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11 09:01:32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1. 개요2. 실존인물

1. 개요

부상을 자주 당하거나 잔병을 달고 사는 사람. 특히 여러 부위에 걸쳐 부상을 입거나 여러 종류의 질병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걸어다니는 종합병동'이라고도 한다. 따지고 보면 종합병원이 아닌 종합병원'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유사개념으로  유리몸이 있다. 직업적으로는 골프선수(사실 골프 뿐만이 아니라 수 많은 운동선수들이 크고작은 부상을 갖고 산다고 한다.), 발레리나, 교사(!)[1] 등이 해당된다고 한다.

고도 비만, 당뇨병 등의 몇몇 성인병은 합병증으로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 되게 만드니 관리를 잘하자. 비만의 경우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을 유발하며 당뇨병은 약을 달고 살아야하는데다 심하면 손발이 썩거나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이를 막으려면 기름진 음식과 당분이 많은 음식을 멀리하고 운동을 가까이해야 한다.

지속적인 음주와 흡연으로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금연하며, 술은 아주 적당히 하고, 단 그 선을 넘어 알코올 의존증으로 인해 이런 여러가지 신체적 현상들이 생겼다면 영원히 금주를 하는게 좋다.

2. 실존인물


[1] 성대결절 [2] 세자 시절 몸져 누운 와중에도 책을 읽으려 해서 보다 못한 아버지가 나인들을 시켜 방에서 책을 다 치웠을 정도였다. 이렇게 했음에도 과거 본인이 내용에서 흥미를 느끼지 못해 탐독을 보류해 두었던 책은 남아있었던지라 그 책을 꺼내서 읽었다는데, 이 책이 바로 송나라 시절 시인인 구양수 소식이 주고받은 편지를 엮은 책인 <구소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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