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전대 마스크맨의 로봇
주역 2호 메카.
코어 머신 | 합체(변형) |
랜드 갤럭시 | 갤럭시 로보 |
높이 | 48.5m |
중량 | 440t |
외적인 형태는 불보살(佛菩薩)이나 수도승의 외모를 한 슈퍼로봇이며 이름이 '갤럭시' 로보 인 것도 그렇고 추측컨대 밀교에서 모시는 부처인 우주 그 자체를 상징하는 대일여래를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인다. 설정이나 기믹의 모티브는 나가하마 다다오의 낭만로봇 3부작 마지막 투장 다이모스의 다이모스로 보인다. 거대 트레일러가 변신하는 기믹도 그렇고, 필살기가 권법이라는 점에서도 일치한다.
1.1. 특징
A.I.를 지닌 로봇으로, 원래 그레이트 파이브와 함께 마스크맨의 전용 메카로 개발하기 위해 최종 심사까지 설계도가 올라왔었으나, 스가타 장관이 설계한 그레이트 파이브의 설계도가 채택되면서 갤럭시 로보의 개발안은 폐기된다.허나, 갤럭시 로보를 포기하지 못한 야마가타(이수영) 박사[1]는 홀로 개발에 매진했고 결국 완성했으나 테스트 중 낙뢰로 인한 사고가 일어나는 바람에 갤럭시 로보가 폭주하면서 야마가타 박사가 사망하고 갤럭시 로보는 살인 로봇이라는 누명을 쓰고 갤럭시 로보 자신도 자신의 창조주인 야마가타 박사가 사망한 것에 크게 충격을 받아 모습을 감추게 된다. 로봇에 불과한 갤럭시 로보가 야가마가 박사가 사망한 것에 충격을 받아 모습을 감추게 된 것은 갤럭시 로보는 과학과 인간이 하나가 되어 평화를 갈망하는 야마가타 박사가 염원을 담아 개발했고 그 마음은 그레이트 파이브를 개발한 스가타 장관의 마음과도 같다. 즉, 갤럭시 로보에도 야마가타 박사의 염원이 담긴 오라가 깃들어 있는 것.
21화에서 마스크맨이 위기에 몰렸을 때 마스크맨의 오라 파워에 감응하여 모습을 드러내고 이후 갤럭시 로보에 녹음된 야마가타 박사의 유언을 통해 낙뢰 사고로 인해 발생한 사건임을 알게 된다.
갤럭시 로보가 마스크맨을 탑승자로 인정하지 않아 마스크맨은 어렵게 갤럭시 로보를 조종하는데 성공하고, 지저에 가라앉은 그레이트 파이브 구출작전을 실행하지만 지제수 키멘도구라와 츄브가 조종하는 그레이트 파이브에게 협공을 당하면서 고전하게 된다. 마스크맨은 갤럭시 로보에 오라 파워가 감춰줘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게 되고 메디테이션을 통해 갤럭시 로보에 숨겨진 오라 파워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하며[4][5] 갤럭시 로보도 마스크맨을 자신의 탑승자로 인정한다. 이후 갤럭시 로보는 그레이트 파이브와 함께 마스크맨의 2호 로봇으로서 대활약하게 된다.
중후반은 대부분 그레이트 파이브 대신 활약하며, 그만큼 본작에서 등장 비율이 높다. 종반부에 제바 대왕을 쓰러뜨린 것도 갤럭시 로보이다. 마스크맨 중 한 사람이 빠져도 운용할 수 있기에 그레이트 파이브보다 효율적이며[6] 후반부에는(슈트 액터의 사정과 겹쳐) 거의 갤럭시 로보만 등장한다.[7]
1.2. 랜드 갤럭시
트레일러 형태의 머신이다. 랜드 갤럭시 상태에서는 최대 260km/h로 달리며 랜드 빔과 랜드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다. 스가타 장관의 친구인 야마가타 박사의 작품으로 어지간한 매드 사이언티스트도 혀를 내두를 만한 능력을 자랑한다. 로봇인데 오라를 쓰지 않나, 최종 보스를 무찌르는 등.[8] 인간의 작품이 아닌 걸로 봐야 할 듯하다. 더빙판에서는 갤럭시 터보라고 불린다.
1.3. 무장
- 더블 발칸 : 갤럭시 로보에 처음부터 장비되어 있는 기본무장. 트레일러의 배기통을 발칸으로 사용한다.
- 갤럭시 바주카 : 2자루의 총인 랜드 발칸, 랜드 캐논을 합체시키고 쏘는 바주카포이다.
- 갤럭시 앵커 : 요요처럼 생겼고 원형의 톱날이 있으며 사슬로 연결된 무기이다. 대체적으로 적을 붙잡거나 타격을 주는데 쓰이며 최종화에서는 제바를 붙잡지만 제바가 사슬을 통해 자신의 공격을 갤럭시 로보에게 주입해 역으로 갤럭시 로보에게 데미지를 준다.
- 갤럭시 드릴
1.4. 기술
-
스파르탄 대시
더빙판에서는 '슈퍼 스핀' 갤럭시 로보 상태에서 발바닥의 롤러나 부스터로 추정되는 기기로 고속으로 주행하여 원거리의 지제수에게 이동할때 사용하거나 지제수에게 근접한 순간 정지한 반동을 이용해 양손 펀치를 날리는 기술.[9]
-
철권 오라 갤럭시
랜드 갤럭시 모습에서 '오라 로드 스팟' 의 구호[10]로 오라 로드를 만든 후에 오라 로드 위를 고속으로 하늘 끝까지 질주하고 갤럭시 로보로 변한 후에 떨어지다가 손날에 오라를 담은 다음 적에게 날아오다가 한바뀌 돌면서 오라를 담은 손날치기로 적을 가른다. 수도 가르기를 할 때 공중에서 회전하며 후광처럼 하이테크 만다라가 뜨는 것이 굉장한 박력과 웅장함을 느끼게 해준다. 적을 베고 나서는 불자처럼 합장한다. 기술 사용시에는 오른손이 2배나 커진다. 더빙판에서는 '공격! 올파워 갤럭시'로 불린다. 모든 전대 로봇 필살기 중에서도 손꼽히는 연출을 가진 멋진 필살기로 전대 필살기 중 연출로는 단연 최강의 필살기다. 모티브는 콤바트라V의 필살기인 그란댓셔와 다이모스의 '열풍 정권 지르기'인 것으로 보인다.
-
갤럭시 애로
철권 오라 갤럭시를 강화시킨 기술로 최종화에서 거대화한 지제왕 제바에게 사용하였다. 더빙판에서는 '갤럭시 레이져'로 불린다.
1.5. 여담
- 본국인 일본에서조차 10년 후 작품인 전자전대 메가레인저의 갤럭시 메가와 헷갈리는 사람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11]
- 그레이트 파이브의 디자인이 높은 완성도를 지녔으며 작품 전체를 상징하는 메카이긴 하지만, 오라파워라는 작품의 메인 요소를 어필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존재였다. 이를 반성점으로 삼아서 갤럭시로보는 무려 가부좌를 틀고 명상을 하는 등 오라파워의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 변신은 주행중에 하는데 전방 하부에 원인 미상의 폭발을 일으켜 그 폭발력으로 갤럭시 로보를 세워 변신을 마무리한다.
- 오라 갤럭시는 24년후,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고카이오가 마스크맨의 위대한힘을 이용해 이 기술을 사용하게 된다.
- 그레이트 파이브의 슈트가 너무 꽉 끼고 움직임이 불편했다는 걸 교훈삼아 갤럭시 로보의 슈트는 상당히 여유공간이 많고 널널하게 만들어졌다.
1.6. 완구
염가판으로 만든지라 내구도와 품질이 약해서 살짝 힘을줘도 부러지기 쉽고 시간 구조상 부식이나 파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각없이 만졌다간 여기저기서 뚝뚝 거리는 소리와 함께 파편들이 튀면서 뚝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더욱이 30년이나 지난 제품이다보니 미개봉 제품도 안전하다고 보장할 수 없는데, 아키하바라에서 미개봉으로 산 구매자에 말에 따르면 개봉 후 꺼내는 순간 어깨 관절이 부러졌다고 한다.
1.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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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대 | 27대 | 28대 | 29대 | 30대 | |
굉뢰신 | 키라오 / 다이노 헌터 | 데카 바이크 / 스쿼드 바이크 | 트라베리온 / 트라베리언 | 사이렌 빌더 | |
31대 | 32대 | 33대 | 34대 | 35대 | |
게키파이어 / 와일드파이어 | 건바르오 / 캐리건 킹 | 다이카이오 | 데이터스 하이퍼 | 호수신 / 수호신 | |
36대 | 37대 | 38대 | 39대 | 40대 | |
버스터 헤라클레스 | 프테라이덴오 / 프테라 킹 | 디젤오 / 디젤 킹 | 바이슨킹 | 쥬오우 와일드 / 와일드 킹 | |
41대 | 42대 | 43대 | 44대 | 45대 | |
류테이오 / 드래곤 엠페러 | 엑스엠페러 | 키시류넵튠 / 다이노소울 넵튠 | 킹 익스프레스/ 킹 익스프레스 자뷴 | 투카이오 / 투카이킹 | |
46대 | 47대 | 48대 | |||
호룡공신 | 타란튤라 나이트 | 뷴븀 마하 로보 |
2. 슈퍼 패미컴의 srpg
[1]
담당 배우는 유명사극 필살 시리즈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유명한 배우인 켄모치 토모키. 특촬쪽에서 출연할때는 주로 병기를 개발하는 박사나 교수 역할을 단골로 맡는 배우이기도 하며 대표작으로 울트라 세븐 29화에서는 울트라 경비대의 광학병기를 개발한 이치노미야 사다후미 개발주임, 괴기 대작전 2화에서 무공해 자동차 엔진을 발명한 닥터 요코야마, 싸워라! 마이티 잭 3화에선 마이티 잭 팀의 잠수함을 건조한 중심인물인 미카미 이치로 박사, 대철인 17의 28화~29화에서는 원에이트를 제작한 브레인당의 스탭진의 한명이었던 후지키 교수 역으로 출연했다.
[2]
지제수 도쿠로도구라가 인간으로 변신하여
모모코를 도발하며 싸움을 걸었다. 모모코는 자신이 지도하는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변신하지도 않고 체력이 다할 때까지 지제수와 싸웠다. 결국 체력이 소모되고 부상도 입은 모모코는 그레이트 파이브에 탑승하지 못했고, 4명이 탑승한 그레이트 파이브는 매우 고전하다 필살기인 파이널 오라 버스트 대신 '광자 베기'로 지제수는 쓰러뜨렸지만 지제수가 죽으며 떨어뜨린 뼛조각이 폭발하여 땅이 갈라지고 그레이트 파이브는 지하 깊숙한 곳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3]
담당배우는 타야마 마미코. 1974년 3월 29일 이와테현 태생의 아이돌 겸 배우로 1986년 불가사의 코미디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인 모리모리홋군의 주인공인 이노우에 마도카 역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1988년에 마스다 미아와 출연한 오리지널 비디오인 지구 방위 소녀 이코짱 시리즈로 유명하다.
[4]
이때 개발한 기술이 바로 갤럭시 로보의 피니쉬 기술인 '철권 오라 갤럭시'이다.
[5]
갤럭시 로보의 오라 파워는 야마가타 박사의 마음이 갤럭시 로보에 깃들게 되면서 생겼다고 언급된다.
[6]
44화에서 지제검사 우나스가 되어 버린
블루 마스크가 빠진 상태에서 4명만이 조종해서 승리했다.
[7]
이렇게 된 이유는 그레이트 파이브의 슈트의 무게가 20kg 이상이었으며, 통풍도 잘 안되는 구조였고 슈트액터의 체형에 꽉 끼이는 구조였기 때문에 연기할 때마다 고통이 말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에비해 갤럭시 로보는 여유공간을 널널하게 만들었기에 이러한 문제가 전혀 없었던 것.
[8]
사실 이것은 그레이트 파이브의 비중이 줄게 되어서 일어난 결과이다.
[9]
지제수의 유형에 따라 신체가 붕 뜨며 쓰러지는 유형, 갤럭시 로보와 서로 공격을 교환하며 양쪽 모두 충격을 받는 유형이 있고 여담으로 35화의 하니와 도그라는 몸을 날려 피하면서 뒷발차기로 갤럭시 로보의 등을 명중시키고 앞으로 쓰러지게 하여 기술 시전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었다.
[10]
더빙판에서는 '올파워 로드'이다.
[11]
'갤럭시 로보가 어쩌구 저쩌구' 라는 글에 '갤럭시 로보가 아니고 갤럭시 메가겠지'라는 딴지가 심심찮게 걸린다. 더 헷갈릴 수 밖에 없는 게, 갤럭시 메가도 그렇고 갤럭시 로보도 그렇고 기동에 멤버가 전부 있지 않아도 되는 점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