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20:32:13

신데렐라 앰버

파일:external/www.cave.co.jp/cinderella.jpg

특수 환장 차량 신데렐라 앰버
特殊換装車両 シンデレラアンバー(Cinderella Amber)
길이 95.36m
폭 94m
무게 4062.8t
- 케이브 마츠리에 나온 신데렐라 앰버 티셔츠에 적힌 제원
  • 1형태 격파 점수 430점
  • 2형태 격파 점수 620점
  • 격파 점수 800점

1. 개요2. 공략3. 테마곡4. 기타

케츠이: 키즈나 지고쿠타치의 중간 보스와 보스들
스테이지 1
INTERCEPTION - 喧騷の街
(요격 - 소란스러운 거리)
중간 보스 보스
중형 소공 헬기
씨 호스

中型掃空ヘリ シ一ホ一ス
(Sea Horse)
대형 제공전투 헬기
불 프로그

大型制空戰鬪ヘリ ブルフロッグ
(Bull Frog)
스테이지 2
SUBURB - 機甲の綠
(교외 지역 - 기갑의 녹)
중간 보스 보스
대형 연결 전차
젬 & 이니

大型連結戰車 ジェム&イ一ニィ
(Gem & Ini)
XM177 스핑크스 다리대전차
XM177スフィンクス 多履帶戰車
(Sphinx)
스테이지 3
CANAL FLEET - 夕暮の艦隊
(석양의 함대)
중간 보스 보스
RBB-S1 중대지공격함
비노그라도프

RBB-S1 重對地攻擊艦 ヴィノグラドフ
(Vinogradov)
수직/단거리 이착륙 대형 수송 공격기
자마다르

V/STOL 大型輸送攻擊機 ジャマダハル
(Jamadhar)
스테이지 4
DEFENSIVE LINE - 闇に潛む
(방위선 - 어둠에 숨다)
중간 보스 보스
국지 방위용 전투차량
블랙 드래프트

局地防衛用戰鬪車兩 ブラックドラフト
(Black Draft)
특수 환장 차량
신데렐라 앰버

特殊換装車兩 シンデレラアンバ一
(Cinderella Amber)
최종 스테이지
EVAC INDUSTRY - 審判の日
(심판의 날)
중간 보스 보스
중기동 대공포좌
트라팔가

重機動對空砲座 トラファルガ
(Trafalgar)
시작형 중기동 전투 요새
에바카니어

試作型重機動戦闘要塞 エヴァッカニア
(Evaccaneer)
진 최종 보스
광익형 근접 지원 잔혹 전투기
에바카니어 둠

光翼型近接支援残酷戦闘機 エヴァッカニア・ドゥーム
(Evaccaneer Doom)


1. 개요

케츠이: 키즈나 지고쿠타치의 4스테이지 보스. 모든 슈팅 게임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어려운 진행 난이도를 자랑한다는 4면 필드를 뚫고 EVAC 본사의 도로까지 도달하면 수송 헬기 4대로 운반되어 플레이어를 맞이해주는 보스이다. 그야말로 산 넘어 산.

모듈식 설계가 적용된 것인지 장비가 부서질 때마다 새로운 장비를 공수해오고 갈아끼워 싸우기에 장비를 바꾼다는 의미의 환장이지만, 특유의 고난도 때문에 사람 속을 뒤집어 놓는다고 하여 환장하게 만드는 차라고 농담 삼아 이야기되곤 했다.

여담으로 신데렐라 앰버라는 이름은 신데렐라가 탔다는 호박 마차에서 따왔다.

2. 공략

보스의 난이도로는 1~3면의 보스 불 프로그, 스핑크스 다리대전차, 자마다르와는 차원이 다르게 어렵다.

보스 자체도 화면 위 아래로 계속 왔다리갔다리 하며 공격하는건 물론이고 보스의 탄막 패턴 자체도 플레이어를 계속 와리가리하게 만드는 것들이 대부분이라서 보스의 패턴을 여러번 공략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 보스에서 수없이 잔기와 폭탄을 헌납하게 된다. 오죽하면 이 보스의 명칭인 특수 환장차량의 환장이 환장하게 어렵다는 뜻으로 해석될 정도. 그 어려운 난이도 덕에 케츠이의 보스중에서도 압도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는 보스이다.
일각에서는 최종 보스인 에바카니어보다도 더 어렵다고 쳐주는 시선도 있으며 케이브 마츠리 굿즈 케츠이 티셔츠에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전부 제치고 당당히 티셔츠의 메인에 붙여져 있을 정도이다.

익숙해진 이후에도 우라 2주차를 진입을 노리는 플레이어들에게 있어서 굉장히 까다로운 난적으로 꼽히며 일명 우라 첫 번째 절단기로 악명이 높다. 패턴 파훼법도 난해하지만 까다로운 가장 큰 이유는 녀석의 패턴이 모두 랜덤패턴으로 무장하고 있어 플레이어의 피지컬의 의존도 요구도 크기 때문.

우선 이 보스는 처음으로 등장하는 1형태부터 건담 시리즈의 판넬을 떠올릴 삼각형 부품들을 4개 장착하고 있는데, 이 옵션은 플레이어의 공격이 먹히지 않고 탱킹하면서 보스에게 데미지를 주는데 지장을 주므로 앰버가 내려와서 공격을 하는 패턴까지 시간을 끌지 않기 위해서는 이 옵션에 락이 걸리는 것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보스전이 시작될 때 보스의 타격 판정이 생기기 전부터 락온 샷을 쏘고 있으면 보스 정중앙에서 락을 걸어도 어찌된 일인지 옵션에 락이 한 두개씩 걸려 딜이 누수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적에게 락이 걸린 수가 3개와 4개는 딜 차이가 천지차이기 때문에[1] 보스가 피격 판정이 생기기 전부터 락온 샷을 마구 쏘다가 락이 잘못 걸려서 딜이 부족해 앰버가 아래로 내려왔을 때까지 다음 형태로 넘기지 못하고 대적탄에 깔려 죽거나 회전하다가 앰버의 조준탄에 맞아 죽는 일은 초보자들이 하는 흔한 실수 중 하나.
공략을 그나마 쉽게 하기 위해선 보스가 바닥에 착지하고 번쩍인 이후부터 락을 걸어야 한다. 개막 패턴은 정면 위로 이동해 푸른 침탄 발사 타이밍에 맞춰 이동하는 걸 반복하는 반안지 빌드가 있지만, 너무 위로 이동하면 락온 레이저가 옵션을 타격해서 딜 누수가 되는 경우가 있고 1주에서는 개막 패턴이 그리 까다로운 편이 아니므로 굳이 쓸 필요는 없으나 2주에서는 랜덤성이 매우 심해서 어쩔수 없이 쓰게 된다.

어느 정도 대미지를 주면 옵션이 전부 파괴되면서 특수 환장차량이란 이름에 걸맞게 헬기로 운반한 새로운 옵션을 장착하며 2형태로 넘어간다.
2형태로 개막 패턴은 양쪽의 사출구에서 적탄, 청탄을 남기는 폭탄을 계속해서 발사하는데, 폭탄 발사 방향이 매번 달라지는데다 적탄의 패턴과 청탄의 패턴이 플레이어를 갇혀 죽기 딱 좋게 만들어져 있고 탄속 자체도 워낙에 빨라서 회피가 매우 어렵다. 이 패턴은 1주차도 굉장히 어려운데 2주차에서는 고수들도 앗 하는 사이에 죽어나가는 초살 패턴으로 유명하다. 나머지 패턴들도 안지를 모르면 끔살당하는 패턴들이 대부분.
다만 초고속 와인더 침탄으로 봉쇄하면서 양쪽 포대로 벽에 튕기는 반사 대적탄을 쏘는 패턴의 경우 어찌된 일인지 우라 루트로 진행할 경우 매우 쉬워진다. 이는 반사 대적탄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벽에 닿으면 튕기지 않고 그대로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하단에서 와인더탄이 내주는 길을 따라 이동만 하면 날먹이 되기 때문. 물론 1주는 그런거 없고 더불어 오모테 루트는 탄속이 애매하게 빠르기 때문에 대적탄이 벽을 뚫고 사라지는 것도 있고 튕기는 경우도 있기에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워지므로 1봄은 필수.

최후의 발악으로는 본체에서 구체를 6개 꺼내며, 이 구체는 본체 주위를 회전하면서 2개가 한 쌍으로 원 형태의 적탄 벽을 그리고, 이 탄벽이 불탄으로 변해서 플레이어를 조준해 추격하기 시작해 플레이어에게 대회전을 강요한다. 이후 본체에서는 4겹의 푸른 침탄을 3줄기씩 플레이어를 조준하여 넓은 범위로 계속해서 발사해 대회전을 방해한다. 여기서 더 시간이 지나면 원의 크기가 두 차례에 걸쳐 더 넓어지며,[2] 침탄 줄기도 5줄기로 늘어나 강화된다.
보통은 침탄의 결이 플레이어가 도는 방향 쪽으로 결이 맞추어져 크게 무리는 없지만, 너무 빠르거나 느리게 회전하면 가끔 침탄의 결이 이동하는 방향의 반대로 막는 형태로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그 탄의 좁은 사이로 뚫고 지나가야 한다. 정말 운이 안좋으면 정상적인 속도로 회전하는데도 이렇게 나올 때도 있다.
2주차부터는 침탄 줄기 수가 강화되며, 탄으로 그리는 원이 더 넓어진다. 이 발악도 마찬가지로 1주차도 어렵지만, 2주차는 특히 어려워서 무조건 봄 한 개를 남겨두지 못하면 1미스가 확정이라 봐도 좋을 정도로, 원이 넓어짐에 따라 화면 상단, 하단에 원이 근접하는데다 침탄이 너무 빠르게 플레이어를 추적하기 때문에 대회전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떻게든 2바퀴 이상 돌기 전에 앰버를 격파[3]하는 게 발악 공략 포인트. 그래서 일각에서는 봄 배리어가 달려 있었다면 에바카니어 둠보다 어려웠을지도 모른다는 평가도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 보스의 발악 패턴이 매우 어려워서다.

최종 형태 바로 전 형태에 배율을 거는 것이 이득[4]인 유이한[5] 보스이다. 허나 스코어러의 대부분은 1형태만 샷으로 파괴하고, 2,3형태를 락을 잡아서 파괴한다.

3. 테마곡

<rowcolor=#ffffff> 곡명 버전 링크
4스테이지 필드 DEFENSIVE LINE - 闇に潜む
DEFENSIVE LINE - 어둠에 숨다
원곡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케츠이 eXtra (XB360 & PS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케츠이 Deathtiny (PS4)
마츠모토 다이스케 리믹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케츠이 Deathtiny (PS4)
제이크 카우프만 리믹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보스전 공용 DARKENED 원곡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케츠이 eXtra (XB360 & PS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케츠이 Deathtiny (PS4)
마츠모토 다이스케 리믹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케츠이 Deathtiny (PS4)
제이크 카우프만 리믹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 기타

닌텐도 DS 버전인 케츠이 DL에서 그 악랄함은 더욱 강력해지는데, 케츠이 DL의 화면은 '가로로 긴 화면'이기 때문에 화면 아래로 쭈욱 내려오는 이 녀석을 공격할 수단이 막막하다. 특히 NDS버전에서는 배율칩을 얻기 위해서는 락온샷의 메인 부분이나 샷으로 적을 직접 맞춰야 하는데, 이 녀석은 하도 플레이어를 왔다갔다 하게 만들거나 자기가 왔다갔다 하거나 해서 배율칩을 얻기가 힘들다. 게다가 원작을 해보지 못하고 DL에서 처음 이 보스를 접하는 사람의 경우, 제 2형태에서의 '파츠를 상단으로 사출해 침탄난사 + 하단 탄막 압박' 패턴에서 위쪽에 있는 파츠를 파괴해야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화면이 짧아 위에서 사출된 파츠가 침탄을 뿌리고 있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그저 화면 바깥 어딘가에서 탄이 날아오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

그러나 DL에서는 일부러 저 파츠를 파괴시키지 않고 폭탄을 쓴후 내려와서 배율칩을 긁기도 한다. 원작 2주에서도 정 2형태가 깨기 어렵다 싶으면 그냥 폭탄 한번쓰고 내려와서 쉽게 피할수 있다. 조금 피하다보면 2형태가 클리어 되기 전에 발광으로 넘어가게 된다. 거기다 1형태는 전부다 고정, 조준탄이고 2형태는 1패턴만 넘기면 위에 설명한 2형태 2패턴에서 배율칩 불리기를 쓰면 그냥 넘어가버리는 데다가 발광패턴은 그냥 톡톡톡 치면 된다. 바로 다음에 나오는 블랙드래프트가 미친듯이 강화된 데에 비하면 원작에 비해서 상당히 약해진 편. 시작할 때 L과 R을 동시에 누르면 1형태가 즉시 폭파되는 버그도 있다. 근데 1형태가 다른 두 형태에 비해 그나마 쉬운 편이고 배율칩도 1형태에서 대부분 뜯을 수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은 안 되는듯(...).게다가 이 버그를 사용하고 게임을 클리어할 경우엔 리플레이 저장이 제대로 되지 않고, 리플레이에서는 신데렐라 앰버의 1형태와 우리가 1형태를 날려버린 뒤에 피하는 움직임이 합쳐져서 재생 되기 때문에 중간에 죽어버린다.

한국의 슈팅 게이머 중 이 보스에서 이름을 따온 '신데렐라암바'라는 사람이 있는데, 국내에서 최초로 그라디우스 III 아케이드판 1주차를 클리어해서 슈팅게임 갤러리 본좌로 등극했던 고수 중 한 사람이다. 덕분에 슈갤에서는 자동으로 이 보스도 본좌가 되어버렸다(...).


도돈파치 맥시멈에서도 등장한다! BGM은 케츠이의 보스곡이었던 DARKENED의 어레인지판. #
다만 여기서는 3스테이지 보스가 되며 방어력이 약해진 건지, 금방 죽어버린다.


[1] 락 4개를 모두 걸어야 비로소 대미지를 제대로 줄 수 있으나 3개만 걸려 있을 때에는 락을 모두 건 대미지의 50%밖에 적용이 안된다. [2] 처음에는 가장 안쪽의 구체들이 탄을 쏘아 원의 크기가 작지만 나중가면 바깥쪽의 구체가 탄을 쏘는 식이라 원의 크기가 점차 커진다. [3] 탄이 간단히 나오는 부분에서 한 바퀴를 돌기전에 최대한 록온샷으로 데미지를 주면서 시간을 끄는 등의 방법이다 [4] 2차 형태 격파 점수가 620점인데 3차 형태는 800점, 보너스 기본점수는 1주 노미스 노봄 기준으로 3300점이므로 시스템상으로 2차에 배율을 거는 것이 이득이다. [5] 다른 하나는 에바카니어.