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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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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고 및 UI2. 교색3. 교가4. 단과대학 · 대학원 상징5. 복현6. 본관7. 일청담8. 월파원9. 글로벌 프라자

1. 로고 및 UI

Authority Mark (심벌마크)
파일:경북대학교 심벌마크.svg
파일:경북대학교 심벌마크(화이트).svg
경북대학교 UI의 기본 요소로서 모든 시각적 요소를 대표하고 기준이 되는 상징물이다. 개교 초기에 공모를 통하여 선정되어 사용하다 1999년 현대적 조형 감각으로 맞추어 표현되어 사용되고 있다.

신라 문화의 정수인 첨성대를 중앙으로 두고 개교 당시 5개의 단과대학과 1개의 대학원을 나타내는 6개의 별을 첨성대 주변에 배치하여 진리탐구의 정신을 표현하였다. 첨성대 주변의 원은 원만한 인격 형성과 경대인의 긍지와 화합을 나타내고 있다.
  • 주위의 이파리들은 교화인 꽃이다.[1] 경북대학교 정문 앞에는 교표와 교시가 새겨진 돌기둥 주위를 선녀가 호위하고 있는 상징물이 있으며,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가로수가 감나무이다.

Authority Mark (교표)
1946 ~ 1999
파일:경북대학교 심벌마크 (1946~1999).jpg
  • 1999년 이전에는 별의 개수가 현재의 교표처럼 6개가 아닌 단과대학이 하나 설치될 때마다 단과대학을 상징하는 별들이 하나씩 추가되는 형태였다. 이는 미국의 국기인 성조기처럼 주가 하나 늘어날 때마다 국기 좌측상단에 있는 별이 하나씩 추가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첨성대는 현재의 단순한 직선 형태 대신 첨성대가 본래 모습 그대로 자세하게 그려져 있었으며, 그 위에 한글 '경'자가 새겨진 형태였다. 옛 교표는 본관 및 중앙도서관의 유리문 손잡이, 경대교에 아직까지도 남아있다.
  • 위 교표의 별의 갯수는 21개로 1997년 이후 시점의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존재했던 단과대학과 대학원은 다음과 같다.
    • 단과대학 :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의과대학, 농과대학[2], 사범대학, 법과대학[3], 경상대학, 공과대학, 예술대학, 치과대학, 간호대학, 생활과학대학.
    • 대학원 : 일반대학원, 교육대학원, 행정대학원, 경영대학원, 보건대학원, 산업대학원, 스마트농생명대학원, 국제대학원.

Emblem (엠블럼)
파일:경북대학교 엠블럼.svg
엠블럼은 심벌마크를 기본으로 개발된 디자인 요소로서 경북대학교의 권위와 품격이 요구되는 응용항목이며 장식성이 필요한 매체에 적용한다.

Communication Logo Mark (영문 로고)
파일:경북대학교 영문마크.svg
파일:경북대학교 영문 로고타입.svg
글로벌 대학으로 나아갈 경북대학교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의 영문 이니셜 KNU를 이용하여 곧은 교육기관의 이미지를 나타내며 이지적이고 현대적인 경북대의 이미지를 창출한다.

개교 70주년 UI
파일:경북대학교 개교70주년 UI.svg
대학이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인 진리탐구를 상징하고, 경북대의 메인 상징인 첨성대의 층층이 쌓인 외관의 형태를 바탕으로 단순화 한 조형요소로 숫자 ‘0’을 표현하였다.

이는 경북대학교가 70년의 시간동안 쌓아 온 ‘명성과 역사’를 상징하며 사선으로 뻗은 힘차고 역동적인 조형은 세계로 나아가는 ‘경대인의 기상’을 상징하고 있다.

2. 교색

자주색 (#DA2127)
위엄, 권위, 융성, 기개, 정열, 정의의 색, 능금빛, 포도빛
황금색 (#CD9731)
고귀, 순후, 불변, 부유, 원숙, 신라 금관의 색, 누런 감색

1952년 5월 28일 국립 종합대학교가 출범하는 개교식전에서 당시 백낙준 문교부 장관황금색 바탕에 자주색으로 '경북대학교'라 쓴 페난트를 고병간 총장에게 전달하면서 정해지게 되었다.

3. 교가

4. 단과대학 · 대학원 상징

파일:경북대학교 단과대학 및 대학원 상징.png
단과대학 및 대학원 상징 배지
파일:경북대학교 단과대 배지.jpg
상징색
단과대학 대학원
인문대학 곤색 일반대학원 검은색
사회대학 고동색 교육대학원 보라색
자연대학 주황색 행정대학원 남색
경상대학 노랑색 경영대학원 진초록색
법과대학 빨강색 보건대학원 백색
공과대학 주홍색 산업대학원 주홍색
농과대학 초록색
예술대학 진노랑색
사범대학 하늘색
의과대학 백색
치과대학 검은색

단과대학 및 대학원 상징 배지. 각 단과대, 대학원 별로 상징색을 달리해 사용했다.[4] 현재는 정식 로고가 채택되면서 사용하지 않으며,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의 로고로 사용되고 있다.

5. 복현

경북대학교를 대유하는 표현으로서 복현(伏賢)이라는 이름도 쓰인다. '복현'은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에서 유래하였으며, 한자로 엎드릴 복, 어질 현자를 쓴다. 주소 상으로는 경북대학교가 산격동에 소재한 것으로 나오나, 본관이 산격동 측에 있기 때문에 주소가 산격동으로 정해진 것으로 실제로는 산격동, 복현동, 대현동 3개의 법정동을 끼고 있다. 이 때문에 비교적 학문과 관련된 뜻을 가진 '복현'이 오랫동안 널리 사용되어 왔다.

복현이라는 동명(洞名)은 이 마을에 복현암이라는 너럭바위가 있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또 다른 일설로는 1715년경 경주이씨 무실공(茂實公)이 장렬히 전사하여 일등공신으로 추앙되었는데, 이에 “엎드려 현모한다(謹而伏以賢慕)”는 뜻으로 복현이라고 불렀다고도 한다.

경북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학교 구성원들의 민원게시판의 이름 또한 '복현의 소리'이며, 경북대학교 사학과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역시도 '《복현사림》'이다. 그리고 개교 기념 행상의 이름부터 '복현제'이며 경북대신문 1972년 12월 25일자 칼럼의 제목도 “진정한 복현인이 되자”였다. 이외에도 '복현회관'과 같은 교내의 건물명, '복현가요제', '복현콜로키움' 등의 각종 프로그램의 제목과 같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복현'이라는 말은 경북대인들의 정체성을 구성하고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한국에서 대학이 소재한 곳의 지명을 별칭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많이 있으며, 경북대의 '복현'도 바로 이러한 예시의 하나이다.

2010년대 이전 입학한 경북대학교 학생들은 민족복현이라는 FM을 사용하기도 했다.

6. 본관

파일:경북대 본관.jpg
파일:경북대 본관2.png
▲ 경북대학교 본관

파일:경북대학교 본관 조감도 (1956).jpg
파일:경북대학교 본관 (1960).jpg
▲ 경북대학교 본관 조감도 (1956) ▲ 경북대학교 본관 (1960)

지금의 경북대학교 본관은 1960년 건립되었다. 그만큼 유서가 깊은 건물로 여러 번 개축과 증축이 이루어졌다. 제3대 김상열 총장 이래 지금까지 역대 총장들의 집무실로 쓰이고 있는 곳이다. 학교행정을 둘러싸고 “총장의 의견이 ○○하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말할 때, “본관의 의견은 ○○하다”라는 식으로 표현하기도 한다.[5]

본관이 위치한 곳도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의 중앙에 있고, 건물의 규모도 크고 건물양식도 독특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경북대를 상징하는 건물이 되었다. 그래서 각종 경북대 관련 기사나 경북대 사진에서 본관 사진은 거의 빠짐없이 등장한다.

7. 일청담

파일:일청담2.jpg
파일:경북대학교 일청담2.png
▲ 봄의 일청담

경북대 정문에서 벚꽃길을 따라 300m정도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연못이다. 일청담은 1961년 계철순 총장 시절 농과대학(현 농업생명과학대학) 실습장이 옮겨가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학교법인 일청학원[6]의 설립자인 하영수 이사장으로부터 기부를 받아 만들어졌는데, 이 때문에 ‘일청’(一淸)이란 이름이 붙게 되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그 모습은 교화인 감꽃모양을 하고 있으며 연못 한가운데에 상징분수탑이 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생일을 맞이한 신입생이나 동기를 입수시키는 전통이 있었으나 학교측에서 일청담 주위에 큼직한 현수막을 붙여 입수를 금한다고 표방한 이후로는 눈에 띄게 그 횟수가 줄었다. 실제로 생일날 일청담에 입수했던 한 학우의 증언에 따르면 젖은 옷을 빨고 빨아도 물비린내가 사라지지 않아 결국 옷을 버렸다 카더라.

일청담 주위엔 커플들이 앉을만한 작은 벤치가 여러개 있고 4~5명이서 치맥할 수 있는 사이즈의 테이블-벤치세트도 꽤 있다. 조명이 나름 낭만적이어서 그런지 선선한 봄과 가을엔 연인 혹은 친구들과 일청담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는 풍경을 볼 수 있다.

8. 월파원

파일:경북대학교 월파원.jpg
파일:월파원2.png
▲ 월파원(月坡園)

경북대학교의 대구캠퍼스(복현캠퍼스)의 중심부에 있는 야외박물관이다. 월파(月坡)“달의 계수나무 언덕”이란 뜻이다. 월파란 1965년 월파원이 조성될 무렵, 제4대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던 계철순 총장의 아호이다. 월파란 이름이 이 야외박물관의 모습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야외박물관의 이름을 월파원(月坡園)이라고 짓게 되었다. 보물로 지정된 고려시대 석조부도 2점과 인흥사지 3층 석탑을 비롯하여 대구, 경북 각 지역에서 수집된 불상, 석탑, 비석, 문인석, 주춧돌 등 100여 점의 각종 문화재들이 배치되어 있다.

잔디 사이사이로 보행로가 잘 되어있다. 덕분에 잔디로 들어가 걸어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어 잔디가 잘 보존되고 있다. 월파원은 높은 건물 없이 약간 경사진 언덕에 탁 트여있는 구조여서 멀리서 보면 정말 예쁜데, 특히 낙엽이 지는 가을과 눈꽃이 내린 겨울의 월파원은 정말 아름답다. 그런 이유에서 졸업식 때는 월파원 및 본관 일대가 인산인해가 된다.

9. 글로벌 프라자

파일:KNU Global Plaza.jpg
파일:KNU Global Plaza3.jpg
▲ KNU 글로벌 프라자(KNU Global Plaza)

개교 이래 가장 큰 공사로 완성된 건물이다. 노동일 총장 시기인 2009년 3월 착공하여 함인석 총장시기인 2012년 3월 27일에 개관하였다. 연면적 37,277㎡에 지하 1층, 지상 17층 규모로 건립되어 경북대학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 국제회의실, 산학협력전시관, 학교역사전시관, 강의실, 세미나실, 교내 각종 연구소,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단, 예비군연대 사무실, 프레스센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수학(數學, Mathematics) 실력이 부족한 학생을 위한 수학 질문 교실이 있다.

예식장, 식당, 카페, 은행 등 편의시설도 있는데 2016년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 이전에 푸드코트 감꽃에서 학생들과 식사를 한 적이 있다.

멀리서도 보일만큼 건물의 규모와 위용이 압도적이다. 북문에 가고자 하면 어디서든 멀리 보이는 이 건물만 보고 찾아가면 될 정도. 교내 학생들 사이에서는 약칭 글플또는 GP라고 불린다.


[1] 단, 일반적인 감꽃은 꽃잎이 4개이며 종 모양을 하고 있기에 심미성을 더욱 감안한 듯하다. [2] 2002년 농업생명과학대학으로 개칭 [3] 2012년 폐지 [4] 로고 형태가 통일되기 이전, 대학교 정식 로고처럼 사용되었던 흔적도 찾아볼 수 있다. [5] 대한민국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에 있었을 때 대통령을 청와대라고 표현했던 경우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 대통령실로 바뀐 지금은 옛말이 되었다. [6] 경일대학교의 학교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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