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베로 로쏘 Giant red shrim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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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3,#620> 학명 | Aristaeomorpha foliacea (Risso, 1827)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아문 | 갑각아문(Crustacea) |
강 | 연갑강(Malacostraca) |
목 | 십각목(Decapoda) |
과 | 진홍새우과(Aristeidae) |
속 | Aristaeomorpha |
종 | 감베로 로쏘(A. foliacea) |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감베로 로쏘 |
영어 | Giant red shrimp[1] |
이탈리아어 | Gambero rosso[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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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유럽 등지에서 잡히는 고급 새우종 중 하나다. 심해에 서식하며, 조리 전에도 붉은 색상의 갑각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이탈리아에서는 마차라델발로에서 주로 잡혀 마차라붉은새우(gambero rosso di Mazara)라고 부른다. 감베로 비올라(Aristeus antennatus) 및 진홍새우(Aristaeopsis edwardsiana)와 같은 과에 속한다.
2. 생태
몸길이는 암컷의 경우 최대 225 mm, 수컷의 경우 200 mm까지 자란다. 갑각은 선명한 붉은색을 띄며, 이는 붉은 색소가 많아서가 아니라[3] 녹갈색 단백질층에 가려지지 않기 때문이다. 암컷은 두흉각에 검은 얼룩이 보이는데, 검은색인 난소가 갑각 너머로 보이기 때문이다.120 - 1100 m의 깊이의 진흙질 바닥층에 서식하며 400 - 800 m 깊이의 대륙 사면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 서식지는 매우 넓어 지중해, 대서양, 서태평양, 인도양에서 발견된다.
3. 식재료
크기가 크고 맛도 훌륭한 최고급 새우다. 강한 단맛과 섬세한 풍미를 가졌지만, 조리할 수록 이러한 특징이 사라지기에 날것으로 많이 먹는다.
냉동 배송품 기준 이탈리아에서는 1 kg당 90 유로[4], 런던에서는 1 kg당 120 파운드[5] 정도로 거래된다. 주요 산지인 시칠리아에서는 비교적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카라비네로와 달리 한국에서는 유통되지 않는다. 꼬리 수율은 40% 내외로, 갑각이 두꺼운 탓에 여타 새우종보다 수율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