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21 16:49:04

고바야시 시장

파일:고바야시.png
선거용 포스터
개들의 섬의 등장인물
파일:고바야시 시장.png
본명 고바야시 켄지
국적 일본
직위 메가사키 시의 시장(6대)
담당 성우 노무라 쿠니치
어째 가분수 형태를 띄고 있다...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미국 애니메이션인 개들의 섬의 등장인물이며, 가상의 일본 도시인 메가사키의 6대 시장으로 고바야시 가문의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프롤로그에서 개들이 기하급수적인 번식과 영역 싸움을 견디지 못한 고바야시 가문에서는 개들을 소탕하는데 앞장섰고, 몇몇 개들만 남기는데 성공하지만 소년 장수에 의해 고바야시 가문의 주군이 목이 잘리며 사망한다는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고바야시 시장은 견류독감과 자신의 가문에 대한 과거 때문에 개보다는 고양이를 더 선호하는 편이었고, 도그노포비아 정책의 일종으로 개들을 쓰레기 섬으로 보내는 정책에 사인을 하게 되며 이때 본보기 삼아 자신의 양자 아타리의 경호견인 스파츠를 제일 먼저 쓰레기섬으로 유배시켜 버린다.

6개월 뒤 스모 경기를 보던 도중 자신의 양자 고바야시 아타리[1]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고, 쓰레기 섬으로 부대를 보낸다.[2] 쓰레기 섬에서 아타리의 피를 찾아 유전자 검사를 실행한 후엔 언론을 불러 이후 아타리를 납치한 다섯 마리의 개들에게 안락사를 시키겠다고 선언한다. 그 후 목욕탕에서 와타나베 박사와 조수인 오노 요코가 찾아와서 치료제에 대한 이야기[3]를 해 주지만, 결과물을 옆에 있던 화로에 태워 버린다. 이때 고바야시 뒤에 숨겨져 있던 1급 기밀[4]을 본 박사를 가택연금 시키고, 그에게 줄 문어 초밥에 고추냉이 독을 타게 한 뒤 박사를 살해해 버리고, 쓰레기 섬 정책을 완성할 고추냉이 독 학살 계획을 본인의 여론 조작에 참여한 기업인들과 함께 세운다.

그러다 자신의 양자 아타리를 쫓는 과정에서 그가 스파츠, 치프와 함께 하수도로 떨어지자 사망했다고 생각해 장례를 치러주고, 선거날 체육관에서 선거를 통해 98.3%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다[5]. 하지만 트레이시가 체육관을 습격해 부정 선거라며 재검표를 요구하자, 시장은 발언권을 주고 재검표를 수용한다. 그 때 아타리가 개들을 이끌고 등장하자[6] 그에게도 발언권을 주게 된다.

발언권을 준 뒤 아타리 뒤에서 거친 숨을 내쉬고 화를 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후 자신의 뇌리에서 조상의 과거와 개들이 보답한 은혜를 생각해내고 마음이 바뀌었는지 개들을 쓰레기 섬으로 보내는 법안을 폐기하고 자신의 부정을 인정하게 된다. 이에 화가 난 집사장은 시장이 자기가 세운 공약을 지키지 않았다며 자신이 개들을 직접 죽이려고 하고, 이내 집사장과 싸우게 된다. 결국 난전 끝에 집사장이 개들을 죽이는 버튼을 누르는 데는 성공했지만, 해커 동아리로 있던 학생이 해킹에 성공해 고추냉이 독은 개들을 잡으려고 했던 부대원들에게 살포된다. 이후 아타리가 갑자기 쓰러지고, 병원에 가게 되는데 왼쪽 신장의 기능이 멈춰버렸다고 언급하자[7], 자신의 왼쪽 신장을 떼어주겠다고 한다. 신장을 이식해 준 후 자신과 집사장을 포함해 시장직 당시 같이 일을 모의했던 사람들과 함께 형을 살아가는 것을 보여주면서 등장이 끝난다.


[1] 고속철 사고로 인해 아타리의 친부모 모두가 사망했으며, 먼 삼촌뻘이었던 고바야시 시장이 양자로 입양한 것이다. [2] 그러면서도 언론에는 침묵으로 일관하였다. [3] 치료제가 효과가 있었다는 이야기 [4] 개들을 수용소로 보내 고추냉이 독으로 학살하려는 계획과, 죽은 개들을 대체할 로봇 개의 설계도 등 [5] 이 때 화면에서는 과학당의 와타나베 박사는 1.3%를 득표했다고 언급된다. [6] 아타리와 개들이 뗏목을 만들어 쓰레기 섬에서 메가사키 시로 이동해 왔다. [7] 아타리는 앞서 언급된 고속철도 사고로 오른쪽 신장을 잃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