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20 16:03:46

가루다의 폭풍우

1. 가루다의 폭풍우2. 가루다의 폭풍우 2


「ガルーダの嵐」

1. 가루다의 폭풍우

동방 프로젝트》의 2차 창작 게임

케이브 게임을 몇 개 보다가 이 게임을 보면 케츠이, 에스프가루다, 프로기어의 폭풍을 참고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주인공은 키리사메 마리사이다.

일단은 툴만 동방탄막풍이지 기본적으로는 케이브 게임의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기본적으로 졸개가 죄다 기계덩어리다. 특히 프로기어의 폭풍을 많이 의식했는지, 해당 게임에 나왔던 졸개나 보스가 종스크롤식으로 은근히 비슷하게 만들어졌다. 예를 들어 1스테이지 보스는 토비오며 2스테이지 보스는 코로기스 3스테이지 보스는 에스프가루다 2에 나오는 보스에 볼복스를 은근히 섞은 듯한 형태와 탄막을 보여주고 진보스로 나오는 치르노는 크라켄의 패턴 중 일부를 구사한다.

탱크에 헬기에 비행기로 도배되어 있으며, 배경도 동방과는 달리 이미지를 3D로 돌리는 방식이 아니라 2D로 된 배경에 맞춰 고정포대와 탱크가 같이 나온다.

스펠 카드도 없다.

시스템은 C키를 눌러 초록색 아이템을 소모하는 슬로우 모드 발동. 이 상태에서 적을 파괴하면 근처의 탄이 노란아이템으로 소거되고, 소거되는 아이템이 다른 탄에 닿으면 연쇄작용으로 끝없이 탄 소거를 한다.

노란 아이템은 스테이지 막판에 집산되며, 개당 1000점 정도이다. 초록색 아이템이 없는데 슬로우 모드가 발동된다면 고속 진행이 된다.

스테이지는 3개로 2주차까지 있다. 한마디로 총 6개의 스테이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2주차에 가면 기본적으로 탄속 강화에 탄량도 무지막지해지며,
결정적으로 우라를 간 것처럼 반격탄이 엄청나게 쏟아진다.

또한 2주차에서는 3스테이지 보스의 패턴이 달라지는데, 이것마저 쓰러트리면 진 최종 보스 치르노가 나와 주신다.
게임 내내 딱 한 번 나오는 요정류지만, 최종 보스라서 봄 배리어는 기본으로 탑재다.
2면에서 때려잡던거나 1면에서 심심해서 때려 잡는 것을 생각하다간 초살당한다.

BGM은 아쉽게도 알아서 채워 넣어야 한다.

블랙 레이블도 있는데 난이도 하향보다는 리메이크 같다. 플레이어는 하쿠레이 레이무 뿐이다.

2. 가루다의 폭풍우 2

동방 프로젝트》의 2차 창작 게임

이번에도 케이브 게임을 몇 개 해 봤다면 이 게임을 봤을 때 무슨 게임을 참고했을지 짐작이 가능하다.

이번 작은 에스프가루다 2에 영향을 받았는지 3면까지의 보스가 모조리 에스프가루다 2에 나올 법한 날개를 단 캐릭터로 나왔다. 그 3명은 루미아, 치르노[1], 리글 나이트버그.

시스템도 에스프가루다 2에 나오는 절사결계를 넣은 것 같다. 반격탄까지 존재한다. 그 외에도 인터페이스까지 개량해서 잔기와 봄 등의 상태창이 죄다 화면 안으로 이동했다. BGM은 여전히 알아서 채워 넣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픽은 예전에 쓰던 적기그래픽을 좀 우려먹은 것이 있지만, 새로 추가된 그래픽도 굉장히 많고, 결정적으로 본작에서는 전작보다 배경 연출이 훨씬 강화되었다. 물론 2D이다.

최종 보스는 왠지 신데렐라 앰버삘이 난다.[2]

[1] 전작 최종 보스에서 날개만 다르게 바꿔서 2면 보스로 전락했다. [2] 사실, 이 보스는 기본적으로 에스프레이드 4면 보스를 오마주한 것이다. 도로에서 전투가 벌어진다는 것에서 신데렐라 앰버 오마주가 있기도 하다. 탄막은 둘의 탄막을 적절히 섞어서는 오리지널 탄막을 추가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