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6 18:45:14

거미 여왕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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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대사3. 전장 구성
3.1. 전장 목표
3.1.1. 보석3.1.2. 제단3.1.3. 거미 시종
3.2. 용병
3.2.1. 공성 거인3.2.2. 투사3.2.3. 우두머리
4. 운영 및 평가
4.1. 추천 영웅4.2. 비추천 영웅
5. BGM6. 기타

1. 소개

파일:Tomb of the Spider Queen.png
거미 여왕의 무덤 (Tomb of the Spider Queen)
오랫동안 잊혀진 룩소리아의 무덤이 새로운 주인을 찾았습니다. 무덤 깊숙한 곳, 고대의 방에 잠들어 있던 거미 여왕 네이디스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살아서 탈출하고 싶다면 거미 여왕에게 힘의 보석을 바치십시오.
거미 여왕의 무덤: 전장 소개 페이지 전장 소개: 거미 여왕의 무덤
파일:external/kr.battle.net/legendary-event-1.png 파일:external/kr.battle.net/legendary-event-2.png 파일:external/kr.battle.net/legendary-event-3.png
보석 수집 보석 반납 거미 시종 소환
상대 팀 거미 돌격병과 영웅이 죽을 때 보석을 떨어트립니다. 보석을 최대한 많이 모으세요. 수집한 보석을 거미 여왕의 제단 중 하나로 가져가세요. 그 전에 죽으면 모두 떨어트리게 됩니다! 먼저 충분한 보석을 반납한 팀은 강력한 거미 시종의 도움을 받아 적의 방어선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테마 BGM
모조리 폐허로 만들거라. 내 딸들아!
소개 영상
거미 여왕 네이디스

침입자들아... 이 무덤은 거미들의 것이다. 우리는 보석의 힘을 원하지.
가서 적들의 피조물을 파괴하고 상대 영웅을 처치하고 그 보석을 내 제단으로 가져와라.
그러면 내 거미 시종들이 너희의 적을 덮칠 것이다.
이제, 가거라. 어서.

2. 대사

거미 여왕의 무덤/대사 문서 참조.

3. 전장 구성

파일:external/heroesdefy.com/battlegrounds-tomb-of-the-spider-queen-map.png

하늘 사원 이후로 추가된 맵으로서, 공격로에 오래 서면 오래 설수록 유리한 맵. 적 영웅이나 돌격병과 함께 나오는 궁수 돌격병을 대체하는 금속 거미를 처치하면 힘의 보석이라는 것이 나오는데, 이를 맵 중앙에 있는 두 개의 제단에 바쳐 일정 숫자에 달하면 거미 시종(Webweaver)이 세 공격로에 나타나 아군을 돕는다. 거미 시종은 본진 핵에서 출발해서 빠르게 이동하여 각 공격로의 최전선 앞에 자동으로 소환된다. 시종은 명시된 제한시간은 없고 체력만 존재하지만, 체력이 일정시간에 걸쳐 별도의 피해 없이도 점차 줄어드므로 시한부이다. 세 라인의 거미 시종의 체력이 화면 오른쪽 하단에 표시된다.

처음에 모아야 할 금속 보석은 50개로, 금속 거미가 꽤 많이 주는데다가 영웅을 잡아도 주니 숫자 자체는 금방 모이는 편. 다만, 블랙하트 항만의 금화 시스템과는 달리 상대 영웅을 잡아도 가지고 있던 다른 색 보석을 모을 수 있는 건 아니고, 적 영웅을 처치하면 적 영웅이 들고 있던 것과는 별개로 3개의 보석이 떨어진다. 또한 아군이 적에게 잡히면 가지고 있던 보석이 모두 떨어진다. 보석은 꽤 빨리 사라지니, 만약 아군이 잡혀서 보석이 떨어졌다면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재빨리 다시 먹어주는 것이 좋고, 반대의 경우엔 적군이 보석을 먹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 필수. 한번 바닥에 떨어진 동전은 다른 영웅이 습득하기 전까지 영구적으로 지속 되는 블랙하트 항만과는 대조되는 점.

핵은 5초마다 죽음의 물결을 발사해 영웅들에게 최대 생명력의 5%만큼의 피해를 주고 1.25초 동안 75% 느리게 만든다.

3.1. 전장 목표

3.1.1. 보석

3.1.2. 제단

파일:external/kr.battle.net/altar.jpg
적 영웅과 거미 돌격병들을 처치해 보석을 모으십시오. 그리고 보석을 반납하여 거미 여왕의 환심을 사십시오. 당신을 방해하는 상대 팀 영웅들을 조심하십시오. 죽으면 모든 보석을 잃습니다!

3.1.3. 거미 시종

파일:TotSQ_Webweaver.jpg
거미 시종
구분 능력치
기본 5분 10분 15분 20분 25분 30분[증]
파일:HotS_Health.png 생명력 8000 8370 8925 9665 10590 11700 12810
파일:HotS_Health.png 생명력 재생량 -100
파일:HotS_AttackDamage.png 공격력 80[추] 100 130 170 220 280 340
파일:HotS_AttackRange.png 공격 사거리 5.0
파일:HotS_AttackSpeed.png 공격 속도 0.5
파일:HotS_AttackDamage.png 죽음의 파동 피해 500[3] 540 600 680 780 900 1020
파일:HotS_MoveSpeed.png 이동 속도 3.0
거미 시종 부하
구분 능력치
기본 5분 10분 15분 20분 25분 30분[증]
파일:HotS_Health.png 생명력 900 950 1025 1125 1250 1400 1550
파일:HotS_AttackDamage.png 공격력 80[추] 100 130 170 220 280 340
파일:HotS_AttackRange.png 공격 사거리 1.0
파일:HotS_AttackSpeed.png 공격 속도 1.0
파일:HotS_MoveSpeed.png 이동 속도 3.5

거미 시종의 패턴은 2가지로, 네루비안과 흡사하게 생긴 2마리의 부하 거미(Cryptcrawler)를 소환하는 것과 일직선 넓은 범위로 장풍을 날리는 것이 있다. 거미 부하들은 지속시간도 길고 튼튼하며 최대 6마리까지 유지되게끔 계속 생성되니 마치 투사 캠프처럼 빠르게 건물을 철거한다. 장풍은 거미 시종이 잠시 기를 모았다가 일직선 넓은 범위로 발사하는데, 속도는 느릿느릿하지만 피해량이 상당하기에 방어하는 입장에서는 신경써서 피해야 한다. 거미 시종 자체의 스펙은 생각보다 강력하지 않아 영웅 두세 명이 점사하면 순식간에 정리되지만, 3개 공격로 전체에 생성되는지라 동선을 잘 짜서 방어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거미 시종은 초당 100의 생명력을 잃으므로 초반에는 조금 더 빨리 잡을 수 있다.

거미 시종을 차지했다면 라인을 최대한 멀리 밀어두는게 좋다. 거미 시종은 등장시 라인을 따라 빠르게 이동하다가 최초로 적을 만난 지점에서 내려오며, 내려온 뒤에는 상술했듯 초당 100의 생명력을 잃는 것과 등장시 속도보다 이동속도가 느리다. 이런 이유로 라인이 우리팀에 너무 가까워서 적의 요새, 성채에서 너무 먼 곳에 거미 시종이 내려오면 적의 요새, 성채에 다가갈 즈음엔 남은 생명력이 너무 적은 경우가 많기에 큰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 그래서 거미 시종을 소환하는 타이밍도 굉장히 중요하다.

3.2. 용병

3.2.1. 공성 거인

파일:external/kr.battle.net/siege-giants.jpg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용병 항목 참조.

3.2.2. 투사

파일:tombOfTheSpiderQueen_bruisers.jpg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용병 항목 참조.

3.2.3. 우두머리

파일:external/kr.battle.net/boss-minion.jpg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용병 항목 참조.

4. 운영 및 평가

라인전에서는 당기는 것보다 최대한 밀어붙이는게 유리한 히오스이지만, 이 곳만큼은 독특한 라인전이 형성되는 맵이다. 무작정 라인을 밀면 밀수록 보석이 상대 진영 가까이에 드랍되므로 라인을 미는 자신은 보석을 수집하기가 까다로워지는 반면 라인이 당겨진 상대는 쉽게 보석을 수집할 수 있게 되기 때문.

크기가 작은 다른 전장과 비교해도 각 라인 간의 간격이 특히나 좁은지라 갱킹에 주의해야 한다. 라인 상대가 잠시라도 안 보이면 이미 주의를 주기 늦었다고 말할 정도로 라인이 가까이 붙어있다. 가장 동떨어져 있는 바텀 라인까지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정도. 따라서 다른 맵들보다도 각라인에 보이는 캐릭터의 유무를 빠르게 판단해야하는 맵이다. 더군다나 작은 맵에 벽과 연기가 교묘하게 시야를 막도록 배치되어 있고 중앙의 좁은 오브젝트 지역에 밀집해서 있어서 탈출기가 없는 영웅은 신경을 곤두 세우며 안전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전장 자체는 라인전 중심이지만 동시에 갱킹도 매우 활발한 전장. 반대로 라인 사이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면 좀 더 안정적으로 라인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다른 전장에서 그리 볼 일이 없는 정찰용 특성이 이 전장에서 자주 애용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른 맵들보다 중심지에서의 힘싸움과 신경전이 활발하게 일어나며, 소위 로밍이라 불리는 집단으로 움직이면서 킬을 따는 운영도 많이 보인다. 대표적으로 디아-티란데 조합같이 거의 확정적으로 cc기를 넣고 거기에 연계까지 확정이 되는 조합으로 중앙지역을 장악하며 게임을 주도하는 플레이도 보여지곤 했다. 중앙 오브젝트 지역에서는 벽을 이용한 우회, 시야 밖에서의 공격이 일어나기 쉽다. 게다가 벽과 연기지역을 끼고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면 요새까지의 동선도 짧아서 치고 빠지는 도주가 필요한 캐릭터들이 매우 무난하게 살아 돌아갈 수 있어서 은신 캐릭터나 뚜벅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중앙지역이 교차로나 벽 연기지역이 밀집한 반면 요새 지역 주변으로는 다른 맵들과 다르게 교차로가 좁고 수비측에 안전하게 설계되어있다. 용의 둥지나 저주받은 골짜기 같은 맵은 각 요새사이의 지역이 넓거나 뻥 뚫린 교차로 형태로 되어있어, 요새 사이의 지역에서 견제와 싸움이 벌어지기 쉽거나 요새 강제 다이브 같은 플레이가 가능한 반면 거미 여왕의 무덤은 요새 사이에 샛길이 매우 좁아 양상에 큰 차이가 있다. 거미 여왕의 무덤에서는 샛길형태로 되어 공격측이 멋모르고 침투했다가 광역기나 장거리 기술에 당하기도 쉽고 애초에 캐릭터 다섯이 들어갈만큼 넓지가 않다. 중앙 지역만 넘어가면 측면 기동이 줄어드는 정면 승부 맞 힘싸움 구도가 되는 경우가 많아진다. 측면 공격의 위험이 적기 때문에 도주에 용이하여 아즈모단 같은 경우 스택을 쌓고 q스킬을 이용한 포킹 플레이가 유효하곤 하다.

라인이 3개 있는 맵 치고 구조가 상당히 특이한 편인데, 타워 두 개 딸린 위, 가운데, 아래 라인의 입구 말고도 사이사이에 타워가 안 달려 있고 입구가 연막으로 가려진 비밀 통로가 있으며 중앙성채 옆에 관문이 하나 더 달려있어 관문이 총 7개나 된다. 그래서 방어하는 도중 굳이 정면으로 마주치지 않고도 한타를 열 수 있게 되어 있다. 일종의 스노우볼링 방지 요소라고도 할 수 있을듯.

용병 캠프는 각 본진 중앙 앞에 투사 캠프 1개씩, 중앙 하단에 공성 캠프 1개, 상단에 우두머리 1개로 되어 있다. 비슷하게 맵 규모치고 용병 캠프가 적다고 평가받는 용의 둥지 못지 않게 수가 적다. 라인전에 좀더 비중을 두기 위함이라고. 각 캠프는 좁은 벽으로 둘러쳐져 있어서 퇴로 확보가 용이치 않아 습격에 취약하기도 하다. 그만큼 습격하는 경로도 협소해 역으로 당하기도 쉽다.

4.1. 추천 영웅

계속해서 돌격병을 처치하고 오브젝트를 소환하는 방식인 만큼 전반적으로 라인전이 강하고 지속력이 강하거나 적 영웅의 돌격병 처치 및 보석 모으기를 방해할 수 있는 갱킹이 강한 영웅들이 좋다.
  • 그레이메인: 라인 정리와 포킹, 평타 딜이 모두 강력한 다재다능함이 큰 장점이다. 바텀의 1:1과 탑의 4:4 라인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고, 상대방이 거미 시종을 불러도 뛰어난 라인 정리 능력 덕분에 순식간에 정리할 수 있다. 돌격로가 항상 근처에 있다는 것은 끊임없이 생성되는 돌격병에 독주를 맞춰서 폭발을 쉽게 일으킬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 실바나스: 고유 능력과 거미 시종과의 시너지가 무시무시하여 이 맵에서 스노우볼을 굴리기 가장 좋은 영웅 중 하나이다. 불안정한 독 특성을 통한 공격로 정리에도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물살이기 때문에 반드시 아군의 경호를 받아야 하고, 초반에 공격로를 밀어올리다가 암살자들에게 기습당해 죽는 일을 주의해야 한다.
  • , 프로비우스: 두라인을 미칠듯한 속도로 밀어제낄 수도 있고 강력한 갱킹도 가능하며 상대방의 보석 반납을 원거리에서도 확인 및 견제가 가능하다. 실상 줄과 프로비우스가 장점이 최상으로 발휘되는 맵.
  • 태사다르, 레가르, 알렉스트라자: 라인 정리 능력이 지원가 중에서 최상급이기 때문에 라인 정리만 잘 해줘도 상대방에게 장기적으로 압박을 가할 수 있다. 유지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궁극기의 잠재력도 높다.
  • 아서스: 라인에서 오래 버티며 보석을 수집해야하는 이 맵에서 아서스의 뛰어난 라인유지력이 빛을 발한다. 죽음의 고리로 피를 회복하고 서리한으로 마나까지 보충하며 악착같이 라인에 붙어 보석을 긁어모을수 있다. 거기에 서리폭풍으로 라인을 쭉쭉 밀고 강력한 딜을 바탕으로 갱킹을 갈수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다. 궁극기를 찍은 아서스는 아군 거미시종이 내려왔을 때 신드라고사로 건물을 얼리거나 사자의 군대로 포탑 탄환을 대신 맞아주면서 거미시종이 더욱 더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해줄 수도 있다.
  • 디아블로: 신단 내부는 안개에 덮인 방향을 제외하면 전부 지형이기 때문에 암흑의 돌진을 통한 스턴 연계를 맞추기가 다른 전장보다 쉽다. 종말 역시 좁은 지형에서 파괴적인 위력을 자랑한다. 2개 라인에서 영혼석을 먹으면서 금방 영혼석을 완충시켜 탱킹 능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
  • 도살자: 라인 간 간격이 좁아 라인을 먹으면서 고기 스택을 쌓기에도, 갱킹을 다니기에도 좋다. 특히 도살자가 가장 강력한 구간인 궁극기 습득 직후부터 16레벨까지 상대편이 한데 뭉치는 일이 별로 없다 보니 어떤 궁극기를 찍어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상대편이 거미 시종을 소환했을 경우에도 도살자의 단일 대상 공격 능력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라인 푸쉬 능력과 5:5 한타 능력은 그다지 좋지 않으므로 조합 구성에 신경써야 하며 특히 상대편 조합이 최대한 재생의 구슬을 많이 취하기 위한 조합이라면, 초반부터 뭉쳐다닐 가능성이 크다. 이 때 도살자를 고르는 건 매우 좋지 않다. 20레벨 이후의 한타 기여도는 급격히 떨어지므로 초중반에 이득을 많이 취해야 한다.
  • 아즈모단: 장군을 위주로 운영하는 공성모단이든, 불덩이를 중심으로 한 농구모단이든, 아즈모단이 활동하기 대단히 편한 맵. 라인을 잡고 악마소환으로 상대의 푸쉬를 막거나, 적 타워의 탄환을 미리 빼놓은 다음, 장군을 거미 시종이 나올 타이밍에 적절히 소환해주기만 해도 상대하기 대단히 까다롭다. 만약에 장군을 중심으로 하는 공성모단이라면, 계속 적절히 장군을 빈 라인이나 미는 라인에 소환해가면서 적팀을 자기 페이스에 끌어들이면 되지만, 역시 무서운 것은 농구모단. 동시에 두 라인 파밍이 가능한 만큼 1레벨 특성인 피의 향기를 가장 원활히 쌓을 수 있는 맵이라 금방 스택을 쌓아 데미지가 무시무시해진다. 중후반에 요새가 밀리고 한 라인에 보석거미가 누적되는 소위 웨이브가 자주 나오는데, 그 때 마다 농구모단이 불덩이로 라인을 클리어하고, 보석을 흡수하면서, 죄악의 행진으로 딜을 넣어주면 상대 입장에서는 욕이 절로 나온다. 그리고 그렇게 장군을 막고, 불덩이 맞고를 반복하다보면 보석 반납이나 용병처리에 지장이 생겨서 상대에게 짜증을 유발한다.
  • 제라툴: 전장 곳곳에 시야 차단막이 많고 라인 공백이 다른 맵들보다 상당히 덜한지라 로밍 다니기가 편하다. 특히 어떻게든 보석을 반납하기 위해서 알주머니 근처로 모여야 하는 지라 상대 동선파악하기도 수월하고, 반납하는 동안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에 뒷통수 노리기가 좋다. 보석 반납 장소에서 한타가 벌어지면 궁극기 효율이 급증하는 건 덤. 단 경험치 수급이나 푸쉬력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급격히 힘이 빠지므로 초반에 기세를 잡고 레벨 차이를 벌려야 한다.
  • 케리건: 케리건은 강습관련 특성으로 유지력을 대폭 늘려서 공격로를 유지하며 보석을 모으기 편한 편이다. 또한 공격로 간의 거리가 짧기 때문에 금방 돌격병을 정리하고 로밍을 다닐 수 있다. 칼날 관통과 원시 손아귀를 연계해서 상대방의 체력을 순식간에 빼놓는 케리건의 갱킹은 굉장히 위협적이라서 아군의 화력지원만 있다면 쉽게 영웅을 처치할 수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갱킹을 다닐 수 있는 이 맵에서 특히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 되도록 아군과 함께 빠르게 돌격병을 정리하고 자주 갱킹을 가는 것이 좋다.
  • 캘타스: 라인 클리어가 메이지 중에서 가장 빠르기 때문에 잘리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탑/미드의 운영을 원활하게 해준다. 지형이 전체적으로 좁기 때문에 살아있는 폭탄의 위력도 늘어난다. 부족한 맷집은 2개 라인에서 주워먹을 수 있는 재생의 구슬로 마나 중독자 스택을 빠르게 채워서 무마할 수 있다. 불사조 역시 거미 시종을 불러서 미는 상황에서 스노우볼을 굴리기 쉽게 해준다. 굴단과 켈투자드, 제이나도 라인 클리어 능력은 비슷하지만 안정성이 스턴기가 있는 캘타스보다 훨씬 떨어지기 때문에 캘타스가 더 선호되는 편이다.
  • 나지보: 오브젝티브 대치를 하는 와중에도 탑/미드의 돌격병을 먹어서 부두 스택을 아주 쉽게 쌓을 수 있고, 따라서 20레벨에 확정적으로 독소 전염을 찍어서 왕귀를 할 수 있다. 거미 시종이 소환되면 소환수를 통한 강력한 공성 능력을 살려서 요새나 성채를 쉽게 밀어버릴 수 있다. 다만 나지보의 돌격로 정리 능력은 공성 능력에 비해 평범하므로 초반에 강하고 라인 클리어가 좋은 영웅이 하나 더 필요하다.
  • 라그나로스: 화산심장부 덕에 단독으로 오브젝트 방어가 가능하면서, 유성을 이용한 보석 반납 견제 및 시야 확보 능력도 탁월하다. 라인전이 주가 되는 맵인데 라그나로스는 라인전도 나쁘지 않고 라인클리어도 좋아 무난하게 가져갈수 있는 영웅.
  • 말티엘: 영혼 회오리가 매우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제단 주변에서는 적 영웅 세네명을 쉽게 범위 안에 넣을 수 있고, 라인 위에서는 돌격병에게 징표를 묻혀서 회복 수단으로 써먹을 수 있다. 말티엘에 CC 연계를 제대로 먹이지 못한다면 말티엘 하나 잡는 것이 힘들어서 한타가 계속 박살날 수 있다.

4.2. 비추천 영웅

  • 머키: 블랙하트 항만과 마찬가지로 보석을 모아봤자 스킬 한두대맞으면 골로가는 체력을 가져서 보석을 10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큰 손해다. 적한테 죽어서 떨군후 아군에게 인계한다도해도 그걸 적이 마냥 보고만 있을 거란 보장도 없다. 수시로 반납한다고해도 손해인게 한시라도 빨리 라인에 붙어있어서 적 돌격병과 건물을 철거해야 되는 머키가 라인에서 자리를 자주 비운다는거 자체가 이미 손해를 보고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 아바투르: 아바투르가 어느 정도 활약할 여지가 있는 항만과는 달리, 거미맵 아바는 매우 약하다. 본체가 나가서 보석을 모을 수도 없고, 안에 있어도 관문이 뻥뻥 뚫려 있어 안전하지 않다. 지뢰 트리나 공생체 트리는 괜찮지만, 식충 트리는 사실상 거미 여왕에선 못 쓰는 정도. 영웅 리그에서 만약 골랐다고 하면 지뢰로 입금을 체크하며 한타 중엔 궁극기의 효율이 좋은 영웅을 복사하여 이득을 챙겨야 하고, 빠른 대전이라면... 그냥 조합에서 유리하길 바랄 수밖에 없다.
  • 노바: 라인전 능력이 전무한데다 유일한 운영 방안인 용병마저도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존재만으로 나머지 팀원들을 힘들게 한다. 함부로 보석을 먹었다가는 위치가 드러나서 점사를 당하고, 보석을 바치자니 은신이 드러나고, 보석을 바치는 영웅을 방해하기도 위험하고, 갱킹을 하자니 탑/미드는 영웅들이 뭉쳐서 로테이션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단독으로 잘라먹을 영웅을 찾기가 마땅치 않다. 그렇다고 바텀에 있는 적을 저격하겠다고 내려가면 탑/미드의 분포가 4:3이 돼서 라인전 구도가 개판이 되어버린다. 공성 거인 캠프도 달랑 한 군데뿐이라 4레벨 특성 비밀 임무도 무쓸모해진다는 건 덤.
  • 길 잃은 바이킹: 거미맵 바이킹은 매우 약하다. 2라인과 유사한 4:1 로테이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큰 전장에서처럼 바이킹을 3라인으로 보내고 나머지가 갱킹을 하는 플레이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바이킹 혼자서는 전담 솔로 라이너를 상대로 버티면서 바텀 제단으로 가는 시야를 제대로 확보하는 것이 불가능하니 바이킹 대신 솔로 라이너가 따로 와야 하고, 바이킹을 윗라인으로 뭉쳐서 보내봤자 4명의 점사에 하나씩 잘리면서 적에게 보석과 경험치를 헌납하게 된다. 매수를 쓸만한 용병 캠프도 없다.

5. BGM


하늘 사원의 지하 무덤이 배경인 만큼, 하늘 사원처럼 이집트풍이지만 이쪽은 음산하고 조용한 BGM이 주를 이룬다.


플레이어들이 거미 여왕의 무덤에서 가장 자주 들어 보았을, 로딩스크린과 거미 시종 소환시에 등장하는 BGM. 평상시의 음악과 달리 꽤 긴박감 있다.

6. 기타

  • 설정상 하늘 사원의 지하에 있는 맵이다. 여기에도 해리슨 존스의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맵 상단 왼편에 금색 거미 모양 보석을 10번 클릭하면 밧줄을 타고 그가 나타나 보석을 가지고 다시 올라간다. 한번 존스가 뜨면 핵을 파괴해 게임이 종료될 때도 밧줄을 타고 나타난다.
  • 제작사가 의도적으로 해리슨존슨의 이스터에그를 넣은 것을 보면, 울둠= 하늘 사원에 이어 거미 여왕의 무덤 또한 아졸네룹에서 많은 설정을 가져온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맵의 밸런스는 그럭저럭 맞는 편이지만, 밸런스와는 별개로 재미없다는 의견이 많은 맵이기도 하다. 빠르고 역동적인 전개를 지향하는 게임 성향에 맞지 않게 지리멸렬한 라인전 비중이 너무 크고, 오브젝트를 놓고 한타를 벌이는 일이 우두머리 싸움 외엔 많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 반대로 한타가 강조된 영원의 전쟁터 항목에는 '피곤하다'는 식의 서술이 되어있다. 위키라서 벌어지는 엇갈린 취향차이인 것도 있고, 둘 다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있다는 것도 반영이 된 것이다.
  • 다른 전장과 마찬가지로 적 돌격병은 죽으면 경험치 구슬을 떨어뜨린다. 다만 타 전장의 돌격병 한 무리가 주는 경험치는 80(+2) x 6 = 480(+12)인데, 거미 여왕의 무덤의 돌격병은 68(+2) x 6 = 408(+12)이므로, 타 맵에 비해 경험치를 덜 제공한다. 그 대신 거미모양의 돌격병은 오브젝트에 쓰이는 화폐인 보석을 한 무리당 3개 제공한다.

[증] 이후 게임 시간 60분까지 일정하게 증가한다. [추] 돌격병, 구조물에 100%의 추가 피해를 준다. [3] 돌격병에 33%의 추가 피해를 준다. [증] 이후 게임 시간 60분까지 일정하게 증가한다. [추] 돌격병, 구조물에 100%의 추가 피해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