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11:38:42

소사이어티 게임/참가 플레이어/김회길

겐세이 킴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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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사이어티 게임 2

소사이어티 게임 2
참가 플레이어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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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챌린지 승리 파이널 챌린지 패배
<rowcolor=#ffffff> 박현석
대학원생
장동민
개그맨
줄리엔 강
방송인
권민석
MMA선수
손태호
취업 준비생
조준호
유도코치
12화 탈락 10화 탈락
<rowcolor=#9F494C> 정인영
방송인
학진
연기자
김회길
피트니스 모델
알파고
특파원 기자
구새봄
아나운서
유리
모델
<rowcolor=#FFFFFF> 5화 탈락 8화 탈락 11화 탈락 9화 탈락 7화 탈락 6화 탈락
<rowcolor=#9F494C> 김하늘
외국 변호사
고우리
연기자
유승옥
모델
이천수
전 축구선수
정은아
대학생
박광재
연기자
<rowcolor=#FFFFFF> 1화 탈락 3화 탈락 파일:소사겜흑백.png 4화 탈락 2화 탈락
<rowcolor=#9F494C> 캐스퍼
래퍼
이준석
정당인
엠제이 킴
MMA선수
김광진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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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만 바라보는 야심가!
송곳같은 직설과 단호함!

김회길 / Hoegil Kim
소속 높동
나이 31세 (1990년생)
학력 용인대학교 동양무예학 졸업
직업 피트니스 모델
포지션 신체 (Physical)
멀티 (Multi), 견제 (けんせい)
SNS 인스타그램
Day2 Day3' Day4 Day5 Day6 Day7
패배 승리 패배 승리 패배 승리
Day8 Day9 Day10 Day11 Day12 Day13
승리 패배 승리 승리 패배 [ruby(탈락, ruby=파이널디시전)]

1.1. 방영 전

특출나요. 구걸해서 리더가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 사전 인터뷰
일반인 면접 통과자로, 육군 장교 출신. 8월 14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자신이 파이널에 진출할 것이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화 방송이 끝난 후 김하늘과 프로필 카드가 공개 되었다.

1.2. 1화

저라면 (높동으로) 안 넘어왔을 텐데라는 생각? 좋게 보지는 않을 것 같아요 마동에서도 높동에서도
- 자진해서 높동으로 이주하는 마동 주민들을 보며
원형마을에 들어선 후 높동을 선택했으며, 장동민과 함께 가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
챌린지 텐메이드에서 신체 대결 상대로 유승옥과 대결하게 되어 당황하지만, 무난히 승리를 챙긴다.

1.3. 2화

엠제이 킴씨는 두뇌 적으로나, 신체 적으로나 (저랑) 겹치죠
- 엠제이 킴을 경계하며

예고에서 마을 내 신체 포지션 중 최강은 줄리엔 강으로 굳어지는 와중에, 자신과 가장 비슷한 포지션인 엠제이 킴을 경계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본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다.

챌린지 정글짐에선 신체 포지션에 지원했으며 정인영과 함께 1라운드에 참가했다. 넘기에서 35초로 챌린지에 참여한 6명의 신체 주민들 중 가장 빠르게 통과해 에이스 역할을 했으며 2, 3라운드에서도 꾸준히 유리 줄리엔 강에게 중간 중간 코칭을 해주었다. 특히 줄리엔 강이 로프에 걸려 당황하자 빠져나오려고 하지말고 그 자리에서 바로 발을 차 박스를 덮으라는 조언을 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1.4. 3화

오늘 신체 쪽을 떨어뜨리면 정말 사기가 떨어질 거에요.
두뇌 쪽에서 잘못한 건 아닌데 책임을 살짝 져줘야 해요!

- 탈락자로 두뇌 플레이어들을 꼽으며
지난 회차 예고편에서 엠제이 킴을 견제하는 모습이 본격적으로 본 방송 회차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엠제이 킴의 리더 연임을 막기 위해 투표에서 정인영을 뽑았는데 정작 엠제이 킴과 정인영이 연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학진을 통해 알게 된 후 좌절한다. 이후 고우리와 정인영의 밀담을 우연히 듣게 되어서 점점 경계하는 중.

챌린지에서는 양동이 들기를 담당했다. 패배 이후 전체적으로 부진했던 높동 두뇌 플레이어들 중에서 탈락자가 나와야 된다고 주장했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견제 대상 1호인 엠제이 킴이 이 조건에 부합해 명분까지 생겨 탈락자로 투표했다.

챌린지 시작 전 엠제이 킴에게 두뇌 포지션을 권유했는데, 의도된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챌린지 특성 상 신체 포지션은 실적에서 배제되는 것에 반면 두뇌 포지션은 전적으로 책임을 지기 때문이다.

1.5. 4화

힌트가 나왔었네?
- 리더의 방에 있던 고우리를 발견하며
정인영에게 힌트를 공유받은 고우리의 모습을 보고, 박현석을 찾아가 파이널까지 같이 갈 동료로 결의를 맺는다. 그가 생각하는 파이널 챌린지 포지션은 박현석(두뇌), 본인(멀티 플레이어), 줄리엔 강(신체)이어서 그 동안 본인이 주로 뛰었던 신체 게임을 뒤로하고 두뇌 챌린지 도전을 위해 미니게임의 대표로 출전했지만 정은아와의 경기에서 패배했다. 주민교환이 발표된 후 줄리엔 강과의 개별 면담에선 다른 주민들이 확실한 이주 대상을 정하지 못하고 있을 때 본인, 줄리엔 강, 장동민, 박현석은 주민 이주 대상에서 제외하라고 유일하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했다. 바꿔 말하면 본인과 포지션이 겹치는 유리 엠제이 킴 둘 중 하나를 보내야 한다고 말한 셈인데, 결국 주민교환 대상으로 엠제이 킴을 보내는데 성공해 본인이 생각하는 멀티 플레이어의 경쟁자를 하나 제거시킨 셈.

1.6. 5화

줄리엔 형이랑 동민이 형이 연합 같은 느낌이 들어서 동민이 형도 피해야 되고
- 리더 투표에서 학진을 찍으며
줄리엔 강, 박현석과 함께 파이널에 진출하고자 했지만 장동민에게 리더로 줄리엔 강을 뽑으라는 소리를 듣고 장동민이 연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경계를 했다. 결국 엠제이 킴을 경계해 차선책으로 정인영을 리더로 밀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장동민을 경계해 차선책으로 학진을 리더로 밀게 된다.

챌린지에서는 1라운드에 출전했지만 상대 팀 권민석 알파고를 상대로 밀리고 말았고, 결국 수비를 하지 못한다.[1]

1.7. 6화

오늘 (리더) 해도 나쁘진 않아요. 그런데 나중에 할수록 좋아요.
그래서 유리가 나와줬으니 엄청 고마웠죠.
- 개인 인터뷰
저희 팀 엔트리 어차피 드는 사람은 저, 줄리엔 형?
학진이가 아니에요! 그럼 셋이에요.
- 전략 회의에서
이번 회차에 장동민의 권유로 리더에 출마하려 했지만 유리가 출마하자 리더는 나중에 할수록 좋다는 판단으로 출마를 포기한다. 이후 감옥 미션이 발표되자 수감자로 학진을 주장한다. 말을 하는 도중에 학진이 그 말을 끊으며 들어왔으나 멈추지 않고 그대로 끝까지 자신의 의견을 편다. 학진은 이를 두고 한 마디 한 마디가 날카롭게 들어온다고 평가했는데 소개 멘트대로 '송곳같은 직설과 단호함'이 느껴지는 부분.

챌린지에서는 줄리엔, 유리와 함께 신체 담당이었으며, 도중 제대로 맞춘 큐브를 빼는 실수를 하기도. 다행히 챌린지에서 높동이 승리한다.

마을로 돌아온 뒤 유리, 줄리엔과 함께 레인샤워를 한다.

1.8. 7화

학진아, 이제 진짜 다 같이 갈 수 있으니까 정치 하지 말자!
- 챌린지에서 승리한 후
마지막 날 딱 그냥 우리답게 투표로 파이널 멤버 정하고... 그렇게.
누군가는 그게 불편할 거예요. 자기가 그렇게 안 될 거니까.
- 학진과의 기싸움에 대한 인터뷰

챌린지에서는 신체의 버티기 포지션으로 참가했다. 게임도중 마동의 전략이 더 나은 것처럼 보이자 전략을 수정하자는 장동민의 제안에 연습한대로 하는 것이 안전하지 않겠냐고 되묻지만 장동민의 설득에 전략수정에 동의, 챌린지에서 승리했다. 방송상에서는 높동 신체 중 유일하게 '안되겠다'를 외치지 않은 것으로 보여, 근지구력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주민 연합이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다음날 주민 교환이 예정된 시점에서 학진에게 "우리 이제 (챌린지 연승해서) 이 멤버 그대로 다 같이 (파이널 디시전까지) 갈 수 있어. 그러니까 이제 에너지 낭비하지 않도록 정치 하지 말자"고 뼈있는 견제경고를 한다. 이에 주민이동이 불가능한 학진이 시치미를 떼고, "회길이 형이 마동으로 넘어가고 나중에 줄리엔 형이랑 싸우면 재밌겠다"며 응수하자 표정이 굳어진다. 옆에서 웃고있는 이주민 연합은 덤. 차후 본격적으로 갈등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편파편집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인 방영 당시엔 가장 속 시원한 장면으로 김회길의 일갈을 꼽는 사람들이 많다. 말 자체만 보면 "소사이어티 게임에서 정치를 하지 말라"는 말이 되기에 부적절하다고 볼 수도 있으나, 이 장면에서의 실질적인 의미는 "넌 파이널 갈 깜냥이 안되니까 주제를 알아라"라는 돌직구였다.

김회길 입장에서는 능력치만 보자면 자신, 줄리엔 강, 장동민, 박현석이 파이널 자리를 두고 경쟁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주민 연합 3명이 정치를 통해 본인이 생각하는 파이널 후보를 탈락시키려는 낌새가 보이고 그 중심에 학진이 있어 경고성 발언을 한 것. 하지만 과연 그 경고가 곱게 먹힐 것인지, 역으로 이주민 연합의 견제대상으로 찍혀 주민교환이나 탈락의 길을 걸을지는 미지수.

상금 분배 전 리더 박현석에게 상금 분배를 어떻게 할지 물어본다. 현석은 '서로를 파이널 멤버로 여기면서 상금이 없다는 건 좀 아니다'며 김회길에게 상금을 주기로 합의한다.

1.9. 8화

주민이동 때 예전부터 유리를 보내려고 했고 유리를 보내게 되었지만 막상 보낼 때가 되니 스스로에게 비겁함과 유리에게 미안한 감정에 눈물을 흘린다.어쩌면 자신이 견제할 대상이 이주를 안해서 아쉬움에 눈물을 흘린걸지도 모른다 이후 챌린지에선 신체를 담당했다.

1.10. 9화

( 학진에게는) 그렇게 들릴 거라고 예상은 했었어요. 그런데 저는 그 뜻보다는 선의의 경쟁을 하길 바랐어요.
- 개인 인터뷰
학진이 파이널 진출자를 확정짓는 듯한 말에 불만을 표하자 파이널은 정해져 있으니 인정하자는 의미가 아니라 서로 계속 선의의 경쟁을 하자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챌린지에서는 권민석에게 패배했다.

1.11. 10화

줄리엔 강 혼자 충분히 얼음을 깨는 데 적합하다 생각해 가장 포지션이 애매한 유승옥이 얼음 깨기에 합류하며 자동적으로 두뇌 포지션에 배치되었다.

본인에게 주어진 노란색 주사위가 난이도가 가장 쉬웠긴 했지만, 어쨌든 빠르게 풀어내는 데 성공했다.

1.12. 11화

학진이랑 승옥이한테는 미안하지만 내 생각에 파이널 최종에 대한 엔트리에는 솔직히 (너희가) 없어.
-주민회의에서 학진 유승옥에게

김회길은 자신의 파이널 최종 엔트리 3인 후보에 학진과 유승옥은 없다고 상대에게 굉장히 무례한 언행을 했다. 이 말을 들은 학진과 유승옥은 매우 격한 반응을 보였으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크게 화낸적이 없던 유승옥은 김회길에게 불쾌함을 직접적으로 표출, 개인인터뷰에선 눈물을 보이며 서러움을 표했고 학진은 계속해서 똑같은 말을 세번이나 들으며 지금까지 쌓아놓았던 감정이 폭발해 김회길이 뒤늦게 잘못을 인지하고 진심으로 사과했음에도 학진은 사과는 됐다며 거절했고 사회에서 이제 형 안 볼 거냐는 물음에 주저없이 '네' 라고 말했다.[2] 이건 단순히 적을 만든게 아닌 원수를 만든 상황..[3] 김회길의 발언 중 '난 솔직하게 얘기하는 거야', '내 생각이잖아' 라는 말을 보면 자신은 거짓없이 솔직하게 말하는 것 뿐이니 말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고 일이 이렇게까지 크게 번질 줄 예상 못한 듯 하다. 그 폭풍전야 상황에서 나온 솔직함을 가장한 무례함이 상황을 더 악화시키면서 학진과 유승옥 두 명의 챌린지 의욕을 완전히 잃게 만들었다.[4] 차라리 "포지션이 겹쳐서 우리가 같이 가기는 힘들 것 같다"는 식으로 경쟁자로 인식하는 투의 발언이었으면 나았을 것이다. 그 사단이 났던 마당에 챌린지에서는 학진과 함께 밴 당해 마을에 남았다.(...)화해시킬려는 마동의 배려

11화 방송 내용상에서는 벤 당한 김회길과 학진의 대화 장면이 단 한번도 보여지지 않았는데, 훗날 올라온 인스타그램 회식사진과 김회길을 만난 시청자의 말로는 이때 화해를 했다고 한다. 갈등을 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편집에 시청자들만 낚인 셈. 혐종연 나쁜놈

1.13. 12화

파일:김회길입장.png
더 발전된 제가 된 것 같아요.
- 에필로그
높동의 탈락자인 고우리, 김하늘, 이준석에게 파이널 챌린지 진출예측 멤버로 꼽혔으며 마동의 정은아 역시 그를 파이널 챌린지 후보로 꼽았다. 그러나 박현석과의 경쟁에서 밀려 마지막 파이널 디시전 탈락자가 되어 탈락한다.

1.14. 총평

김회길의 행적을 종합해보자면 신체 플레이어로 들어왔지만 마을 내 압도적인 신체 플레이어로 평가받는 줄리엔 강이 있어 마을 입장과 동시에 멀티 플레이어로 파이널 챌린지에 진출하길 노렸으며, 이는 시즌 1 멀티 플레이어였던 엠제이 킴에 대한 견제로 이어졌다. 그 후 이 견제 정인영- 고우리로 이어지는 여성 연합을 거쳐 엠제이 킴이 마동으로 이주하자 자신의 눈에 수면위로 떠오른 장동민- 줄리엔 강견제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졌고, 이후 자신과 함께 멀티 플레이어 후보군으로 떠오른 학진이나 본인과 함께 주민 이주 대상으로 떠오른 유리견제해 마동으로 이주시키는데 투표했고, 파이널 리스트에 장동민이 확정되자 자신이 초기부터 파이널 리스트로 생각하고 있던 박현석견제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견제하기도 전에 탈락한 캐스퍼와 이준석 빼고 다 견제했다.

김회길만의 특징적인 화법이 있다. 자신이 챌린지 참여를 하지 않거나 입지상 약체일 가능성을 전혀 상정하지 않고 의견을 말한다. 예를 들어 학진에 대한 얘기를 할땐 "나 혹은 학진이 빠지는 게 낫다"가 아닌 "줄리엔, , 그리고 학진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너랑 나는 경쟁해야 하는(상생이 안 되는) 입장이다"라고 말하는 대신 "나의 파이널 계획에는 학진이 없다"고 이야기 한다. 학진이 자신의 신체 능력에 대한 컴플렉스를 굳이 가질 필요는 없었음에도 이러한 말들이 학진의 자존심을 하락시켰고, 끝내 극단적인 관계 악화로까지 이어졌다. 그 외에, 꼭 줄리엔-김회길 파이널이 확정된다는 보장이 없음에도 마치 그것이 정해진 듯 "박현석과 장동민이 선의의 경쟁을 해달라"고 말해 박현석이 장동민에 대한 위기감을 의식하기도 했다.

이와 동시에 "김회길은 살아남을 사람"이라는 이미지 메이킹이 어느 정도 이뤄졌는데, 김회길이 이에 대해 " 내가 당연히 올라가니 열심히 살다 가라는 얘기가 아니라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자는 의미다", "학진 역시 파이널 계획에 내가 없지 않느냐"고 반론한 것을 보아, 무조건 타인을 견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은 게 아니라 그냥 말투 자체가 견제인 것으로 보인다. 김회길이 생각한 개개인의 의견 제시는 '모두가 자신의 생존과 파이널 진출을 전제에 두고 말하는 것'이었던 모양. 어쨌든, 장동민과 줄리엔 강이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으며 박현석에 밀려 파이널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알고보니 박현석의 실적과 실력이 방송 이상으로 더 컸으며 김회길이 살아남으려면 반대로 장동민을 잡았어야 할 상황이었다. 그러나 장동민에 대한 견제는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숙이고 들어갔으니 상황 판단을 제대로 잘못한 셈. 만약 11회에 장동민이 그대로 탈락했다면 실제로 마동 주민들이 예상 했듯 박현석과 함께 올라갈 가능성이 높았다. 후일담에서 밝히기를 박현석과 꽤나 친밀하게 지내고 서로를 파이널 멤버로 여기기까지 했는데 아쉬운 부분이다.[5][6]

김회길은 후반부 리더가 안전하고 더 강력하다고 판단해 출마를 미뤘는데, 공교롭게도 후반부에는 리더의 자리가 줄리엔 강의 챌린지 참여를 위한 것으로 변질되면서 결국 6인의 디시전 진출자 중 유일하게 단 한번도 리더의 자리에 오르지 못한 플레이어가 되었다. 만약 김회길이 한번이라도 정권을 잡거나 견제를 통해 줄리엔을 탈락시켰다면 높동의 판도가 많이 바뀌었을 것으로 보인다. 장동민이 주도권을 쥐고 있던 이유는 줄리엔과의 연합도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다.

최후의 탈락자임에도 아이러니하게 일반인 참가자 중 가장 임펙트 없는 캐릭터로 남았다.[7] 특유의 성격도, 승리에 대한 강한 욕망도, 챌린지에서의 압도적인 활약도, 시청자들에게 인상깊은 장면을 남기지도 않았으니까 PD 입장에서도 딱히 띄워줄 모습이 없었다. 대신 직설적인 성격과 학진과의 심각한 마이너스 시너지로 인해 트러블 강화에 일조하긴 했다.[8] 말을 찰지게 하지 못해서 명언도 없다

더 지니어스:블랙가넷 김유현이 연상된다는 평가도 있다. 매번 견제는 하는데 딱히 큰 성과도 없었고, 항상 2등에 그치는데다, 마지막에 장동민이랑 팀했는데 토사구팽 당한 것까지 똑같다는 이유. 다만 김유현은 초중반부 장동민-오현민 연합을 깨기 위해 노력하고 활약에도 성공한 것과 달리, 김회길은 내내 머릿수 채우기 용도로만 이용당하다가 버려졌다.

1.15. 플레이어 간 접점

1.16. 여담

  • 4회 리더의 방에서 리더 힌트를 꺼내 보는 고우리를 문 너머에서 대놓고 쳐다보다가 들켰는데, 고우리가 돌아봤을 때 급히 안 보는 척 했으나 몸 방향이 너무 뻔해서 쵸파 아니냐는 드립이 흥했다.
  • 5화에서 장동민-줄리엔을 견제하는 것부터 시작해 지속적으로 견제를 하는 모습으로 인해 겐세이 킴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엠제이 킴과 어감도 비슷하여 매우 흥했다. 7화에서 학진과 신경전을 벌이며 세이 킴으로 승격. 7화 비하인드에서는 견제김으로 순화(?)된 자막이 나왔다. 11화에서는 학진과 유승옥에게 막말하고 유승옥을 울리면서 세이 킴으로 격하(...).
  • 호기롭게 멀티로 나섰다가 실패하고 높동 자체에 신체 인원이 부족한 것 때문에 일단 방송 내에서는 두뇌가 그다지 부각되지 않았는데, 방영 이후 멘사 테스트에 지원하여 합격했다. 박현석에 의하면 마을 안에도 멘사 테스트 문제집을 갖고 왔었다고 한다.
  • 소사이어티 게임 갤러리에 올라온 목격담.
  • 시즌 2 내내 갈등을 겪은 학진과는 정 반대의 캐릭터를 보여준다. 처음에는 리더로 밀어줄려 하는 등 좋은 사이로 시작했지만 중반부부터 전혀 다른 노선을 탔고, 통편집 당했지만 마지막에는 화해하고 파이널 디시전에 사이좋게 탈락하면서 수미상관을 이뤘다.
김회길 학진
비방송인 방송인
장동민 연합의 일원 이주민 연합의 중심
멀티를 자처하지만 성과는 적음 멀티를 자처하지 않으나 성과가 좋음
다른 주민들에게 정치를 하지 말라 압박 정치력 강자로 주역이 됨
후반부 리더를 자처하나 입후보도 못함 초반부 리더 당선하며 자주 입후보
유리를 주민교환 대상으로 선택하나 미안해서 움 유리를 주민교환에서 지키려 하나 실패
상대를 자극하는 발언 자신의 감정을 자주 표현
방영 당시 인스타에 방송 관련 글 자주 올림 방영 당시 인스타에 방송 홍보 일절 없음
통편집을 자주 당했다 악마의 편집 피해자

[1] 물론 성인남자 2명이서 힘으로 당기는데 당연히 한명의 힘으로는 끌기 어렵기도 했고 게다가 권민석은 운동선수다 운동선수에 건장한 성인남자까지 합세해서 끄는데 그걸 혼자 끄는건 줄리엔강이였어도 밀렸을 가능성이 크다 [2] 이때 나온 김회길의 표정또한 상처를 받은 표정이였다. [3] 상대가 진심으로 사과하는데도 받아주지 않는 학진의 모습에 너무했다는 의견이 존재하나, 학진의 입장에선 지난번에 김회길이 똑같은 말을 하고 자신이 불쾌하다고 표출한 이후, 김회길이 안하겠다고 말했으면서 또다시 꺼낸 상황이다. [4] 특히 김회길의 계속되는 직설 화법과 견제를 당한 학진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5] 애초에 방영분에서 박현석-김회길-줄리엔 강 조합을 파이널 조합으로 공통적으로 생각한다는 장면도 있었다. 그런데 여기에 장동민을 끼워넣으니 이 조합은 당연히 불가능해졌고, 결국 자신이 조합에서 밀려나고 말았다. [6] 만약 장동민이 11회에 탈락했다면 학진하고 마지막 한자리를 놓고 경쟁했을 것이다. [7] 정작 유일하게 일반인 참가자 중 우승자 예측 이벤트에서 가장 많이 표를 받아 상위권에 있었다. [8] 의도한 것인지 파이널 디시전 탈락자 중 유일하게 탈락자 브금이 파이널 멤버 입장 브금이랑 겹친다. 브금에서조차 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