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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력의 첫 발을 내딛은 도로공사 시절 | 기업은행을 거치고 | 이제는 현대건설에서 |
현대건설 소속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아마추어 경력
본래 배구부가 없는 학교에 다녔으나 초등학교 4학년 때 옆 학교에서 배구부 코치가 와서 반에서 키 큰 아이들을 뽑아갔고 이후 집에 방문하여 배구를 권유했다고 한다. 부모님의 권유로 5학년때부터 배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단짝 전하늘과 함께 부평여자중학교, 수일여자중학교, 중앙여자중학교 3군데 중학교를 거쳐 중앙여자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그러나 고3이던 2012년 중앙여중고 배구부 성추행 사건 이후 팀이 뿔뿔이 흩어져 강릉여자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1년 유급을 했다. 따라서 2013년 드래프트에 참가했고 동기들이 대부분 95년생으로 1살 적다. 2013년 제68회 전국 남녀종별 배구선수권대회 여고부 부문에서 수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3. 프로 경력
3.1.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원래는 대전 KGC인삼공사의 1라운드 2순위 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하였다. # 하지만, 드래프트 이전에 합의되었던 2013 드래프트 인삼공사 1라운드 지명권[1]+세터 차희선을 받고 세터 이재은과 센터 이보람[2]을 주는 트레이드[3]에 합의된 터라 도로공사에 입단하게 되었다.3.1.1. 2013-14 시즌
2013-14 시즌3라운드 들어 슬슬 주전자리를 굳혔고, 5라운드 때 매 경기 10점 안팎의 안정적인 활약을 한 덕에 1순위 공윤희(흥국생명), 4순위 고유민을 제치고 신인상을 수상했다.
3.1.2. 2014-15 시즌
하지만, 14-15시즌에는 신인상 경쟁자인 고유민이 코보컵에서는 우승의 주역으로, 시즌 때에는 꾸준히 교체 출전, 플옵에서는 분위기 전환에 큰 역할을 해주며 나름 업그레이드가 된 데 비해서, 소포모어 징크스에다가3.1.3. 2015-16 시즌
팀에서의 입지가 상당히 애매하다. 도로공사 팀 특성상 레프트 윙 공격수(윙 리시버)가 상당히 많은데, 공격에서는 일취월장한 보습을 보인 김미연, 수비에서는 황민경, 오지영[5]이, 리그 최고의 서브를 지닌 점을 무기삼아 주전도 모자라 국가대표로 거듭난 문정원, 경험상에서는 김선영이 있는데다가3.1.4. 2016-17 시즌
16-17시즌에는 같은 레프트 포지션의 김미연이 기업은행으로 트레이드 가고 최은지가 도로공사로 들어와서 또 힘든 주전경쟁이 펼쳐지는가 했지만, 시즌 초반부터 거의 꾸준히 주전으로 출전을 하고 있다. 이전에 비해 리시브도 다소 좋아진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무엇보다도 무력한 용병 브라이언의 자리를 공격에서 자기가 스스로 메꾸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거의 매경기 꾸준히 10점 이상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후반기 팀 분위기까지 타면서 성적은 김미연 부럽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줄곧 지적받았던 리시브 성공률도 30%대 후반~40% 까지 끌어올리면서 공격마저 엄청나게 좋아졌다. 경기당 10점 정도를 해주고 있는데, 초반에 기복있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주전으로 자리를 굳혔다.
3.2.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3.2.1. 2017-18 시즌
박정아의 보상선수로 기업은행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도공 팬들은 팀의 최고 인기 선수를 허무하게 보냈다며 아쉬워했고, 무능한 도공 프런트가 보기에도 아까웠는지 고예림을 남겨주면 더 많은 보상을 하겠다고 딜을 시도했지만 이정철 감독이 거절하고 그대로 보상으로 집어갔다. 박정아의 이탈로 비상이 걸린 기업은행에겐 고예림이 최선이긴 했다.정규시즌에 들어가자 신인왕과 지난 시즌의 활약이 플루크가 아님을 매 경기 증명하고 있다. 김희진과 메디슨 리셸 둘 만으로 주공격수를 꾸릴 뻔한 상황에서 고예림이 매 경기 10점 이상을 찍어주며 기업은행의 삼각편대의 한 축이 돼 기업은행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C속공 빼고는 고만고만했던 공격능력에 오픈 상황에서의 과감한 스파이크가 추가되면서 예전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프시즌에 근력을 키웠는지 스파이크 미팅에서 힘이 실리는 게 느껴질 정도.
그렇다고 고예림의 활약이 단순히 공격만 잘하고 있는 데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수비 측면에서도 기업은행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1라운드 초반 센터 유미라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당장 쓸 주전 센터가 없는 상황에서 김희진이 라이트-센터 트위너 역할을 하게 되고 김미연이 로테이션상 유미라의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서 높이는 어느 정도 잃는 문제가 생겼지만, 고예림은 김미연과 함께 한층 발전한 디그 능력을 보여주면서 리시브 라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7]
이렇다 보니 기은 팬들은 외모에 실력까지 되는 고예림의 활약에 흐뭇해하고 있다. 물론 도로공사에서도 박정아를 데려다 잘 쓰고 있으니 서로 윈윈한 셈. 그리고 2016-2017시즌에 이어 2017-2018시즌에서도 올스타에 뽑히는데 이 때 붙여진 별명은 '밀가루공주'와 소속팀 연고지 화성을 조합한 '화성밀가루'이다.
17-18시즌 총평 : 시즌 초반엔 좋았으나, 끝은 미약했다
박정아의 보상 선수로 간 고예림은 분명 좋은 출발을 보였다. 고예림의 17-18시즌 스텟은 본인의 커리어 하이로 공수 모두 좋아졌다.
그러나 후반기로 가서는 멘탈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 이어진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와 도로공사와의 챔프전의 큰 경기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다.
3.2.2. 2018-19 시즌
첫 경기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부터 26득점으로 본인의 커리어 하이 득점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팀은 리버스 스윕을 당했다.2019년 1월 1일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MVP를 따냈다.
올스타전 별명은 고기고씨. 앞서 서술했듯 고기를 좋아하는 본인의 성향을 반영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3.3.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18-19시즌 종료 후 FA를 취득하였다. 여러 루트로 고예림이 런할 것이라는 제보가 많았기 때문에 팬들은 반신반의했는데, 예상대로 원 소속팀과 협상이 결렬되고 4월 7일 현대건설로 이적했다. 연봉은 1억 5천만원에 A등급으로 분류되어 보상선수를 내줘야 한다. 보상선수로는 김주향이 지명되었다.3.3.1. 2019-20 시즌
시즌 시작 전 코보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MVP를 수상했다. 특히 결승인 인삼공사전에서 26점을 득점하였다.리그에서는 시작부터 미묘하게 부침을 겪고 있다. 상대팀의 목적타 서브 대상이 되면서 리시브가 무너져 실점의 빌미가 되고 있다. 10월 23일 인삼공사전에서는 18득점을 뽑아내며 시즌 첫 승의 주역이 되었다.11월 6일 vs GS칼텍스전에서는 이른바 멘붕한 모습까지 보였을 정도.[8][9]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리시브가 준수한 선수였던만큼 기묘한 상황인 셈이다. 덕분에 공격력까지 침몰해 이후 경기에서도 기대만큼의 활약을 못하고 있다.
하지만 2라운드 시작 후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라운드 마지막 GS칼텍스 전에서 목적타 서브를 받아 고생했던 것이 좋은 밑거름이 되었는지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안정적인 리시브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현대건설은 2라운드 4승 3라운드 전승.
4라운드에 와서는 2,3라운드에 비해서는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체력이 좀 부치는 듯 그래도 현대건설 선수들끼리 호흡이 좋아 꾸준히 승점을 챙기고 있다.[10] 현대건설은 4라운드도 4승으로 마무리
5라운드 도로공사 전에서는 1,2세트는 공격으로 3세트는 디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 MVP로 뽑혔다. 경기 결과는 셧아웃. [11] 하지만 매 경기 풀타임을 뛰며 무리한 탓인지 경미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현대건설이 레프트 백업이 없어 부상을 참고 경기를 뛰는 중.
27경기에 출장하여서 총 239득점을 했으며 리시브 292개로 리그 전체 3위의 기록을 세웠다.
3.3.2. 2020-21 시즌
2020-21시즌 총평:경기에서 안되는 날이 더 크긴 하나 긁히는 날엔 날라다닌다.[12] 최종 결과로는 30경기 286득점 공격성공률은 약 33% 경기당 약 9.5점 정도이다[13] , 수비 부분에선 리그 전체 4위를 기록했다3.3.3. 2021-22 시즌
21-22시즌엔 정지윤이 레프트로 포지션을 옮겨 오면서. 레프트 두 자리를 두고 주전 경쟁이 치열해질듯 하다.[14] KOVO컵 흥국생명과 예선 첫 경기에서 9득점을 기록하였다. 두번째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도 9득점을 기록하였으나 리시브가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소속팀이 예선 두 경기 모두 승리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토너먼트에서 어깨 부상으로 인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이외의 윙 자원(정지윤, 황민경, 황연주)의 맹활약 덕분에 팀은 우승했다.2021년 10월 31일 대전 KGC인삼공사전에서 V-리그 역대 29번째로 개인 통산 공격 득점 1500점을 달성했다. #
2022년 1월 14일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전에서 10득점을 해 경기 MVP로 선정되었다.
시즌이 끝나고 4월 6일 구단은 3년계약에 1년에 2억 7200만원(연봉 2억 2000만에 옵션 5200만원)으로 총액 8억 1,600만원계약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본래 2억 2400만원을 받았으니 4800만원 인상된것이다.
다만 급여인상에 대해서 말이 좀 많은데, 고예림 본인도 21-22시즌 그다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데다가 인상된 봉급이 사실상 양효진의 봉급을 깎아가면서까지 확보한 돈이기 때문.
3.3.4. 2022-23 시즌
소속팀의 동료선수인 정지윤이 대표팀에 소집되어 VNL에 출전을 하기 위해서 훈련을 하던 도중에 피로골절로 인해 중도하차하면서 대체선수로 대표팀에 합류했다.시즌 개막 이후 첫 경기를 제외하고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1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는 공격성공률 10%에 공격효율 -60%라는 다른 의미로 기가막힌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정지윤이 여전히 리시브에서 불안을 보이고, 피로골절 부상 이후 회복 후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공격도 애매한 모습을 보이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고예림을 더 많이 쓰고 있는 상황이었다. 여러모로 현재 현대건설 레프트 한자리에 대한 고민을 깊게 만드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현대건설의 시즌 첫 연패 이후, IBK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부터 다시 살아난 듯한 모습을 보였다.
1월 7일 페퍼저축은행 경기에서는 목감기의 안 좋은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10득점 공격 성공률 50%로 부상 투혼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내내 무릎이 좋은 상태는 아니었으나, 5라운드를 기점으로 무릎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진 모습이다. 허나, 부상 병동인 팀의 사정 상 출전을 하는 중이다.
2월 10일 광주 페퍼전에서는 선발 투입 되어 중간 중간에 교체 하면서 기용했고, 9득점(서브에이스 1개)을 기록했으나, 마지막 범실로 페퍼저축은행에게 첫 패배를 당했다.
2월 14일 수원 도로공사전에서는 휴식을 취하다 3세트 후반에 투입 되었고, 시간차 공격도 선보이면서 4득점을 기록했다.
2월 17일 대전 인삼공사전에서는 선발 출장을 했으며, 중간 중간에 체력 안배 상 잠시 빠지긴 했으나 거의 풀 경기를 뛰었다. 리시브 효율 57.6%에 수비도 팀 내 가장 높았던 6.8, 세트 당 디그 3에 12득점을 기록했다. 허나, 팀은 아쉽게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배했다.
2월 25일 IBK전인 6라운드 첫 경기에서는 1세트 후반부부터 출전해서 2득점으로 좋은 출발을 보여줬다. 2세트에서부터는 스타팅으로 나와서 수비는 리베로보다 높은 9.4를 보여줬고, 디그 또한 세트 당 4로 가장 높았다. 무릎 부상임에도 중간중간에 감탄을 부르는 수비를 보여줬으며, 리시브도 평소보다도 더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리시브 효율 65.9를 보여줬다. 공격에서는 20.7%의 성공률에 7득점으로 큰 활약은 아니었으나, 듀스 상황이나 매치 포인트를 만드는 점수, 서브 에이스 하나 등의 클러치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3월 1일 GS와의 경기에서는 종합 2득점 중 공격 1득점, 공성률 14.3%이었지만, 가장 높은 수비의 9.67, 리시브효율 42.3%, 디그 6으로 팀의 수비에 엄청난 기여를 했고 이번에도 서브에이스를 기록하였다.
이후 부상으로 출전 못하다가 3월 19일 흥국전 4세트 후위에서 잠깐 출전하였으나, 오랜만의 경기 출전으로 인한 것인지 리시브가 흔들리며 승리를 내주었다.
고예림은 무릎 통증으로 인해 이번 시즌 경기력 특히 공격력이 아쉬웠다. 본래 무릎 수술을 예정한 것으로 보이나, 팀의 리시브에 큰 일조를 하는 선수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포스트시즌이 끝난 후에 무릎 수술을 받도록 미루었다고 밝혀졌다.
3.3.5. 2023-24 시즌
4월 중순에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KBS N SPORTS 스페셜 V에서 취재한 바에 의하면 현재 간단한 점프만 가능하고, 복귀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올해는 어렵다고 한다. #
이후 3라운드 후반부터 서서히 코트를 밟으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직 몸상태가 완전치 않은지 주전보다는 백업으로 많이 나서는 중. 4라운드 기업은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코트를 밟고 있다. 특히 이날 기업은행 전에서 정지윤의 리시브가 불안해지자 강성형 감독이 후위뿐만 아니라 전위도 소화하도록 교체투입했고 팀은 고예림의 대단한 리시브 성공률과 수비를 바탕으로 손쉽게 승점 3점을 가져왔다.[15] 아직 주전 선발은 아니고 후위에서 정지윤의 리시브가 크게 흔들려 팀 전체의 공격력이 하락하는 상황이 오면 교체투입되어 후위 리시브 강화 및 전위 공격을 맡고 있는데, 간간히 서브 득점과 공격 득점을 팀에 보태주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부상과 재활치료가 아니고 무릎 수술과 그에 따른 재활을 오랜 기간 진행해 오다가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점프나 공격 타점은 이전 시즌보다는 많이 약해진 모습이다. 물론 후위 수비 및 리시브 참여로 가져오는 코트 내의 안정감이 굉장하기 때문에 공격력은 다소 감소하더라도 고예림의 경기 출장은 현대건설의 OH 뎁스를 그 어느 시즌보다 두텁고 강력하게 만들고 있다.
고예림의 복귀 이후 현대건설은 위파위-정지윤-고예림-김주향-고민지라는 역대급 아웃사이드 히터진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5명 다 주전 윙스파이커로 시즌을 치른 경험이 많은데다가 전위와 후위를 모두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고예림의 경기력과 폼이 좀 더 올라온다면 김연경 제외하고 리그 최상급의 아웃사이드 히터진이 구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
인삼의 1라운드 픽은 전시즌 꼴지한 덕에 전체 1순위 지명확률이 무려 50%였다! 도공 입장에서는 그 전 시즌 4위를 한 것으로 인해 기존에 보유했던 15%와 합치면 1순위 지명확률은 무려 65%인 셈. 즉, 프로야구로 따지면 전체 1순위 픽을 가진 팀이 다른 팀에 그 권한을 양도한 격.
[2]
여기에 도로공사가 2012 드래프트 2라운드서 지명하고는 바로 넘겨준 날개 공격수 이보선까지 추가가 가능하다.
[3]
차희선은 13-14 시즌 종료 후 임의탈퇴 되었고, 이보람 역시 14-15시즌 도중 임의탈퇴되었으며, 이재은은 15-16 시즌부터
한수지를 센터-세터 백업으로 돌리고 주전으로 쓸 생각이라고
이성희 감독이 공언했지만 국대 차출되던 시절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또 이보선도 13-14시즌 종료 후 은퇴를 했다. 즉, 이 트레이드에 연관된 선수중에 이재은과 고예림을 제외하면 2년 만에 다 팀에서 사라진 셈. 도대체 왜 했냐?
[4]
이 시즌 당시 1라운드 때 외국인 선수
니콜 포셋이 국제대회 차출로 인해 무려 4경기를 거른 영향으로 초반에 성적을 까먹었다.
[5]
올스타전에서
김해란이 무릎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이 되자 리베로로 출장하게 된다.
[6]
문정원은 높이가 아쉽고,
황민경은 높이도 문제지만 시즌 한 라운드 정도는 쉬어야 하는 유리몸이고,
하혜진과
김미연은 리시브가,
김선영은 한 시즌에 한 경기만 긁힌다고 할 정도로 기복이 너무 크다.
[7]
이번 시즌 전까지 기업은행은
박정아의 리셉션 능력 때문에
채선아가 윙리시버 역할로 붙어있어야 하거나 세트 후반 박정아가 후위로 빠질 때 노란같은 제2리베로와 반드시 교체해야 하는 수비 전술에서의 디메리트를 안고 있었다. 그런 점에서 고예림과 김미연의 리시브 라인의 등장으로 그동안 기업은행의 고질적인 약점을 해결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
하필 GS칼텍스는 여자부 팀 서브 1위를 달리는 팀이다.
이소영,
강소휘,
안혜진은 유명한 강서버들이고 러츠나 한수지도 심심찮게 에이스를 뽑아낸다. 특히 이 경기는 안혜진이 고예림의 천적처럼 보였을 정도로 안혜진의 서브에 매우 고전했다. 안혜진이 서브 6개를 기록하며 개인 최다 서브를 기록했는데, 무려 4개를 헌납했다.
[9]
여담으로 이 때 워낙 호되게 당한 탓에 이 날 고예림의 모습이 목적타의 대명사가 되었으며 유튜브에 목적타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고예림이 뜬다.
[10]
오히려 본인이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던 기업은행전에서 팀은 셧아웃 패배를 했다. 어나이가 어마무시했다 카더라
[11]
현대건설의 이번 시즌 대 도로공사전은 5전 5승인데 그 중 4승이 셧아웃 승이다.
[12]
배구계의
홍상삼
[13]
현대가 이번 시즌 유독 5세트로 많이 간걸 감안하면,,,
[14]
황민경, 고예림, 정지윤
[15]
다만 경기 이후 인터뷰 내용에 의하면 선수 본인도 한 세트를 풀로 선발출장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던 모양. 후위 교체 정도로 간간히 코트를 밟으며 경기감각을 끌어올릴 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정지윤의 리시브 불안에서 이어진 팀 경기력 저하에 전위까지 소화하게 되자 놀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