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희왕 SEVENS, 유희왕 고러시의 등장하는 가공의 기업으로 고하 시를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대기업이다.2. 특징
전작의 카이바 코퍼레이션이나 레오 코퍼레이션, SOL 테크놀로지, 인더스트리얼 일루전 같은 대기업으로 고하 시의 듀얼을 관리하고 있는 회사. 모든 듀얼 디스크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으며, 멋대로 개조할 경우 페널티를 부과, 6번이 되면 계정을 아예 정지시킨다.[1] 드론을 통해 수업 시간 중에 듀얼 디스크 사용을 금지하고, 개개인의 카드 교환 또한 고하 사의 감시 하에서만 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라멘 가게 출입 가능 여부를 드론이 관상으로 판단하는 등 각종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대기업이라서 그런지 신분 위조도 얼마든지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 37세인 아타치 미미를 간단하게 초등학생 신분으로 만들었지만 작중 대화를 보면 세세한 부분까지는 못하고 간략하게만 위조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2]
또한 모든 카드는 고하 시 데이터에 등록되어 있으며 미등록된 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으며, 디스크에 부정행위를 할 경우 시스템이 막는다고 한다. 하지만 13화에서 고작 초등학생의 해킹 때문에 정보가 차단되자 비공인 카드로 오인하거나, 시스템에 걸리지 않고 치트를 쓰는 듀얼리스트[3]도 있는 걸 보면 은근 허점이 있는 편. 또한 인터넷 상의 정보통제도 철저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유가가 러시 듀얼을 홍보하는데 애를 먹었지만, 곧 아날로그 자료는 개입하지 못한다는 허점이 발견되면서[4] 유가가 학교신문을 통해 다른 학교에 퍼트리는 식으로 차근차근 알리면서 2쿨 시점에서는 러시 듀얼이 전세계에 알려졌음에도 이를 통제하지 못했다.
작중에서는 마스터 듀얼이라는 호칭은 없지만 대신에 '고하 듀얼'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세븐즈 세계관에서 기존 듀얼은 고하 시에서 생각한 듀얼로 보인다.
40화에서는 중기 듀얼 클럽의 패배로 러시 듀얼이 더욱 널리 퍼지자 사내가 술렁이면서 긴급 회의에 들어가는데, 하나같이 자기들 할 말만 해대니 대기업 임원들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오합지졸로 묘사된다. 오죽하면 고하 사장이 된 미미가 듣다 못해 부글부글 끓었을 정도.
이렇게 작중에서는 러시 듀얼을 전력으로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41화에서는 무슨 이유인지 러시 듀얼을 정식으로 인정하면서 러시 듀얼 대회를 개최한다고 스위츠 카코코를 통해서 선언한다.
51화에서 고하 듀얼 서버가 달에 있음이 밝혀졌다. 악의적인 파괴공작이나 천재지변에서 보호하기 위해 듀얼 데이터를 보관하는 장소를 달로 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달도 방사선이나 우주쓰레기에 노출될 위험은 존재했다. 그래서 월면에 물리적으로 땅을 파고 매우 두꺼운[5] 벽을 만든 다음 그 벽으로 레코드판 같은 단차를 구성해 거기에 듀얼 데이터를 박아넣는 식으로 물리 서버를 만들었던 것. 이 사실은 고하 사에 스카웃된 후 듀얼 계정들을 관리하던 사이온지 네일도 몰랐을 정도로 철저한 비밀인 듯한데, 문제는 고하 사의 사원들은 물론, 톱 오브 헥사곤의 멤버인 미미조차 자기네 메인 서버가 어디있는지 몰랐었다고 한다.(...)[6]
64화에서 밝혀지기에는 고하 코퍼레이션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기업인 모양으로 이로 인해서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루크의 집안인 KGC는 고하 코퍼레이션을 그렇게 좋게 보고 있지 않는 모양이다
66화에서는 고하 사에서 제작된 인공위성은 듀얼디스크의 계정 카드처럼 듀얼용 카드와 같은 규격의 메모리 카드를 쓴다고 하는데, 이를 보면 웬만한 저장매체는 카드 형태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초반에는 유가 일행과 러시 듀얼을 적대하고 있던 기업이었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는 이런 모습이 없어지고 있다. 미미가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러시 듀얼을 정식으로 받아들이고 고하 형제가 등장한 이후에는 한 번 더 적대하지만 고하 형제 편이 끝난 이후 유가 일행과 고하 형제가 사이좋게 지내게 되면서 유가 일행과 적대할 일은 이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때 유가가 유오한테 해임된 형제들을 다시 사장으로 복귀시키는 조건으로 고하 사원이 되겠다는 딜을 제시하였고[7], 여기에 친구들도 포함시키면서 68화에서 유가 일행 모두 고하 코퍼레이션에 인사 채용된다.[8]
유희왕 고러시에서는 처음에는 고하당으로 나오는데 127화에서 오티스로 변한 오도 유히가 고하당이 촌스럽다고 말하면서 고하코퍼레이션으로 바꾸는걸 어떠하냐고 고하 유나에게 질문했다. 이게 고하 코퍼레이션의 시초가 되었다.
3. 관련 인물 및 집단
3.1. 고하 유나
고하 코퍼레이션의 원조인 고하당의 대표였으나 오티스가 고하 코퍼레이션으로 바꾸자고 말하였다.3.2. 오티스(유희왕)
고하당에서 고하 코퍼레이션으로 바꾼 인간. 초대 대표가 될 예정.3.3. 고하 사장
고하 코퍼레이션의 사장. 문서 참조.====# 스포일러 #====
고하 코퍼레이션의 진짜 사장. 고하 사장이라고 불리는 정체는 사장 드론이라는 가면 형태의 드론에게 육체를 조종당하는 대역이었으며, 그마저도 고하 형제가 돌아오기 전까지만 유지되는 임시직에 불과했다.[9] 자세한 사항은 고하 사장의 작중 행적 문단과 고하 형제 문서 참조.
3.4. 헤이븐
시내 지하 공간 중추에 위치한 고하 시의 중앙 관제실. 사이온지 네일이 여기서 고하의 모든 듀얼을 관리, 도청하고 있다. 헤이븐을 중심으로 한 지하 공간을 '섭리의 정원'이라고 칭하며, 이곳에는 네일의 부하들이 대기하고 있다.섭리의 정원 일부는 고하 직원들에게 개방돼있는거같다.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라멘집 우주헌이 입주하고 있었다.[10]
그리고 헤이븐의 입구에는 나츠마츠리 분위기의 헤이븐 상점가가 있는데, 헤이븐에 다다를 정도로 실력있는 듀얼리스트들에게 자신의 섭리를 이해시켜주고자 네일이 직접 만든 테마파크로, 상인 드론들이 온갖 섭리 관련 상품들을 판다.[11]
3.5.
고하 66
4쿨에서 등장한 집단.
고토 한토의 맥시멈 발굴을 도와준 배후로, 네일의 데이터로도 찾을 수 없는 수수께끼의 조직이지만, 그 정체는 톱 오브 헥사곤 같은 특수직책이 아니라 66세에 정년퇴직을 앞둔 66명의 고하 사원들의 친목 단체였다.(...)이들의 목적은 정년퇴직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탕하는 것으로, 고하 사의 메인 듀얼 서버를 점거해 듀얼계를 정복한다는 계획을 세웠던지라 사실상 제3세력이었다.
4. 부서
4.1. 톱 오브 헥사곤
고하 코퍼레이션의 사장 바로 밑의 6인의 간부. 이름이 공개된 간부는 아타치 미미 1명 뿐이다.4.2. 개발부
오티스가 소속되어 있던 부서로 작중 오티스의 말을 들어보면 페가서스 J. 크로퍼드가 운영하던 인더스트리얼 일루전처럼 카드의 디자인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3. 경영부
40화에서 언급된 부서.4.4. 고하 뮤직 엔터메이트
40화에서 등장한 부서로 프린세스 G가 이쪽 소속의 기타리스트였다. 원래는 고하 듀얼이 러시 듀얼보다 우월하다는 홍보 노래에 보컬을 맡기려했지만, 프린세스 G는 러시 듀얼 찬성파였기에 사장 앞에서 바로 이 사실을 말하자 바로 해고 당한다.4.5. 듀얼 사업본부
68화에서 언급된 초 엘리트 부서. 원래 사이온지 네일이 중앙관리부 섭리과에 배속되어 듀얼을 관리하고 있었으나, 네일이 퇴사하고 나서 전세계에 듀얼 시스템이 정지될 위기에 처하는 모습을 보면 이제까지는 사실상 네일이 다 해먹은 부서나 다름없다.(...)다행히 고하 사에 특별채용된 오도 유가가 이곳에 배속되고나서 네일을 대신해 시스템을 제어한 덕분에 무사히 유지되는 중.
4.6. 총괄본부
68화에서 언급된 부서. 유가 일행이 고하 사에 특별채용 되면서 소게츠 가쿠토는 사내 규율 감독부 성실과에 발탁되었다.4.7. 총무부
플래시 우미코가 소속된 부서. 다만 서무인 우미코가 일을 워낙 개판으로 해서[12] 대형사고가 종종 터지곤 한다.4.8. 복리후생본부
68화에서 언급된 부서. 유가 일행이 고하 사에 특별채용되고 나서 키리시마 로민은 본인 요청으로 사원식당부 공복과[13]에 배속됐다. 이제까지는 드론들이 요리한 것으로 보이며, 로민은 이곳에서 카레 외에 다른 요리도 만들고 있지만 모양새가 영 좋지 않다.(...)그리고 71화 기점으로 로민이 만든 카레의 위험성을 보고 난 후에 72화에서는 아예 로민에게 카레만큼은 절대로 만들지 말라고 할 정도로 금지 요리로 지정되었다.[14]
4.9. 루크 사업부
68화에서 유가 일행이 고하 사에 특별채용되고 나서 루크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부서. 루크와 구루구루 단 둘 뿐이지만 본부까지 루크가 만든건지 루크사업본부 루크부 루크과인 관계로 루크가 본부장 겸 부장 겸 과장을 맡고 있다.(...)일단은 구루구루를 시작으로 아타치 요시오와 친구들, 그리고 고토 한토 등 루크의 지인들을 사원으로 들이고 있는데, 정작 루크가 딱히 정해둔 목표가 없다보니 그냥 하는 일 없는 유령 부서나 다름없다.
4.10. 고하니움과
71화에서 아타치 미미가 본사로 복귀하면서 새로 발령된 부서. 에너지 사업본부 에너지 개발부에 있는 과로, 사내에서는 인식이 안 좋아서 지하 45층에 있는 걸 두고 사후(시고)[15]로 불린다. 이곳의 사원들은 화학적인 무언가를 연구하고 있는 괴짜들로, 부서 내에서 항상 스파크와 폭발이 끊이지 않지만 작중 최강의 금속으로 일컫는 고하니움으로 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무사하다.참고로 이곳에서 일하는 박사 3인방은 마징가 Z의 놋소리&세와시&모리모리 패러디.
5. 기타
고하 코퍼레이션은 숫자 6에 집착하는 경향을 보인다. 회사 최고간부인 톱 오브 헥사곤의 인원 수도 6명이고 고하의 마크도 육각형이고, 심지어 정년퇴직 나이도 66살이며, 정년퇴직한 직원들 66명이서 고하 코퍼레이션을 치기 위해 고하 66(더블 식스)라는 조직을 만들거나, 시즌 2부터 등장하는 고하의 진짜 사장인 고하 형제가 6명으로 구성되는 등 고하 사와 관련된 요소는 전부 6과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고하와 대립하는 주인공들의 경우 고하의 상징인 6에 대항하는 숫자 7을 상징한다. 때문에 애니 제목도 SEVENS.[16]또한 3기에서 무츠바 아사나의 회상과 무츠바 중기에 대한 기록을 보면, 무츠바 중기는 과거에 황무지를 지금의 고하 시로 개발하는데 큰 공헌을 했으며 지금의 솔리드 비전의 시초가 되는 이동식 듀얼디스크도 개발했지만, 현재는 드론 기술의 발달로 중기의 수요가 줄어 경영이 악화되다 고하 사에 인수합병되면서 무츠바 중기의 업적은 잊혀지다시피 했다.
아사나의 증조부는 과거에 고하 사장과 친구였다고 하는데, 사장의 정체나 무츠바 중기에 관련된 자료를 은폐한듯한 묘사[17] 등을 고려해보면 현재의 고하 코퍼레이션이 되기까지는 어딘가 어두운 내막이 있어보인다. 또한 루크의 증조부인 카미조 아키노리의 말에 의하면 KGC[18]에 비하면 역사가 짧다고 한다.[19]
[1]
이외에도 제한 시간 7분 6초를 굳이 6분 66초라고 부르거나 회사내 조직인
톱 오브 헥사곤은 이름에 육각형이 들어가고 멤버도 6명에, 직원들이 쓴 가면이나 헬멧에 전부 6각형 장식이 있는 점 등, 묘하게 6에 집착하는 듯한 설정이 많다.
[2]
가쿠토가 어디서 전학을 왔는지 모른다고 말한다.
[3]
다만 이때는
고하 사의 프로그래머의 조력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4]
아무리 영향력이 강해도 결국은 기업이라 문화 검열까지 할 수는 없기에 신문이나 도서관의 자료(책)까지 없애지 못한다.
[5]
단차 하나하나의 두께만 해도 5미터가 넘을 것이라고 한다.
[6]
한마디로 얘네가 3쿨 될때까지 러시 듀얼 삭제하려고 뻘짓한게 프로그램이 견고해서가 아니라 자기네 서버 위치를 몰라서였다. 사실 4쿨때까지만 해도 러시 듀얼 프로그램은 그냥 메인 서버를 관리하던 드론들만으로 금방 없앨 수 있는거였는데, 이마저도 4쿨 마지막에 오티스가 유가한테 경고 삼아 삭제한 뒤에 유가가 러시 듀얼 프로그램을 드론으로도 없애지 못하도록 재설치하는 바람에 서버 위치를 알아도 삭제할 수 없게 됐다.
[7]
원래 고하 형제는 러시 듀얼 로봇의 깁스를 걸고 듀얼했을때 자신들과의 듀얼에서 여섯번 패배하면 유가를 사원으로 들인다는 조건을 추가했었다. 정황상 러시 듀얼 프로그램을 파괴하고나서 유가가 허튼 짓 못하게 붙잡아둘 의도였겠지만, 유오가 형제들을 전부 팀킬하고나서 용병인
더☆루크멘이 패배해 러시 듀얼 로봇의 깁스가 모두 풀린 시점에서 유가에게 더 이상 제약은 없었다.
[8]
원래는 네일도 복귀시키려 했지만, 네일은 스스로의 섭리에 따라 자진퇴사한거라 거부했다.
[9]
추가로 80화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고하 형제들 역시 고하 사 월면 기지의 슈퍼컴퓨터가 위임하여 사장이 되었다고 한다. 회사는 물론 고하 시까지 인공지능의 휘하에 있었던 셈.
[10]
현재는 소라코가 우주로 떠나면서(?!) 운영여부는 불명.
[11]
작중에서 돈을 내는 묘사는 없고 그냥 드론들이 기념품 삼아 가져가라고 주는 듯하다. 다만 품질은 장담할 수 없다.(...) 그것이 바로 섭리
[12]
형광등 교체할때 형광등 관리도 제대로 안해서 수명이 다 된걸로 끼우는 건 기본이고, 사내 모든 잔자기기의 전기 콘센트를 문어발로 끼우는 바람에 불이 나거나 과부하로 사내의 전기가 전부 차단되기도 했다.
[13]
원문은 '배고파'과(ハラペコ課)
[14]
원래 71화에서 로민이 미미와의 듀얼에서 지면 카레를 메뉴에서 빼는 걸 조건으로 걸었다가 로민이 이겨서 무산될 뻔했는데, 쉐프 드론이 듀얼 중에 끓고 있던 두 카레가 한 방울씩 튀어서 약간 섞인 것만으로 방폭시설의 강화유리가 깨지고, 이후 두 카레가 섞여서 제대로 폭발한 현장이 목격되어서 그런 듯. 다행히 카레만 폭발하고 있어서 그외에는 만들어도 되는 듯 한데, 로민이 가장 자신있어 하는 요리가 카레라서 드론들과 실랑이가 생기곤 한다.
[15]
4는 일본어로 '욘', '시'로 읽히고, 5는 '고'로 읽히는
고로아와세.
[16]
그나마 고하 사에서 6이 아닌 7을 언급한 경우는
러시 듀얼 대회에서 얻는 점수인데, 사실 이 대회는
다른 사람이 모종의 계획을 위해 고하 사에 사원 아이디어인척 제시한 아이디어였다.
[17]
무츠바에서 개발한 중장비의 부품 생산을 차단한건 수요가 없다니까 그렇다쳐도, 고하 듀얼 박물관에서 설명하는 듀얼의 역사 중에는 무츠바 중기에 대한 기록만 빠져있었고(도서관 같은 서적에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동식 듀얼디스크를 개발한 무츠바 중기 연구소도 고하 6초의 발굴장 지하에 있었는데 입구가 거대한 돌에 막혀있었다.
[18]
카미조 기어 컴퍼니.
톱니바퀴와 관련된 모든 기기를 다뤄온 대기업으로 무려 1000년의 역사를 가졌다고 한다.
[19]
정황상 듀얼 기술이 발전되기까지의 역사가 고하 사의 역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