Vrihn), 레누라에 (Lenurae), 루나 (Rhuna), 라스카 (Rhaska) 같은 전체적으로 여성적인 이름이다.
또한 공포의 군단들 중 박해자와 함께 플레이어가 직접적으로 "피라미드 언어"를 들을 수 있는 적군이기도 하다.
AI의 설정탓인지 전령은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공세를 선호하여 킬각이 보인다 싶으면 냅다 궁을켜고 구속 파동을 날리고 징조는 수세적으로 은엄폐 한뒤 멀리서 시공 수정을 이용한 산산조각 짤짤이를 선호한다. 특히 같이 나오는 수행자와 직조자와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키는 혈압의 주범.
번지의 인터뷰에 의하면 사내 조사 결과 공격적인 플레이어는 초월로 멀리 날려버리는 전령을, 수비적인 플레이어는 짤짤이로 엄폐를 불허하는 징조를 더 어렵다고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고 하며 의도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게임 특성상 고난이도로 갈수록 자연스레 수비적인 플레이가 주류가 되므로 일반적으로는 징조가 더 난이도가 높은 편.
2.3. 마수 (Grim)
마수는 몰락자의 생크 포지션이라고 보면 된다. 잡몹인지라 주무기 사격으로도 금방 제거할 수 있지만 매우 많은 수가 몰려나오는데다 생크보다도 더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자칫하면 억압에 걸리다보니 상대할 때 더 피로하다.
그래도 출시전 우려에 비해 억압 포효의 빈도는 높진 않고 정예 개체는 없기때문에 빨리빨리 처치만 해준다면 생각보다 상대가 어렵진 않지만 가끔 내지르는 포효가 억까를 유발하니 협동집중 캠페인 같은 고난이도 컨텐츠에선 요주의 적.
구원의 경계 레이드에서는 점프맵 구간에 배치되어 혈압을 상승시키고 4번째 인카운터인 진리 구간에서 내부조와 외부조를 매우 끈덕지게 괴롭히기 때문에 수가 쌓이지 않게 빨리빨리 처치하는걸 요구한다.
고스트의 말에 의하면 기원은 과거 목격자가 멸망시킨 종족 중 하나였을 것이라고 한다. 이 이외에 정보는 전무하지만 추정해 볼만한 파편적 로어가 하나 있는데, 구원의 경계 로어=루비콘에서 거의 유일하게 첫 등장한 고유명사이자 직접적으로 목격자가 직접 멸망시킨 종족인 에우리드미아(Eurhythmia). 이들은 목격자가 처음 목격한 여행자가 축복한 종족이자, 어둠 속에 울려 퍼지는 목소리로 목격자를 환영했다고 한다. 심지어 목격자에게 몰살당할 때 까지 자신들의 운명을 받아들인 채 포옹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이게 사실이면 목격자는 종족 멸종도 모자라 최악의 고인드립을 하고 있는 셈.
2.4. 허물 (Husk)
약점이 상대적으로 타격하기 까다로운 중앙 부근이고, 수호자에게 돌진하는 호전적인 성향 때문에 정밀 처치가 쉽지는 않다. 다만 다행인 점은 정신이 튀어나올 때에도 파괴가 가능한데다 엄폐물이 많은 곳으로 피하면 정신이 지형지물에 부딛혀 알아서 자폭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빛의 나방처럼 불쾌하게 괴롭히지는 않는다. 잠자리나 반딧불 등 처치 후 폭발 특성을 채용한다면 요격해야할 정신이 줄어들어서 더 쉬워진다.
2024년 최후의 형체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적이다. 외형은 군체 시종을 닮았고, 전반적인 움직임은 기갑단 검투사를 닮았다. 한편 전작의 융합자와도 유사성이 있는데, 융합자의 경우 정밀 처치시 SIVA 추적자가 튀어나왔다면 이쪽은 비정밀 처치시에 정신이 생성된다는 점에서 반대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2.5. 수행자/직조자 (Attendant/Weaver)
수행자 | 직조자 |
수행자는 플레이어한테 시공 파동을 발사하며 감속을 건다. 여러 수행자가 한꺼번에 발사한 파동을 맞으면 빙결당할 확률이 높다.[8] 사실 사이온 변형체 중에선 제일 위험한 병종으로 감속에 걸리는 것만으로도 이동에 제한이 생겨 주위의 잡몹들한테 얻어 맞기 쉬우며 징조가 같이 나오는 순간 징조의 격분 패턴 때문에 산산조각나서 죽기 쉽다.
직조자는 플레이어한테 구속 파문을 발사하며, 파문에 맞으면 구속되어 직조자가 있는 방향으로 끌려와 날아간다.[9] 플레이어의 위치를 강제로 옮겨버리는 능력은 있지만, 밀쳐내는 공격들과는 다르게 끌어들이기 때문에 낙사가 자주 일어나진 않는다. 또한 속도에 가속이 붙은 상태에서 날아가 벽에 부딪히면 물리엔진 피해를 고스란히 입는다. 중간에 여러 번 구속당할 수도 있으며 이러면 맵에 미친듯이 튕겨질 수도 있다. 포착되면 주의해야하는 병종으로 끌려가게 두면 그대로 적들의 중심에 들어가 집중포화에 휩쓸리거나 기믹 수행을 크게 방해받을 수 있다. 다만 수행자에 비해 파훼법은 많은 편으로 파문에 구속당하면 빨리 엄폐물로 뛰어가 연결을 끊거나 날아갈 때 근처의 적에게 근접 공격을 날려 해제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구속과 동시에 엄폐물로 숨을 땐 최대한 엄폐물에 붙어야 하며 어중간하게 들어가면 오히려 가속도 때문에 엄폐물에 부딛혀 물리엔진 피해를 입으니 조심해야한다. 가끔 수행자와 직조자가 같이 나올 때 직조자가 황혼장에 갇힌 플레이어를 끄집어 내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때만큼은 직조자가 매우 고마워진다(...)
최후의 형체가 출시된 이후 기준으로 개발진은 마수가 가장 골치 아픈 병종이라며 호언장담 하였지만 실상은 이 녀석들이 공포의 군단 최악의 병종을 차지했다. 개별개체들의 전투력은 보잘것 없지만 대부분 예속자나 기타 정예 개체를 대동하고 호위로 나오며 특히 수 많은 데이원 도전자들이 수행자를 최악으로 뽑았는데 조용히 황혼장을 남발해 교전구역을 크게 제한시키고 이동 속도마저 느리게 하는 고문에 특화되어있다. 특히 수행자는 한번 능력에 걸리면 파훼법이 회피, 추진기, 이카루스 같은 이동기 밖에 없는데다 직조자의 물리 엔진 피해는 회복 수류탄이나 불사조 강하로 대처하고 도주할 가능성이라도 있지 황혼장에 걸리고 감속 도중 집중포화에 걸리면 회복이고 뭐고 다 압살당하기 마련이라 더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황혼장의 범위가 너무 넓어 빠져나오는게 너무 오래 걸리며 벽쪽에 갇혀 탈출에 실패하면 그대로 빙결당해 산산조각나는 참사로 이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직조자 또한 수행자보단 덜하지만 구원의 경계 마지막 네임드 기믹조에 한에서 상당한 짜증을 불러 일으키는 존재인데 공명 버프를 받아야 될 타이밍에 계속 직조자가 끌고와 방해를 이어가기에 상당히 귀찮고 골치 아픈 존재이다. 그리고 위의 전령과 협공을 한다면 특히 더 위험해지는데, 전령이 격노 패턴으로 수호자를 구속하고, 그걸 직조자가 끌어오는 가불기 공격을 맞을 수 있기 때문. 때문에 이 둘이 한 쌍을 이루고 있는걸 봤다면 아무리 바쁘더라도 둘 중 하나는 처리해두자.
구원의 경계 레이드에서도 다른 잡몹들이야 익히 상대법이 잘 알려져있지만 직조자와 수행자는 CC기를 통한 피해누적과 기믹방해에 매우 특화되어 있다보니 가끔 예속자나 박해자 이상으로 저혈압 치료를 해내기도 한다. 특히 수행자가 쌓이면 그 옛날 너프전 시공으로 점철된 시련의 장 뺨치는 냉동지옥에 버티지 못하고 산화하니 콘테스트 도전팀들을 숱하게 박살낸 주범이었다.
여담으로 어둠의 맹목적인 수족이 아니라 '정상적인' 종족일 사이온이 어째서인가 싶지만, 잃어버린 고스트 탐색 미션에서 달 피라미드에 남은 메아리에 따르면- 설정상 네자렉이 목격자에 지시 하에 베일까지 대동하여 사이온들을 무릎꿇린 적이 있다고 한다. 딱히 사이온이 여행자의 축복을 받았다는 설정은 없는 걸로 봐서 어둠의 수족이 될 때 까지 예속당한 대신 어둠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는 정도로 멈춘 모양이며, 이 때문에 목격자가 사이온들로 공포의 군단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
실제로 최후의 형체 메인 퀘스트-척결 사이에 할 수 있는 오픈월드 컨텐츠에선 목격자 휘하인 줄 알았던 태양 분파 벡스, 시부 아라스의 군체, 구원의 가문, 경멸자 모두 목격자가 실패할 경우도 가정해서 각자 자기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딴 짓을 하고 있었다.
[2]
박해자는 등장 시 특유의 효과음이 나는데, 이는 현재 세션에 있는 모든 수호자가 들을 수 있다.
[3]
전성기 시절 네자렉의 복제가 아닌 목격자가 룰크의 유전자로 재구성시킨 네자렉의 새로운 육체를 복제한 이들로 다르게 보면 룰크와 네자렉의 자손인 셈이다.
[4]
해당 패턴은 박해자가 빨간 빛으로 빛나며 수호자들에게 더욱 더 적극적으로 다가오기에 알아 차리기는 쉬운 편이다. 해당 패턴은 자신이 목표로 둔 수호자를 시간이 지나도 붙잡지 못하거나, 비틀거릴만한 공격을 받으면 종료된다.
[5]
만일 아군이 박해자에게 잡혔다면 박해자의 가슴 부분의 약점을 공격해주자. 그러면 잡기 공격이 취소된다. 어차피 박해자가 수호자를 붙잡고 공격하는 동안에는 무방비 상태이니, 걱정 말고 빠르게 총알을 박아주자. 그런데 운이 없으면 풀려난 다음에 바로 내려찍기로 연계 당해서 죽을 수도 있다
[6]
창을 가슴 높이에서 가로로 눕힌 뒤 고개를 숙이는 독특한 인사를 한다.
[7]
이쪽은 창은 허리 뒤쪽으로 가게 한 뒤 왼팔을 구부리며 허리를 숙이는 인사를 한다.
[8]
징조와 수행자 트레일러에선 징조가 깔아놓은 황혼장에 갇힌 플레이어가 수행자의 파동을 맞고 빙결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9]
특히 전설 캠페인 성상 파괴 미션 2페이즈에 통달 보호막 상태로 증원되는 직조자가 매우 악랄하며 이쪽은 목격자 공격 페이즈에 맞춰 어중간하게 엄폐한 수호자를 개활지로 끌어당기는 흡사 프로게이머 뺨치는 그랩각으로 고통받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